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긴급조치 1호만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그건 유신독재가얼마나 잔인하고 악독한지를 자기들 스스로가 입증하고 있어요.
이 세계 어느 나라에도 그따위 법은 없을 거예요."
서경혜의 태도가 금세 달라졌다. 그녀는 정말 치를 떠는 것처럼 얼굴에 분노의 빛이 서리고, 야무진 입매에는 더 힘이 모아져 있었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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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고의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를 지은 사람은 자기 백성 가운데서 끊어져야 한다. 그가 하나님의말씀을 업신여기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이다. 그런 자는 반드시 공동체에서 내쫓아 홀로 죄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
- P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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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우리가 참으로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아이였을 때, 우리의 부모는 자기 생각에 최선으로 여기는 일을 우리에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우리에게 최선이 되는 일을 하고 계시며, 우리를 훈련시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도록 하십니다. 당장은훈련이 즐겁지 않으며, 본성을 거스른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틀림없이 좋은 상으로 보답을 받습니다. 잘 훈련받은 사람만이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숙한 열매를 얻기 때문입니다.
- P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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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재하게 되었고,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압니다.
- P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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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공동체가 큰 소란을 일으키며 밤새도록 울부짖었다. 이스라엘 온 백성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쏟아냈다. 공동체 전체가 여기에 가세했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니면 이 광야에서라도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쩌자고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으로 데려와서 우리를 죽게 하시는가? 우리 아내와 자식들이 노획물이 되겠구나,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는 편이 낫겠다! 당장 그렇게 하자!"
- P390

정탐을 다녀온 이들 가운데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갈렙이 자기 옷을 찢으며, 그 자리에 모여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그 땅은 매우 아름답고 정말 좋은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저들이 말한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배역하지 마십시오! 그 백성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렇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보호자가 없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P391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이 악한 공동체가 언제까지 내게 불평을 늘어놓겠느냐? 이 불평 많은 이스라엘 자손의투덜거리는 소리를 내가 들을 만큼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건대, 이제 내가이렇게 행하겠다. 너희는 주검이 되어 광야에 나뒹굴게 될 것이다.
인구조사 때 계수된 스무 살 이상의 사람들, 곧 불평하고 원망하던이 세대가 모두 다 그렇게 될 것이다. 너희 가운데 아무도 내가 굳게약속한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그 땅에 너희 집도 짓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들어가게될 것이다.
31-31 - P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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