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책 열심히 읽으라고 오늘 명상 짧고 굵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온 ‘My Favorite Things‘

https://youtu.be/I9Uh-SN6074

고등학생 시절 우울할 때마다 들었던 노래~
일찍이 소포(택배)의 기쁨을 알고 있었던 가사~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뭘까?

나에게만 집중한 요가 수련.
산새의 지저귐을 들을 수 있는 등산.
다정한 이웃들의 글을 읽을 수 있는 북플.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는 소설.
생각하기 싫어하는 뇌를 그나마 쓰게 하는 책들.
행복감을 선사해주는 맛있는 음식.

그리고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명상!❤

나는 명상을 사랑합니다.
I love meditation.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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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1-10-03 22: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쌤~ 하나 빠졌어요! -나를 놀리는 즐거움으로 사는 자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10-04 22:42   좋아요 1 | URL
어머~ 자냥아~ 정말이네~ 그게 빠졌네~ 하하하하하하하!!

초딩 2021-10-03 22: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쿠팡 ㅎㅎㅎㅎㅎ 좋아요! ㅎㅎㅎ

붕붕툐툐 2021-10-04 22:41   좋아요 0 | URL
오~ 초딩님 쿠팡 좋아하시나요? 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가지고~ 하핫^^

mini74 2021-10-03 23: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북플의 친구님들 !
그리고 툐툐님 가라사대 의 명상말씀 ㅎㅎ

붕붕툐툐 2021-10-04 22:41   좋아요 1 | URL
헤헷~ 미니님 감사해요!!😍😍

새파랑 2021-10-04 00: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툐토님이 사랑하는 것중 빠지는걸 찾아보려고 해도 못찾겠어요. 저기 7문장에 다 들어있는거 같아요 ㅎㅎ
최고는 명상이군요~!!

붕붕툐툐 2021-10-04 22:40   좋아요 2 | URL
명상은 나의 호흡(이런 허세 좀 부려봤습니다!ㅎㅎㅎ)

scott 2021-10-04 00: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이 사랑하시는 것들 한줄로 추려 볼께여

[나에게만 집중하는 요가 수련과 등산과 다정한 이웃들의 북플과 책 그리고 맛있는 음식]

툐툐님 진정 행복한 솨람 ʕ ି ڡ ି ʔ



붕붕툐툐 2021-10-04 22:40   좋아요 2 | URL
한 줄 요약 깔끔합니다!! 김사해용, 스콧님~😍

독서괭 2021-10-04 09: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운드오브뮤직 너무나 사랑했던 영화입니다😍 저 노래 참 좋죠. 천둥번개 치던 밤에 아이들 방에서 불렀던 노래.. 맞죠?

붕붕툐툐 2021-10-04 22:38   좋아요 1 | URL
네~ 정확히 맞습니다. 저두요, 저두요~~ 제 최애 영화예용!!😊

고양이라디오 2021-10-04 10: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멋져요~ㅎ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붕붕툐툐 2021-10-04 22:38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감사합니다! 고라님도 굿밤 되십시오~~😄

서니데이 2021-10-04 18: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것 리스트에 책이 두 번, 북플이 한 번으로 보아, 책을 제일 좋아하실지도.^^
오늘은 개천절 대체휴일이었습니다. 좋은 휴일 보내셨나요.
붕붕툐툐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붕붕툐툐 2021-10-04 22:39   좋아요 2 | URL
오~ 그게 그렇게 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오늘도 산에 다녀왔습니다~ 헤헷~ 서니데이님 굿나이트~~💜
 

당신이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There‘s nothing,
absolutely nothing, you can‘t forgive.


사실 가장 용서하기 힘든 건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
오늘 요가 수련을 다녀왔다. 늘 하던 요가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1일 워크샵을 다녀왔다. 주제가 ‘거꾸로 서 있는 나무‘ 즉, 역자세였기 때문이다. 꿈의 자세인 핀차마유라아사나를 하려면 배워 보고 싶어서. 나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추석명절휴가비 들어오자마자 입금.. 내 수준에선 꽤나 금액이 높다..)
인스타 감성이 돋보이는 세련된 요가원에서 넘나 멋진 수련생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주눅이... 하지만 매트 위에선 누구나 평등하다는 선생님 말씀에 고개 끄덕끄덕. 누가 더 매트 위에 많이 올라왔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그리고 일상의 수행을 잘하면 기본기가 쌓이고 어려운 자세도 할 수 있게 되는 거라고...

꿈의 자세라 생각했던 핀차마유라아사나를 짝꿍의 도움을 얻어 맛이라도 보니,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을 좀 더 잘 돌볼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 늘 높은 기준에서 보았던 나를 내려놓고, 지금의 나를 수용한다. 그럼 나를 용서할 일도 없을 거 같다.
(수련이 끝나고, 먹고 싶었던 평양냉면과 두유그릭요거트 먹고 왔당~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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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0-02 22: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정말정말 잘하셨어요. 좋은 기운 좋아하는 음식~ 몸과 마음에 좋은 것 담으며 살다보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ㅎㅎ 툐툐님 글 보면서 저도 돌아보게 됩니다 ~ 그나저나 두유그릭요거트 취향저격! 냉장고에서 요플레라도 먹어야겠어요 ㅎㅎ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툐툐님 *^^*

붕붕툐툐 2021-10-03 11:22   좋아요 2 | URL
헤헷~ 미니님, 응원 감사합니다!! 요즘 진짜 제가 해보고 싶은 거 다하고 있어용~~ㅎㅎ
대신 에너지가 좀 붕붕 떠서 명상과 독서에는 좀 소홀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용~ 조화를 찾는 것도 숙제인 거 같아욤~😊

서니데이 2021-10-02 23: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사실 가장 용서하기 힘든 건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
- 저도 공감. 결국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요.
두번째 사진의 그릭 요거트 신기해요. 설명 안 읽었다면 두부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전보다 조금 더 자신에게 잘 해주는 것, 그리고 그게 주변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붕붕툐툐 2021-10-03 11:24   좋아요 3 | URL
ㅎㅎㅎ진짜 두부같아 보이네용? 맞아요~ ‘나는 이래야해,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틀만 내려놓으면 나를 더 잘 챙겨줄 수 있고, 그걸 주변에 나눌 수 있는 거 같아요!😊

하나의책장 2021-10-02 23: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평양냉면에 디저트로 그릭요거트까지! 완벽하네요ㅎ
붕붕툐툐님은 등산도 잘하시고 요가도 잘하시고👍 운동능력자시네요! 붕붕툐툐님 덕분에 ‘나‘에 대해 잠시 생각해봤어요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10-03 11:26   좋아요 3 | URL
아이고, 하나의책장님 감사해용~ 잘하는 건 전혀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것들이라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하나의책장님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책장님도 연휴 잘 보내세요~😍

초딩 2021-10-03 01: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깜딱 놀랐습니다. 다리가 보여서 ㅎㅎㅎ
ㅜㅜ 자신에 대한 용서가 힘든 것 같아요
전 팔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제 등짝 스매싱 좀 하게요 ㅜㅜ ㅎㅎ

붕붕툐툐 2021-10-03 11:27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다리만 보이면 호러일 수도..ㅋㅋㅋㅋㅋㅋ
셀프 등짝 스매싱, 생각도 못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 2021-10-03 01: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근데 냉면 이 밤에 전 테러 당했습니다 으앗

붕붕툐툐 2021-10-03 11:27   좋아요 3 | URL
저의 최애 (외식) 메뉴가 평양냉면입니다! 하핫!!

scott 2021-10-03 01: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북플에서 보이는 꿈의 자세~~
>😏
( (>
< >

우와! 평양 냉면 그릇 크기 만큼 그릭 요거트를 주는 곳!
가고 싶습니돵!!

요가원에 수강생들은 툐툐님을 보는 순간 멋진 모습에 주눅이 들었을 겁니다

툐툐님은 북플계에 빛나는

∩Å∩
( • × •) .
◌( ( ˝)( ˝)💖둥이~

붕붕툐툐 2021-10-03 11:28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ㅋ사실 저 크기는 사진상으로만, 실제는 너무 미니미니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평양냉면 한그릇 완전 비우고 후식으로 먹었는데도 저리 비움.....ㅋㅋㅋㅋㅋㅋ 가격은 비슷..후~ㅎㅎㅎㅎ
스콧님 칭찬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10-03 06:3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요거트 너무 깨끗이 드신거 아닌가요? 😆 툐툐님의 핀차마유라아사나(?) 인증샷이 궁금합니다 ^^

붕붕툐툐 2021-10-03 11:29   좋아요 4 | URL
핥아먹지 못한게 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혼자 못해서 인증샷이 없지만, 진짜 열심히 해서 북플에 꼭 인증샷 올릴게요!!

coolcat329 2021-10-03 06:3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수련끝나고 먹는 평양냉면 최고네요. 왠지 요가하고 나서는 자극적인 음식 안 땡길거같아요.

저 자세를 하셨다니~~세상을 얻은 기분이셨을듯요~~

붕붕툐툐 2021-10-03 11:31   좋아요 5 | URL
ㅎㅎㅎ옆에서 잡아줘서 한 2초했습니다. 뭐가 안되는지 설명도 들었으니, 연습 꾸준히하면, 3년 안에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하하하하하~
시원한 냉면이 어찌나 당기던지~ 맞아요~ 수련에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더라구용!!

청아 2021-10-03 08: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너무 군침도는 사진에 빈그릇 사진으로 2차 테러를 하시다닛😭 집에 우동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아웅!!ㅋㅋㅋㅋ그릭요거트는 우짜죠....(꿀꺽)

붕붕툐툐 2021-10-03 11:32   좋아요 3 | URL
아~ 사랑스런 미미님, 그릭요거트는 요플레로 대체 가능합니다!ㅎㅎㅎㅎ

막시무스 2021-10-03 11: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흐미! 저 자세하고 나면 곱배기 드셔야 할 듯요! 고난이도 달성 축하드립니다!ㅎ

붕붕툐툐 2021-10-03 16:18   좋아요 1 | URL
ㅋㅋㅋ아직 달성은 아닙니당~ 하지만 곱빼기는 먹겠습니다~ 하하하하하!!

서니데이 2021-10-03 16: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개천절 휴일, 그리고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붕붕툐툐님, 기분 좋은 오후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10-03 17:12   좋아요 3 | URL
ㅎㅎ낼도 쉬어서 오늘이 토욜같은 느낌입니당~~ 해피해용~ㅎㅎ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휴일 저녁 보내세용~~^^

바람돌이 2021-10-03 17: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닛 인간이 저 자세가 가능하다는 말씀입니까? ㅎㅎ
저거 하고 나면 냉면을 물과 비빔 둘 다 먹어도 될듯합니다. (먹기 위해서 운동하는 바람돌이~ 비록 걷기 운동밖에 안하지만요. ㅎㅎ)
그동안 잘 지내셨죠? 9월을 통으로 날리고 10월부터는 다시 열심히 책도 읽고 리뷰도 쓰고 서재마실도 부지런히 다녀야지 결심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월초부터 연휴~~~ ^^

붕붕툐툐 2021-10-03 17:13   좋아요 3 | URL
가능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저도 그렇습니당~
바람돌이님 넘나 보고 싶었어용~ 웰컴백입니딩!!😍

NamGiKim 2021-10-03 17: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람이 선생님께서 힘든 일을 하셨군요. 참고로 저는 오늘 동지들과 사회주의 리얼리즘 예술 전시회에 들렸다가, 이태원에 있는 트로이카라는 러시아 식당서 밥먹었습니다.ㅎ

붕붕툐툐 2021-10-03 19:47   좋아요 1 | URL
우와~ 완전 멋진 하루네요!! 사회주의 리얼리즘 예술 전시회와 러시아 식당의 조합 넘 멋진 거 아닙니까? 대박대박~👍👍

NamGiKim 2021-10-03 19:56   좋아요 2 | URL
ㅎㅎㅎㅎㅎ 그렇습니다. 러시아 음식 맛있고, 리얼리즘 전시도 제가 예술지식 무뇌충이라도 흥미로웠어요.

그레이스 2021-10-03 19: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성공하면 사진 올려주시나요?
실루엣만이라도...^^

붕붕툐툐 2021-10-03 19:46   좋아요 3 | URL
그럼요, 그럼요~ 젤 먼저 북플에 인증할 겁니다!ㅎㅎㅎㅎㅎ

그레이스 2021-10-03 20:09   좋아요 2 | URL
기대합니다!

다락방 2021-10-06 07: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글 읽다가 핀차마유라아사나 는 어떤거지? 하고 검색하고 다시 왔거든요.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페이퍼에 친절하게 사진이 있었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도 머리서기 와 우르드바다누라아사나 성공하고 싶은데 둘다 근처에도 못가요. 저는 하다못해 쟁기자세도 못하는 사람. 못하는 게 너무 많아요. 사실 요즘은 수련을 전혀 안하고 있긴 하지만요... ㅠㅠ

아 이 글 읽으니 요가 뽐뿌 오네요!

붕붕툐툐 2021-10-06 07:54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하하하!! 검색까지~ 역시 다락방님은 요가인!!!
저도 꿈의 자세가 너무 많긴 한데.. 한 번 한 번 수련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낀게 가장 큰 수확이었어용!!
다락방님도 꾸준히 하기 시작하시면 일취월장 하실 겁니다~ 시국이 이러니~ 타인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은 요가정신 아니겠습니까?👍
 

제가 명상에서 속도가 느린 이유를 알겠네용~ 하하하하^^;;;;;

금욜밤이라 너무나 좋네요!!
「제2의 성」이 도착했습니다!!!
와아아아아아💃
근데 이 두께 어쩔~~;;;;; 어질어질~~
일단 오픈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다음주 금요일 독서토론 전까진 일리아드를 위주로 읽어야 할 거 같긴 하지만요~😉


명상에서는,
신중한 인내심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In meditation,
careful patience is the fastest way!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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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0-01 21:4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10월 한달은 [제2의 성] 완독의 달로 !명상은 👆분 만 ^ㅅ^

붕붕툐툐 2021-10-02 22:04   좋아요 1 | URL
ㅋㅋㅋ넵!! 잘 달려볼게용!!^^

mini74 2021-10-01 21:5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제2의 성과 일리아드라니 ! 툐툐님 파이팅 *^^*

붕붕툐툐 2021-10-02 22:04   좋아요 1 | URL
하... 정말...ㅋㅋㅋㅋ 파이팅!!ㅎㅎ

새파랑 2021-10-01 22:1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툐툐님께 더이상의 읽다만 책이 나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붕붕툐툐 2021-10-02 22:04   좋아요 2 | URL
ㅋㅋㅋ읽다만 책도 좋지 않아용?ㅎㅎㅎㅎ

잠자냥 2021-10-01 22: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쌤! 페미에요!? 엄마한테 이를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10-02 22:05   좋아요 3 | URL
아~ 자냥아, 그러니까 그게 아니고 말이야~ 샘은 그냥 고전 공부하는 거야~ 하하하하하하

막시무스 2021-10-01 23:0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제2의 성을 보시면 정말 인내심 길러지실겁니다! 저는 숨겨졌던 나의 제 2의 성질을 억제하고 열독중입니다! 함께 해서 반가워요!ㅎ

붕붕툐툐 2021-10-02 22:06   좋아요 1 | URL
ㅋㅋㅋ막시무스님 제 2의 성질이 궁금합니다!! 저도 함께 해서 영광입니당!!😊

행복한책읽기 2021-10-02 00: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제2의 성이라니. 크아~~~완전 응원합니다^^

붕붕툐툐 2021-10-02 22:06   좋아요 1 | URL
응원 감사합니다!! 두께에 벌써 쭈굴~ㅎㅎㅎㅎㅎㅎ

단발머리 2021-10-03 06: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툐툐님이랑 같이 해서 기쁘네요. 이번달에 아주 여성주의 버스 완전 만차입니당!!!

붕붕툐툐 2021-10-02 22:07   좋아요 1 | URL
완전 만땅~ 함께 할 수 있어 제가 더 기쁩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해용~😍

그레이스 2021-10-02 09: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리아드
읽기전
표지가 풍기는 위엄과 이 책에 대한 찬사들을 읽으며 설레었던 생각이!
부러워요~~♡

붕붕툐툐 2021-10-02 22:08   좋아요 1 | URL
오호~ 그러셨군요~ 저는 10월달 독서모임 선정도서라 어쩔 수 없이ㅋㅋㅋㅋ
그래도 고전을 만나는 건 늘 즐거운 일이죵!!!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어볼게용!!ㅎㅎ

페크pek0501 2021-10-02 14: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2의 성, 저는 예전에 상, 하로 두 권 읽었답니다.
이렇게 뿌듯할 수가... ^^

붕붕툐툐 2021-10-02 22:08   좋아요 1 | URL
우와~ 역시 페크님 선구자!!!👍👍

초딩 2021-10-02 16: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1의 성도 있는건가요? 무뇌로 던졌습니다.
ㅎ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그레이스 2021-10-02 17:02   좋아요 4 | URL
있어요^^
제 2의 성 찾다가 제1의 성도 찾았다는... ㅋㅋ
헬렌 피셔의 <제1의 성>

초딩 2021-10-02 17:51   좋아요 3 | URL
우아 있군요 ㅎㅎㅎ

붕붕툐툐 2021-10-02 22:09   좋아요 1 | URL
아~ 초딩님 막 던졌는데 그레이스님 대답해 주신거 너무 웃겨요~ 다정한 북플나라~💜❤

서니데이 2021-10-02 20:2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 책 요즘 알라딘에서 유행인가봅니다.
붕붕툐툐님,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공쟝쟝 2021-10-02 20:25   좋아요 5 | URL
제가 유행시킨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을유여 보고 있나?)

붕붕툐툐 2021-10-02 22:10   좋아요 3 | URL
맞습니다~ 서니데이님~ 대유행입니다!!ㅎㅎ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토욜밤 되세요~~😍

을유는 공쟝쟝님께 감사패말고 감사도서를 증정하라!!!

다락방 2021-10-06 0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어제 두 장 읽고 잤어요. 하아- 이래가지고 어떻게 다 읽죠? ㅜㅜ

붕붕툐툐 2021-10-06 07:56   좋아요 0 | URL
전 어제 일리아드(낼 모레 독서모임 선정작인데 1/3 읽음) 때문에 한 장도 못 읽었어용~ㅠㅠㅠㅠㅠ 꾸준히만 하면 읽는다!!
 

1년이 다 가는 소리.
이제 2021년이 정말 두 달밖에 안 남았네!!

집단 상담하는 날은 늘 좀 늦는다. 오늘은 끝나고 수다도 안 떨었는데!
나 혼자 엉엉 운 날... 하...
사람들 앞에서 우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호기롭게 이야기 시작했으나 엄청 욺...ㅠㅠ 미쵸...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며 산 걸까? 고민하게 되는 밤.
내 스스로를 그냥 관찰해 봐야지. 판단하지 말고 비판하지도 말고..
아~ 젤루 어렵다!!

비판 없이 관찰하고,
현재 순간에 대한 고요한 인식만을 경험할 때,
당신은 진실에 더 가까워집니다.
You are much closer to truth when you observe without commentary,
when you experience just the silent awareness of the present moment.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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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30 23: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울지 마삼333
제가 .🖐 대신 울어드리고
.˚‧º·(´ฅωฅ`)‧º·˚.
10월 건강하게 ^^

붕붕툐툐 2021-10-01 17:45   좋아요 3 | URL
아, 스콧님도 울지 마십시오~ㅎㅎ
10월 건강하게!!😍😍

초딩 2021-10-01 00: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안돼 ㅜㅜ

초딩 2021-10-01 00: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ㅜㅜ 2022 면 2020 원더키드 이후 2년째 ㅜㅜ

붕붕툐툐 2021-10-01 17:45   좋아요 3 | URL
ㅋㅋㅋ원더키드가 한참 과거가 되어버린!!ㅎㅎㅎㅎ

청아 2021-10-01 00: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툐툐님~ㅠㅠ♡
툐닥툐닥(੭ ˃̣̣̥ ω˂̣̣̥)੭ु⁾⁾♡(눈물 흘리는 건데 볼터치로 보임;;)

붕붕툐툐 2021-10-01 17:46   좋아요 3 | URL
ㅋㅋㅋ볼터치 예뽀용~~ 저 우는 모습 좀 예쁜 듯? 뭐래~ㅎㅎㅎㅎㅎㅎㅎ

새파랑 2021-10-01 07:1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자신만이라도 자신에게좀 관대해줘야 할거 같아요. 힘내세요 ^^

붕붕툐툐 2021-10-01 17:46   좋아요 4 | URL
저야 뭐 늘 너무 관대해서 탈입니다~ㅎㅎㅎㅎ

coolcat329 2021-10-01 07: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무슨 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자기 얘기 사람들 앞에서 하다보면 울 수도 있는거 같아요. 울 생각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ㅎ 저도 그런 적 있어요. 그런 사람도 마니 봤구요.

올해도 다 가니 쓸쓸하지만 화이팅!

붕붕툐툐 2021-10-01 17:47   좋아요 3 | URL
아웅~ 감사해용~ 진짜 울 계획(?) 없었는데, 저만 우니까 좀 뻘쭘했어요..ㅎㅎㅎㅎ
쿨캣님 얘기 들으니 좀 나아집니다~😍

그레이스 2021-10-01 09: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판없이 관찰하고, 고요한 인식
저는 tp인데도 잘 안되요^^

붕붕툐툐 2021-10-01 17:49   좋아요 3 | URL
제가 무식해서 그러는데 tp가 뭔가요?ㅎㅎ

그레이스 2021-10-01 17:50   좋아요 3 | URL
ㅋㅋ
너무 생략했죠?
성격유형이요^^

붕붕툐툐 2021-10-01 17:54   좋아요 2 | URL
아~ 성격유형 생각하긴 했는데, tp가 그런거 잘하는 유형인지 몰랐어요~ 혹시 다른 뜻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의도하신 바를 알고 싶어 여쭤봤어요~ㅎㅎ

그레이스 2021-10-01 18:33   좋아요 1 | URL
잘한다기보다 감정쪽은 아니라는...^^
말씀요 😂

공쟝쟝 2021-10-01 09: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툐툐 갠찮아요

붕붕툐툐 2021-10-01 17:48   좋아요 2 | URL
쟝쟝님 감사합니당~😍😍

행복한책읽기 2021-10-01 10: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0월까지 3개월이에요. 눈물 뚜욱!!! ^^;; 판단하지 않고 관찰하기. 이거 도 터야 가능한 영역 같아요. 어려워 어려워^^;;

붕붕툐툐 2021-10-01 17:48   좋아요 2 | URL
엄훠~ 갑자기 길어졌네요?ㅎㅎㅎ 진짜 왜 두 달이라고 생각했을까요?ㅎㅎㅎ도 트고 싶어용!ㅎ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10-01 18: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판단 비판없이 관찰할 수 있다면 참 멋질 거 같습니다^^

툐툐님 남은 3달 파이팅입니다!

붕붕툐툐 2021-10-01 21:14   좋아요 0 | URL
그쵸? 진짜 진짜 멋질 거 같아요!!
고양이 라디오님도 왠지 올해 마무리 잘 하실 거 같아요~ 파이팅!!

mini74 2021-10-01 18: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슬플때 눈물은 신맛이 나고 화나서 우는 눈물은 짠맛이 강하고 행복할때 울면 달달하다고 해요. 툐툐님 혹여 울더라도 달달한 눈물만 흘리길 ㅎㅎㅎ 힘내요 까짓 좀 울면 어때요 코 탱 풀고 씨익 웃어요 툐툐님 *^^*

붕붕툐툐 2021-10-01 21:12   좋아요 2 | URL
어머어머~ 담에 울 땐 꼭 먹어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코 탱!!!ㅎㅎㅎ
미니님 덕에 웃습니다~😁

오거서 2021-10-31 09:41   좋아요 1 | URL
미니님 멋짐! 엄지척!

서니데이 2021-10-01 21: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10월 1일이니까 조금 더해서 세 달 남았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더 좋은 일들이 앞으로 후반전의 남은 시간에 있다고 생각하면 아직 찾지 못한 보물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붕붕툐툐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오거서 2021-10-31 09: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월을 10월로 착각하시었나봐요. ㅋㅋ
정신없이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요. 욺… 미쵸… 살면서 좀 울 수도 있어요. 운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어요. 후련해지면 몰라도!
 

1. 1분 명상

과거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죽은 순간으로 가득 찬 관을 계속 들고 다니지 마십시오.
Do not linger on the past,
Do not keep carrying around coffins full of dead moments.
- 어제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왜 과거에 연연하며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지금 이 순간은 완전히 새 것인데!!

2. 「시녀 이야기」, 「시녀 이야기 : 그래픽노블」
「시녀 이야기」는 정말 정말 매력적인 책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무슨 일인지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겠는데도 빨려 들어가 읽게 된다. 어리둥절한데 재미가 있다. 이런 능력이라닛!! 여러 읽을 거리 중에서 이 책을 먼저 완독하게 된 건 마거릿 애트우드의 능력. 뒤로 갈수록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되면 정말 ‘오 마이 갓!‘이 절로 나온다. 열린 결말. 궁금증이 많아지는 책. 맨 마지막 장까지 세계관 설계한게 진짜 압권!!!

더 빨리 후다닥 읽게 된 원동력은 바로 이 그래픽노블! 상상력이 매우 부족한 나는 결정적 그 장면이 어떻게 그려졌을까 너무 궁금했고, 책을 먼저 다 읽고 그래픽노블을 읽는게 순서라 생각했기에 소설을 더 빨리 읽을 수 있었다. 그래픽노블도 원작을 너무 잘 압축해 보여줬고-빈 공간을 내가 소설 스토리로 채웠을 수도 있다-그림 표현도 너무 좋았다. 재밌어. 행복해. 책을 다 읽고 보길 잘했다. 둘 다 너무 즐거운 독서경험이었다.

3. 읽다만 책들
1) 「나 홀로 읽는 도덕경」오늘 아침 가방에 책이 없다는 걸 알고는 패닉! 부랴부랴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고, 믿고 읽는 최진석샘의 책이라 빌렸는데, 몇몇 구절은 너무 좋았지만,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었음. 2장의 도덕경 써놓은 부분은 도덕경 다른 책으로 읽어야지 싶어서 오가는 전철에서만 읽고 바로 반납.

<발췌>-무아에 대한 멋진 정의!! ‘무아‘는 자기가 세상과 관계할 때 사용하는 틀을 최대한 약화시키는지에요. 그 굳은 틀이 사라지면, 그에 따라 자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자기, 진짜 자기가 등장하지요, 이렇게 등장한 진짜 자기는 굳은 틀 대신에 궁금증과 호기심만으로 세계를 만나기  때문에 세계의 진실한 관계로 맺어집니다.

2)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NGO 활동가 18명을 인터뷰한 제목으로 왠지 어울리지 않는 거 같았다. 전체를 다 읽었으면 좋으련만, 어느새 반납할 시간이 되어버려서 처음 빌렸을 때 읽었던 감은빛님의 인터뷰만 읽은 채로 반납했다. (내가 신청했는데 내 뒤에 예약 걸어놓은 사람이 있다)
사람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북플에서 그냥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사이임에도, 특별하게 그 부분만 읽고 싶은 거다. ‘안다‘는 것의 좁은 틀에서 벗어나 온 지구와 우주까지 챙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은빛님의 인터뷰를 읽으며 생각했다.

3) 「위너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대선을 앞두고 시의 적절하게 나온 책이라 별 기대 없이 훑어봤는데,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썩 건질만하지 않았다. 대충 읽어서 그럴 지도! 내가 굉장히 관심 많은 분야라 생각했는데 딱히 그런거 같지 않다는 내 자신을 발견한 책. 책은 괜찮은 거 같은데 나의 관심사가 아닌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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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29 22:3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는 명상과 읽다만 책이 결합된 페이퍼네요. 거기에 시녀이야기 리뷰까지 1타 3피?
저 가방앞에 시녀이야기 넣고 다니는데 ㅋ 내일은 이책으로😄

얄라알라 2021-09-30 00:56   좋아요 5 | URL
시녀 이야기, 읽은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결말이 생생하게 기억나지 않으니 그래픽노블로 리마인드 해야할까봐요. 책이 두꺼운데 가방에 넣어다니실 정도로 새파랑님의 사랑을 받고 있군요^^

붕붕툐툐 2021-09-30 08:31   좋아요 5 | URL
옴마~ 새파랑님 갖고 다니셨다니! 안 읽는 책도 들고 다니시나요? 역쉬 어깨 튼튼 새파랑님~👍 새파랑님 리뷰 기대합니다!!

북사랑님, 그래픽노블로 리마인드 너무 좋은 생각이에용~ 엄청 엑기스만 뽑아져 있아서 금방 읽으면서도 리마인드 잘 되실 거 같아요!!😄

mini74 2021-09-29 22:3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읽다 만 책들보면 왠지 행복해지는 기분, 나만 그런건 아닌거야 하는 ㅎㅎ 죽은 순간으로 가득찬 관 ! 가슴에 확 와닿아요. 바꿀 수 없는 과거! 관짝에 오늘 못 박고 묻겠습니다. 그래놓고 내일되면 관 파낼지도 모르지만 ㅎㅎㅎ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툐툐님 *^^*

붕붕툐툐 2021-09-30 08:29   좋아요 4 | URL
악!!!ㅋㅋㅋㅋㅋㅋ묻고 파내고의 연속인 거 같아요~ 미니님 비유 완전 찰떡!!!
이 시점 인연이 아닌 책은 과감히 보내준다!ㅎㅎㅎㅎㅎ

유부만두 2021-09-29 23:06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금 맥주(불어로 biere) 한 잔을 손에 들고 있는데요, biere는 ‘관’을 뜻하기도 해요. 딸꾹.

붕붕툐툐 2021-09-30 08:27   좋아요 4 | URL
악! 유부만두님 귀여우세요!ㅎㅎㅎㅎ
관을 들고 다니는 건 지양해야 하지만 맥주는 지향이라 고민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1-09-30 06:3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시녀이야기>가 미드 <헨드 메이즈테일> 원작인거죠? 드라마는 시즌 2까지 봤는데 충격적이었어요! 너무 그럴듯하고 제법 무서웠던! 툐툐님 리뷰보니 그래픽노블도 원작도 궁금해요~ㅎㅎ♡

붕붕툐툐 2021-09-30 08:26   좋아요 4 | URL
오홍~ 전 미드를 몰랐어요~ 암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엄청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드라마로 보고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네용~ 맞아요~ 엄청 무섭고 섬뜩하죠~~

페넬로페 2021-09-30 00: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제발제발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기를 바라는데도 잘 되지 않는게 사실인것 같아요 ㅠㅠ
죽은 순간으로 가득 찬 관!
절묘한 표현입니다^^
맞지 않는 책은 과감하게 반납해야 하는데 도서관 카드 돌려막기로 계속 옆에 두고 있어요^^또 ㅠㅠ

붕붕툐툐 2021-09-30 08:25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귀여우신 페넬로페님~😍 과거에서 빠져 나오기란 정말 힘든데, 그게 정말 도움이 안 된다는 깨달음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정말 이 책욕심은..ㅎㅎㅎㅎㅎ

scott 2021-09-30 00:3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북플 첫줄에
1분 명상 하지 마십시요로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9월의 마지막!

이제 2021년 100일도 채 안남았습니다

툐툐님 열쉼히!

(・ิω・ิ )
( ・ิω・)ノิ

오거서 2021-09-30 08:30   좋아요 5 | URL
1분명상과 거에 영영하지 마십시오. … ㅋㅋㅋ 붕붕툐툐님은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아서 한참 웃어요. 1분명상 하지 마십시오 등산 같이 해요. 하면 어떡하죠?! 웃음 멈춤 ^^;

붕붕툐툐 2021-09-30 08:24   좋아요 3 | URL
아~ 2021년이 가고 있어요~ 시간 가는게 너무 좋아용~ㅎㅎㅎ
스콧님도 힘나는 하루 보내세용!!

오거서님, 결국은 명상에도 연연하지 말아야겠지용~ㅋㅋㅋㅋㅋ
지금은 명상도 등산도 좀 더 해야합니다~ㅎㅎㅎㅎㅎㅎ

오거서 2021-09-30 08:34   좋아요 4 | URL
붕붕툐툐님 덕분에 10월인 줄 알았는데 아직 9월이라서 덤으로 얻은 것 같은 9월에 남은 날을 웃으면서 시작해요~ 좋은 날 되시기를! ^^

서니데이 2021-09-30 01: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1분명상 과거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로 읽었어요.
다시보니 그게 줄이 바뀌면서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었네요.^^
붕붕툐툐님 오늘은 9월 마지막 날이예요.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붕붕툐툐 2021-09-30 08:22   좋아요 4 | URL
ㅋㅋㅋ아니 줄바꿈까지 했는데 굳이 붙여서 보여주는 북플의 시스템 무엇인가요?ㅎㅎ
서니데이님도 9월의 마지막날 파이팅입니다!!😊

서니데이 2021-09-30 11:48   좋아요 2 | URL
제가 잘못봤겠지요. 근데 줄 차이에도 의미가 달라지는 걸 보면 신기해요. 붕붕툐툐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9-30 17:53   좋아요 1 | URL
아닙니다~ 줄바꿈 안하고 보여지게 만든 북플 탓입니다~ 서니데이님, 해피한 저녁 시간 보내세용~ 맛난 저녁 드시고용~^^

단발머리 2021-09-30 08: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시녀이야기 그래픽 노블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소설도 한 번 더 읽고 싶구요.
애트우드님 럽럽! 💜💜

붕붕툐툐 2021-09-30 17:54   좋아요 1 | URL
진짜 재독해도 넘나 재밌을 거 같아요!
저도 애트우느님 럽럽!
(단발머리님이 좋아하시는 작가는 저도 좋아욤~💜💜)

서니데이 2021-09-30 20: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과거에 연연하는 이유는 현재의 우리가 과거에서 만들어져서 그런 건 아닐까요.
붕붕툐툐님, 오늘은 9월 마지막날입니다.
10월에도 좋은일들 가득한 한 달 되세요.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10-01 00:02   좋아요 1 | URL
오~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서니데이님~ 10월도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면서 행복하게 보내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