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미래 - 소프트 파워 리더십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조지프 나이 지음, 윤영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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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 (조지프 나이 著, 윤영호 譯, 세종서적, 원제 : The Future of Power)”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2012년 출간된 동명의 책으로도 출간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개정판으로 재출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자인 조지프 나이 (Joseph S. Nye Jr., 1937~)는  미국 정치학자로 국제관계학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 분입니다. 특히 그는 과거에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대변되는 하드 파워 (Hard Power)를 앞세워 국제 권력이 결정되었다면, 앞으로는 소프트 파워 (Soft Power)가 국제권력을 재편할 것이라 주장한 바 있습니다. 



조지프 나이의 이러한 주장이 가장 극명 하게 드러난 저서가 “소프트 파워 (홍수원 譯, 세종연구원, 원제 : Soft Power : The Means to Success in the World Politics)”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주장하는 소프트 파워는 추상적이거나 비구체적 개념은 아니며 민주주의적 가치관이나 사회 윤리 등의 정신적 가치, 문화와 외교 정책 같은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자원으로 존재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에 대해 근거를 보강하고 논리를 보다 다음은 책이 바로 “권력의 미래”입니다. 저자는 “권력의 미래”에서 이제 소프트 파워는 물리적인 힘을 넘어서는 실질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있으며 ‘스마트 파워’로 진화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정보 혁명 이후 국제 관계에 있어 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국가는 반드시 강력한 컨텐츠를 가진 국가와 리더라는 그만의 통찰을 이 책을 통해 들려줍니다. 미국 합참의장인 마이크 멀린은 ‘오직 군대만으로 미국의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면 조만간 그 영향력이 감소’할 것이라 전망한 것처럼 소프트 파워 혹은 이것의 하드 파워와의 조합인 스마트 파워의 중요성은 군사력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펜타곤의 고위 장성들 역시 이를 강조하고 이해한다는 점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최근 EBS에서 기획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드”에서도 저자는 '누가 리더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소프트파워와 수평적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국가, 대한민국은 저자의 주장에 부응이라도 하듯 소프트파워가 매우 크게 신장하고 있습니다. 포틀랜드커뮤니케이션에서 발표하는 소프트 파워 30에 우리나라는 19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2019년 조사 자료) 다른 조사 기관에서는 한국을 세계 2위의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소프트파워 측면에서 점차 한국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것은 최근 영화, 드라마, 음악, 웹툰 등 문화 컨텐츠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점차 인정받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점차 다극화되어가는 국제 관계는 정보 혁명를 맞이하면서 상호 의존성이 극도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남아공에서 발견된 COVID-19 변이체는 곧 며칠 되지 않아 유럽에서, 미국에서, 그리고 아시아에서 발견되며 팬데믹의 상황을 점차 악화시키지만 반면 이러한 COVID-19 팬데믹 사태는 이러한 국가 간의 상호 의존성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국가 간의 상호 의존성은 팬데믹 사태 이후에도 (아마도) 더욱 커지면 커지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가진 소프트 파워를 바탕으로 세계의 선도 국가로 한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권력의미래, #조지프나이, #세종서적, #윤영호, #책과콩나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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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데니스 존슨 외 지음, 파리 리뷰 엮음, 이주혜 옮김 / 다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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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파리 리뷰 編, 이주혜 譯, 다른, 원제 : Object Lessons: The Paris Review Presents the Art of the Short Story)”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문학 계간지 ‘파리 리뷰 (The Paris Review)’가 문학계 거장 20명에게 특별한 요청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한 책입니다.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고르고 그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파리 리뷰니까 할 수 있었던 요청이자 파리 리뷰 다운 요청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파리 리뷰의 요청에 거장들이 응답하여 만들어진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편 소설과 그 단편소설을 설명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단편집이 책에 실린 단편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후주의 형태로 편집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 단편 마다 설명글을 배치하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구성입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Luis Borges, 1899~1986)의 작품을 알렉산드르 헤몬 (Aleksandar Hemon, 1964~)이 추천하고 해제를 다는 식으로 말이지요. 그러므로 원작을 읽고 바로 거장의 해석과 설명을 바로 그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폭을 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학 작품을 어느 정도 접하다 보면 독자로서 자신만의 ‘문학관(文學觀)’ 혹은 문학이 가져야할 정형성에 대한 편견이 어느 정도 자리 잡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학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것을 충족시킨다면 형태나 형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줍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형태와 형식을 가진 문학들이 존재하고 거장들은 그러한 문학적 도그마를 깨뜨리기 위해 최전방에서 싸워왔다는 것을 말이지요. 이 책은 걸작 단편선이자 그 작품들에 대한 평론집이면서 해설서이기도 한 독특한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학적 실험의 장이기도 합니다. 현대 세계 문학의 최전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든 읽어도 좋은 책일 것이라 추천드립니다.







덧붙이는 말 : 원서 목차를 살펴봤는데 몇몇 작품이 번역본에 실리지 않은 것 같아 다소 아쉬웠네요. 언젠가 완전판으로 다시 출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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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양장) 소설Y
천선란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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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 (천선란 著, 창비)”을 읽었습니다.


‘그곳은 원래 죽은 땅이었다.’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바랍니다.)


공장은 꽤 오랜 세월 운영되었지만 폐기물을 파묻었다 들켜 막대한 벌금을 물고 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철거가 되었지만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땅이 되어버립니다. 누구도 그 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그런 땅이 되어 버렸지만 한 여자가 그 곳에 화원을 짓겠다고 나타납니다. 


매일같이 땅을 갈고 폐기물을 끄집어냅니다.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한 달 만에 땅을 다 파헤쳤고 두 달 뒤 파란 진주가 뿌려진 것처럼 빛나는 땅 위에 식물들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브로멜리아드 화원이 문을 엽니다.


고등학생 ‘나인’은 이상한 일을 겪고 있습니다. 몸에서 싹이 자라고 어떤 남자애의 환영이 보이는 그런 일 말입니다. 지모는 어떤 소리가 들려도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저 때가 된 것 뿐이라며.

친구들은 아프냐며 물어보지만 아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역시 미치는 중인 것 같습니다.

나인은 또 신경 쓰이는 게 있습니다. 바로 실종된 선배. 

왜 이렇게 신경 쓰이는 지는 모르지만… 


“무너진 다리 (그래비티북스)”로 강렬한 데뷔작을 선보였으며 “천 개의 파랑 (허블)”로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천선란. 천선란 작가는 최근 SF 문학에서 김초엽, 황모과 등과 더불어 가장 각광 받는 작가 중 하나입니다. 그녀가 식물의 목소리를 듣는 ‘평범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들고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실종 사건에 얽힌 비밀, 그 비밀을 쫓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는 많은 영어덜트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이지만 작가 특유의 상상력에서 비롯한 독특한 소재, 강한 질감이 느껴지는 문체 덕분에 뻔한 이야기가 아니게 됩니다. 그리고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분명한 타인에 대한 관심과 그로 말미암은 연대감. 



‘어떻게 모르는 척해. 사람 한 명이 지구에서 멸종했는데’


천선란 작가의 작품에는 묵직한 바디감을 주는 커피와 같은 질감이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에 천천히 마시는 뜨거운 커피 한 잔 같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여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나인, #천선란, #창비, #이북카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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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흩어질 때 - 2021 월터 상 수상작 Wow 그래픽노블
빅토리아 제이미슨.오마르 모하메드 지음,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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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들이 흩어질 때 (빅토리아 제이미슨, 오마르 모하메드 共著, 전하림 譯, 보물창고, 원제 : When Stars Are Scattered )”를 읽었습니다.


‘처음 몇 해의 기억은 내게 남아 있지 않다.’


케냐의 난민 캠프에 살고 있는 오마르, 하산은 형제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없습니다. 소말리아 내전 때 농부였던 부모님과 헤어진 상태로 케냐의 난민 캠프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두 형제는 부모님과 헤어진 세월이 이제 더 길어져 버렸습니다. 배고프고, 할 것도 업고. 무엇이든 부족한 난민 캠프에서의 삶은 고달프기만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힘든 것은 바로 미래가 없다는 것.  


그러던 오마르에게 배움의 기회가 찾아오고 실낱 같은 희망을 품게 됩니다. 



찾아오지 않는 부모에 대한 원망, 실낱 같은 희망이 무너져 버리는 고통. 그 모든 것을 겪기에는 오마르가 너무 어리기만 합니다. 하지만 난민 캠프에서는 어리다고 봐주기에는 어른들의 삶도 고달픕니다. 카트잎이나 씹어야 그나마 조금 잊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모가디슈 (류승완 監)”를 통해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긴박한 상황을 보았고, “블랙 호크 다운 (리들리 스콧 監)”을 통해 그 내전의 치열함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스쳐 지나가는 단역들일 뿐 소말리아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는 제대로 목도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런 이해관계도, 정치적 입장도 없이 자신이 땅일 일구고 살던 곳에서 쫓겨나 목숨만 부지하겠다는 일념으로 피난을 떠난 난민들. 하지만 인접 국가도, 선진국도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두 소년은 살아갑니다. 

난민의 생생한 삶을 그 삶을 살아온 ‘오마르’ 모하메드의 이야기를 만화가 빅토리아 제이미슨이 그래픽 노블로 펼쳐냅니다. 가슴 절절한 이야기, 하지만 수 백만 분의 일일지언정 희망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세요. 아이들의 눈은 어른과는 다르더군요. 그리고 책 말미의 덧붙이는 말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별들이흩어질때, #빅토리아제이미슨, #오마르모하메드, #전하림, #보물창고,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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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 재앙의 정치학 - 전 지구적 재앙은 인류에게 무엇을 남기는가 Philos 시리즈 8
니얼 퍼거슨 지음, 홍기빈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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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둠, 재앙의 정치학 (니얼 퍼거슨 著, 홍기빈 譯, 21세기북스, 원제 : Doom: The Politics of Catastrophe)”를 읽었습니다.


저자인 니얼 퍼거슨 (Niall Campbell Ferguson, 1964~)은 영국 출신의 역사학자이며 경제사학자입니다. 특히 그는 대중 대상 역사 서적 집필로 이름을 크게 얻었는데 우리나라에 번역 소개된 책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그의 저서 중 상당수는 이미 TV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많은 방송국에서 방영했을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학문적 엄밀함에 대해서도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의 제국주의에 대해 그가 가진 긍정적인 견해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21세기 최고의 경제사학자라는 타이틀은 무리가 있지만 그의 글쓰기는 대중들에게 상당히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매우 쉽게 다가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니얼 퍼거슨은 많은 재난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어떤 재난도 완전하게 외생적인 사건은 없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행성 충돌 같은 사건은 예외일 수 있지만 마지막으로 벌어진 소행성 충돌은 지금으로부터 약 6600만 년 전에 벌어졌고 인류가 역사적으로 당한 재난의 대부분은 외생적 변수 외에 내재적 변수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인재 (人災)와 천재 (天災)를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단언합니다. 


특히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대규모 감염병 사태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은 그 자체로 존재할 뿐 이것이 감염병 사태를 일으키려면 사회적 네트워크가 허용해야 가능합니다. 결국 재난은 정치, 경제, 문화에 심대한 영향과 결과를 가져오지만 그것의 성격은 우리의 직관과도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재난을 예측 가능성으로 구분하면 회색 코뿔소 (grey rhino), 검은 백조 (black swan), 드래곤 킹 (dragon king)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사회적 네트워크의 복잡성에 영향을 받는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 저자의 주된 주장입니다. 


이 책, “둠, 재앙의 정치학”은 니얼 퍼거슨이 그동안 많은 저서에서 다룬 재앙, 재난이라는 소재를 ‘삶’, 정치 그리고 정책이라는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책입니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해 니얼 퍼거슨은 COVID-19에 의한 팬데믹 상황의 영향은 국내 정치보다는 지정학적 영역에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2차 냉전은 팬데믹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지만 팬데믹 도중, 그리고 펜데믹이 종식된 이후 더 치열하게 벌어질 것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OVID-19에 의한 팬데믹 상황이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재난의 역사를 일람할 수 있는 이 책은 재난 이후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시의성과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말) 우리나라에 번역 소개된 니얼 퍼거슨의 저서들 (공저 제외)

둠, 재앙의 정치학 (홍기빈 譯, 21세기북스, 원제 : Doom: The Politics of Catastrophe)

시빌라이제이션 (구세희, 김정희 共譯, 21세기북스, 원제 : The Civilization: the West an the Rest)

금융의 지배 (김선영 譯, 민음사, 원제 : The Ascent of Money: A Financial History of the World)

광장과 타워 (홍기빈 譯, 21세기북스, 원제 : The Square and the Tower: Networks and Power, from the Freemasons to Facebook)

증오의 세기 (이현주 譯, 민음사, 원제 : The War of the World: Twentieth-Century Conflict and the Descent of the West)

로스차일드 (윤영애 譯, 21세기북스, 원제 : The House of Rothschild, 전 2권)

제국 (김종원 譯, 민음사, 원제 : Empire: How Britain Made the Modern World)

위대한 퇴보 (구세희 譯, 21세기북스, 원제 : The Great Degeneration)

하이 파이낸셔 (김지현, 정현선 共譯, 21세기북스, 원제 : High Financier: The Lives and Time of Siegmund Warburg)

콜로서스 (김일영, 강규형 共譯, 21세기북스, 원제 : Colossus: The Rise and Fall of the American Empire)

현금의 지배 (류후구 譯, 김영사, 원제 : The Cash Nexus : Money and Power in the Modern World, 1700~2000)





#둠재앙의정치학, #니얼퍼거슨, #홍기빈, #21세기북스, #책좋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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