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늘이 100번째네요!!
모든 고통은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함이라고 하죠.
그건 아마도 고통에 대해 위로해 주려고 만든 말일 거예요. 비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는 것처럼요.
고통에서 그나마 배움조차 없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고통이 왔을 당시에는 못 그러지만 조금 지나면 강박적으로 ‘이 고통에서 뭐라도 배워야해!‘하고 생각해요.
관대함, 평화, 연민.. 참 아름다운 말이네요.
그동안 고통을 겪으며 이걸 배웠는지, 정말 내 마음에 익혔는지 새삼 반성이 되는 날입니다.
전 여전히 옹졸하고, 속시끄러우며, 강팍하게 타인을 바라봐요. 그래도 삶의 고통을 당했기에 이 정도나마 인간 된거겠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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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애태웠던 일들이 우리에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줍니다. 그 일들은 우리가 더 관대하고 평화로우며 연민을 갖게 해줍니다. The irritations of lifeteach us the most. They allow us to be more tolerant, peaceful and compassionate.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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