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 새 잡이 사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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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사서 읽은 실망스런 번역본. 문장의 뉘앙스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아 아연해질 정도다. 김난주 역자님은 어떤 출판사, 어떤 편집자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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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랑 세계문학의 숲 32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김석희 옮김 / 시공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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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변태가 만들어낸 걸작.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노벨상을 받았어야만 했다. 법적인 처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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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단편선 6 - 남녀가 사랑하다 일본 명단편선 6
나쓰메 소세키 외 지음, 최재철 외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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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작품들로 가득 차 있는 단편집. 무자비하리만치 사악한 가격 이외엔 모든 게 만족스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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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열린책들 세계문학 276
나쓰메 소세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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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옥 역자님이 번역한 <마음>이 출간되었다. 번역의 질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퍽 어설픈 부분도 눈에 띈다. 현대소설 같은 느낌을 종종 풍기지만 그것이 소세키의 문체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인상도 묻어난다. 박유하 역자님의 판본과 비교해보며 읽을 만한 쏘쏘한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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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앨리스
나가노 마유미 지음, 권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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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노볼 속에서 반짝이는 눈가루처럼 귀여운 소설. 먼 기억 속의 추억처럼 애틋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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