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車ガ-ルズ將棋 獨ソ戰編 (ムック)
吠士 隆 / イカロス出版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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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소전쟁을 테마로 한 미소녀 보드게임 책이다.

 

앞쪽에 간단하게 이 게임의 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책 맨 뒤에는 보드게임 말들이 있는데 손으로 뜯어도 책이 훼손되지 않도록 가공처리가 되어 있다.

본인은 보드게임에는 관심이 없어서 이 책의 보드게임은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보드게임에 대한 평은 할 수 없다. 다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보드게임을 안하더라도 일러스트 화보로서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책의 대부분 분량이 각 말(unit)들의 일러스트와 그 말들이 패배했을 때의 일러스트(19금)가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 수도 많고 일러스트 질도 나쁘지 않다.

이 책은 보드 게임을 하고 싶은 분은 보드 게임 용으로, 본인처럼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일러스트 화보로 쓸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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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刊 太平洋戰爭の記憶 2014年 11/12號 [分冊百科] (週刊, 雜誌)
アシェット·コレクションズ·ジャパン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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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 태평양전쟁의 기억 2014 11/12 호는 말레이 해전에 대해서 다루었다. 말레이 해전은 일본군이 <프린스 오브 웨일즈>, <리펄스> 등을 주축으로 하는 영국 동양함대를 괴멸한 해전이다.

당시 일본에서는 이 일을 싱가포르 함락에 버금가는 군사적 업적으로 선전했다. 여담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일본군은 이 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동양함대괴멸>이라는 이름의, 선전가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었다.

말레이 해전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이다.

말레이 해전 이외에도, 지난 호에 일본군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먹은 과정을 계속해서 다루고 있다. 지난 호에는 남부 인도차이나에서 일본군의 진주(進駐)를 살펴보았는데 이번 호는 대신 북부 인도차이나에서의 일본군의 진주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윈스턴 처칠(처칠이 <프린스 오브 웨일즈> 격침을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꼽았기 때문에 들어간 듯하다)에 대한 짧은 소개, 일본 해군 육상공격기에 대한 소개글이 각각 2쪽 분량으로 들어가 있다.

일본 해군 육상공격기에 대해서는 책 한권이 나올 수 있는데 그것을 2쪽 분량으로 소개한 것은 너무 압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윈스턴 처칠과 달리 일본 해군 육상공격기에 대한 이해 없이는 말레이 해전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든데...

 

이번 호도 역시 복간 신문이 동봉되어 있다.

1) 1940년 9월 24일자 아사히 신문: 일본군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접수를 다루고 있다. 흔히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는 저항 없이 무기력하게 일본군의 손에 넘어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신문에서는 그 동안 저항을 계속 해 온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군이 항복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군이 독가스를 사용하면서 저항했다는 내용도 있는데 이것은 신뢰성이 있는 정보인지는 모르겠다. (당시 일본은 정보통제가 심했기 때문에 과장된 내용이 신문에 실린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식민지 군이 독가스를 사용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그 밖에 일본군의 인도차이나 점령에 대한 세계 각국(미국, 영국, 독일, 태국 등)의 반응, 국민징용령의 강화 등이 보도되고 있다.

 2) 1940년 9월 26일 도쿄 이치니치 신문: 1940년 9월 24일자 아사히 신문에서 보도된 것과 내용은 별로 다르지 않다. 일본군이 열심히 인도차이나를 향해 진격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또, 이 일로 인해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 일본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 독일의 런던 폭격, 아마하 주이탈리아 대사와 이탈리아 외무장관 치아노 사이의 회담 등이 눈에 띈다.

 

 

3) 1941년 12월 11일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영국 동양함대 주력을 전멸시켰다는 내용이 대서특필하고 있다. 이번 신문은 신문 내용 대부분이 이에 대한 뉴스로 가득하다. 기업허가령이 공포되었다는 뉴스가 있긴 하지만 인쇄상태가 안 좋아서 자세한 내용을 읽기가 힘들다.

 

4) 1941년 12월 21일 아사히 신문: 이때는 일본군이 파죽지세로 동남아를 휩쓸고 있을 때이다. 이번 호도 역시 말레이 해전에 대한 뉴스기사가 1면을 차지하고 있다. 페낭섬 점령, 민다나오 상륙 등의 기사가 보도되고 있으며 홍콩도 거의 함락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주간 태평양전쟁의 기억은 그 당시 신문들을 제공해서 유익한 잡지이긴 하지만 이번 호는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의 인쇄상태가 안 좋고, 일본 해군 육상공격기에 대한 설명을 너무 많이 생략하는 등 여러가지 아쉬운 점들을 많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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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사사 사전
E. Erbest Dyoyt 지음, 허중권 옮김 / 학연문화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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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목은 "The Harper Encyclopedia of Military History"이지만 다른 백과사전과 구성이 다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처럼 항목들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한 사전과는 성격이 매우 다른 책이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연대순으로 전쟁사를 서술하고 있다.

 

단순한 백과사전과 다르게 각 시대의 무기와 전술 등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의 장은 위의 사진과 같이 서술되어 있다.

예를 들어 20장 "제 2차 세계대전과 원자시대의 여명(1925~1945)"에서 6절 남부 아시아 1. 아프가니스탄 항목을 찾아보면

 

1928년 11월 부족봉기

봉기가 일어나자, 왕이 양위하도록 압력이 가해졌다.

 

1929년 1~10월 내란

봉기 지도자 하비불라 가지가 1월에 카불을 포위했지만 모함메드 나디르칸 장군이 하비불라 가치를 굴복시키고 처형했다. 칸 장군은 나디르 샤라는 칭호를 얻었다. 영국의 지원 하에 그는 군을 개혁하고 안정을 회복했다.

 

1933년 11월 8일 나디르 샤의 암살

그의 아들 모함메드 차히르 샤가 나디르 샤를 계승했다.

 

1934년 아프가니스탄의 국제연맹 가입

 

1937년 7월 8~9일 사다바드 조약

아프가니스탄은 이란, 이라크 및 터키와 조약을 체결했다.

 

 

위와 같은 식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설명은 매우 짧고 단순히 "XX년에 무슨 사건이 있었다." 정도만 알 수 있다. 즉, 전쟁사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하고 싶으면 이 책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지만 이 책은 가이드북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1차 대전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군사사(軍事史)가 궁금한데 무슨 사건부터 조사해야 할 지 모를 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대략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   가격이 무려 18만원이나 한다. 이 책이 유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엄청난 가격을 생각할 때, 그만한 값어치를 할 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게다가 이 책은 이 책만으로는 부족하며 그에 관련된 주제들을 탐구할 다른 전쟁사 책들이 있을 때, 그 가치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책은 추천하기가 다소 부담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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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刊 太平洋戰爭の記憶 2014年 11/5號 [分冊百科] (週刊, 雜誌)
アシェット·コレクションズ·ジャパン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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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태평양전쟁의 기억 2014 11/5 호는 말레이지아 진공작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말레이지아 진공 작전은 태평양 전쟁 개전 직후 야마시타 토모유키가 이끄는 제 15군이 타이의 싱고라에 상륙, 싱가포르를 향해 진격해 당시 전쟁준비가 안되어 있던 영국 식민지 방어군을 항복시킨 작전이다.

말레이지아 진공 작전 이외에도 일본의 국제연맹 탈퇴, 일본군의 남부 인도차이나 진주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외 보너스로 전시 체제 하의 일본 야구와 말레이지아 진공 작전의 주역인 "말레이의 호랑이" 야마시타 토모유키에 대한 간략한 소개, 일본의 동맹국 타이 왕국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이 연재되어 있다. (보너스라고 언급한 부분은 모두 2쪽 분량이기 때문에 그냥 소개글에 가깝다. 관심 있는 분은 이 잡지 말고 다른 서적이나 잡지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태평양 전쟁의 기억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동봉되어 있는 복간된 신문들이다. 이 신문들을 통해 쇼와 시대 초기의 일본의 사회상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위는 쇼와 17년(1942년) 2월 2일자 아사히 신문...   조호바루, 바하르가 일본군의 손에 떨어졌다는 뉴스가 대서특필되어 있다. 태평양 전쟁사에서는 싱가포르 함락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뿐 조호바루, 바하르의 함락은 중요한 사건으로 안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당시 일본에서는 신문 1면을 통째로 차지할 만큼 중요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나 보다.   아니면 국민들 사기 진작을 위해서 일부러 대서특필한 걸지도.... 

그 밖에 호아지중해를 대동아해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는 뉴스, 원래 일본의 선박 통제법은 기범선은 제외였으나 이번에 기범선도 선박 통제의 범주에 넣기로 했다는 법 개정 소식을 다룬 뉴스 등이 눈에 띈다.

 

1942년 4월 8일자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  말레이 진공작전이 대성공했다는 공식적인 발표 소식과 함께 그 동안의 전과를 자화자찬하고 있다.  인도가 미국의 군사개입에 대해서 반박하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뉴스(네루가 미국 대사에게 항의)가 눈에 띈다. 부키테마 탈취전이라는 아무리 봐도 선전용 목적으로 쓰인 기사가 뒷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세번째 신문은 시간을 되돌려 1941년 7월 3일자 아사히 신문..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키기 이전이다. 일본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을 점거하는 과정을 보도했다. 태평양 전쟁 이전이라서 그런지 신문 1면에 독소전쟁 소식이 들어가 있다. 독일군이 베사라비아를 점령했다는 뉴스와 핀란드군의 활약상 등이 눈에 띈다.

마지막은 1941년 7월 30일 도쿄이치니치신문... 1941년 7월 3일자 아사히 신문과 내용은 거의 유사하다. 일본군은 열심히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먹고 있고 있다. 여기서는 예상 외로 정치 뉴스보다는 경제, 사회 뉴스 기사들이 눈에 많이 띄나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이번 태평양 전쟁의 기억 11/5 호는 일본군이 어떻게 인도차이나를 먹어 나갔는지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충분히 값어치를 할 만한 자료가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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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の軍艦コレクション 2014年 12/9號 [分冊百科] (隔週刊, 雜誌)
ハ-レクイン社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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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계의 전함 2014 12/9 호는 전함 샤른 호르스트에 대해서 다루었다.

 

모형의 모습은 위와 같다.  샤른 호르스트의 특징이 잘 들어 있는 훌륭한 모형이다.

 

모형 뿐만 아니라 13쪽 분량의 짧은 설명서도 들어 있다.

샤른 호르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까지는 무리지만 샤른 호르스트에 대한 주요 정보들은 모두 정리해 다루고 있다. 저번 호에서 다루었던 경순양함 타츠다의 경우, 가격에 비해 모형의 질이 다른 호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안타까웠지만 이번 샤른 호르스트는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모형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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