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마음대로 하면 안 돼요? - 약속과 규칙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5
양혜원 지음, 유설화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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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 도서입니다.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5편 약속과 규칙편인

"왜 마음대로 하면 안 돼요?" 책인데요.

 

왜 마음대로 하면 안 돼는지...

아이들에게 말로만이 아닌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주고,,

 

약속과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는 책 한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 보니까

우리 큰애

초등학교 입학할때가 생각나네요..^^

선생님 말에 귀는 기울일까?

알림장은 잘써올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은봉이는 약속과 규칙을 잘 지키면서 학교생활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은봉이는 요즘 학교 가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학교에 가면 담임 선생님을 만날 수 있거든요. 선생님이 왜 좋으냐고요?

이쁘고, 옷도 멋있게 입고, 매일 웃는 선생님이니까요.

그래서 은봉이는 나중에 선생님과 결혼도 할꺼라고 생각하는데요.

 

늘 웃던 선생님이 웃지도 않고, 선생님 얼굴도 어두워 보이자,

은봉이는 할머니가 드시는 약을 가지고 학교에 가져가고

아이들은 은봉이가 또 장난감을 가지고 왔다고 선생님께 이야길 해요.

 

은봉이는 선생님께 사실대로 이야길 합니다.

선생님이 드실 약을 가지고 왔다고요.

그래서 나중에 선생님과 결혼할꺼라고요.

 

이런 은봉이..에게 선생님은

어릴때 늙지 않는 물을 마셔서 늙지 않는다고 하며 약은 안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ㅎㅎ

 

매일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책을 읽어줄려고 하는데요.

잘때요..^^

요즘 아이가 아파서 잘 실천지 못했는데

이 책은 아이에게 읽어준 책이라.. 제가 더 생각하는 책이기도 해요.

아이가 귀를 기울려 들어주니까요..^^

 

저학년 아이들에게

초등습관 들여주기에..딱 좋은 책 한권인듯 해요.

책임과 약속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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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댁 말썽쟁이 일공일삼 61
캐서린 패터슨 지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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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내가 읽은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작소설처럼요. 맞아요. 톰소여가 생각나더라고요. 톰 처럼 말썽쟁이...그런 아이 로비를 만났는데요.

 

그런데..

로비는 목사님댁 아이랍니다.

목사님이라고 하면,,,

지금도 뭔가 모범을 보여야 할듯 한데..

그 시절엔 더 그랬던거 같아요....

 

배경이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1899년의 이야기이네요.

이 시기에 자동차가 처음 나온 시기인듯 합니다.

그래서 로비는 자동차를 타고 싶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연히 자동차를 타게 되는 장면도 나오죠. 이 자동차를 타고 증언을 하는 장면 ... 로비의 결심도 멋있었어요.

 

성장한다는것은..

몸만 크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크는것인데요. 정신이 건강하다는것.. 이게 무얼 의미할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간접경험이지만 목사님댁 로비가 성장하는 것을 책 한권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내가 빠르지 않으면 안될꺼 같은 시대에 살지만,,

그러나,,

한편으론 시간을 멈춘듯한 삶을 선택해서 사는 사람들도 많아진거 같습니다. 실제 이런 분들의 이야기가 tv로 보면 만족하면서 살더라고요.

 

로비가 사는 시대에,,

1900년대가 되면 세상이 끝날꺼라고해서..

로비는 세상이 끝나기 전에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이건 집을 나가는 행동이였고

그래서 만난 젭과 바일,,을 만나게 되고

억울한 누명도 벗겨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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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몬스터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11
김해등 지음, 경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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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에요.

요즘 아이가 챙기는것은 글작가와 그림 그리는 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이에요.

그래서 제가

아이에게 이 책을 이야기 해달라고 하니까

글은 김해등 이고, 경하 그림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그리고 주니어 김영사라고 이야기 해요.

그리면서 잘 들었냐고 이야기 하네요..

 

 

일기 몬스터에 대해서도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정말 궁금 해서 물어봤어요.

표지에 나온 아이들이 일기몬스터에게 잡혀 먹을꺼 같다고 이야기 하네요.

그래서 애내 둘 이름이 뭐었냐고 물어보니,,

책을 찾아보내요.

그러면서 하는말,,

태우랑 동구가 일기 몬스터에게 잡혀 먹을꺼 같다고 해요.

그러면서 일기 몬트터의 이빨이 뾰족뾰족 하니까 잡아 먹힐꺼 같다고 합니다.

또 일기장도 먹힐꺼 같다고 하네요.

ㅎㅎ

이렇게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보고

이 책을 읽어봅니다.

 

 

큰애 보니까

일기검사 하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또 이 책의 선생님처럼 잘 쓴 아이들에게 특별한 칭찬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런 선생님께 읽기쓰기 검사받을때는 큰애도 은근 신경을 많이 쓰던데..

이 책 보니까 그때 생각도 나고..ㅎㅎ

 

이 책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먹보 몬스터, 이빨 몬스터, 악기 몬스터까지 나오넌데요.

아이들이 일기 몬스터를 만낙 어떻게 해결할지도 궁금합니다.

얼마나 일기쓰기가 어려웠음 몬스터를 만났을까? 안타깝기도 했구요..

'살다 살다 칭찬'을 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았는데

 

재미나게 읽었던 책 추가합니다.^^

 

아이 눈높이에서 읽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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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리더야! 처음 성장그림동화 2
루앙 알뱅 글, 안 몽텔 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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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먼저 읽을려고 한 책이라..

저도 왠지 더 궁금했던 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보니까 여자 아이가 근사한 의자에 앉아 있는데요.

저는 이런 방이 있으면 좋겠다..싶더라고요.^^

뭔가 여자아이만을 위한 공간..처럼 보였거든요..

그런거 맞나요?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읽었는데요.

둘째에게 물어보어 보았어요.

리더가 뭐냐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밥을 잘먹는거 같아,

의자가 큰거 같아,

음식도 많은거 같아,

그런데 쓰레기가 많은거 같아.."라고 이야기 하네요.

이 이야기는 표지를 보고 이야기 한것 이랍니다.

 

이 책의 독자대상은 초등 1-2학년 도서랍니다.

우리 둘째가 딱 읽기 좋은 대상이죠..

밤마다 책을 읽어주는데

요즘 밤마다 읽어주는 책이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어주면서

리더라는것이 내가 나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것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어릴때,,

커서 어른이 되면

tv만 볼꺼야..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어른이 되면 내 맘대로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커서 보니까.. 그만큼.. 내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걸 알았답니다.

이 책은 그런걸 알려주는거 같아요.

처음부터 잘 할 순 없지만,,

실수도 하면서 성장하는것이고,,

 

이 책에서 가르쳐 준것처럼..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는것을

아이도 배워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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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산보
플로랑 샤부에 지음, 최유정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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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쿄를 알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로구나..싶었어요.

그러니까 그림으로 알 수 있으니까 더 좋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여행기라기 보다는

도쿄 중심에서 겪은 이야기인데요.

책을 읽어보면

도쿄 중심에서 겪은 모험담이라고 합니다.

 

도쿄를 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으나

이 책을 보면 도쿄 구석구석을 가본 그런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그래서 더 재미나고 더 신나는 도쿄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뭐랄까?

이렇게 까지 한 도시를 이야기 할것이 있을까?

반대로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을 이야기 한다면 난 무슨 이야길 할까?

한곳에만 머무르고,

한곳에서만 왔다 갔다 하기에

잘몰랐는데

 

내가 새로운 곳에 있다면

뭔가 어떤 경험들이 다 생소하고 다른 기분이 들겠다 싶더라고요.

 

작가가 도쿄에 머물면서 쓴 책인데요.

2006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난 그때 뭘하고 있었지? 생각도 들고,

작가가 도쿄를 둘러보면서 그림을 그린 여러 풍경들을 읽으면서 ,

또 한장씩 넘겨가면서

또다시 빠져 들어 읽어보는 책이랍니다.

 

무엇인가를 그린다는것은 뭔가 세심한 관심이

가져지는데

이 책을 통해

작가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고,

또한 그림을 넘겨 가면서 도쿄를 6개월간 머문 작가의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던 책이랍니다.

한번은 가보고 싶은 도쿄,,

근데..여행으로 가게 되겠지만,,

살기 위해 간 도쿄의 모습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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