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영어 문법 체화 훈련 중1 중학 영어 문법 체화 훈련
이인철.최천문.나우철 지음 / 사람in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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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영어는 정말 더 어려워 해서 너무나 걱정스러웠습니다. 아이가 영어공부에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중학생이되어 특히 문법을 더 어려워 해서 이번 여름방학때 영어문법도 같이 공부해야겠구나..라고 생각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중학 영어 문법 체화 훈련 중1이란 책 제목답게 중학 1학년의 개정 교육과정 12종 교과서 철저 분석을 한 점이 우선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학교별로도 영어책이 다 다르니..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영어문법을 경험하게 해주는것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았어요.

 

처음에 진단평가를 통해 내 실력을 점검해보고 공부를 해 나갑니다.

문법도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다는걸 알았어요. 개념은 수학문제를 풀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였네요.

그리고 문제를 풀고 문제 풀이로 실전에 적용까지 하면서 한권을 통해 1학년 영어 문법을 내것으로, 나만의 것으로 만날 수 있다는것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문법 중요한것은 알았지만

실제 학교에 입학해서 공부를 하면서

나에게 필요한것이 어떤것인지 아이도 이번 1학기를 지나면서 알게되겠지요.

 

이 책이 그런 책이 되어 줄꺼 같아요.

인칭대명사와 비인칭주어 부터 시작하여 접속사와 전치사까지 ,, 실제로 아이 기말고사 영어공부에도 접속사, 전치사를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문법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라 기억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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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가렵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44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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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가볍다는 책 표지에서 무엇인가를 긁는모습을 보고 책 제목과 무엇인가가 일치하는 그런 기분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어떤 책일까.. 중학생이되면 다른 세상에 살껏만 같았던 내모습.. 현재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읽었습니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어른도 있다는 생각에 그 사람을 다시 보게 될꺼 같습니다. 책에서는 새로 바뀐 사서 선생님이 그런데, 선생님이 다르게 이야기하는것은 우리들에게도 다르게 판단이 될꺼 같거든요.

그만큼 나를 믿어주는 선생님, 나를 믿어주는 어른들이 없는 현실에서는 더더욱 더 그렇게 느껴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사서선생님의 엄마가 중딱에 빗대어 한말 "가려우니까 땅에 대고 하도 비벼서 털이 빠져 그랴."라는 말이 이 책을 보면 또오릅니다. 그만큼 나에게는 이말이 와닿았는데요. " 아,, 그래서 책 제목이 미치도록 가렵다 이구나.." 싶기도 했답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지금보단 엄마말을 잘 듣겠지,, 사춘기가 지나가겠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 속에서, 심지어 사서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서도(선생님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통해서도)

소통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이 "시간을 파는 상점"이란 채을 내셨다고 했는데,,

저는 거꾸로 이 책을 읽고, "시간을 파는 상점"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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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라서 그래? 탐 청소년 문학 12
이명랑 지음 / 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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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현재,,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우리딸도 학교갔다 와서 이 책이 있는것을 보고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만큼 사춘기가 왔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오죽하면 우리 아들도 "누나 사춘기야?"하고 이야기 할 정도이니..

이 책을 통해 사춘기를 슬기롭게 좀 지나치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춘기라서 그래?의 표지를 보면 아이의 표정이 참 인상적인데요.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은 뭔가 시비를 걸면  걸어봐 하는 생각을 하는듯..

그래서 더더욱 힘든 시기인데,,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지나볼까?를 고민하는 중에

오늘 문득 든 생각,

아이에게 편지를 써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에서는 엄마가 일기를 쓰고, 아이가 일기를 봄으로써 어떻게 보면 화해를 한것인데,, 화해하는 법을 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아이가 사춘기라 한참 민감할 나이라..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로, 공감하는 말,,

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가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는 말이랍니다.

사춘기가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어요.

 

어떤 엄마가 사춘기때 잠이 많아 지는데 사춘기때 잠과 함께 사춘기를 넘기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웃고 넘겼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는데,,

같은 성을 가진 엄마와, 딸이기에 더더욱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서로 소중함을 몰랐다면

이젠 그러지 말아야겠다 싶었어요.

특히 중학교 가서 교복 맞출때,, 우리 아이도 공동구매 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교복 맞추어서..정말 공감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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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날려 줘!
강금주 지음, 박순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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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사람은없지요.

특히나 현대인들은 그 스트레스가 매일매일 쌓이는거 같아요.

학생들은어떨까?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우리 아이가 중학생(큰애)이 되고 보니.. 초등학교때 바쁜것은 바쁜것도 아니더라고요..

우선 수업시간도 늘어나고,

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버스를 타고 다니니 아이입장에서도 그것도 스트레스일꺼 같구,,

학원도 스트레스일꺼 같고,

뭔 수행평가가 이리도 많은지..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쌓일듯해요.

 

즐겨보는 프로그램중에서

이번에 10대들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걸 보고 귀를 기울였어요. 저도 모르게...^^ 저도 십대를 키우는 엄마입장인지라..

책 한페이지 , 한 페이지 넘기면서

고민꺼리들이 와 닿더라고요.

물론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테고, 엄마말 보단 친구말이 더 와 닿을 때도 있었지요.

그렇지만 지금 경험해보니,그리고 결과물을 보고나서 내 아이에게 이야기 할때는 나도 모르게 엄마가 되어 잔소리를 하는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 아이들의 고민을 읽어보면서

어쩌면 내가 잊고 있었던 고민들을 , 공부만 하라고 했던 내 말속에서 아이가 상처 받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되어 한동안은 정말 잔소리 안하라려고 노력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더 늦기전에 이 책을 읽어서 좋았답니다.

유치원생 둘째가 제게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누나 사춘기야?"라고요.. 그래서 "맞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아이를 그대로 인정해주어야 하는 걸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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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인데 뭘 그래? 처음 성장그림동화 1
제니스 레비 지음, 신시아 B. 데커 그림, 정회성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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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들이라 그런지 우리 아들 장난이 참 많지요.

하지 말라고 해도 이루러 더 하고,,

그런거 보고 그전에는

"그럼 안돼~"라고 이야기 했었다면,,

 

이 책을 보고 나선,,

이 책을 읽어줍니다.

밤에 잘 때 책을 읽어줄려고 노력하는편에요.

우리 아들.. 노는건 정말 좋아하는데~, 우리 아들.. 게임하는건 정말 좋아하는데..~

책읽어주면 잠을자서..ㅎㅎ

그래서 베드타임북으로나마 읽어줄려고 하네요.

이 책은 초등1학년 형아들이 읽는 두께의 책이지만 엄마가 읽어주니까 한권 다 읽어줄때까지 초롱초롱,,

왜 낮에는 책읽어주면 자는지..ㅋㅋ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장난이 왜 않좋은것인지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놀린다는 것이 왜 상처가 되는것인지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데 실제 당사자가 아닌 장난을 거는 사람은 책 제목처럼 "장난인데 뭘 그래?" 라고 이야기 하지요.

상처 받을 사람은 생가지 못하는거죠. 미쳐..

아..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정말 해주고 싶은것이 많지만,,

인성적인 부분은 부모가 물러주어야 하는 최고의 유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고,

자기 또래 이야기를 통해 동질하 시키며 읽으니까 더 없이 아이들에게 와 닿을 책이네요.

장난이 왜 나쁜 것인지,, 왜 상처가 되는지,,깨달을 수 있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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