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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ㅣ 생각쑥쑥문고 4
폴 제닝스 지음, 하연희 옮김, 서영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어머나,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흥미가 생겨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 방학을 해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인지 우리 아들도 놀이터로 향하곤하는데,,
아들이 놀때 저는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곤 하는데..
재미나게 놀던 아들이 뛰어와 엄마가 책을 읽고 있는 벤치까지 오더니
"엄마,,"하면서 놀래키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덮었더니,, 아이가 그때 책 제목을 본 모양입니다.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이란 제목을 보더니
읽더라고요. 읽기는 잘하는 아들녀석..ㅎㅎㅎ
그러더니..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나게 놀고 샤워 시키고 그날 저녁 아이스크림을 먹였는데
아들녀석,,
아이스크림 먹고 싶으면 이 책을 찾네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서서 아이스크림을 주게 되네요.
이 책을 처음에 보고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단편단편의 이야기더라고요.
그래서 읽는이가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초능력 팬티, 똒똑해지는 아이스크림, 행운의 입술, 화장실 유령의 비밀, 하늘을 나는 거짓말, 등대를 지켜라,소똥 커스터드, 셔츠도 없이,, 이렇게 단편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 제일 흥미를 이끄는것은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우리아이에게 읽어주니 일 더하기 이도 못하냐며 ,, 당연히 삼이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안먹어도 잘 아네..하고 이야기 하니 아이가 웃더라고요.
이렇게 마치 자기의 이야기처럼 아이가 대입을 해서 이야기 하곤 하니까 단편단편의 책의 내용이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작가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한 작가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기왕이면 작가가 사는 곳을 지도로 보여주고
우리나라의 위치와도 같이 이야기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