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3-1 (2023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23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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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으로, 잘 만든 ... 참 좋은 수학 문제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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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3-1 (2023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23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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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장아들이 1학기 수학을 대비하며

처음 풀었던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의 부제가

“상위권으로 가는 기본기” 였다면

기유는 “상위권으로 가는 유형반복 학습서“랍니다?!?

어떻게 반복되는지~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 3-1

구경시켜드릴게요 ㅎ





교과 개념 먼저 잡아야죠?!?

슬쩍 찍었지만

1단원 덧셈과 뺄셈에선

덧셈 1-3

뺄셈 1-3

이런 식으로 6페이지를 할애해

설명해줬어요!!!





2단원 평면도형에서는

선의 종류와 각 알아보기

직각과 직각삼각형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요렇게 짚어줬고요~


3단원 나눗셈에선

똑같이 나누기

곱셈과 나눗셈의 관계 알아보기

나눗셈의 몫을 곱셈구구로 구하기

였는데 지난 교재인

기본에 비하면 조금 축약된

느낌으로 훑어주더라고요?!?





4단원은 잘 아시는 것처럼

곱셈입니다!

(몇십)x(몇), (몇십몇)x(몇)

을 장장 네 페이지에 걸쳐

잘 하라고 하는 느낌요 ㅋ

장아들은 지금 5단원

길이와 시간 푸는 중인데요…

(주말에는 쉽니다…만

내년에는 안쉬려고요?!?)

길이와 시간!

1cm보다 작은 단위, 1m보다 큰 단위

길이와 거리를 어림하고 재어 보기

1분보다 작은 단위

시간의 덧셈과 뺄셈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3학년 되니 수학이

아주 정말 매콤해요?!?




교과서 핵심 개념을

자세히 살펴봤다면

이제는 필수문제를

반복 연습할 차례입니다.

일명 꼭 나오는 유형!!!




문제를 잘 읽지 않는 아들이라

몇 개냐고 문제가 물어도

숫자만 띡! 쓰니까요…

선분, 직선, 반직선의

이름은 더 잘 불러주지 않습니다.

녀석의 가슴에 꽃처럼

콕 박혀야할텐데 말이죠 ㅉㅉ


숫자는 물론 글씨도

영 못알아보겠고

맘에 차지 않아서…


채점하다

엄마가 숫자를 고쳐주는

일이 발생하면

그 숫자는 10칸 공책에

세 번씩 쓰기로 하였습니다.

요새 여섯 살 동생이

한글을 배우는 중인데

활동지 더 뽑아서

두 녀석 다 쓰게 시킬까도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글씨 너무 작고

지렁이 닮아가서 걱정이에요


한탄은 그만하고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 3-1

더 보여드리자면~





자주 틀리는 유형! 이란

녀석이 장아들을 반깁니다 ㅎ

그런 이름의 유형!이지만

안틀려주면 고맙고

아이가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구간이랄까요 ㅎ

실수가 발생하니

자주 틀리게 되는 걸텐데

이렇게 연습하고

이해하면 최종보스를

맞이할 준비가

얼추 된 거에요?!?


모스몹의 또다른 이름은...

최상위 도전 유형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기유를 처음 풀던

과거의 장아들이

이 최상위 코너 때문에

좌절하고 눈물 콧물

다 흘리던 날이 있었지요

(지금도 울어요 물론 ㅋㅋㅋ)

하지만 한 번에

다 맞았을 때 100원!

고쳐서 맞으면 50원!

전략을 여전히 쓰고 있거든요

부자되겠다는 꿈을 품고

풀어요 ㅋㅋㅋㅋ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법을 찾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은

최상위 도전 유형이에요 ㅋ


직접! 살펴보시길 추천드리며...





보스 해치우고나면

수시평가대비 문제가

안어렵게 느껴진다는 점

알려드려요 ㅋ





2단원 단원평가까지 봤는데

3-6단원은 최상위 효과로

더 잘 봐올 거라 믿습니다 ㅋ

기본과 기유의 부록

기본탄탄북과 수시평가자료집도

믿고 풀리려 애껴뒀…


장아들과 저는

앞으로도 쭉~

디딤돌 할 거에요 ㅎ

함께 하실 분~

맘이가로 오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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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 차례야 I LOVE 그림책
맥 바넷 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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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내 식당이라 음식 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함께 앉아있던 친구들 중 하나가 무대에 올라 ‘선물 나눔’이라고 불리는 공연을 시작하면 그 친구만 반짝반짝 빛나니까 냄새 따윈 잊게 됩니다.




다양한 아이들만큼이나 재주와 재능을 뽐내는 선물 나눔 시간은 정말이지 다채로워요~ 자기 몸만큼이나 커~다란 튜바를 가져와서 연주를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마술을 하는 아이, 개그를 하며 입담을 뽐내는 아이도 있지요~




그리고 … 오늘 공연의 주인공인 존은 지금 몹시 긴장한 상태에요~ 하지만 파란색 커튼 뒤에서 묵묵히 흰색 레오타드와 검은색 바지로 갈아입었죠. 까만 슬리퍼도 신었어요! 어떤 공연일지 아시겠죠?!?



맞습니다. 존은 발레공연을 준비했어요! 존의 긴장한 얼굴 때문에 책을 읽는 저와 장딸도 덩달아 몹시 두근두근한 상태였는데 말이죠~ 존이 춤을 추기 시작하자 그 멋짐에 눈이 반짝반짝요~ 유려한 춤사위에 마음에 이어 몸까지 동했는지 딸래미는 급기야 존을 따라 춤을 추기까지 했어요 ㅎ

멋진 공연에 따라와야 할 건 뭘까요?!? 무대 아래 친구들에게로 차례가 넘어왔어요?!? 박수 맞습니다~ 잇님들도 제가 재미나고 멋진 책을 소개해드렸으니 댓글과 좋아요, 잊지 마세요 ㅋ

저희집에도 늘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소곤거리는 작은 여자아이가 있는데요… 막상 사람들 앞에 서면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에요…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존의 이야기를 자주 읽어주며 “얘도 떨렸지만 이렇게 열심히, 잘 했네? 라고 말하는 일 뿐이겠죠?” 어떤 모습으로든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내려오는 날이 찾아온다면 박수를 보내주고요 .. 쑥쓰럼쟁이들을 저와 같은 방식으로 응원하실 분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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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 하우스 에프 그래픽 컬렉션
하모니 베커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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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 하우스!

세 여자애들의 고군분투 일본생활기?!?

여자애 1번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모국어를 잊기로 선택, 미국인으로 자란 나오로 늘 가슴 한 구석에 잘 박힌 못처럼 빼낼 수 없었던 모국을 찾아 일본으로 돌아온 참이다. 2번은 한국에서 치열하게 입시 경쟁에 시달린 후 좋은 대학에 갔지만 소속감은 커녕 존재의 이유도 찾지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일본으로 떠나온 혜정이다. 3번은 싱가포르에서 온 티나로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일본으로 왔지만 생활을 위한 아르바이트로 바빠 일본어 공부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 청춘에 더해 미사키와 신이치 형제가 풋내나는 나날에 핑크빛 기류를 더한다.





세 ‘아이’들은 일본에 오면 여러 문제들이 다 해결될 줄 알았지만 삶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크고 작은 사건 사고의 연속이다. 언어의 다름도 어렵고 떠나온 줄 알았던 지난날과 가족들과의 연대는 쉬이 끊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디에 있어도 나이는 들기 마련이고 노처녀, 백수, 실패자라는 주홍글씨도 비행기 한 번 탔다고 떨어질 리 없다. 




그래도 셋은, 아니 형제 더해 다섯은 다른 듯 같은 처지의 서로가 있어 괜찮다.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게 되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이겨낸다. 셋이 즐겨보는 드라마와는 먼 그래픽노블인지라 짝사랑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다. 쌉싸름한 것이 현실이니까.







나오가 미국으로 돌아가 다섯이던 히마와리 하우스의 식구가 넷으로 줄어들며 이야기가 끝나지만… 떨어져 있어도 청춘들이 서로를 만나기 전보다 단단해져 덜 흔들리며 자라날 것을 우리는 안다. 이 책을 읽는 젊은이들과 더이상 젊지 않은 이들의 마음도 이들처럼 건강하길 바라며 글을 맺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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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I LOVE 그림책
피비 월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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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사랑스러운 작은 마녀를 만났습니다. 여러 곳에서 ‘최고’ 로 일컬음을 받으며 상을 많이 받은 피비 월 작가님의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속에서 말이죠. 아가들 그림책인데도 어찌나 두툼하고 어여쁜지… 장남매와 읽을 때도 찬찬히~ 잘 보라고 봄 읽고 여름 읽고 하루에 한 계절씩만 읽어줬어요!





예쁘죠~ 책의 모든 페이지가 너무 예쁘다니까요 ㅎ 헤이즐의 봄 이야기는 작은 마녀가 집에 가는 도중 알 하나를 발견하며 시작됩니다. 혹 주인이 있을까 한참을 기다렸다가 집으로 굴려오는 헤이즐을 보면서 참 생각이 깊은, 착한 마녀로구나~ 생각했어요 ㅎ

크고 작은 숲 속 동물들의 웬만한 병은 낫게 할 줄 아는 헤이즐인지라 알을 이리저리 살펴본 후 벽난로 가까이에 알을 뒀는데…





뾰로롱~ 마법처럼 ㅋ 알이 새가 되었습니다. 헤이즐은 부엉이에게 오티스란 이름을 붙여줬어요. 알을 깨고 나왔을 때부터 헤이즐만한 했던 오티스는 금세 헤이즐을 태울만큼 자라났습니다. 이웃 주민들을 잡아먹을 뻔 하기도 해서 헤이즐은 아쉽지만 오티스와 곧 헤어져야 할 것을 알았죠… 실제로 오티스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게 됐고요. 아름답지만 조금은 쓸쓸하게 봄 이야기가 끝나고…




헤이즐의 반팔을 보고 짐작하실 수 있는 것처럼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헤이즐의 숲은 여름에도 몹시 아름다웠는데 우리의 작은 마녀는 그 어여쁨을 즐길 수도 없게 바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서는 휴가 중, 우편 요정은 낮잠 중, 구두 수선공은 수영하러 갔더라고요? 허탕치고 골이 잔뜩 난 얼굴로 나무딸기 따는데 친구들이 놀자! 고 헤이즐을 꼬십니다 ㅋㅋ 한 번 거절했는데 또 초대를 받으니 착한 헤이즐 이번에는 웬델과 네이딘의 뗏목에 올라요 ㅎ

그리고 “일해야 하는데…” 하는 헤이즐에게 쏟아지는 웬델의 명언 한 마디!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일이 어디 있겠니?” 저 이 말에 감동 받아서 하루 편히 쉬었답니다 ㅋㅋㅋ 엄청난 그림책이죠 ㅎ 그렇게 헤이즐의 멋진 여름 낮과 밤이 펼쳐지는데… 직접 보세요! ㅎ 참고로 저는 헤이즐의 다리에 좀 놀랐…




어느새 헤이즐 이야기의 세 번째! 가을입니다. 숲을 관통하는 시끄럽고 무서운 소리에 숲 속 친구들이 다 두려워하는데요~ 모두 함께 떨리는 몸과 맘으로 찾아간 유령 그루터기에는 외로운 트롤이 한 마리(?) 슬퍼하고 있었어요. 처음 온 마을에서 혼자 밥 먹으려니 무서운 소리를 내게 됐대요 ㅎ 그래서 다정의 또 다른 이름 헤이즐이 같이 밥을 먹어줍니다. 읽을수록 따뜻하죠~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울 이야기입니다.




아~ 아까워라! 어느새 마지막 이야기! 헤이즐의 겨울입니다. 겨울을 대비해야죠~ 여름에도 바빴던 헤이즐 겨울에도 바빠요! 다람쥐네 가서 이가 아픈 아이들을 돌보고 앞발에 가시가 박혀 고생 중인 두더지도 도와주고요~ 외로운 나무 요정과 차도 한 잔 마십니다. 까마귀 목에 박힌 개구리를 빼주고나니 날이 어두워졌어요! 아기 토끼를 네 마리나 출산한 토끼 부인네까지 들러 아이들과 산모를 위한 처방을 일러주고 나오니 눈까지 내리지 뭐에요?

집에 곧 도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동사 위기에 처한 헤이즐! 바로 그때! 봄에 만난 귀한 인연이~ 헤이즐을 따뜻하게 감싸줘요 ㅎ 아… 저만 알고 있기 너무나 행복한 이야기들인데 ㅎ 누굴 만나 무사 귀가하는지 이것도 비밀!이에요 ㅎ 직접 보세요 ㅎ 헤이즐처럼 살고 싶어요 저도... 사랑스러운 동화 같이 봐요!!많이 좋으실 거에요 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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