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시다모 난세보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7월
평점 :
품절


결국 산미가 있거나 맛있게 이름난 다채로운 커피는 부르잉의 역할이 확연히 크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됩니다.처음에는 그리도 예가체프를 이상한?커피라고 멀리했는데, 지금은 에디오피아커피를 내릴 때마다 어떤 맛의 향연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되니깐요.그러하기에 후르츠 바스켓이 기대120%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러분이 조심하는 법을 배워서, 모든 사실을 알기도 전에 성급하게 판단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관점으로 사태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P531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것과 여러분의 현재 모습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순전한 선물이 아닙니까? 그러니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이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하나님에게서받고 있습니다.  - P531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제사장의 일이라는 고귀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선택받았고,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선택받았으며,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을 위해 말하는 그분의 도구로 선택받았습니다. - P783

사람들이 그분께 온갖 욕을 퍼부었지만, 그분은 전혀 대꾸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말없이 고난을 당하시고,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도록 맡기셨습니다. 그분은 종의 몸으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에서 벗어나 옳은 길을따라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 상처를 입으심으로 여러분이 나았습니다. 전에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길 잃은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의영혼을 영원토록 지키는 목자께서 그 이름을 불러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양이 되었습니다.
- P78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는 기분이 너무 황홀해 정말이지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점심까지 얻어먹고 한 달에 2만 원짜리 취직이라니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당장 집에 들어가 ‘딸라변을 내서큰아들한테 수업료를 착 줄 참이었다.
오늘 재수가 옴 붙은 게 아니라 한강을 건너온 다음 15년 동안에 제일 운세가 좋은 삼팔광땡이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아까그 남자와 괜히 싸운 것이었다. 다시는 그 동네에 발걸음을 못할그 남자에게 그지없이 미안했다.
"여보, 나 월급 2만 원짜리 취직혔어, 2만 원짜리. 싸게 옷 잠 챙겨, 옷!"
- P18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고 고양이의 행동도 얼마간 묘했다. 할 일이 있을 때마다 고양이는 결코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곧 드러났다. 그녀는 몇 시간 동안 계속해서 사라졌고, 그러고는 식사 시간이나, 일과가 끝난 저녁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나타나곤 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항상 완벽한 핑계를 만들어댔고, 너무나다정스레 가르랑거려서, 선한 의도를 믿지 않는 게 오히려 불가능할 정도였다.  - P39

그해 여름 내내 농장 일은 시계태엽처럼 진행되었다. 동물들은 그것이 가능한지 상상도 못했던 만큼 행복했다. 모든 음식 한입 한입이 놀랄 만큼 긍정적인 만족감을 주었는데, 정말이지, 주인이 마지못해 조금씩 나눠준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위해 생산한, 자신들 소유의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 P3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을 다해, 인간이 마치 자신이 하루 24시간의 합법적인 소유자로 생각하도록 하려무나.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시간은그들의 것이 아니지. 순전히 선물로 주어진 것인데, 그들은 그걸 몰라. 세상에. 만약 시간이 인간들 것이라면 해나 달도 저희들 소지품이게. 인간이 시간을, 자기를 만든 이의 뜻에 따라 써야 할 처지라는 걸 깨닫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악마들이 할 일이지. - P124

하나님이 그분의 영원하신 손길로 빚어낸 것이 바로 시간입니다. 그래서 시간은 자신을 빚어낸 그 손길을 잘알고, 언제나 영원을 그리워하지요. 시간은 저 높은 영원을바라보며 하나님의 영원성을 찾아가려는 지향성을 지닙니다.
- P131

"내 말을 지켜라!" (Keep my Words) 내 말을 지키면, 내말을 붙잡으면, 내 말을 믿고 간직하면 죽음을 보지 않을것이다. 시간을 뛰어넘을 것이다. 주님이 부탁하신 말씀을소중하게 간직하는 것을 통해서만 시간을 차곡차곡 건져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소중한 만남이 사라지고 아름다운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넘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 P135

흩어지는 시간, 지나가 버리는 세월, 다가오는 죽음을 우리가 넘어설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 P1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