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보았다 바다로 간 달팽이 11
구경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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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을 보았다는 청소년 책이여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책을 읽고나서의 느낌은

청소년들이 읽었음 하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은 어쩌면 저도 그 시절을 보냈기에 기억을 해야 겠으나

부모의 입장에서만 아이에게 강요하는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속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부모님 중에는 제가 배워야 하는 부분이 분명있었거든요.

만약.. 내 아이가 중학생,고등학생때 방학때 어떤 사건을 해결하기에 불철주야 노력한다면 부모 입장에서 그걸 그냥 두었을까?싶디고 했거든요. 반성합니다.

결론적으로는 해피앤딩으로 범인을 잡았어요.

그 과정에서의 아이들의 활약은 어른들의 활약처럼 대단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성장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찌보면

가정마다 어떤 이야기가 있지요.

사연이 있는데

그 사연속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가에 따라

이야기가 풀릴꺼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맹활약해서 진범을 잡았을때,

그리고 나중에 추모공원에 도착해서 생전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음반을 가지고 간 것이 기억에 남니다.

고독사라고 하는 사건을 통해 책 속 아이들은 죽음의 진실을 찾기위해서

4개월간의 활약상을 책 한권으로 풀어나가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도 책 속 주인공들처럼 성장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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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개정판
조정연 지음, 이경석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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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드시.. 정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아이들인지 알게해주는 책 한권이였습니다.

요즘 아이랑 나라이름을 이야기 하는 게임을 하면서

아이가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나라 이름도 몇개 알고 있어서

이 책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고

지도에서 찾아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책에 지도가 나와있어서 같이 찾아보고 집에 있는 지구본을 통해 나라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이더라고요.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 전의 책을 읽어보지 못하고

개정판인 책으로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참 많은 이야길 했습니다.

나라가 소개되어 이 나라에서는 이렇게 한다고 이야기도하고,

전에 아이랑 같이 같던 강연회에서

초콜릿, 우리가 먹는 햄버거 장난감, 축구공등 이런 것을 만드는 것이 아이들이라는것을 이야기 하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이야길 했었는데

이때 사진을 찾아보고 아이랑 이야길 했어요.

강사 선생님이 문제를 내고 답을 맞추는 문제였는데 아이가 이 문제를 맞췄거든요.^^

물론 제가 답을 살짝 알려주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지금 건강하게 살아주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알았습니다.

아니 지금의 행복을 감사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쓰레기더미에서 사는아이들, 인도에서 돈을 달라고 쫒아오는 아이들..

초코릿의 재료가 되는 카카오 나무까지가기위에 걷는 아이들..

팔려가는 아이들..

모든 것이 참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닌 다른 아이들을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했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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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맞는 교과서 초등 영단어 1 (본책 + 영단어 쓰기노트 + MP3 CD 1장) 백점 맞는 교과서 초등 영단어 1
A List 지음 / 로그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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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랑 같이 백점맞은 교과서 초등 영단어를 경험해보았습니다.

첫 페이지를 펼치면 기분과 관련된 것이 나오는데요.

기본적인 것이지요.

배고프다. 목마르다, 행복하다, 슬프다, 피곤하다, 지루하다, 배부르다,  등등의 표현을 영어로 할 수 있어요.

cd를 틀어놓고 따라하면 더 좋겠지요.

따라하니까 아이가 영어 글자를 몰라도 따라할 수 있고,

기분은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실제로 몇일전 왔다 장보리를 볼때..(드라마..같이 봅니다.^^)

장보리 딸래미가 영어 표현을 이야기 하는게 나왔어요.

그때 아들녀석이 옆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아,, 이래서 엄마가 영어공부를 하라는 거구나.."라고요..ㅋㅋ

말이나 못하면..ㅋㅋ

그래서 인지.. 아이가

"아임 써스티.."라고 하면서 "아이 원어 워어" 하면서 물 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정말 공부한 보람이 있네요..^^

 
 역시 색칠놀이를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색칠을 온 정성을 다해서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라니..

그리고는 형아이름, 자기 이름

이름을 적기 시작했어요.

장난기가 많은 녀석인지라..

 

같이 문제도 풀어보고요.

요렇게 하면서 정리도 되었겠지요.


 
뒷장에는 이렇게

영단어 쓰기 노트가 있어서 쓰기도 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영어표현법을 배울 수 있는데,,

무엇보다 로그인 '백점맞는 교과서 초등영단어'의 특징은 초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초등영단어를 아울어서 알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꾸준히 해서 아이랑 같이 실생활에서 꾸준히 써서 잊어버리지 않게 하고 싶어요.

열심히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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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3 : 문장의 형식 -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3
이다미 지음, 박승원 그림, 이소비 기획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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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판타지 소설책은 또 소설책처럼 읽을수 있습니다.그래서 재미가 납니다.소설책은 재미가 나니까 자꾸 읽게되잖아요?^^ 그런 재미로도 읽을수 있어서 좋네요.

또하나 더 좋은점은 책으로 읽을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물론 학습만화도 좋지만,,

초등고학년,, 중학생쯤 되는 아이들은 글자가 있는 책으로 영문법을 접하면 좋을꺼 같아요.^^

 

이번에는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마지막권인 문장의 형식입니다.

문장의 형식,,

처음 문법을 배우면 아이들이 접하는 형식이지요.

그만큼 정말 중요한것이 문법의 기본중의 기본인 문장의 형식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이같은경우는

문법이 약합니다..ㅠ.ㅠ

중학생인데..문법이 약해요..

그래서 문법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기에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좀 배워보고 싶었어요. 공부하자고 하면 싫어하니까 이렇게 책으로 만나면 아이도 재미나게 공부할꺼 같거든요.

말하자면 공부하는것도 아닌것처럼,,

마치,,

가랑비에 비젖듯 배경지식으로 쌓일테지요.

이 책을 읽고 접하는 동안 말이죠.

 

기본이 중요하지요?

문법의 중요함은 누구나 알지만

중학생인 우리딸에게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기본중의 기본인 문법중에서도 문장의 형식을

배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챕터별로 문장의 형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로 만나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책한권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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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혁명 - 인생이 결정되는 골든타임 15세의 비밀을 풀다
<EBS 다큐프라임_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 제작팀, 조미혜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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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키우는 엄마로써 읽어보고픈 책이였고,

그래서 옆에 두고픈 책이기도 했습니다.

 

중학생..

한자로 중학생은 가운데 중을 쓰지만,,

아이입장에선 초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된것을 정말 대단한 벼슬처럼 생각하는듯..합니다. 사춘기가와서 일테지요.

그래서 일까요?

초등학생과는 다른 행동, 말을 해서

내 아이가 나한테 이럴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요즘..

그랬기 때문에

중2혁명은 제목자체로도 저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는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북한군이 중학교 2학년이 무서워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한다고 할만큼,,

중2병이라는 병이 있다는 말만큼,,

중2혁명은,,

말 그래도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혁명인거 같습니다.

자라는 과정인데..

엄마입장에서 무사히 보내주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는걸 알고 있기에

이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생각으로 우리 아이를 바라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론적으로 많이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그 점이 이 책을 읽고 감사한 점이랍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아이들은 변화를 느끼지요.

아...

정말 저는 이 책에서 격렬한 사춘기를 맞은 아이와 위태로운 갱년기를 맞은 부모가 충돌하면서 사태는 더 심각해진다는 말에

공감을 했답니다.

그러네요..

어쩌면 아이와 어른 역시도 인생의 중요한 방향점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뇌성장에서도 마지막 골든타임에 속하는것이 바로 이때라고 하니..

아이를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아이로 인정해주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옆에 두고 읽을 책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사춘기가 지나갈때까지는요..ㅎㅎ

 

8살 차이나는 6살 동생이

누나 사춘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한다고 하네요..

온가족이 우리 큰애랑 같이 사춘기의 혼돈속에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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