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6
허건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자영업 개론, 성실성만이 성공을 이끌던 시대는 끝났다.
트렌드의 기본은 적시에 갈아타기...세상을 흐름에 맞춰
인기를 누리는 업종을 잘 한다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적성, 교육, 수련은 기본이요
독립성이 아니라 서로 어우러져 잘 소통하고
발빠른 트렌드를 읽어 전략적 마켓팅이 중요하다고 한다.

2. 자영업 변곡점 시대의 서막을 알리다.
30-40대 소비자가 사라진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지갑을 열지 않는
불황형 흑자 자영업자의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2026년까지 두배이상 1-2인 가족구성원이 증가한다면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야 할 불황형 흑자 사업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연구하고 배워서 새로운 성공의 길을 개척해야 할 것 같다.

3. 청년 상인이 생계형 창업 시장을 파고든다.
서울대 출신의 청바지 사장과 해외 유학파가 만드는 족발,
드로, 3D프린터, 사물 인터넷, 핸드폰의 다양한 트렌드...
급속도로 빨라지는 세상에 정체되는 자영업은 자취를 감출 수 밖에 없다.
남들보다 반발 앞선 전략적 투자와 서비스가 맞아야 성공한다.

4. 일상의 모든 것이 배달되는 생활 물류 서비스 시대
사람들이 배달앱을 좋아하는 이유, 편의점 택배의 시대
대형마트의 오토바이 퀵과 슈퍼마켓의 온라인 전용 특급배송
세탁, 이사, 청소 방문 서비스 자영업의 범위는?
숨막히게 돌아가는 흐름에도 뭔가 돌파구를 찾는 자영업자들..
명예 퇴직을 고민하는 40대 -60대 가장들에게
자영업의 유혹은 많으나 성공하는 확률은 몇 명 안된다는 현실이 문제다.

5. 외식도 집밥도 아닌 중식 시장이 펼쳐진다.
외식과 집밥 사이 중식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우리동네 반찬 가게의 경쟁자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푸드테크 3.0시대...이마트가 동네 음식점과 싸워야 하는 이유?
대형 업체도 고민하고, 자영업자도 고민하고,
모두가 살아 남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6. 모바일 마케팅 도구는 모두 노랗고 도도하다.
5개월 만에 회원 수 1만명을 돌파하고 카톡 친구 5,000명을 얻는 비결은?
자영업은 생각이 실행력으로 신뢰를 얻는 길이 중요한것 같다
옐로우 아이디와 @아이디로 자영업의 메세지를 알리는
발빠른 자영업자들은 성공을 향해 늘 정보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 같다.

7. 복합 쇼핑몰, 앵커 플레이스가 되다.
판교와 광교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프랑스의 길'이 있다.
식품과 음식점을 프랑스의 길처럼 꾸미고
고객의 편리와 명품 브렌드를 입점시켜 성공시킨
건설사들의 상가 관리하는 모습을
개인사업자들도 배워서 서로 양보하고 도우며 상권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8. 기본기를 재조명한 프랜차이즈의 약진
김밥과 삼겹살이 새로운 이유, 파랑새는 재료비와 인건비 너머에 있다.
ㅕ년간 버려진 상권에서 출발, 5년만에 전국 매출 1,000억원
특별할 것이 없는 특별함이 경쟁력...
다양한 자영엽의 갈길을 알려주는 비결를 보니
자영엽을 꿈꾸는 아주버님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남보다 한발 앞서 가기 위해서는 ?
발빠른 정보와 투자 가치가 있는지의 분석력이 필요한것 같다.
자영업자가 부실해 지면 가정경제가 부실화 되는 현실
대부분 부동산 담보대출로 의존도가 높다보니 현실이 막막한 것이다.

자영업을 한다는 것은 ...
큰 모험이고, 투자이기에 많이 생각을 하지만
쉽게 하기는 어렵다고 하지요.
명예퇴직처럼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오면
자영업을 우선 접하게 되는데요.
철저한 주변 조사와 자신의 특기를 살리고
정보와 고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최고의 서비스 정신으로
성공의 길을 가기위한 마인드와 행동철학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은 자본의 바탕이 안정적으로 시작하면 금상첨화겠지요.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6'을 읽으면서
자영업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창업을 희망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어졌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을 실험하다 - 재미와 호기심으로 읽고 상식이 되는 심리학
강사월 지음, 민아원 그림 / 슬로래빗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제 심리가 어때 보여요? 
심리학은 대체 무엇인가?' 마음의  이치를 다루는 학문'
한 번쯤 궁금해한 적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실험하는 학문이라고 하네요.

 


사람이 살면서 뇌를 10%만 사용한다고 한다.
더 많은 뇌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꺄?
 많은 공부를 하고 많은 언어를 습득하고 많은 것들을
뇌에 집어 넣어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면 좀 더 사용하는 것일까?
궁금증이 생기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인슈타인 뇌도 특별한 것은 없었다고 한다.
그가 우리와 다른점은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시간을 과학과 학문 발전에 힘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우리도 과학과 우주와 가정의 조화를 찾아서
좀더 생각하고 발명에 힘쓴다면
뇌를 좀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완전한 뇌와 함께 살아가기-인지심리학
미디어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 미디어 심리학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소비심리학
어린 시절에 답이 있다-발달심리학
노리를 다해 사랑하라 -사랑심리학
'우리'라는 이름으로 -사회심리학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 긍정심리학
성격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 성격심리학
여러가지 심히학과 나의 행동 말하는 모습을
살펴보니 맞는 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흥미를 주고 뭔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심리들이 자극되어 나타난다는 알았다. 
어린시절부터 어른되기까지 마음은 늘 변하고
새롭게 다져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이는 책속 그림과 이야기가 재미있다면서
보여주는 장면은'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 메모리에만
담지 말고 그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여
나의 머리와 가슴속에 담아두는 건 어떨까?'
사진 찍는 내 모습에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는 것보다 사진 찍기에 바쁘지 않았나 싶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서 아이의 표정과 행동이 무엇을 하는지,
내가 찍었을 때의 느낌과 표정은 들어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해졌다.
좀더 내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 보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옷차림이 나의 하루를 좌우한다.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뭔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침은 참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아침에 잘 차려입고 잘 정리된 가방을 들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겠다고 다짐한 날은
하루가 소중하고 값지게 보낸 것 같다.

하루 일과를 잠들기전 정리하는 습관과
다음날 하루를 전날 밤 잠들기전 계획하는 습관을
꾸준히 하면서 상쾌한 아침을 시작하고 싶다.

 


책과 함께 보내 주신 예쁜 엽서로 추억이 떠오르네요
 시원한 해변에서 보냈던 여름이 생각나게 하고,
안고 안긴 모습에서 웬지 모를 가족애를 되살려 주고
거실에 놓인 푸른 쇼파를 보니 가족들과 둘러 앉아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던 생일날이 생각나네요.
이 엽서에 손글씨 편지를 써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과 우정을 전하고 싶어 졌답니다.

재미와 호기심으로 읽고, 상식이 머리에 가득 담기는
'마음을 실험하다'책으로 내 마음과 내 행동을
조금더 가까이 느끼게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 내 마음을 내가 봅니다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김미경 지음, 이지은 그림 / 우리학교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 김미경 : 국어 교사로 학생들을 만나고, 지금은
비폭력 대화 강사로 활동 하고 있으며 해피톡과 회복적 서클로
초등학생,중고등학생, 대학생, 어른들까지 만나며
자기 목소리를 내고, 공감을 받고, 또 서로에게 공감하는 세상을 꿈꾼답니다.
몸과 마음의 세께를'건강하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시작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 내고, 돌보는 방법과 공감능력,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일 것 같아 기대하며 읽어 봅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찾아 내어 내 삶의 주인공이 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네요.

차    례 
1. 나를 들여다 봐요. 2. 상처 주는 말을 알아차려요.
3. '나'로 말을 시작해요.  4. 보고 들은 대로 말해요.
5. 느낌을 말해요. 6. 필요를 말해요.
7. 부탁해요.  8. 화가 날땐 이렇게 말해요.
9. 칭찬도 비난도 똑 같아요. 10. 내 마음을 내가 알아줘요.


나랑친해지기 = 나를 사랑하기
내 몸 어디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해야해. ~해서는 안 돼 라는 생각도 그대로 바라보기
나와의 조용한 명상과 소통으로 내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 느낌을 알아 차리고,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면 후회되는 말과 행동을
조금씩 줄게 되고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답니다.
나 자신을 들여다 보며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
타인의 마음과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고 공감하게 된다고 하니
내 마음읽기 내 생각 정리 하기 연습을 꾸준히 해야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을 혼낼때도 내 마음은 어떤지, 지금 내 생각은 어떤지.
내 행동은 어떤지 잠시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마음 돌보기로 집에서 학교에서 언제 즐겁고 언제 힘이 드는지 표에 적는 란이 있네요.
즐거울때는 : 아이들과 웃으며 이야기 할 때,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웃기기 위해 표정지을때,
                남편이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나를 꼭 안아줄때
                 책을 읽으며 마음이 편안해 지고 훈훈한 감정이 들떼 뿌듯하고 행복하고요.
힘이 들때는 : 아이들이 엄마 말에 집중 안하고 잔소리를 하게 될 때,
                 남편과 아이들 훈육 문제로 생각이 다를 때,
                 내 마음에서 울컥 울컥 올라오는 화를 다스리지 못할 때 힘들더라고요.
즐겁고 힘들 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소리에 좀 더 집중 해 보려고 합니다.
내 즐거움과 힘든 때 행동과 마음을 읽다 보면 이성적인 판단이 늘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편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지 방법을 적어 보는 란도 있네요.
예) 가족들에게  '내 방에 들어오기 전에 문을 두드려 신호를 해 주세요'
     몸이 힘들 때는 보건실, 마음이 힘들 때 상담실을 찾는다.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잘 하게 되는데,
    마음이 아플때 정신과나 상담소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요즘은 스트레스가 더 많이 싸여서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이가 많아서
상담소와 정신과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맛있는 음식 먹고, 잠을 청하는 방법이었는데...
요즘은 책을 많이 보면서 조금씩 마음을 읽는 법,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 법을
익히는 습관 들이기와 자연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로 복식 호흡하는 법을 활용하고 있답니다.
생각을 하고 말하고, 내 자신을 잘 살펴보고, 내 행동을 잘 관찰하면서,
상대방이 하는 말과 행동을 잘 듣고 소통하는 법과
판단, 평가, 해석, 관찰, 사실을 잘 인식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율곡의 공부 - 아홉 번 장원급제의 비밀
송석구.김장경 지음 / 아템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도장원공> 율곡 이이 (1536- 1584년)
하늘의 이치와 인간의 본성이 하나라는 성리학의
근본이념을 몸소 실천하며 지극한 선에 머무르는
<지어지선>을 향해 겸손히 학문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500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아홉 번 장원급제의 기록을 세워
'구도장원공'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율곡처럼 평생 책을 보며 지속적인 공부를 하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기를 바라고, 신사임당처럼 나 또한
책과 함께 바른 훈육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모친 신사임당이 태어난 강릉에서 태어나고,
6세까지 강릉 외가에서  자라며 학문을 익혔다.
한양 친가로 올라와 모친과 10년 살다가
모친이 48세에 몸져누워 돌아가시자,
16세인 율곡은 3년간 여막 생활을 하였다.
 슬픈 마음을 달래라는 뜻에서 친구들이 가져다준
사서삼경등 서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16세에 어머니를 잃고 얼마나 슬펐을까?
눈시울이 뜨거워 지고 가슴이 뭉클해진다.
율곡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
시아버님이 중환자실에 누워 계셔서 더욱
가슴이 뭉클해지고  남편이 중환자실을 떠나지
못하는 마음을 많이 이해 할 것 같다.

3년간 여막 생활을 하면서 율곡은 방대한 책을 읽고
자신이 학문을 지속하는 데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책을 다양하게 읽고
이야기 나누며 책속에서 참된 진리를 깨우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율곡의 공부 책을 읽었다.

 


튼튼이와 친구 조비는 책을 서로 보며,
엄마가 들려준 율곡 할아버지에 대해 아주 훌륭한 분이라고
알려주며 엄마가 율곡 할아버지처럼 책을 많이 보라고 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7세가 된 튼튼이가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표현을 잘 하고 친구랑 둘이서 사이좋게 책 읽는 모습이
대견하고 사랑스럽더라고요.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과 형들을 두고 48세에 세상을 떠날 때
남편에게 후처를 들이지 말라고 유언을 남겼는데...
아버지는 후처 권씨를 맞이 하여 불화가 생기고,
율곡은 19세에 유교, 불교, 도교등 깊은 공부를 위해
금강산으로 떠났다가 1년후 집에 돌아와
가난하고 불우해진 집안을 세우기 위해 출세를 결심하게 된다.
<자경문>을 써서 스스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올바른 습관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
의문이 생기면 퇴계이황 선생님께 성혼과 문답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학문에 열정을 쏟았다.

우리 아이들이 율곡이이와 같이 학문에 깊이를 알고
자신이 스스로 공부에 재미를 발견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리내어 읽어 주고 좋은 습관을 본받자고 다짐을 받으며
지어지선 공부법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님 병환으로 곁에서 지키는 신랑에게 좋은 책일 것 같아서
신랑 가방에 넣어 보내 드렸다.
아버님의 쾌유를 바라며 <자경문>을 마음에 새겨본다.

율곡은 늘 백성의 생계를 걱정했고, 그 해결을 위해
다양한 상소를 올리고, 백성의 교화를 위해 힘썼다고 한다.
무지한 백성이 가난하게 사는 모습은 지금 현재에도
적용되고 있으니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에게 ' 공부 잘 해라 ' 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세 살, 불안해도 괜찮아 사춘기 어린이를 위한 심리 포토 에세이
장희정.송은하 지음, 김예슬 그림, 정주연 사진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작이 두려운 민서에게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이 많이 느껴지는 3월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 불안의 정도가 다른것 같아요.
민서와 같은 아이도 있고요 이름은 같지만 사랑이 친구 민서는
남자로 와일드 하고 자기 개성이 강해 타인을 두려워 하지 않는 친구도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조금 소극적이고 조용한 아이가 있고
적극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도 있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들의 감정을 잘 알려주는 책이네요.
 

 

 지긋지긋한 모범생 노릇을 하는 민준이,
모두가 자기만 본다고 생각하며 부끄러워 하는 민서,
외모에 관심 많고 불안하고 마음의 병이 되어 힘들어 하는 영재,
미래를 불안해 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민서,
성장통을 겪는 사춘기의 고민, 갈등, 불안을 보여주고 있네요.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사춘기에 아이들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지요.
제 사춘기 때도 친구들에게 고민과 갈등을 이야기 하고
연예인들 인기와 관심들 이야기 하며
 따라하고, 노래하고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보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아이들은 예전보다 더욱 깊이 빠져서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 텔레비젼, 핸드폰, 화면에 몰입하는 모습을 볼 때는
우리 때와는 다른 환경과 변화된 모습에 사춘기 조카들에게 어떤 말로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 내게 하고 숨겨진 마음을 공감해야 하는지...
어른으로서 잔소리는 금물, 조카들의 관심사에 공감과
격려와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답니다.

어릴적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자기가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과를 나와서
잘 활용하는 사람은 몇%나 될까요?
우리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 갈등을
겪고 있는지 많이 헤아려 주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밝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바로 서야 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