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후르츠 바스켓 블렌드 #2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딱 적절한 밸런스에 균형잡힌 산미와 묵직한 단맛이 좋네요. 블렌드 커피가 가지는안정적인 맛을 보여주네요. 어제 첫잔의 실망을 싹 120% 떨쳐줍니다. 좋은 커피네요. 마지막 단맛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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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경전들은 재앙을 경험한 인간의 트라우마로부터 등장했고 그 트라우마에 대해 말하고 있다. - P17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고통으로부터 자신들이 성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더 깊은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발전시키고,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성장한다. - P19

 다른 나라의 신화들이 승리에 초점을 맞추면서 나라들과 함께 몰락한 반면, 성서는 거대한 재앙의 잔존물에 대해 말한다. 다른 경전들은 타인을 지배하기 위해 제국을 후원했던 여러 신들을 묘사한다.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경전들은 하나님 자신의 백성에게 고통을 가져왔지만 그들로 하여금 고통을 통과하게 했던 하나님을 그린다. 현대 문화계에서는 별다른 의문없이 자기 구성원들의 삶을 긍정하는 정치인과 종교지도자를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들은 삶이 산산이 부서졌을 때에도 여전히 현존하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그림을 제공한다.
나는 이것이 현재 우리가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성서들을 여전히 지니고 있는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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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s coastline? Great beaches-really, really lovely beachesnobut terrible natural harbors. Rivers? Amazing rivers, but mostof them are worthless for actually transporting anything, given thatevery few miles you go over a waterfall. These are just two in a longlist of problems that helps explain why Africa isn‘t technologically orpolitically as successful as Western Europe or North America.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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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그거 나도 생각해 봤지. 향토예비군 훈련장에서 무료로 시술해 주기 시작했으니까. 그런데 그게 사랑의 척도가 된다?
그렇다면 당장 해야지."
남편의 그 흔쾌함이 몸을 더 빨리 회복시켰음은 말할 것도 없었다.
강숙자는 콧노래를 부르며 유일표의재건대로 들어섰다.
"아니, 언제 올라오셨어요? 온몸에 촌티 묻혀가지고."
유일표가 반갑게 웃으며 첫마디부터 농담을 던졌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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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는 우물 안 개구리가 하늘을 동그란 원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물 안에서 보는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자연과 과학 법칙은 물질계를 운용하기위해 하나님이 만드신 극히 작은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필요하실때 얼마든지 다른 법칙을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땅에 내려오신 것 자체가 자연 법칙을 벗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은세상의 법칙을 초월하여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으로 오신 것입니다. 이 능력이 성령을 통해 마리아에게 임하면 동정녀 잉태는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P216

누가는 하나님을 ‘지극히 높으신 이‘라고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 이 표현은 신약성경에 총 9번 나오는데, 마가복음과 히브리서에 각각 한 번씩 나오고(막 5:7; 히 1) 나머지 7번은 누가가 사용합니다(눅 1:32, 35, 76; 6:35; 8:28; 행 7:48; 16:17, 비슷한 표현인 눅214까지 합치면 8번) 누가는 동정녀 탄생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학문과이성의 경계를 초월해 계시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발견한것입니다. - P217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가치관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세상은 물질의 이득이 있는 쪽을 계산하여 선택합니다. 고난과 십자가는 고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씀이 우선입니다. 이 길은 어리석어 보이나 진정 복된 길입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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