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 읽기 3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 읽기 3 ㅣ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10
김정연 엮음, 김홍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8월

우리 아이가 읽었음 했던 책이였어요.

한국단편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읽을 수 있으니까요.

단편소설은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찾아보았는데

마침 이 책이 눈에 들어왔네요.

사실 저도 이 책의 차례를 보고

이 책에서 알고 있는 ,,그러나 읽어보지 못한,,, 그리고 모르던 단편소설이 이렇게나 많다는걸 알고 깜짝 놀랐었거든요.

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좋아해서 책을 봤었는데

배반의 여름은 읽어보지 못했네요.

또한 양귀자 선생님의 원미동 사람들도 워낙 유명한 책이나 읽지 못했어요. 저의 지식의 탈로나는건가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 8편의 단편을 읽으면서 공부를 많이 한 느낌이에요.

선풍기 키고 읽으니까 몰입도 잘되고..

다음에 한번 더 읽어볼려고요.

책속에서 소설 속의 갈등을 적어두고,

초등필수 단어장에 단어도 풀이해 두고,

줄거리도 읽어보고,

노란색으로 단어도 표시되어 있어서 확실히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도 들었구,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별표 처서 설명을 해두어서 소설을 읽으면서 흐름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단편소설이 어렵게 느껴졌던것은 읽으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였습니다. 단어도 요즘 쓰는 단어도 아니고 (쓰는 단어도 있지만), 그래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 책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두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흐름을 깨트리지 않고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 - 십 대 소녀들의 사춘기를 도와줄 필수 성교육 안내서
펠리시티 브룩스 글, 케이티 로벨 그림, 이지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6월

현재 사춘기인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

책 표지의 여러 단어들이 눈에 쏘옥 들어오더라고요.

마인드맵처럼.. 여러 단어가 적혀 있는데

그래서 실감난 책이기도 하고요.

왜냐하면 아이들.. 정말 다이어트에도 신경쓰고, 학교생활..은 특히 여자애들은 친구 관계를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생리도 그렇고, 시험공부도 그렇고,

스트레스도 받고

여드름도 생기고,,

다 공감가는 이야기라서 귀 기울이게 되는 책이였어요.

생각해보면,,

특히 요즘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때 여러 변화를 겪지요.

여자아이, 남자아이 할꺼 없이 말이죠.

그래서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부모하고도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시기인거 같아요.

관심사가 바뀐다고 해야 할까요?

이 책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던데

여자애를 키우고 있는 저로써는

연애인에 관심을 가지는 딸아이가 있다보니 공감도 되고,,

나도 우리 딸만할때 저랬나 싶기도 했고,,분명 저도 지나친 과정인데 그걸 기억못하는것일 수 있으니... 아이를 이해하도록 할려고 하고 있으나,, 트러블이 생기곤 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책 제목처럼

우리 아이의 사춘기를 응원하고,

이해하도록 해야겠구,

우리 아이에게 슬쩍 건내주어야겠어요. 혹시 아이가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못한 사춘기 고민이 있을 수 있으니..

그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네요.

쉽게 푸는 중학 수학 2-2

쉽게 푸는 중학 수학 2-2 (2015년) - 새 교육과정 ㅣ 쉽게 푸는 중학 수학 2015년
타임컨텐츠 편집부 엮음 / 타임컨텐츠 / 2015년 6월

큰애가 풀기에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접해본

중학수학책이에요.

중학교 다니면서 수학은 학원을 다녔는데

아이가 이번 기말은 스스로 공부해보겠다고 해서 지금 혼자서 공부중인데

그래서 집에서 2학년 2기는 아이가 예습도 해보기에 좋은 수학 문제지가 어디 있을까? 싶어서 알아보던 중에

쉽게 푸는 중학수학 2-2를 알게되었어요.
개념 동영상도 제공하고,,

위크북도 따로 있어서

다양한 문제도 풀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풀어보기에 좋을꺼 같아요.

워크북이 있어 더 좋아요.

다양한 문제가 있어서

더 좋은데요.

아무래도 저는 이 문제지를 예습용으로 아이에게 접해주게 한 것이라..풀어보라고 할려고요.

표지를 보면

쉽게 이해하고, 문제도 많이 풀게 하고, 시험도 대비할 수 있도록 삼박자를 맞추었어요.

초록색 표지도 좋네요.

표지를 보고

2-2학기때 배울 내용을 살펴봅니다.

전..어렵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이래서 수포자가 나오나 봐요. 그래도 우리 딸이 수학을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문제도 많고

아무래도 2-2학기 문제로 개념을 쉽게 이해해야 하기때문에 이 점이 맘에 들었어요.

정답을 이렇게 책에서 분리되어 체험하기도 좋고요.

실전 문제가 있어서

실제 시험전에 풀어보기도 좋고요.

수학 역시

매일 풀어야 하니까 아이랑 궁합이 잘 맞는 문제지를 접해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쉽게 푸는 중학 수학 보면서

아이랑 궁합이 잘 맞아서 한권을 내것으로 만드는 계기가 됐음 하네요.

나오미와 가나코

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5년 5월

읽고보고 싶었던 책 나오미와 가나코 책은 한번 읽기 시작했더니.. 정말 끝까지 읽어버린 그런 책이엿습니다..

나오미의 입장에서 시작되는..

나오미 이야기..

"이제 시작이구나.."

이런 기대를 안고 읽어보았습니다.

표지에 보면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이번에 이분의 책을 처음 읽는것인데

이번에 나오미와 가나코를 읽으면서 팬이 되어 버려.. 계속 찾아 읽을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를 쓰신 분이시군요.. 언젠가 제목을 본 기억이 나서...

"나오미와 가나코를 읽은 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책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오미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볼까요?

어린시절..폭력을 쓰는 가정에서 자라서 인지 친구 가나코의 남편이 가나코에게 폭력을 쓰는 것에 대해서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평범했던 그녀의 삶은 가나코의 남편을 죽이기 위한 계획으로... 짜여지게 되지요.

가나코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오히려 나오미 보다 가나코가 강한 여성이랑 생각이 들었고, 실제 이야기 속에서 보면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나,, 그녀들은 실수를 했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계획이 알려지게 되고,

경찰의 임의동행 후

가나코와 나오미는 상하이로 떠나기로 하지요..

과연 그녀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그래서 더 열심히 읽게된 책..이랍니다.

더 읽고나서 든 생각은 ,,,

"내가 이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었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오쿠다 히데오가 이야기 하는 두 여인의 이야기에 눈과 귀가 이끌려 읽었던거 같아요.

쿠키런 어드벤처 9

쿠키런 어드벤처 9 : 베를린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ㅣ 쿠키런 어드벤처 9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베를린으로 떠나는 쿠키런...의 어드벤처..모험.. 이야기네요. 어떤 내용일까? 벌써부터 흥미진진해져오는것은 쿠키런 어드벤처가 주는 즐거움 때문일까요? 쿠키런 캐릭터들과 같이 떠나면 왠지 더 신나고, 더 몰입하는것이 바로 캐릭터가 주는 즐거움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쿠키들이 떠나는 세계여행..궁금하고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쿠키런에 푹 빠져 있는 이유가 있다는걸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꺼 같더라고요. 그래서 쿠키런 어드벤처 9편이 더 궁금합니다.

표지네요.

쿠키런의 캐릭터들을 보기만 해도 왠지 더 반가운건 왜일까요?

밝게 웃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기분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소개..

읽고읽고, 또 읽는답니다..ㅋㅋ

알면서 또 읽고,

새로나온 쿠키가 있다고 알게되기도 하고요..

꼭 가보고 싶은 도시중 하나인 베를린..

아.. 이 책으로 우선 간접경험이지만 여행 떠나봅니다.

스토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베를린을 여행하면서

독일을 눈앞에서 보드시..

그런 기분으로 여행하게 되고,

1부터 6까지의 에피소드의 여행을 통해

쿠키들을 따라 여행도 하고

이야기에 푹 빠져 한권을 읽었답니다.

이게 또 쿠키런 읽는 재미이기도 하고요. 도한 내용을 읽으면서 진짜 사형이 진행될까?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어느새 몰입해서 읽게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