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 눈과 마음으로 보는 쉽고 즐거운 미술 감상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시리즈 1
강혜란 지음, 안소정 그림 / 아퍼블리싱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글 강혜란 / 그림 안소정

아 퍼블리싱 출판사입니다.

 

삼나무가 있는 밀밭 순서대로 따라 오리고 붙이고 만들고
엄마는 가위로 오리고, 아이들은 풀 붙이고,
하나 하나 차례대로 하고 보니 멋진 그림 완성...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나니 뿌듯하네요

 

예술가 반 고흐 아저씨는 1853년에 네덜란드에서
태어나셨고 살아 계시다면 153세라고 하네요.
거울을 보면서 자화상을 1889년에 그리고요.
동생 테오에게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것들을
편지로 써 보냈답니다.

미학 이야기, 예술가 이야기 두권에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술을 접근하는 방법과
반 고흐 아저씨의 작품 설명과 삶이
묻어 나오네요.

예술 작품을 보면서..
왜 이런 걸 그렸을까?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작품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잘 생각해 보고 천천히 작품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잘 감상할 수 있다네요.


튼튼이는 누나 형아들과 크리스마스날 만나서
빈센트 반 고흐 아저씨의 그림에 색칠하고요.
색칠을 꼼꼼하게 하는 3명의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네요.


사촌 누나는 엄마에게 색칠한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 나누고요.
사랑이는 자신이 색칠한 그림을 할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있네요.
튼튼이는 놀라는 표정과 함께 예쁜 그림을 할머님께 보여 드리고요.
3명의 아이들이 제각각 색칠을 하면서 아름다운 밤하늘과
해바라기를 색칠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답니다.

아이들의 색칠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들은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 색칠을 하고 보니,
반 고흐 아저씨가 살아서 곁에 계시는
느낌처럼 그림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밤하늘의 노란 달님과 별님처럼 온 세상이
환하고 밝은 세상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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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4
이순원 글, 김지민 그림 / 북극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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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순원  그림 : 김지민
 
북극곰 출판사입니다.


밤에 일을 하는 아빠에게 은지는 말합니다.
"아빠, 오늘 일찍 집에 들어와요?"
아빠는 머뭇....엄마의 얼굴을 봅니다.
"은지야, 아빠 오늘 일하셔."
12월 24일 아빠는 출근을 하시고 ...
온종일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밤에도 일하는 아빠 응원하러 가는 거예요."
은지와 엄마가 오겠다는 전화에
아빠는 어떻해야 되나...고민합니다.
전기실 아저씨가 "길 건너편에 와서 전화 하라고 하세요."
"왜?"   " 그냥요." 
아빠는 건물 층층마다 둘러 보고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엄마랑 은지는 아빠 회사 건너편에 있고,
아빠는 옥상에서 은지에게 손을 흔들었어요.
'아빠 ♥ 은지' '축 성탄'이 별처럼 아로새겨지고 있었어요.
길을 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건너편 건물에 한 글자 한글자
글씨가 바뀔 때마다 박수를 쳤어요.
"우리 아빠가 저에게 보내는 문자예요."
"아빠 사랑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그래, 아빠도 우리 은지를 사랑한다."
아빠만 사람들이 왜 박수를 치는지 모르고 있었어요.
 
잔잔한 감동과 가슴 뭉클한 사랑이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풍경이랍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아빠의 선물을 항상 빠트리고요.
아빠에겐 어린시절 산타클로스가 한 번도 오지 않았어요.
전기실에서 산타 할아버지의 따뜻한 선물이 전해지지요.
밤에 일을 나가야 하는 아빠의 무거운 마음을
은지와 엄마의 따뜻한 응원으로 따스함이 전해 오네요.
 
크리스마스에는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즐거운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는 날이지요.
그런데 일을 나가야 하는 아빠의 마음은 얼마나 무거웠을까요?
아빠의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해준
전기실 산타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날은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지요.
잠들기전 크리스마스 선물 읽어 주었더니...
 "오늘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까요?"
"아마, 일찍 자면 산타 할아버지가 다녀 가실 걸."
"산타 할아버지한테 어떤 선물 받고 싶은데?"
둘이서 합창으로 "터닝메카드요.'
요즘 아이들의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이네요.
"
엄마 아빠에게도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까요?"
사랑이의 말에 ...그러게 엄마도 받고 싶은데...
"엄마는 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 튼튼한 책장이 받고 싶네."
사랑이는 "산타 할아버지 우리 엄마에게도 선물 주세요."하네요.
" 아빠는 무슨 선물을 받고 싶으실까?'
곁에 있던 아빠는 "사랑받고 싶어요."하시네요.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전날 읽으며,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새벽에 남편이 보여준 동영상...
미국 저 소득층의 아이 26명에게 선물을 받고 싶은 것을 묻고,
부모님이 원하는 선물을 물었어요.
아이들에게 두 가지 선물을 주고, 한가지만 선택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망설이다가....부모님이 원하는 선물을 모두 선택합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고 하네요.
두가지 다 준다고 했더니...
눈물을 흘리며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해요."
가슴이 뭉클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을 향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선물을 선택할까요?
 
크리스마스 선물은 모두 받고 싶은 마음이겠죠?
"메리 크리스마스 ~ 행복한 날 되세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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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얼음 썰매 타러 가요 - 우리 마을 자연 관찰 : 겨울 개똥이네 책방 28
양상용 글.그림 / 보리 / 201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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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양상용~ 전남 화순에서 태어 났고 딸과 함께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글과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 똥풀아'등이 있고요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아, 호동왕자',
'바람의 아이', '넌 아름다운 친구야'등이 있네요

보리 출판사입니다.

 


연두네 마을은 강물이랑 바다가 만나는 곳이래요
연두는 아빠랑 집 주위 강, 산 ,들에 나가서
고기 잡고, 꽃 들풀 나무 새들을 관찰한데요.
아빠랑 썰매타는 연두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이네요.
어릴적 아빠가 나무로 썰매를 만들어 주셔서
논에 나가 친구들과 손이 꽁꽁, 얼굴이 빨개 지도록
놀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눈 썰매장에 가서 신나게 썰매를 타지요.
울퉁불퉁 논에서 찬 바람 맞으며 타던 썰매를
아이들에게 경험 시켜 주고 싶네요.

 


아빠랑 연두가 산, 들, 강에서 관찰한 새와 물고기 꽃등
다양한 그림으로 재미와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고요.
설날이면 연날리던 모습과 억새에 손 베었던 추억..
도깨비 바늘 열매를 옷에서 떼어 내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다가와 동심을 깨우네요.

하얀 눈이 내리면 다리 깊이 폭폭 빠지면서
멀고 먼 초등학교를 가던 추억과
나무에 핀 설화를 흔들며 장난치던 모습..
개구쟁이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아이들과 얼음 밑에 송사리 구경하고 싶고요.
시골 둠벙이 얼면 나무 썰매 만들어서
엄마 아빠 어릴적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예쁜 새들과 물고기 지렁이 뱀 꽃 상고대등..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읽어 주며,
부모님의 추억을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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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얼음 썰매 타러 가요 - 우리 마을 자연 관찰 : 겨울 개똥이네 책방 28
양상용 글.그림 / 보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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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양상용~ 전남 화순에서 태어 났고 딸과 함께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글과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 똥풀아'등이 있고요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아, 호동왕자',
'바람의 아이', '넌 아름다운 친구야'등이 있네요

보리 출판사입니다.


연두네 마을은 강물이랑 바다가 만나는 곳이래요
연두는 아빠랑 집 주위 강, 산 ,들에 나가서
고기 잡고, 꽃 들풀 나무 새들을 관찰한데요.
아빠랑 썰매타는 연두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이네요.
어릴적 아빠가 나무로 썰매를 만들어 주셔서
논에 나가 친구들과 손이 꽁꽁, 얼굴이 빨개 지도록
놀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눈 썰매장에 가서 신나게 썰매를 타지요.
울퉁불퉁 논에서 찬 바람 맞으며 타던 썰매를
아이들에게 경험 시켜 주고 싶네요.


할아버지가 잡은 물고기를 구경하는 연두의 모습이 귀엽네요
어릴때 이모님 댁에 전남 율포 해수욕장 근처
바닷가에 가서 조개 줍고, 낙지 잡고, 꼬막캐서
이모님의 요리 솜씨로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아빠랑 연두가 산, 들, 강에서 관찰한 새와 물고기 꽃등
다양한 그림으로 재미와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고요.
설날이면 연날리던 모습과 억새에 손 베었던 추억..
도깨비 바늘 열매를 옷에서 떼어 내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다가와 동심을 깨우네요.

하얀 눈이 내리면 다리 깊이 폭폭 빠지면서
멀고 먼 초등학교를 가던 추억과
나무에 핀 설화를 흔들며 장난치던 모습..
개구쟁이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아이들과 얼음 밑에 송사리 구경하고 싶고요.
시골 둠벙이 얼면 나무 썰매 만들어서
엄마 아빠 어릴적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예쁜 새들과 물고기 지렁이 뱀 꽃 상고대등..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읽어 주며,
부모님의 추억을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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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속 강아지 - 이재복 동시집 J.H Classic 3
이재복 동시.사진, 이순영 그림 / 지혜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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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사진 : 이재복 ~ 2015년 만 11세 서울 서원 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
동생 순영이와 남매 동시집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과
동화책 '투명인간 노미'를 쓰고, 2014년 피아노 음반을 넣어 만든
영한 동시집 ' 나 쿠키'
엄마와 동화책 '애플드래곤'을 출간했네요.

그림 : 이순영 ~ 서원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
2014년 8월 '표범'시로 (동아일보) 문예상 장원을 받았고요.
오빠 재복과 함께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 '코코아 속 강아지'
동화책 '투명인간 노미'를 출간했네요.

지혜 출판사입니다.


 이재복 소년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놀라움과 감동으로 가슴 뭉클해 지더라고요.
초등학교 6학년에 동화책과 시집을 출판하고,
피아노를 잘 치고 멋진 꿈을 펼치는 모습이 대견하고,
강아지를 안고 있는 순수한 동심이 사랑스럽네요.


바비큐 파티 시를 읽으면서 돼지가 돼지를 잡아 먹는다.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표현에서
아이의 독창적이고 놀라운 표현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순영이의 그림은 목구멍을 넘어갈 때도
죽음을 모르는 포도를
색과 함께 표현한 표정이 마음에 쏙 담기네요.
포도 먹을 때 마다 생각 날 것 같아요.


눈을 감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상상되는 그림과
그림이 떠오르는 시의 표현들 정말 좋네요.
두 아이의 놀라운 표현력과 솜씨에 박수를 보냅니다.

초등학생이 이렇게 멋진 글과 그림으로
나와 마음을 감동과 감탄으로 책장을 넘기게 합니다.

바다는 맑고 깨끗해야 한다.
.......
쓰레기가 음식인 것이 좋아?
...........
맑고 깨끗한 바다를 불러 오는 일
....
다이어트처럼 노력해야 되는 일.

바닷새 헌법 제 1조 1항 은
환경과 우리의 건강을 들여다 보며
쓴 것처럼 가슴 뭉클하며,
꼭 다이어트처럼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노력을 해야겠구나 느끼게 합니다.

우리 두 아들들에게 시와 그림을 읽어 주며
두 아들의 꿈을 크고 넓게 깊게 키워 주고 싶네요.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게 해준 고마운 재복이와 순영이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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