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억누르기 보다는 오히려 자기 자신이 착한 사람이 되도록 힘쓰는 편이 훨씬 훌륭하고 쉬운 방법이,오, 그러면 이상이 내게 사형의 투표를 한 여러분에 대한 내 예언이며 이제 작별하기로 하겠소.<소크라테스의 변명>

만일 지혜라는 것이 그런 성질의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가 서로 닿기만 하면, 지혜로 가득 차 있는 편에서 비어 있는 쪽으로 흘러들어가는 잔속의 물처럼 말이네.

그것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네-왜냐하면 설명을 할 수 없는 것이 어떻게 지식이 될 수 있겠습니까.자네는 조금도 취한 것 같지 않은걸. 알키비아데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자네가 지금까지 해온 말 전체의 목적이 되고 있는 것을 그렇게도 교묘히 숨겨 가면서, 마치 말 나온김에 하는 것 같은 투로 그걸 이야기 끝에다가 붙였겠는가.

같은 사람이 희극도 비극도 지을 수 있는 것이고, 예술 적인 비극 작가는 동시에 희극 작가이기도 하다는 것을 그로 하여금 인정하게끔 강요하고 있었다는 거라네.<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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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가 다른 사람들을 떠나 자신의 지혜를 배우거나 아니면 세상의 함정들 사이를 스스로 헤매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의 지혜를 배워야 할 운명에 처해 있었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지 그러니, 크랜리가 말했다. 모친이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라고, 그게 네게 어려운 일이겠니? 믿지 않아도 괜찮아. 그건 하나의 형식일 뿐 그 밖의 아무것도 아냐. 하지만 그렇게 해서 모친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릴 수 있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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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실수할 수 있지만, 손해 보지 않고 실수를 만회하는 일은 드물다고 말이다.

당신은 걱정이 무엇인지도 몰라. 나도 모른다. 난 내가 걱정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걱정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모성이란 말은, 그 단어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를 가진 엄마는 그런 단어가 있든 없든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공포라는 말도 공포를 단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다.

누가 미치고 누가 정상인지 알게 뭐란 말인가. 어느 누구도 완전히 미치거나 완전히 정상일 수는 없을 거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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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좌석에 편안히 뒤로 기대고 장래의 전망에 대해 논의 했는데 좀더 자세히 관망해 보니 장래가 어디까지나 암담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하여 그들의 목적지에 이르러 딸이 제일 먼저 일어서며 그녀의 젊은 몸을 쭉 뻗었을 때 그들에게는 그것이 그들의 새로운 꿈과 좋은 계획의 확증처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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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때 외면한 상태로 말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ps. 딱 제가 그러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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