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부 이외의 것은 아무것도 칭찬하려 하지 않으니 말씀입니다.

신이 선량하다면 신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신은 모든 것의 창조자가 아니라, 적은 일의 원인에 불과하지 않겠나, 다시 말해서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은 여러 가지 일의 원인이 아니라는 이야기일세 왜냐하면 인간의 삶이란 좋은 일은 적고 나쁜 일은 많기때문이지 그런데 좋은 일만이 신한테 돌아간 말이네. 따라서 나쁜 일에 대한 원인은 그 밖의 다른 데에서 찾아야 마땅하지 결코 신한테서 구할 것이 아니라는 이야길세.

그 나라에는 틀림없이 지혜가 있고 용기가 있고 절제 부릴 줄 아는 데가 있고 정의가 있겟지

고통속에서도 쾌락 속에서도 욕망에 사로잡혀 잇을때에도 공포에 시달리고 있을 때에도 그것을 유지해 나가야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다는 뜻이야.

자기 손에 쥔 채 자꾸만 찾는 사람이 흔히 있는데,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처럼 가까운 데는 보지도 않고 저 멀리 다른 데만 바라보고 있었던 거지.

만일 모험을 이기고 성공을 거두려면 거기에는 대단한 도전이 따르지 않겟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자면 보통 일이 아니지만, 자네라면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인정해 주리라고 생각하네.

 각 사물에 대하여 순수하게 그 자체로서 있는 것에 애착을 기울이는 사람들이야말로 추측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 바로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철학자)이라고 일컬을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지?

게다가 광기에 사로잡혀 정신 착란에 빠져 있는 사람은 인간이 아닌 신까지도 지배하려고 획책하며 또 지배할 수 있다고 꿈꾸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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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의 해님과 달님은 오늘도 이 세상을 비추시건만 어찌해서 우리 님은 나를 옛날처럼 대해 주지 않나요 어찌해야 님의 마음 잡을 까요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해님과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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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책임을 지려 할 사람은 권위 있는 누구는 아닐 것이다, 선생도 의사도 전문가 어느 누구도<이것이 본질이다>라고 말할 수 없었다. 어떤 경찰도, 경찰 전문의도, 사회복지사도 그럴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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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용기란 두려워해야 할것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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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2019-01-17 0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생문장 너무 좋음!ㅎㅎ저도 이번해 목표가 독서기록 잘하기인데!!

메오 2019-01-17 17:14   좋아요 0 | URL
엇 감사합니다^^ 독서기록 잘하기 화이팅요^^
 

그러나 사람들은 어떤 교사가 둘에 둘을 보태면 넷이 된다고 가르친다고 해서 그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아마도 그가 그 훌륭한 직업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에게 찬사를 던지는 것이리라.

그러나 성직자에게는 친구가 없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신에게 맡겼으니까요.

자연스러운것, 그것은 병균입니다, 그 외의 것들, 즉 건강, 청렴, 순결성 등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될 의지의 소산입니다. 정직한 사람 즉 거의 누구에게도 병독을 감염시키지 않는 사람이란 될 수 있는대로 마음이 해이해지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코 해이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만한 의지와 긴장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리유 페스트 환자가 된다는 것은 피곤한 일입니다. 그러나 페스트 화자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것은 더욱더 피곤한 일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피곤해 보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에는 누구나가 어느 정도는 페스트 환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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