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만 하지 말라는 거겠죠?
세상의 모든 문제를 이렇게 생각해서 서로 협력한다면, 해결 못할 일이 없겠네~
OUR를 대문자로 쓴 이유는 뭘까요?
강조일까요?
저는 그와 그녀의 문제의 의미로 our를 봤는데,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걸까요?^^;;;;
(어제 동네친구분을 만나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를 하다가 깨달음을 얻음. 관계에 대한 내용이라 덧붙임.)
동네친구 : 남편에게 100을 해줬을 때, 사랑으로 해준 거니까 100이 다 오길 바라지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20~30은 오길 바라지요. 근데 그 마저 안 될 때 서운하고 기분이 나빠져요. 문제는 남편도 나에게 똑같이 느낀다는 거지요.
나 : 그 많은 사랑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나도 100을, 그도 100을 줬는데, 우린 결국 20도 못 받은 거니까 10을 받았다 치면, 나의 90과 그의 90은 어디로 간 걸까요?
→대화의 결론 : 우리의 시야가 좁다. 남편에게서 20을 받으려는 게 문제다. 내가 사랑을 준 사람에게만 받으려고 하지 말자. 시야를 넓히면 내가 준 사랑 이상으로 받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나의 깨달음 : 이 우주에는 받지 못한 사랑이 떠다니고 있고, 늘 열린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갖는다면 그 사랑을 다 받을 수 있다!!!
(물론 자기가 해준 사랑은 엄청난 거고, 상대가 나에게 해준 것은 그에 비해 하찮게 생각이 드는 건 자기 중심적 사고(에고) 때문이란 걸 안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니 온 우주가 사랑으로 가득차 아주 아름답게 보인다~😄)
관계의 문제는 그녀의 문제도, 그의 문제도 아니고 우리의 문제입니다. A problem in a relationship is not her problem, nor his problem, but OUR problem.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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