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은 누가 안내하나요? - 등대와 등표 이야기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29
오영민.조정현 지음 / 지성사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닷길은 누가 안내하나요?는 책 제목이 호기심을 일으켰어요. 바다에도 당연히 길이 있으니 배가 움직이고 고기도 잡고 하는건데요. 바닷길을 누가 안내하는것에 대해서는 미쳐 생각지 못했기에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특히 바닷길은 등대가 있어서 등대를 보고 가는것이다라고만 알고 있었기에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답니다.

 

 

또 지금 깜깜한 밤이 되었지만 겨울이 되면 해가 짧아져서 앞을 잘 보기 어려운데 망망대해 바다에선 어떨지....궁금해지더라고요.

 

책에서 나온 이야기는 제가 알고있는 등대뿐만이 아니라 바닷길의 사고가 되는 암초위에 설치한 등표와 입표등 바닷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그리고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암초가 있어서 저 멀리 바다를 가지 못해서 고기를 많이 잡지 못했던 옛날엔 어떻게 했을까?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바닷길은 누가 안내하나요?라는 안내서처럼.. 사이즈가 작아서 들고 다니면서 읽어도 좋고, 책 중간에 실린 옛날 선비의 과거길도 재미났고, 거가대교도 나와서 반갑기도 했고,(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바다의 오래된 이정표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과학책이라고 해서 딱딱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았고,

바닷길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좀 더 세밀히 읽고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이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상식 - 해양학자 김웅서의 바다 이야기, 2017년 제 16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지정도서
김웅서 지음 / 지성사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가 읽어본 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상식입니다.

 

바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는 시간도 되었던거 같구요. 무엇보다 요즘 바다의 중요함도 대두되고 있어서 인가 바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아이에게 좋은 시간도 되고, 과학공부도 될꺼 같습니다.

 

 

 

제일 궁금한거 하나,

바다에 대해 생각할때 바다는 얼마나 깊을까? 얼마나 넓을까? 였는데 이 책이 그것부터 시작해서 궁금증 해소부터 되었던거 같습니다.

 

지구에 살면서 바다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꺼 같아요. 그런데 우리가 지구가 주는 자연의 소중함을 모르고 자꾸 써버리고, 쓰레기도 버리고 해서 소중한것을 모르는데 이번에 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상식을 읽으면서 바다에 대해서 알게되고 바다를 지켜야겠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바다속에 어떤 생물이 살고있는지 바다속 생태계도 궁금했는데 수많은 바다생물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알게되었네요.

 

 

 

특히나 현대사회에 대두되는것이 바다속에 자원인거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도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다속 자원때문이라고 하던데.. 그만큼 자원이 많이 남아있고, 바다속은 아직 발전이 되지 않아서 자원도 많지요.

그렇기에 우리가 지켜야 하는 곳이 바다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o? 앨런 튜링 Who? 엔지니어 19
오기수 글, 팀키즈 그림,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앨런 튜링이란 인물을

who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어요. 앨런 튜링을 읽고 나서

who?  엔지니어 시리즈로 만나길 잘했다 싶네요.

수학자의 삶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랄까요?^^

어린시절 조금은 특별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가 살았던 삶은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의 삶에 굉장한 영향을 준것이 분명하단 생가도 들고,

who 책 읽으면서 영국이란 나라가 참 큰나라구나 싶은게

who?  시리즈로 읽으면서 영국이 고향인 분이 굉장히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앨런 튜링 역시 영국분이시네요.

 

 

 

첫 페이지가 앨런 튜링이 규칙을 찾는 모습이였는데

가로등에 적힌 수를 보고 규칙을 찾는 게 인상적이였는데 역시 어린시절이 남달랐다는거도 알았어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앨런 튜링이 학교에 가지 않았는데도 형보다 수학을 잘하는것이 기억난다고 하던데..

(이 부분도 앞부분에 나와요)

 

앨런 튜링이 학교에 적응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 역시 남과는 다른 점이였고

풀이과정이 왜 꼭 하나만이냐는 것에도 공감했어요. 요즘은 남과 다른 생각이 인정받는 시대인데 말이죠.

 

어린시절 그를 알아본 친구가 폐렴으로 죽고 또다시 방황을 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케임브리지 장학생이 된것도 대단한거 같구요.

그이 연구 성과를 알아서 뉴저지에 있는 프린스턴 대학교에 교수로 가지만

그 당시 전쟁이라는 회용돌이 속에 조국을 위해 일을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수천만 명의 목숨을 살린 숨은 영웅이였죠)

그 일이 비밀로 되고,

억울한 누명으로 거세까지 하고 그는 자살이라는 죽음을 택하는데 (자살이 아닐수 있다고도 하네요)

 

나중에 그의 억울한 누명이 구명이 되고

2009년에 영국정부가 공식 사과를 했다고 하고 2013년에 유죄 판결에 대한 사면을 결정했습니다.

 

기계가 스스로 판단할 날이 올꺼란 믿음이 있었던 앨런 튜링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주여행 우리도 갈 수 있어!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1
데즈카 아케미 글.그림, 김경은 옮김, 사이토 노리오 외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난 책 한권..

우주에 관한 책이네요.

 

우주여행 우리도 갈 수 있어!!라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과학책을 좋아하는데

초등저학년 과학책을 찾아보았는데 마침 이 책이 있더라고요.

 

 

특히 우주에 관한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한도전에서 우주 체험을 하는것을 우연히 보고 나서 이기도 하고,

니콜라 테슬라 책 보고나서 우주여행하는게 가능하다는걸 알고는 우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우주여행은 누구나 갈 시대가 오길 오겠지요. 과학이 발달하면서요. 이 책이 그걸 알려줄꺼 같아요.

 

 

어릴때 원리과학처럼 과학책을 접하곤 했었는데

그때 막연히 우주에 대해서 읽으면서 호기심을 키웠다면

이번에 와이즈만 북스에서 나온 우주여행 우리도 갈 수 있어!  책으로

좀 더 심화된, 세분화된 내용을 알 수 있을듯해요.

 

책을 읽으면서 우주가 지상 100킬로미터 이상을 우주라고 하는것도 알게되고

무한도전에서 우주체험을 할때 무한도전 멤버들이 붕붕떴었는데

중력, 무중력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좀 더 세세히 알게되었답니다.

무게는 중력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무중력 상태에는 무게가 없으니 둥둥뜨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우주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알 수 있었는데

실제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림으로도 그려져 있어 재미났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기보다 음악 - 아이의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엄마의 선택
김연수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악기교육을 요즘은 학교에서도 많이 시키는거 같아요.

저는 큰애랑 둘째가 나이차이가 제법 나는데

큰애 다닐땐 일인일악기제도가 없었었는데 둘째는 일인일악기 제도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학년부터 이학년까지는 오카리나, 삼학년부터 사학년까지는 바이올린,피리, 오학년에서 육학년은 단소로 배우더라고요.

우리 둘째는 다행히 음악을 좋아해서 현재 체르니 30을 배우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악보를 알아서인지 오카리나 잘 불고, 통과도 잘해서 더 좋아하는 계기도 되었던거 같아요.

큰애 키우고 둘째 키우다 보니 음악교육의 중요성도 정말 느껴지더라고요.

음악은 아이에게 주는 평생의 친구가 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는거 같아요.

창체시간도 그래서 우리 아이가 즐기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체육,음악은 초등생들에게 꼭 필요한 적기교육이 아닌가 싶어요.




둘째 임신했을때 첫애가 초2였는데 그때 피아노를 쳐주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인가 둘째는 정말 피아노 부터 시작해서, 팝송, tv음악방송등.. 음악을 좋아하는데

7살때 부터 피아노 배웠는데 벌써 체르니 30을 치고 있는거 보면 빠르긴 한거 같아요.

매일 유튜브에서 음악 틀어달래서, 혹은 자기가 검색해서 듣는거 보면요..ㅎ

악기보다 음악 책은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악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알게 해주는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었거든요.


사촌형은 피아노를 배우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음악시간에 배운 피리로

형이 피리 불고, 우리 아이는 피아노 치고 하는거 보고 참 보기 좋더라고요. 음악은 그런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음악을 좋아하게 계속해서 접해주고 싶을때,, 악기를 배우는 욕심이 생길때

엄마가 이 책 읽어보면서 초심잃지 않는다면 아이가 계속 책을 좋아하게 될꺼 같고,


책속에서 합주를 경험하게 해보라고 써있던데

우리 아이가 합주를 할 경험이 생기는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었어요.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