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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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판된 체게바라 서적중에 이 책을 따라올 만한 책이 없는것 같다. 체게바라 그는 비록 1967년 토벌대에 붙잡혀 39세의 나이로 묘비도 세워지지 않은 채 사살됐고 그의 부활을 두려워했던 지배계급은 그를 역사속에서 지우려 했지만 유럽에서 일어난 68혁명으로 저항의 상징이 되었고 냉전이 붕괴된 지금도 각종 시위현장이나 파업현장에서 심지어 대한민국의 투쟁현장에서 그의 얼굴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체게바라는 어떤인생을 걸어왔길래 저항의 아이콘으로 남을 수 있었던걸까? 이 책을 읽으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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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라기 - 남태평양 티아비아 섬 투이아비 추장의 연설문
투이아비 원작, 유혜자 옮김 / 동서고금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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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비판한 명작. 특히 경쟁과 스펙 자격증 높은 자리을 위해 조그만한 개미굴을 통과하려 피터지게 인생의 의미없는 고생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필독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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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어록 - 체 게바라 서거 40주년 기념작
체 게바라 지음, 김형수 옮김 / 시학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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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혁명가의 고뇌와 번민 그리고 혁명가 다운 그의 인생을 읽는 느낌이었다. Viva La Revolu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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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
신은미 지음 / 네잎클로바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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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은미 토크콘서트에서 일베세력에 의한 백색테러가 발생했다. 신은미에게 불만을 가진 어느 정신나간 일베유저가 폭탄을 제조하여 신은미에게 투척하였다. 그 사건이 터지면서 신은미는 국내언론에 알려지게되었다.

사실 신은미씨는 관광객 입장에서 북한 상류층의 생활과 모습을 책에 담은것이지 책의 내용만 보면 김일성 찬양론자라고 단정 짓는건 잘못된 것이고 그녀를 5년동안이나 귀국하지 못하도록 판결을 내린 박근혜 정권과 그녀를 무작정 종북 색깔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어쨌든 신은미 선생이 쓴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게되었다. 신은미씨는 2011년부터 관광해온 북한의 모습을 관광객의 입장에서 서술했을뿐 딱히 국가 보안법상 처벌받을 만한 내용은 그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다소 북한을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는 약간의 편향적인 시각도 있었던 것 같다.

필자도 그때부터 신은미선생의 존재를 알게됐다. 그러고 나서 1,2년 뒤 신은미선생과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고 지금도 신은미 선생과 가끔 SNS로 대화를 나눈다. 어찌됐든 우리가 북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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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7-09-2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침 수키 킴의 책을 읽고 있는데 같이 보아야겠네요...그 편향성을 비교하면 읽기 좋을 것 같아요

NamGiKim 2018-01-30 21:51   좋아요 0 | URL
네 그러면 보다 더 중립적인 시각에서 북한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그 두가지 책에서 서로의 장점을 찾아야죠.^-^
 
박헌영 트라우마 - 그의 아들 원경과 나눈 치유 이야기
손석춘 지음 / 철수와영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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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트라우마라는 책을 읽었다. 박헌영 트라우마는 현재 박헌영의 아들이며 조계종 스님과의 인터뷰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책으로써 박현영의 재평가를 요구한다.

박헌영 그는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긴로써 조선 공산당 창당 멤버이며 여운형, 안재홍, 조만식과 더불어 국내에서 일제와의 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해방 후 소련군과 함께 들어온 김일성이 북조선 분국을 설치를 하고 공산당에 대한 탄압이 남에서 심해지자 그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기 시작하였고 북한정권이 수립될 당시 부수상으로 밀려났으며 결국 6.25전쟁의 책임을 물어 김일성에게 숙청된다. 그리고 그에대한 평가는 남에서는 빨갱이 북에서는 미제 스파이로 기록 되었고 그러한 분단논리가 그에대한 중립적인 평가를 못하게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다만 박헌영에게 가장 큰 오류가 있었다면 좌우합작 당시 여운형에 대한 노골적인 방해와 스탈린정권시기의 소련을 비판없이 보았다는 점 일 것이다.

나는 박헌영이라는 인물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독립운동 경력과 그에 대한 평가를 보다 중립적인 관점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의미에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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