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리 44

쾌걸 조로리 44 - 공포의 초특급 열차 ㅣ 쾌걸 조로리 시리즈 44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을파소 / 2014년 8월

쾌걸 조로리..

우리 6살 된 아들도 좋아하고,

중학생 딸도 좋아하는책..

왜 그럴까? 엄마도 읽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칼라플한 색감에

재미난 이야기,, 그리고 쾌걸 조로리란 책 제목 답게

왠지 신나는 이야기들..

그래서 더 재미납니다.

어제도 우리아들..책 읽으라고 했더니

이 책을 읽더라고요.

오머나,, 너무 이뻤어요.

큰애는 중간고사 끝나고서 먼저 읽었구요.

그러더니,,밤에 잘때도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었네요.

ㅎㅎ

이만하면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캐릭터 맞나요?

여행을 떠나요.

왠지 가을과 어울리는 책..

돈이 없어 언제나 걸어서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초특급 열차 '눈깜짝호'를 타고 여행을 간다는건지..

궁금해집니다요.~

뒤에 조로리랑 이시시, 노시시가 도시락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왠지 개구쟁이 아이들을 보는것 같았구

우리 아들..볶음국수가 뭐냐며 먹고싶다고 해서 해주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나는 한번도 안 먹어 봤냐"고 물어보더라고요..ㅎㅎ

그도 그럴것이 장난의 천재 조로리와 엉뚱함의 최고 노시시, 충성심 최고 이시시가

함께 하니까 그렇겠지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이 책이 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꺼 같아요.

벌써 다음권도 궁금하다고 하는거 보니..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잡아 당기는 힘이 책에서 있는거 같네요.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 ㅣ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24
서지원 지음, 조국희 그림 / 동아엠앤비 / 2014년 9월

과학을 훔친 영화관이란 책 제목을 보고

뭐지? 어떤 내용일까? 이런 궁금증이 생겼던 책이랍니다. 그럴 수 뿐이 없는게

극장은 가까이 있고, 영화는 볼려고 하면 볼 수 있는 매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하지만 처음에 영화가 생기고 사람들의 반응도 궁금하고,

옛 영화 보면 칼라플한 영화가 아니라 흑백영화, 또 동시 더빙도 아니고 성우가 더빙을 해주어서

목소리가 더 잘들렸던것도 생각나고,,

요즘 옛날tv나 옛 스타의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과학동아북스에서 나온 토론 시리즈이기도 해서

한권씩 읽으면

그야말로 토론도 연습할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아는 지식이 많아야 공부도 재미날텐데,,

앞으로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을 읽고 영화관 가서 영화보는것도 더 재미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로 나오는 도서이니 만큼(아에 토론왕으로 시리즈로 나오네요.^^)

좀 더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을 접할때 어렵다고 생각했던것들을 지식으로 쌓아둘 수 있는 시간도 되고,

토론이라는 것이 아는것이 있어야 자신있게 발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를 적립하는것처럼 적립할 수 있는 시간도 되는거 같아요. 과학을 말이죠. 쌓아두는것 같은 그런 시간이였어요.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사진에서 움직이는 사진, 그리고 말이 안나오고, 행동으로 나오고, 색깔도 흑백에서 칼라로 변하는것도 아이는 이 책을 통해 자연스레 습득하겠지요.

동물이 행복할 자격, 동물 권리

동물이 행복할 자격, 동물 권리 ㅣ 테마 사이언스 13
플로랑스 피노 지음, 이정주 옮김, 안느 리즈 콩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동물이 행복할 자격 동물 권리..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은 저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파트에 살지만 주위에 개 키우는 분들이 많아서 동물 하면 개나, 고양이등이 먼저 생각나는데 정말 생각지 못했던것이 동물의 권리였거든요. 사람이 태어나면 당연히 권리가 있드시 동물도 행복할 자격이 있는것은 당연하지만 동물 권리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책 표지랍니다.

정말 동물도, 사람도 편안해 보이네요.

행복해 보이고요.

그렇지만 사람들에 의해 동물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도 아프더라고요.

인간은 지구에서 동물과 함께 산다는걸 잊지 말아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그냥 지나쳤던 동물의 다양성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야생에서 살았던 동물을 우리 사람들이 애완동물로 키우는 시기도 적혀있고,

동물들의 언어와, 동물의 지능에 대해서도 읽으면서 알수 있어요.

마지막쯤 읽으면

동물이 실험용으로 사용이 되는것도 읽을 수 있는데

약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용한다고 해요.

유럽 의회에서는 동물을 실험용으로 키우는것을 금지 한다고 하는데 프랑스에서는 아직도 실험용 동물을 사육한다고 하네요.

알아두면 좋을 동물단체도 적혀있고,

뒤에 보면 퀴즈도 10문제와 답도 바로 밑에 있어서 풀어보면서 한권의 책을 정리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이 책은 테마 사이언스 13권으로

좀 더 과학을 쉽게 풀이해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쳐 읽으면서 책의 내용이 상식으로 쑥쑥 쌓여 

아이들 과학 공부에도 흥미를 줄꺼 같은 책이랍니다.

쉬운 사회 그림책 1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 문화.지리 ㅣ 쉬운사회그림책 1
이기규 글,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쉬운 사회 그림책 1권입니다.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라는 책인데요.

우리 아이는 할아버지댁이 가까워서 자주가곤 해서

부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자주 가야 친근하고,

그래야 책도 읽고 하는 모양입니다..ㅋㅋ

책 표지에 보이는 저 귀여운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인 "하늘이"입니다.

하늘이는 오늘 삼촌과 할아버지 댁에 간다고

늦잠도 자지 않고 일어났어요.

그렇게도 좋을까?^^

삼촌 집까지는

걸어서 10분거리..

별로 멀지 않지만

하늘이는 우리 집에서 오른쪽이였던가, 왼쪽이던가를 자꾸 헷갈립니다.

이럴때 필요한건 뭐?

바로 지도입니다.

엄마가 지도를 그려주십니다.

지도를 받아들고 하늘이는 삼촌 집으로.. 출발~~

할아버지가 사는 곳은

할아버지가 사는 아파트랑 다른 한옥입니다.

이곳에서 하늘이는 친적들을 만나는데요.

책을 통해 친척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회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이지요.

처음에 하늘이가 집에서 출발해서 삼촌 집, 할아버지 집, 친척, 전통놀이 그리고 세계의 나라중 몽골, 여러나라의 음식까지

다양하게 알아볼 수있는데요.

사회는 나 혼자만이 아닌 이렇게 연결연결되어서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제는 초등 6학년부터 문이과가 합쳐져 시험도 본다고 합니다.

이제 교과서에서도 통합하여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초등 1-2학년애개 통합교과 전 과목에 있는 내용들을 한 책에 담아서

여러 이야기를 서로서로 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보고 또 보는 곤충 백과

보고 또 보는 곤충 백과 -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대표 곤충 총집결 ㅣ 보고 또 보는 시리즈 4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9월

곤충백과를 만났어요.

보고 또 보는 시리즈중 한권이에요.

이번권에서는 또 곤충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좋아할꺼 같구요.

남자애라 더 관심이 많더라고요.

어제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개미집 만들고 노는거 보고,,

"남자애들은 남자애들이다" 생각했거든요.

 표지네요.

빨간색 꽃에 나비가 앉아 있는 모습인데요.

나비가 곤충이라고 표지가 이야기 해주는거 같아요.

빨간색 꽃이라 나비들이 그냥 못 지나치겠지요.

 한장씩 넘길때 마다

다양한 곤충을 만나요.

누에나방, 박각시를 이번장에서 만났어요.

 하늘소는 하늘소인데

검정하늘소도 있고, 뽕나무하늘소도 있네요.

하늘소도 다양하는것도 배우고, 어디서 사는지도 읽어보면서 아이랑 이야기 해볼 수 있어요.정말 우연히

전날밤에 아이에게 읽어준 동화책에 대벌레에 관련된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은 그림책이였는데

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는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주어야 해서 사진으로 찍어서

아이가 대벌레를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보게 되었어요.

좋네요.

가끔 곤충들을 보게 되지만

이름을 몰랐던거 같아요.

이 책을 보고, 만나면서

이제 지나치다 모르는 곤충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도 알게해줄꺼 같아요.

우리 아이도 다양한 곤충을 알게되면서

곤충의 관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도 되고,

곤충의 다른 책도 읽으면서 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를 찾아 읽으면 더 곤충을 많이 알 수 있을 기회도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