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거야! 춤추는 카멜레온 107
세라 해먼드 글, 로라 휴스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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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키즈엠의 그림책은 [내 거야!]랍니다.

 

 

처음에 이 그림책을 봤을 때는 여아들이 좋아하는 그림같아서

아들만 둘 있는지라 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그게 엄마만의 염려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우리 두 아들 모두 이 그림책을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우리 두 아들과 재미있게 읽고 있는 키즈엠의 유아책 [내 거야!] 소개해 드릴께요.

 

 

키티가 소꿉놀이를 하는데, 레아가 놀러 왔어요.

레아가 찻집 주인을 하고 싶다고 하자

키티는 안된다며 소꿉놀이 장난감들을 몽땅 숨겼지요.

키티와 레아는 정답게 소꿉놀이를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한창 소유욕이 강해서 함께 갖고 놀기 보다 다 내거라며 고집을 부릴 때가 있어요.

아직 나눔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아이들과 함께 읽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마음과 물건을 함께 나누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것 같아요.

 

키즈엠의 유아책 [내 거야!]는 소유욕이 강한 시기의 아이에게

 함께 나누면 더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께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 책   소   개  ##

 

 

글 세라 해먼드   그림 로라 휴스

 

 

 

키티가 소꿉놀이를 하고 있어요.

식탁 위에 그릇이랑 컵을 놓고,

접시에는 과자를 담았어요.

 

분홍 토끼, 갈래머리, 아기 곰이랑 즐겁게 소꿉놀이를 하는 키티랍니다.

레아가 놀러 와서 찻집 주인을 하면 어떠냐고 물어보지만

조수를 해달라고 하네요.

 

 

레아가 음악을 크게 틀고 의자 위로 올라가 춤을 추니 너무 시끄럽다고 하네요.

레아가 과자를 머리 위에 쌓는 놀이를 하자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는 키티~

키티는 대체 뭐가 못마땅 한걸까요?

레아하고 사이좋게 놀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레아가 새로운 인형들을 의자에 놓고 찻집 놀이를 하니까 농장에 사는 병아리와

조랑말은 찻집에 못 온다며 불평하네요.

이제 레아가 찻집 주인을 할 차례라고 하니 다 내거라며

천막 안으로 쏙 들어가버리는 키티랍니다.

 

그림이 참 예쁘게 표현된 유아책인 것 같아요.

우리 두 아들도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여아들이 읽어도 더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 내꺼라며 천막 안으로 모든 것을 갖고 들어간 키티의 모습이 그다지 즐거워 보이지 않네요.

 

천막 안은 깜깜했어요.

아기 곰은 조용했어요.

갈래머리는 눈을 감았어요.

분홍 토끼는 팔짱을 끼고 있었어요.

모두들 더 이상 차나 케이크,

과자를 먹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천막 안의 슬픈 풍경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아마 내 꺼라며 천막안으로 들어온 키티지만

사실, 레아와 재미있게 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나 봐요.

 

밖에 비가 온다며 레아가 천막안으로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키티는 레아에게 소풍놀이를 하자고 말하고 과자와 차를 맛있게 나눠먹었어요.

 

그리고, 신나는 음악을 틀고,

모두 함께 즐겁게 춤추고,

머리에 과자 쌓기 놀이도 했지요.

 

키티와 레아는 초콜릿 케이크를 사이좋게 먹었고요.

 

그림이 참 예쁘고 러블리하게 표현이 된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다 내거라며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함께 나누며 노는 것이 더 즐겁다는 사실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책   읽   기 ##

 

 

우리 둘째도 이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홍근군이랑 읽어봤어요.

여러 번 읽어서 내용을 외우고 있더라구요.

 

키티가 소꿉놀이를 하면서 의자에 분홍 토끼랑 갈래머리랑 아기 곰을 의자에

앉히는 것을 보면서 이름을 말해보기도 했어요.

 

찻집주인을 하고 싶어하는 레아에게 조수를 하라던 키티는

레아가 즐겁게 춤을 추는 것도, 머리에 과자 쌓기 놀이를 하는 것도 못마땅하네요.

 

남자아이지만 소꿉놀이를 유독 좋아하는 홍근군이라 그림책에 더 흥미를 가지네요.

 

 

 

다 내거라며 모든 물건을 가지고 천막 안으로 들어갔지만

전혀 즐겁지 않은 키티를 보면서 아이는 혼자 노는 것이 즐겁지 않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아직 5살 홍근군은 함께 나누는 것보다 내 거라며 양보하지 못하는 날들이 더 많아요.

 

레아와 함께 마음과 물건을 나누며 함께 노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보면서

아마 우리 홍근군도 함께 나누며 노는 것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아들의 올바른 관계 맺기 그림책 [내 거야!]를 읽으며 함께 나누는 것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 독 후 활 동 ##

 

남자아이지만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홍근군~

독후활동으로 소꿉놀이를 했어요.

 

 

오늘 장만한 아이들의 따끈따끈한 새집이랍니다.

사이좋게 노는 키티와 레아처럼 우리 두 아들도 아이들만의 집안에서 사이좋게 놀았어요.

키티의 분홍토끼와 갈래머리와 아기 곰 친구들처럼

우리 홍근군도 초록색 또보, 분홍색 또보, 토끼 인형을 앉혀놓고

접시에 과자도 담아주며 즐겁게 소꿉놀이 했네요.

 

 

키티와 레아처럼 머리 위에 과자 쌓기 놀이도 해보고

동생이랑 사이좋게 과자도 나눠먹으면서 즐겁게 소꼽놀이 했어요.

 

 

올바른 관계 맺기를 통해서 함께 하는 것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키즈엠의 유아책 [내 거야!] 아이들과 읽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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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 - 규칙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3
박정선 글, 서현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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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으며 수학을 알아가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03 - 규칙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

 

 

스토리텔링 수학은 몇년 전부터 들어왔는데 올해 1,2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새로워진다고 하네요.

아직 5살, 4살 우리 두 아이 모두 취학 전이라 구체적인 건 알 수 없지만 요즘 대세가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건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러한 스토리텔링형 수학  교과서의 등장과 함께 시공주니어에서도 새로운 수학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답니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 자체만 읽어도 재미있지만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관련 활동을 통해 수학개념을 더욱 단단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을 알아가는<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 / 비교 / 수 / 공간 / 분류 / 규칙 등으로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까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달코미 아저씨의 달콤한 케이크를 맛보며 즐거운 규칙공부를 할 수 있는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랍니다.

 

▷▶ 책   소   개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규칙

 

박정선 글   / 서현  그림  / 조형숙 감수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과정과 일치하는 명확한 수학개념과 완성도 있는 그림책의 결합이 돋보이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빵 만들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빵을 만드는 달코미 아저씨와 함께 자연스럽게 규칙을 알아 갈 수 있는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랍니다.

 

 

설탕 마을에는 날마다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겨요.

달코미 아저씨가 빵을 굽는 냄새지요.

어느 날, 설탕 마을에 빵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리고 설탕 마을 사람들은

달코미 아저씨를 치켜 세우네요.

하지만, 자신이 없는 달코미 아저씨는 어떤 빵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겠다고 결심하네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만 읽어도 완성도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지만,

이야기가 이어지는 중간 중간에 나오는 관련 활동을 통해서 수학개념을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답니다.

또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주제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책들로 각각 구성이 되어 있어서

수학 개념 뿐만 아니라 그림책으로서도 높은 퀄리티를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달코미 아저씨는 가장 고운 밀가루를 골라 솔솔 체로 쳤어요.

그러고는 보드라운 케이크가 되도록 살살 반죽을 했죠.

아저씨는 동그란 틀에 반죽을 붓고 오븐에 넣었어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야기속에서 읽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수학그림책이랍니다.

아저씨가 완성된 케이크를 내밀자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별로라 실망하는 달코미 아저씨의

표정이 참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여러 번 거듭되는 마을 사람들의 반응에 매번 실망하는 달코미 아저씨지만 포기하지 않고

드디어 마을 사람들이 흡족해하는 달콤한 케이크를 완성하네요.

빵 만들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달콤한 케이크를 만드는 달코미 아저씨의 이야기속에서

자연스럽게 규칙을 알아갈 수 있는 수학 그림책이랍니다.

아저씨가 완성한 케이크는 귤, 딸기, 키위의 순서로 차례차례 설탕에 졸인 과일들이

규칙적으로 놓여있어요.^^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이렇게 관련 활동이 있어서
수학 개념을 더 단단하게 익힐 수 있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이랍니다.
이러한 활동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어서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한 권을 읽으면서 관련 활동을 하고 부록에 있는 개념 정리까지 하고 나면
각 주제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고 기본적인 수학개념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빵 만들기 대회에 참가한 달코미 아저씨랍니다.
대회장 안에는 밀가루 마을의 눈사람 케이크, 오븐 마을의 코끼리 빵, 연못 마을의 무지개 물고기 빵 등
하나같이 크고 화려한 빵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달코미 아저씨의 빵은 작고 평범하네요.
이때, 등장하는 차례차례 장군~ 이름이 참 재미있어요.^^
차례차례 장군은 이름처럼 규칙을 중요시 하는 장군이랍니다.
달코미 아저씨의 케이크를 맛보며 너무 황홀해 하는 차례차례 장군.
드디어 달코미 아저씨의 케이크가 1등을 했네요.
너무 즐거운 설탕 마을 사람들은 뛸 듯이 기뻐하며 모두 모여 잔치를 벌인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이렇게 곳곳에 있는 관련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수학의 개념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한권을 읽고 나면 정말 관련 주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기본적인 수학개념을 갖출 수 있겠어요.
 
달코미 아저씨가 빵 만들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대회에 나가 마음을 졸이다가
1등을 차지하는 이야기가 아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규칙을 알아가고 관련 활동을 하며
규칙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랍니다.
 

 
 개념을 알아봐요
 
책 뒤쪽에 이렇게 이야기 속에 등장한 개념들을 정리해주는 <개념을 알아봐요>가 있어서
규칙 개념을 적용하여 다양한 차례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다음 차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물의 배열을 통해 알려주고 있네요.
 

 
 부모님 보세요
 
책 뒷부분에 있는  <부모님 보세요>는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활동의 정답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규칙의 개념을 알려주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끄는 지 도움말을 제공하고 있어서
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네요.
 
 

▷▶ 책 읽 기  ◀

 
우리 5살, 4살 두 아들이랑 요즘 함께 읽어보고 있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이랍니다.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이라 글밥이 조금 있어서 어려울 것 같기도 한데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그런지 우리 두 아들 모두 이 책을 좋아했어요.
 

 
빵 만들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고민하는 달코미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으며
이야기 속에 있는 활동도 재미있게 해봤답니다.
 

 
빵 만들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달콤한 케이크를 만드는 달코미 아저씨~
하지만, 매번 실패하네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컵-프라이팬-컵-프라이팬의 순서로 놓여있는 패턴 등
사물의 배열 속에서 자연스럽게 규칙 개념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야기 곳곳에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규칙 개념들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게 되네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규칙의 개념을 알아가고,
규칙을 파악한 후에는 규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알 수 있는 활동,
사물이 배열된 규칙을 보고 다음에 올 사물의 배치를 알아볼 수 있는 활동 등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차 난이도가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양한 규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네요.
 

 
 개념을 알아봐요
 
책을 읽고 책 뒷부분에 있는 <개념을 알아봐요>를 아이와 함께 해봤어요.
차례 차례 줄을 선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 줄을 섰는지 알아보고, 여러 가지 차례도 만들어봤어요.
가려져 있는 부분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 알아보며 규칙의 개념을 이해하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아이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  ◀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양한 규칙을 찾는 활동을 해보고
독후활동으로 엄마랑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을 찾아보는 활동을 해봤어요.
 
#1 패턴블록 활용해서 규칙 알아보기
 

 
집에 있는 패턴블록을 활용하여 규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패턴카드에 있는 대로 패턴블록을 놓고 어떤 규칙대로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지 알아봤답니다.
 
 
#2 꼬마블록으로 색깔 규칙 만들기
 

 
꼬마블록을 이용해서 색깔 규칙을 만들어서 배열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가 스스로 색깔 규칙을 만들고 배열하고 있는 걸 보니
규칙 개념을 좀 이해한 것 같아요.
 
#3 쌓기나무로 규칙 만들어 쌓아보기
 

 
쌓기나무를 이용해서 아이 스스로 규칙을 만들며 쌓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4 일상생활 속 규칙 찾아보기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규칙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달의 변화, 계절의 변화, 요일의 변화등을 아이와 함께 색칠하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살펴봤어요.
 

 
요일의 변화를 엄마와 함께 알아보고 요즘 한창 관심을 가지는 한자로도 살펴봤어요.
오늘 아침에 등원하면서 아이가 요일의 변화를 엄마에게 말하더라구요.^^
 

 

우리 홍근군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를 읽고 활용하면서

 다양한 규칙 개념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 홍근이랑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를 읽고 

여러가지 규칙을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속에서 찾아보기도 했어요.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수학그림책 읽으며

아이와 하나씩 활동하고 활용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는 규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네요.

재미있게 읽으며 수학을 알아가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과 함께 라면 어려울 것 같은 수학이

어느새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는 걸로 인식되어 있지 않을까 싶답니다.^^

 

명확한 수학개념과 완성도 높은 그림책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시리즈!

 

2013년부터 초등 교과 과정에 도입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유아들에게 그림책으로 먼저 보여주며 접하게 해주는 것도 초등대비 준비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면에서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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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 아장아장 카멜레온 8
제다 로바드 글.그림, 강형복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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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유아들이랑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키즈엠의 유아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랍니다.

 

 

어느 날 아침,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소리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났지요.

아기 사자는 으르렁 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소    개 **

 

[아장아장 카멜레온 8]

 

 

글 / 그림 제다 로바드

 

귀여운 아기 사자와 함께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예쁜 그림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랍니다.

 

5살, 4살 우리 두 아들이랑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기도 해요.

 

 

어느 날 아침,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

입을 크게 벌리고 힘껏 외쳐도......

으르렁 소리가 안 나왔어.

아기 사자는 아침마다 소리쳤지만,

입에서 나오는 건 아주 작은 으으 소리뿐이었지.

 

유아들이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보드북에 라운딩 처리되어 있답니다.

아기 사자가 참 귀엽게 표현되었네요.

어느 날 갑자기 소리를 잃어버린 아기 사자랍니다.

 

 

아기 사자는 으르렁 소리를 찾아 떠났어.

부릉부릉!

자동차가 달리며 소리를 냈어.

 

유아들이 읽는 유아책이라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참 귀엽게 표현이 되었네요.

그리고, 책을 펼칠 수 있는 펼침북이라 유아들이 한층 더 재미를 갖고 볼 수 있는 그림책 같아요.

부릉부릉~ 책을 읽으면서 더불어 아이들과 주변의 소리를 함께 알아 갈 수 있어서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철썩철썩!

파도가 넘실거리며 소리를 냈어.

"이것도 내 으르렁 소리랑 달라!"

휭휭! 바람이 불며 소리를 냈어.

"이 소리도 아니야."

 

자신의 으르렁 소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귀여운 아기 사자를 따라가며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알아갈 수 있어서

어린 유아들에게도 유익한 그림책이 아닐까 싶네요.

그림이 귀엽고 예쁘게 표현되어 있어서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 같지요?^^

 

 

으르렁 소리를 찾던 아기 사자는

다리도 아프고 힘이 들었어.

그래서 집으로 돌아갔지.

아기 사자는 엄마 사자를 보고 달려가 안기며 소리쳤어.

"으르렁."

 

자신의 '으르렁'소리를 찾을 수 없었던 아기 사자는 마침내

엄마를 보고서 자신의 소리를 찾아내네요.

역시나 엄마의 존재란 대단한 것 같아요.^^

 

펼침북이라 책을 읽으면서 들춰보면 유아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잃어버린 으르렁 소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아기 사자와 함께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귀여운 유아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랍니다.

 

 

**    읽    기 **

 

 

5살, 4살 두 아들과 함께 책을 읽어봤어요.

유아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지만 우리 두 아들에게도 좋은 그림책이네요.^^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린 아기 사자가 자신의 소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는 것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요.

 

부릉부릉! 자동차가 달리며 소리를 냈어.

이게 아기 사자가 찾는 소리일까 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네요.

펼침북이라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며 보고 있어요.

 

 

부릉부릉은 무엇이 내는 소리일까 하고 물었더니 자동차라고 대답하네요.

우리 둘째 좋아하는 자동차가 나오니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보고 있어요.

 

 

철썩철썩!

이건 무슨 소리일까 하고 물었더니 울 홍근군 파도소리라고 하네요.

 

휭휭! 이건 무슨 소리일까 했더니 바람소리라고 하네요.

 

 

으르렁 소리를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 아기 사자는 엄마 사자를 보고

달려가 안기며 소리치네요. "으르렁."

 

5살, 4살 우리 두 아이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지만 더 어린 유아들에게도

재미있는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 독  후  활  동 **

 

아이들과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고 아기 사자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엄마가 그려준 아기 사자 그림에 수수깡으로 사자 갈기를 표현해주고 있어요.

 

 

얼굴은 색종이를 오려 붙히고, 눈도 붙혀주고, 입도 그려서

아기 사자를 꾸며주었답니다.

 

 

머리에 예쁜 꽃도 하나 달아주었어요.

우리 두 아들은 완성된 아기 사자를 보더니 아기 사자가 아니라 해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귀여운 아기 사자와 함께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알아갈 수 있는

예쁜 유아책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를 읽고

아이와 함께 사자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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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것만 작아요? - 규칙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4
박정선 글, 박우희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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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으며 수학을 알아가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04 - 비교

<왜 내 것만 작아요?>

 

 

 

시공주니어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을 알아가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로 <왜 내 것만 작아요?>가 출간되었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벌써 몇 년 전부터 들어오고 있는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선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기존의 암기와 연산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개념과 원리 이해에 바탕을 둔 추론및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개정 교과서는 '스토리 텔링'이라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해요. 올해 1, 2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새로워진다니 취학 전부터 미리 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러한 스토리텔링형 교과서의 등장과 함께 시공주니어에서도 새로운 수학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었답니다.

 

시공주니어 그림책들을 좋아하는 저로선 기대가 되기도 하답니다.^^ 두 아들이 5살, 4살이라 좀 어리긴 하지만 몇년 전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을 들어와서 나름 어떻게 수학을 가르칠까 걱정이 되는데 이러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학그림책은 저처럼 유아를 둔 엄마들에겐 스토리텔링형 수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 자체만 읽어도 재미있지만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관련 활동을 통해 수학개념을 더욱 단단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을 알아가는<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 / 비교 / 수 / 공간 / 분류 / 규칙 등으로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까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왜 내 것만 작아요?>는 늘 작은 것이 불만인 곰돌이와 함께 여러 가지 비교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그림책이랍니다.  5살, 4살 우리 두 아들이랑 요즘 읽어보고 있는데요, 우리 5살 홍근군은 비교개념을 알고 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여러가지 비교 개념을 익힐 수 있었던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었답니다.

 

 

▷▶ 책   소   개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비교 

 

박정선  글  /  박우희 그림 / 조형숙 감수

 

 

비교하기는 주어진 기준에 따라 사물의 특성을 인식하는 기술로서 기준에 따라 사물은 크거나 작다고 할 수도 있고, 무겁거나 가볍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의 기준은 크기, 길이, 수량, 무게, 부피, 두께, 깊이, 높이 등 다양한데 <왜 내 것만 작아요?>는 늘 작은 것 때문에 불만인 곰돌이를 통해 다양한 비교하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이랍니다.

 

 

 

조용하고 조그만 숲 속에 곰 세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곰돌이.

숲 속 작은 집에는 똑같은 물건이 세 개씩 있네요.

모두 똑같이 생겼지만 크기는 조금씩 다르답니다.

따사로운 봄날, 곰돌이 가족은 봄 소풍을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곰돌이는 자기 것이 모두 작다며 심술을 내는군요.

크기만 다를 뿐, 모양은 똑같은데도 말이죠.

 

박우희 작가 특유의 꼼꼼하면서도 익살스럽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더라구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왜 내 것만 작아요?]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방식으로,

처음에는 확연히 구분되는 비교로 시작해서 점점 엇비슷한 사물들의 비교, 세 가지 사물들의 비교 등으로

이어지며 유아들이 비교하기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답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이렇게 다양한 비교를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있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와 함께 비교하기 개념을 익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시냇가에 도착한 곰돌이 가족은 그물로 물고기를 잡기로 해요.

큰 그물은 아빠 것, 작은 그물은 곰돌이 것.

하지만, 작은 것이 불만인 곰돌이는 엄마 곰의 그물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는다고 하네요.

너무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엄마의 만류에도 깊은 곳으로 들어갔던

곰돌이는 그만 물속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곰돌이 가족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크고 작은 것, 깊은 곳과 얕은 곳, 굵은 것과 가는 것등

여러가지 비교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이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곳곳에 있는 여러가지 비교하기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다양한 비교 개념들을 수학그림책을 읽으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니

읽는 재미에 직접 활동하는 재미까지 더해진 스토리텔링형 수학그림책이랍니다.

 

 

 

곰돌이 가족은 나무 그늘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어요.

아빠처럼 많이 먹고 싶지만 만날 작게 먹는 곰돌이는 그만 울음을 터트리네요.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를 듣고 가보니 숲 속 음악대가 연주를 하고 있었답니다.

큰 북은 아빠 곰, 작은 북은 아기 곰.

하지만, 큰 북을 치겠다는 아기 곰의 고집으로 아빠가 치는 작은 북이 그만 찢어져버리고

곰돌이 가족은 서둘러 자리를 뜨고 새로운 사건을 맞이하게 되네요.

 

일상 속에서 다양한 비교하기에 익숙해져 있는 유아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크거나 작은 것,

긴 것과 짧은 것, 굵은 것과 가는 것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비교 개념을 익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여러가지 비교개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서 만나고

아이와 함께 여러가지 비교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책읽기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그냥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함께 주어진 이런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보는 것이

개념 잡기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숲 속 길을 한참 걸어가다가 벌집이 있는 구멍을 발견한 곰돌이 가족이랍니다.

아빠는 너무 커서 못 들어가고 작은 아기곰이 들어가서 벌집을 가져오네요.

달콤한 꿀이 가득 든 벌집을 안고 기분좋게 집으로 향하는 곰돌이 가족~

아기 곰은 이제 자기가 작은 게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이야기 속에 크기, 무게, 깊이, 길이, 굵기 등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여러 가지 사물을

비교해볼 수 있는 활동들이 있어서 더 흥미로운 수학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곰돌이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네요.

숲길을 지나고 개울을 건너가며 곰돌이가 소리쳐요.

"난 작은 게 참 좋아!"

 

 

늘 작은 것만 주어지는 것이 불만이였던 곰돌이와 함께

크다-작다, 많다-적다, 굵다-가늘다, 깊다-얕다' 등의 여러가지 비교 개념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왜 내 것만 작아요?>랍니다.

 

마지막 장엔 곰돌이 가족은 어떤 길을 지나 집으로 갔을까요?  활동이 있어요.

더 작은 물건이 놓인 길을 따라가보며 곰돌이 집을 찾으며 우리 홍근군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개념을 알아봐요

 

책을 읽고 뒤쪽에 있는 <개념을 알아봐요>로 비교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 그림을 보며

 다지기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다른 조건을 같게 해줘야 한다는 점도 짚어주고 있어서

이야기 속에서 만났던 비교 개념들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 보세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삼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서

 책 읽어주기 전에 먼저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아이와 함께 책읽기 ◀◁

 

요즘 우리 두 아이랑 재미있게 읽고 있는 수학그림책이랍니다.

우리 홍근군은 집에서 엄마표 수학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비교 개념을 알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왜 내 것만 작아요?를 읽으며 여러가지 비교하기를 알아보았답니다.

 

 

우리 4살 둘째도 이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더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

 

 

 

그냥 책읽기 할 때도 손가락으로 짚어보며 좋아하는 활동인데

필름과 보드마카를 사용해서 직접 그려보며 알아보니 아이들이 한층 더 좋아하더라구요.

 

OHP 필름 활용한 거 보고 저도 집에 있는 손코팅지 활용해서 아이들이랑

책읽기 했답니다.^^

 

 

 

깊은 곳에는 누가 있고, 얕은 곳에는 누가 있는지 동그라미도 직접 그려보고

굵은 통나무와 가는 나뭇가지를 찾아보며 우리 홍근군 좋아하네요.

엄마가 특별하게 비교개념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아이는 알고 있더라구요.

 

 

 

버섯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을 찾아보기도 하고 큰 바위와 작은 돌맹이를 찾아보기도 했어요.

곰돌이의 물건을 다섯 개 찾아보기도 하고 아빠 곰의 물건을 다섯 개 찾아보는

활동도 하며 여러 가지 비교하기를 익혔답니다.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곳곳에 있는 다양한 비교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책읽기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손으로 짚어가며 할 때도 좋아했지만 직접 이렇게 동그라미를 해가며 활동하니

아이가 더 좋아했어요.

숲길을 걷고 있는 동물들 가운데 가장 빠른 순서대로 동그라미도 그려보고,

가장 키가 큰 순서대로 숫자를 적어보기도 했어요.

 

 

 

곰돌이 가족이 어떤 길을 지나 집으로 갈까 길을 짚어보며 따라가보기도 하고,

마카펜으로 직접 그리며 따라가보기도 했어요.

더 작은 물건이 놓인 길을 따라가다보면 곰돌이 가족의 집이 나온답니다.

 

 

 

<왜 내 것만 작아요?>를 재미있게 읽어보고 <개념을 알아봐요>을 아이와 함께 해봤답니다.

여러 가지를 서로서로 비교해가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 홍근군 비교 개념은 거의 다 아는데 깊다-얕다는 조금 헷갈려 해서

이렇게 많이 들어간 것은 깊다, 작게 들어간 것은 얕다 라고 알려주었더니

이해를 하더라구요.

 

 

 

▷▶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해요 ◀◁

 

<개념을 알아봐요>로도 충분히 여러가지 비교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알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직접 물건들을 비교하며 비교하기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집에 있는 다양한 물건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비교하기를 해봤답니다.

쌓기나무를 이용해서 많다/적다를 알아보고 책을 이용해서 두껍고 얇은 것을

알아보기도 하면서 아이랑 다양한 비교개념을 짚어보았어요.

 

책을 보면서 하는 활동도 좋아했지만 직접 해보니 더 좋아하는 홍근군이랍니다.

 

 

 

쌓기나무를 이용해서 다양한 비교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 홍근군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왜 내 것만 작아요?]를 읽고 활용하면서

 비교개념을 완전하게 익힌 것 같아요.^^

  

 

우리 홍근이랑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왜 내 것만 작아요?>를 읽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비교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니 엄마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수학그림책 읽으며

아이와 하나씩 활동하고 활용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는 비교라는 개념을 알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으며 수학을 알아가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과 함께 라면 어려울 것 같은 수학이

어느새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는 걸로 인식되어 있지 않을까 싶답니다.^^

 

명확한 수학개념과 완성도 높은 그림책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시리즈!

 

2013년부터 초등 교과 과정에 도입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유아들에게 그림책으로 먼저 보여주며 접하게 해주는 것도 초등대비 준비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면에서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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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 아장아장 카멜레온 11
천미진 글, 서유노 그림 / 키즈엠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아장아장 카멜레온 11>>

 

글 천미진   그림 서유노

 

..........................................................................................................

고양이는 모래를 파고 뽀지직 뽕!

코뿔소는 풀숲에 철퍼덕 푹!

고봉이는 어디에 똥을 눌까요?

..........................................................................................................

 

키즈엠의 재미있는 유아책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를 소개해 드릴께요.

 

입체감이 있는 귀여운 그림과 함께 다양한 동물의 생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유아도서랍니다.

어린 유아부터 배변 훈련하는 유아 두루두루 재미있게

읽힐 수 있는 그림책이 아닐까 싶답니다.

 

 책 소 개

 

 

입체감이 있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책이랍니다.

내용도 재미있어서 우리 5살, 4살 두 아들도 좋아하는 유아도서이기도 해요.^^

 

"아이코! 똥 마려워.

나는 어디에 똥 누지?"

 

고양이는 앞발로 모래를 파고

뽀지직 뽕!

 

나와 다른 동물의 생태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더 유익한 그림책인 것 같아요.

 

 

까치는 하늘을 날다가 슈우웅 픽! 응가를 하네요.

하마는 물 속에다 파닥파닥 펑펑!

 

다양하고 재미있는 의성어 표현이 눈에 띄네요.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나와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응가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동물의 생태까지 함께 살필 수 있겠어요.

 

 

박쥐는 나무에 매달려 호도독 토독!

코뿔소는 풀숲에 철퍼덕 푹!

 

입체감이 있는 그림과 함께 다른 동물의 생태를 살펴보면서

나와 다른 점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야기도 재미있게 구성이 되었네요.

 

 

코알라는 엄마 등에 업혀

뽀로보로 풍!

 

근데, 고봉이 응가하는 데는 따로 있었네요.

 

유아들이 보는 그림책이라 배변훈련할 때 읽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입체감이 있는 그림과 함께 다양한 동물의 생태를 함께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유아책이 아닐까 싶어요.

 

 책 읽 기

 

 

요즘 우리 두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고 있는 그림책이예요.

4살, 5살 우리 두 아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면서 좋아하는 유아책이랍니다.

 

 

고양이는 모래를 파고 응가를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고양이는 어디에 응가를 할까?하고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모래에 한다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까치는 하늘에서 응가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네요.

역시 책 읽은 보람이 있어요.

 

 

하마는 어디에 응가를 할까? 했더니 물속에다 한다고 대답하네요.

박쥐는? 하고 물었더니 박쥐는 나무에 매달려서 응가를 한다네요.

고봉이는 물속에서 응가를 할 수 있을까 하고 물었더니 차가워서 안된대요.^^

매달려서 응가를 하는 건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네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면서 생태까지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유아그림책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 박쥐는 이렇게~ 매달려서 응가해."

우리 둘째 박쥐는 이렇게 나무에 매달려서 응가를 한다고 만세를 부르네요.

코뿔소는 풀숲에 응가를 한다면서 코끼리 엉덩이를 가르키고 있어요.

코뿔소 응가가 크다고 하네요.^^;;

 

 

코알라는 엄마 등에 업혀서 뽀로보로 풍~ 하고 응가를 하네요.

업혀서 응가를 한다고 하니 우리 두 아들 신기한가봐요.

 

그럼, 고봉이는 어디에 응가를 할까? 하고 물어봤더니

변기에 해야한다고 하네요.

 

변기에 앉아 응가를 하고 만세를 부르는 귀여운 고봉이랍니다.

 

이제 대소변 훈련을 해야할 유아들에게도 아주 적합한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림이 입체적으로 표현이 되어 한층 더 실제감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동물의 생태를 살펴보며

응가는 변기에 앉아서 해야한다는

 바른 생활습관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유아책이랍니다.

 

 

 독 후 활 동

 

아이들과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봤어요.

 

## 독후활동 - 각각의 동물과 맞는 생태습관을 연결하기 ##

 

 

그림책을 읽고 어떤 독후활동을 해볼까 하다가 책에 나온 동물과 생태습관을

바르게 연결해보는 활동을 해봤어요.

 

그림은 그림실력이 없는 엄마가 그려주고 색칠은 우리 홍근군이 했어요.

각각의 그림을 색칠하고 엄마가 만들어준 이름표를 각각 붙혀주었답니다.

요즘 한글공부 중이라 한글공부도 할겸 이름표 붙혀주기 해봤어요.^^

혼자서 이름표를 보고 읽어본 뒤 동물과 맞는 생태습관을 찾아

바르게 선으로 연결해줬답니다.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을 읽으면서 동물들이 어떻게 응가를 하는지

아이들이 알 수 있었고 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관련동물의 자연관찰책과

연결해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배변훈련할 때도 도움이 될 그림책이라  어린 유아들에게 읽혀줘도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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