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드 THAAD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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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난 생각..느낌..한글자,,,,는

역시 김진명이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전작들..무수히 읽었으면서도

잊고 있었나봅니다.

 

네..

이 책 읽어야 하는 책이더라고요.

아니..읽어야 합니다.로 이야기 하고 싶네요.

 

어쩌면,, 읽으면서 몰입을 하고,,

우리나라 정세를 생각하고,, 평소 내가 하지 않았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하는 것은 작가님의 영향도 있는거 같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읽었죠.

황태자비 납치사건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책을 먼저 읽지 않았다니..살짝쿵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이 책에서 최어민 변호사를 만나게 됩니다.

정말 변호사가 어떻게 되었는지.. 싶을 정도로 취업도 안되고,

처음 장면엔 친구로 알았던 변호사 친구에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듣는 ..최어민 변호사..

그가 자주가던 밥집에서 우연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주인아주머니가 취직을 시켜준다길래 만나게 된 김윤후 변호사,

그를 찾아 서초 법조 빌리지로 찾아갔으나 그곳에서 홍미진 변호사를 만나고

일이 싶지만은 않다는 것도 알게되지요.

그는 살아남기 위해 광고(남들이 맞지 않는 사건을 맞는다는 광고)를 하고 그 광고를 보고 찾아온 세계은행에 다니는 리처드김을 만나게 되고

그가 부탁한 일은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잘 돌봐 달라는 것인데 

보수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주는데요.

 

이 일로 최어민 변호사는 다른 삶을 살게됩니다.

리처드 김이 미국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어머니가 미국으로 가서 그의 죽음을 알아달라고 부탁했고 최어민 변호사는 리처드 김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미국으로 가고 그곳에서 리처드 김의 죽음을 알기위해 동분서주 하는 합니다.

 

 

결국 최어민 변호사는 그의 죽음을 알게되고

그 결과를 이야기 하고 싶으나..

못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최어민 변호사가 선택한 방법..이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거 같고,

다른 시각에서 우리나라를 보게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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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뚤어지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47
진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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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비와관련된 책이라는걸 알았지만..

좀 더 사실적이고, 좀 더 현실적으로만 보여 실감이 났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의 생각은..

몰입을 하면서 보았긴 했지만,, 현실에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는 점,, 그리고 글로 읽긴 했으나,,

읽으면서도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게 했다는 점이랍니다.

 

글을 읽는 중간,,

엄마와 아이가 좀비를 피해 있다가

주인공 일행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엄마는 본능적으로 아이를 지키고자 하나,,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나중에 이 책을 끝말에 그 아이를 만나고 뒤돌아서는 장면으로 끝이나는데..

궁금하더라고요.

결국,,

어떤 삶을 살던,,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삶을 살 수 뿐이 없고,

(이건 좀비도 마찬가지)

그 삶 때문에 좀비를 마추지는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먹을 것을 찾으려 나갈 수 뿐이 없는 현실..

그게 안타까웠지만,,

그러기에 현실을 마주 보는 그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결론이 없습니다.

바이러스를 다 막았다던지,

아님 밤에 일정시간에 울리는 싸이렌 소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에 지쳐 있어 이 책이 눈에 더 들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어른들이 보기엔 그게 아니라고 하고,

나는 노력하는데 늘 결과는 내가 예상했던것과는 다른..것으로 나오곤 합니다.

좀 비뿔어 지다는

그냥 비뚤어진것이 아니라.. 좀비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야기 해서 더더욱.. 실감났고,

이 책을 읽는내내 긴장이 되어 함께 읽어나갔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이 된것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어떤 일을 하든..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이 책의 결론은 어떻게 끝났을지...

내가 지은 결론은 남은 아이 셋이.. 잘 헤처나가길 바래보지만,, 그것이 결과가 아닐 수 있기에..

뒷이야기도 살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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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만리 - 제주 밭담 이야기 우리 창작그림책 1
박소명 글, 민들레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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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의 전통이랄까?

우리 나라의 것을 알려준다고 해야 할까?

우리아이는 아직 제주도는 가보지 못했으나

흑룡만리를 통해 제주도를 먼저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할 이야기가 참 많지만,, 역시 우리 이야기가 재미가 나는 것은 우리의 이야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참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처음에 흑룡만리의 뜻을 몰랐어요.

제주 밭담 이야기라는 부제를 보면서도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어떤 뜻일까?를 생각했거든요.

밭담과 돌담을 전부 이으면 만리장성보다도 10배 이상이나 긴길 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거기다,,,

연결된 모습이 살아 움직이는 흑룡같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니..

아..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싶었어요.

 

거기다

2014년에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가 되었다고 해요.

제가 신문도 담을 쌓고 살았구나..싶더라고요.

우리 나라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우리 후손들이 지켜야 하는것도 많다는 것도요.

 

책을 읽으면서

책 표지에 나온 소년의 이름도 알게되고(백범이란 아이랍니다.)

또 이 아이로 인해

흑룡도 보게되었네요.

 

지금도 제주에는 보름달이 뜨면 수많은 흑룡이 춤을 춘다고 하니...

그것은 흑룡이 제주도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답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면

제주도를 좀 알게되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제주도 하면,,

바람,돌,여자라고 우리 어릴때 배웠는데

다음에 제주도를 가게되면

밭담을 살펴보아야겠습니다.

그럼,, 우리 아이가 흑룡만리 이야기를 기억했다가 이야기 해주겠지요.

 

그래서 오늘 저는

밤에 아이에게 베드타임북으로 흑룡만리를 읽혀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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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시험
천자오이 지음, 다무 그림 / 푸른날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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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해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는 6살,,  책을 읽을 수는 있으나 이해력은 아직 부족합니다.그래서 옆에 있는 엄마에게 아무래도 많이 물어보게 되는데요.

이 책은 혼자서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해주는 힘을 길려주는 책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중에 토끼가 등장함으로 아이가 책을 혼자서 읽어볼까?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저는 주로 아이에게

아이가 잠들 밤에 나란히 침대에 누워 책을 읽어주고는 하는데

그때의 기억이 나는지 아이도 제게 이야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책 읽어주는 시간은 늘 베드타임이 많은거 같네요.^^

 

왜냐하면 책 내용중에

깡충이를 놀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직까지 아이가 그런것을 이해가 안되나 보더라고요.

친구인데 왜 키가 작다고 놀리냐고 물어더라고요.

그래서 "민서는 친구를 다 사랑해야지 너보다 작다고, 힘이 세지 않다고 놀리면 안돼.."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만약 너 같으면

친구들이 키작고, 힘이 약하다고 놀리면

기분 좋겠냐고 물어봤어요.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고 니가 유치원 가면 친구들이 그러면 어떻겠냐고요..

그랬더니 싫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서 너두 친구들을 괴롭히면 안된다고 알려주었어요.

 

 

 

 

 

 

 

표지에요.

너무 귀엽지 않아요?^^

꼭 우리 아이들 보는것 처럼..

웃음이 머금어 지는 그림입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깡충이가 아이들의 놀림을 극복하고,

학교를 가고 특별한 1박2일의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그 내용을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경험이였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정말 힘든게

아이들간의 관계더라고요.

이건 엄마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아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걸 극복해 나가는 힘도 특별한 시험을 통해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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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생물법정 2 - 동물편,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0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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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고사 시험범위가 생물이여서 인가..우리아이..이 책 보자마자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과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은 과학공화국 생물법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제 중간고사 결과가 나왔어요.

결과는 다행히..^^ 좋게 나왔어요.

그래서 공부 자신감도 생긴거 같고, 공부도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는거 같아요.

특히나..중학교 들어 과학성적은 늘 상위권,,

우리 아이 학교는 과학을 분반 수업을 하는데..

그런것도 작용한거 같아요.

 

어제 친구 엄마랑 통화 했는데 역시 과학에 대한 고민을 하더라고요.

맞아요..여자아이들은 과학성적이 늘 걱정이죠.

우리 아이도 그랬는데

꾸준히 과학책을 읽고, 즐겨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이들어요.

 

이번 책에서는 생물 중에서도 동물이랍니다.

시험범위 생물이였지만,,동물편이여서

또 다른 관점으로 책을 본거 같아요.

아이가 시험끝나고 친구들과 고양이 카페를 다녀왔다고 하던데,,

동물도 정말 많은 동물들이 있기 때문에

동물편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차례를 보았을때

우리 주위의 동물에 관한 사건을 먼저 보게 되는거 같아요.

개의 먹이와 고양이의 먹이, 개 짖는 소리, 소와 계단, 내 똥을 돌려줘!등 제 2장을 흥미롭게 보았고,

 

동물의 환경에 관한 사건에서도 얼룩말을 읽으면서 내가 사는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거 같아요.

 

몇일전에 엘리베이터를 탈때 새를 키우는 아이를 본 적이 있어요.

앵무새를 어깨에 매고 가더라고요. 앵무새가 어깨에 앉은건가?^^

앵무새의 미각편도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이 처럼,,

이번편에서는 생물편 중에서도 동물편이다 보니

아무래도 재미나고, 흥미있게,

그리고 관심있게 보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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