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도 조심조심 안전교육 보물창고 2
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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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아드리가 쉬해서 이불을 몽땅 적셔서 세탁기 돌리느라 정신 없는 콰과과광입니다 ㅎ 심지어 2차 공격이라는 점... OTL 하루가 피곤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ㅋ

 

누워만 있던 꼬꼬마가 어느덧 39개월 이불 밖은, 또 집 밖은 너무 위험해요! 하여 오늘은 길에서도 조심조심~ 이 책을 보면서 안전하게 나다닐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볼까해요 :)

 

 

 

 

 

 "세상 모든 곳이 신나는 놀이터인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2015년 11월 생각이 나네요... 아드리가 이 때 머리 감는 걸 너무너무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판다는 샴푸캡을 사러 굳이, 밥도 먹기 전에, 어쩌다 일찍 온 신랑이랑 아들이랑 나갔어요


요 똑똑이는 초록불 되면 마구 뛰어나가는 거죠... 초록불인데 슬슬 우회전하던 차랑 부딪쳐서 아드리는 나가 떨어지고 저랑 신랑은 정신 나가서 소리 지르고 울고... 지금 생각해도 맘이 너무 아프고 정신 못차리고 애를 똑바로 안 본 제가 밉고... 병원도 밉고요.. (설명을 가장 잘하는 병원입네 뭐네 하더니 개뿔... 입원 중 선물 받은 자동차도 놔두고 왔는데 없다 그러고요...) 다행히 아드리는 멀쩡했답니다... 암튼! 이렇게도 길 위는 위험합니다...

 

 

 

책은 설명을 찬찬히 해주면서, 자꾸 질문을 해서 아이들의 대답을 이끌어내요 ㅎ


Q. 힘 센 자동차들과 네가 부딪친다면 어떻게 될까요?


A. ...

 

상상만 해도 우리 꼬꼬마들은 무서워져서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될 거에요 ㅎ

 

 

 

 

 

그 외에도 안전한 장소에서 길 건너기, 왼쪽 오른쪽 잘 살피고, 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등... 아이들이 꼭 마음에 새기고 습관이 되면 좋을 안전규칙들을 설명해줘요 ㅎ

 

 

 

 

 

어두운 때에는 더 조심! 안전띠도 꼭 매기!!!  


저희집 아이도 카시트고 안전띠고 다 싫어했는데 말이죠 ㅎ 좋아하는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운운하면서 "안전"을 중요시하는 파이어로보가 되려면 안전띠 잘해야한다니까 엄마, 아빠 안전벨트 했냐고까지 챙기게 됐다니께요 ㅎ 좋아하는 영웅들로 잘 꼬셔보세요

 

 

 

 

 

아드리랑도 해봐야겠어요!!!


- 다양한 탈 것의 종류 찾기
- 어두운 길을 건널 때 돋보일 옷 찾기
- 모의 훈련(!) 해보기
- 경찰관 아저씨랑 친하게 지내기


이야기가 끝나고 작가가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건네는  당부의 글까지 훌륭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한 책!!! 길에서도 조심조심! 함께 읽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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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조심조심 안전교육 보물창고 3
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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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39개월 천둥벌거숭이 아드리를 키우느라 오늘도 힘들었던 콰과과광입니다 ㅎ 그래도 오늘은 신솊이 쿠키 만들러 오라고 집으로 초대해줘서 ㅎ 아이 둘은 뛰어놀고, 책도 보고, 저녁도 해결하고 와서 참 좋았어요 :)

 

 

 

 

 

그리고 안전교육 보물창고! 푸른 세상의 안전교육 책들을 함께 읽었지요 :) 아드리는 신호등 그림이 박혀 있는 책을 먼저 골랐고 ㅎ 우선 저는 홍누이가 집어든 "집에서도 조심조심"이란 책을 리뷰할까해요 ㅎ

 

 

 

 

 

우리 홍누이는 의젓한 다섯 살 ㅎ 혼자 책읽기를 즐기지만...

 

 

 

 

 

아드리처럼 까막눈입니다 ㅋㅋㅋ 아무말 대잔치하는 중이에요 ㅋ 지어 읽기를 잘 하는 걸 보니 소설가가 되려나요 ㅋ

 

 

 


 

 그러니 쾅이모야가 읽어줘야써요 ㅎ


우리 아이들에겐 책의 첫 페이지에 쓰여진 것처럼 "세상 모든 곳이 신나는 놀이터"니께요 ㅎ 모든 곳에서 즐겁게 놀되, 안전하게 놀 수 있게 가르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지요 ㅎ


집 안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ㅎ 따라오세요!!!

 

 

 

 

 

 

집은 대부분의 때에 안전합니다. 하지만 책 속 이야기처럼 항상 안전한 곳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물었어요


Q. 뾰족쬬족 날카로운 물건들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 어떻게 될까요?!?


A. (홍누이 왈) 아파요...


Q. (마침 만든 쿠키를 신솊이 오븐에 넣어 굽고 있었어요) 저렇게 뜨거운 오븐이나 다리미, 주전자, 냄비 만지면 어떻게 될까요?!?


A. (아드리 왈) 아뜨...


집을 통째로 태워버릴 수도 있는 불도 예상할 수 있는 위험 요소였는데 말입니다...

 

 

 

 

 

전기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한 번 짚어줄 수 있었구요, 세제, 스프레이들은 좀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아드리는 스프레이형으로 된 약품들이나 건강보조제(!)를 좋아하고 분무기도 좋아하는 녀석이거든요... 어느 날은 천연 탈취제를 입에 뿌리려는 걸 보고 등짝에 스매싱을 날렸던 적이 있어요... 좀 더 높이 올려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약은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 제가 깜빡 잠든 사이에 철분제를 (뚜껑을 눌러야 열리는 거였는데도!!!) 다 쏟아놓고 조금씩 핥아 맛을 본 이후로는 ... 소아과에서 받은 종이로 된 약봉지 찢어서 훠이훠이~ 공중으로 흩어버릴 줄만 알았지.. 먹으려고는 안해서 크게 위험하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말이지요...


세제나 탈취제들과 함께 높이높이 올려뒀어요 ..


아이들에게 힘주어 읽어 준 부분 "정말 안전할까?"하는 질문,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지켜내야하는 엄마아빠와 어른들도 순간마다 자문하며 살아야할 것 같아요!


우리 귀여운 쪼꼬미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며 잘 자라나서, 언제나 다른 이들을 지킬 수 있는 그 날까지 잘 돌보겠습니다 ㅎ 함께 해요!!!

 

 

 

 

쿠키도 안전하게 잘 구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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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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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좋아하고, 읽기 또한 즐기는 "엄마" 콰과과광입니다.


어제 엄마를 위한 작은 모임에 가서도 "엄마"라는 말이 주는 울림이 역시나 가볍지만은 않구나.. 느꼈는데, 여러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내 새끼 하나 제대로 키우려면 역시나 엄마가 노력해야 하고, 조심해야하겠다.. 내가 잘 자라가며 아이 또한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한 권을 읽게 되서 소개해드리려구요 ㅎ

 

 

 

 

임영주 박사님이 쓰신 책인데요 ㅎ 자녀교육에 관심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으시던데 저는 알게된지 얼마 안됐어요 ㅎ


전에 김홍신 작가와 더불어 전통문화 관련 그림책들 쓰신 분도 이분이시고요 ㅎ 유튜브 북트레일러 영상에서 조곤조곤, 예쁘고 우아하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차분하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 같은 책이었답니다


한 말씀, 한 말씀 ... 책의 모든 부분이 참 소중하고 귀해서 ...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안보는데.. 신랑이랑 같이 한 번 더 읽고 대화 좀 하고 싶은 맘이 들었어요 ㅎ


숨가쁘게 바삐 읽어 내려간 책의 목차를 다시 보니, 하고 싶은 것, 해야할 것, 하면 안되는 말과 행동들이 다시금 떠올라요...

 

 

 

 

 

마마보이, 마마걸 앙대요 ㅎ 아들바보, 딸바보도 노노! 밥상머리교육부터 시작해서 자기주도적 생활 연습 시작하기...


그래서 요즘 다시, 밥 혼자 떠먹기 시켜요...  39개월쯤 되니 쵸큼.. 진짜 아주 조금 내려놓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진짜 한 끼만 덜 먹어도 아이가 기아와 영양불균형으로 쓰러질 것 같았는데 말이죠... 뭐든 맛있게 잘 먹고 잘 배출(!)하면 됐다 싶어요 ㅎ


성질 급해서 아침엔 여전히 조금이라도 더 먹여서 지각하지 않고 어린이집 보내려고 제가 숟가락을 드는 일이 있지만... 그것도 차츰 나아지겠지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에 인색하지 않은 엄마이고도 싶어요... 특히 미안하다는 말엔 좀 더 진심을 담아서 하고 싶구요... 요새 들어 자꾸 미안하다고 해달라고 아들이 요구하거든요... 스스로 잘못해놓고서요... 엄마 잘못일 때도 미안하다고 하니... 애미는 미안하다 못해 성질이 납니다.. 쓰고 보니 또 미안하고 눈물나네요...


아이가 좋아하고, 시간을 들이는 일에 저도 같이 시간을 할애해 함께하고 싶어요 ㅎ 이를테면... 좋아하는 놀이터에서 그냥 막, 계속 막 뛰어다니기, 애미 몸에는 한 없이 작은 미끄럼틀에 몸끼워넣기, 전철타고 아드리가 좋아하는 안전문(스크린도어)만 보러 인하대역까지 갔다가 집까지 핑 돌아오기?!? 등등요 ㅎ

 

 

 

 

 

 

 

책의 마지막에 두신 임영주 선생님의 시가, 비단 아이의 말만을 위함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아직 덜 자란 애미를 위해서도 자꾸 기도하듯 되뇌이게 되네요... 좋은 책을 읽게 되어서 감사한 날입니다.


현직 엄빠이자, 예비 엄빠들, 언젠가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될 잇님들도 읽어보세요 ㅎ


유독 친정 엄마가 생각나는 날이에요 ㅎ 저도 곧 생일이거든요 ㅎ 목포 가서 3대가 모여 제 출생에 대한 축하와 감사를 해볼까 싶어요 ㅎ 장아빠랑 의논 좀 하구요 ㅎ


저는 좋은 책 소개하러 또 오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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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노트 2 : Work & Create(스프링) 카오노트 : Work & Create 2
투페라 투페라 지음 / 달라호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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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좋아하고, 39개월 꼬꼬마 역시 책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싶은 맘을 품고 있는 콰과과광입니다 ㅎ

 

 

 

 

 

하지만... 아드리는 장난감이 더 좋대요 (쿨럭)


그러든가 말든가 카오노트의 저자인 투페라 투페라씨는... 아, 사람이름이 아니라 일본의 아티스트 작가 그룹이라네요 ㅎ 이름치곤 기이하다 생각했... ㅋㅋ

 

속도 참 다채로워요 ㅎ 일본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가진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ㅎ 가깝지만 먼 나라, 매력적인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ㅎ

 

 

 

 

 

카오는 일본어로 얼굴! 순간 가오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그건 폼잡는다 할 때 폼이라네요 ㅎ 근데 가오나시는 그럼 카오나시인가요?!? 얼굴없다.. 이런 뜻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ㅎ ㅇ알 수 없네요;;; 암튼!

 

 

 

 

39개월 어린 아들은 낯선 형태의 눈, 코, 입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난처해하네요 ㅎ 제가 처음에 가리킨 코는 안경 같기도 해요 ㅋ 애미가 좀 더 어린 녀석의 눈높이에 맞춰줘야하는데 말입니다 ㅎ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아드리에게 좀 야박해요;;;;

 

 

 

 

 

인상을 빡빡 쓰며 책을 훑어봐요 ㅎ 얼굴을 만들어주고 싶은 대상(?)부터 찾기 위함이죠 ㅎ 먹부림의 제왕이라 먹을 것들에만 눈이 가요 ㅋ  삼각김밥 보고 "밥이네" 수박 보고는 "먹고 싶다"

 

 

 

 

꼬꼬마들이 너무 쉽게 뜯을 수 있게 생기지는 않아서 원하는 부위를 뜯을 때는 집중해야써요 ㅎ 그러다 눈코입만 남기고 배경도 뜯어버릴 수 있으니 ㅋㅋ 지켜보세요 ㅋㅋㅋ

 

 

 

 

 

첨으로 완성한 얼굴 하나! 모히칸 머리는 아들도 해줘보고 싶은데 숱이 모자라요 ㅋ 제 로망은 투블럭인데 아쉬운대로 파마시킨 거라니께요 ㅋ

 

 

 

 

몹시 진지한 얼굴로 단춧구멍(문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ㅋㅋ)같은 눈을 달아놓고 ... 시선을 강탈할 작정인지 반짝이는 눈을 하나 더 붙였... 애미의 저지로 코를 붙입니다 ㅎ 입은 원래 웃는 형태로 붙어 있었는데 ㅎ 아드리는 뒤집힌지도 모르고 저래 붙였을 거에요 ㅎ 좀 우울해보이지만 예상 밖의 얼굴이라 재밌어요 수염도 ㅋ 당연히 코와 입사이의 콧수염일 거라 생각했는데 턱수염이구요 ㅋㅋㅋㅋ

 

 

 

 

 

 

눈을 너무 위로 붙여서 ㅋㅋㅋ 추워서 씌워준 모자가 눈을 가려요 ㅋ 다행히 종이랑 스티커가 잘 뜯어져요 ㅎ 원하는 곳에 떼어다 다시 붙일 수 있으니 또 좋습니다 ㅎ 밀착이 훌륭한데 탈착까지 쉬운 신기한 스티커북이에요 ㅎ 이것이 일본의 기술력?!? ㅋ

 

 

 

 

 

이거 손댔다가, 저거 손댔다가 ㅋ 영.. 애미 맘엔 안차지만 ... "안돼!" 보다 "괜찮아~" 로 아들과의 시간을 채우고싶은 맘이 있어서 입을 앙다물었어요 ㅋㅋ

 

 

 

 

 

슬슬 배가 고픈 아드리는 책 속 먹을거리들을 탐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불쌍한 삼각김밥 ㅋㅋㅋ

 

 

 

 

 

이건 아드리의 허락을 받고 제가 순수한 털보 아저씨 느낌으로다가 만들어봤어요 어때요?!? 하지만 아드리가 또 안경 내놓으라고 짜증을....

 

 

 

 

 

번뜩이는 아이디어 ㅋㅋㅋ 안경 잘 어울리는 장뽀글 씨에요 ㅋㅋㅋ 못생겼... ㅋㅋㅋㅋ

 

 

 

 

 

 

범죄형으로 생긴 털복숭이 아저씨에게 씌워주네요 ㅎ x_x 이런 그림이라도 그려주면서 설명해야했나... ㅋ 엑스자를 좋아해서 아무 데나 붙이고 싶어했어요 눈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ㅋ  맞았다고 하기도, 죽었다고 하기도... 동심파괴라 애매하구요 ㅋㅋㅋ


재밌었어요 ㅎ 잇님들도 카오노트와 함께 아가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ㅎ 아, 저희 모자가 가지고 논 것은 2권이에요 ㅎ 아드리는 1권 표지가 더 맘에 든다 했답니다 ㅋ 아가들 취향대로 골라 주문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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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당나귀 버찌 시리즈_영어판 (전6권+mp3 CD1장+해석본) / 세이펜 미포함
노란우산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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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39개월이 된 장꼼마리랑  [소]망을 [나]르는 [기]차 타고 느리게느리게~ 이동(?)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ㅎ


저 어제 에버랜드 다녀왔거든요? 중국인들이 거~의 없었는데 몇 분 계셨어요 ㅎ 아직 표현 하나도 뱉을까 말까 하는 중인데 ㅋ 괜히  중국어 하시는 걸 들으니 설레고 말이라도 붙여보고 싶어서 혼났어요 ㅋㅋ

 

 

 

 

 

하여 이번 주도 야심만만(?)하게 시작한 한영쌍둥이북... 이자 중국어까지 가이드북과 스티커북이 있어 한영중 삼둥이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꼬마 당나귀 버찌랑 아드리랑 놀았어요 ㅋ

 

바로 후기 시작할게요!!!

 

 

 

 

 

 

버찌가 다쳤대! 왜 다쳤는지 한 번 볼까?!? 했더니 아드리 표정이 엄청 걱정스럽고 심각해졌던 책! 꼬마 당나귀 버찌 3권! 혹이 났어요, Buzzy's Boo-Boo 입니다 ㅎㅎ

 

 

 

 

 

세상 건방진 포즈의 아드리 ㅋ 하지만 아직도 세이펜을 잘 다루지 못해요 ㅋ 너무 길~게 누르고 있어도 ㅋㅋㅋ 켜지지 않거든요 ㅋ

 

 

 

 

애미가 켜줬더니 좋다고 웃어요 ㅎ 어디를 눌러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ㅋㅋㅋㅋ 표지를 본 페이지 찍 듯이 그냥 찍으면 소리가 나오는 줄 아는 꼬꼬마입니다 ㅎ

 

 

 

 

 

개인적으로 나레이션 버전보다는 액팅 버전이 신나고 재밌어서 누르라고 했어요 ㅎ 언제나처럼 국산(!) 아드리는 한글로 먼저 들어요 ㅎ

 

 

 

 

혀는 왜 자꾸 나오는지 ㅋ 애미 닮아 성질이 급해서 마구 먼저 넘겨보는 아드리에요 ㅋ 까막 눈이라 내용을 알 리 없는데도 그림이 먼저 보고 싶은가 봐요 ㅎ 39개월 꼬꼬마 눈에도 이리 매력터지는 책인 겁니다

 

 

 

2차는 영어로!!! 듣는 중인데 자꾸 딴 짓 ㅋㅋㅋ 중국어 가이드북을 세이펜으로 찍으려고 합니다 ㅎ 그래도 무의식에라도 미쿡말이 쌓이고 있겠지요?!?

 

 

 

 

 

 

같은 장면이라고 해도 한글 버전이 울음소리가 더 제대로라 찍어봤어요 ㅋ 이리 실감 나야 꼬꼬마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 거에요 ㅎ

 

 

 

 

 

나름 독후 활동의 일환으로 밴드를 줍니다 ㅎ 버찌처럼 아드리도 이마를 찧었어요 ㅎ 버찌는 왜 다쳤는지 안나오지만 ㅋ 저희집 꼼마리는 식탁 모서리에 다쳤네요 ㄷ ㄷ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ㅎ 혼자 밴드를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뜯어서 붙여요 ㅎ 누워만 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ㅎㅎ

 

 

 

 

 

우리집 뽀글이 ㅋㅋㅋ 내친 김에 버찌 따라 곰인형에도 밴드를 붙여줍니다 ㅎ


Buzzy wants his teddy. He needs a Band-Aid too. Buzzy sticks it on him. Teddy's just like new. 랄까요 ㅋㅋㅋ

 


 

 

 

아드리가 원하니 중국어도 들어봅니다 ㅎ 나나쌤의 동요가 오늘따라 신나서 애미는 마구 따라 부르고 싶지만 ㅋ 지식이 짧아서 쉽지 않아요 ㅋ 그러나 저러나 이 동요 굉장히 친숙한데 무슨 노래죠?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ㅎ


가사는 이러합니다 ㅎ



博基的头上长了包
[bójī de tóu shang zhǎng le bāo]
버찌의 머리에 혹이 났어요
博基的头上长了包
[bójī de tóu shang zhǎng le bāo]
버찌의 머리에 혹이 났어요
博基贴了创可贴
[bójī tiēle chuāngkětiē]
버찌는 반창고를 붙였어요
都好了 [dōu hǎo le]
다 나았어요
都好了 [dōu hǎo le]
다 나았어요

 

 

 

 

아... 좋은 밴드들이었어요... 이렇게 하릴없이 가지만 아드리의 영어, 중국어에 관한 기억은 재밌고 신나는 것으로 기억되겠지요?!?


저는 초급 중국어 교재를 좀 구해서 병음 읽은 법이며... 이런 기초적인 것을 연구해봐야겠어요 ㅎ 엄마표 다국어하려면 ㅎ 저부터 좀 왕초보 단계에서 벗어나야할 것 같으니께요 ㅎ (성조, 성모, 운모에 대한 강의는 심공카페에도 있어서 그것부터 보고요 ㅎ)


암튼! 아가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열어주고 싶으신 잇님들 계시다면 ㅎ 함께 해요 ㅎ 노란우산 출판사가 도와줄 거에요 ㅎ 아주 친절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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