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여자도 달릴 수 있어!] 청어람아이 여성의 마라톤 출전!!

여자도 달릴 수 있어! - 보스턴마라톤을 달린 최초의 여성, 바비 깁의 위대한 경주 ㅣ 세상을 바꾼 소녀 4
아네트 베이 피멘텔 지음, 미카 아처 그림, 정수진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8년 8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서 전통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별에 따라서 나뉘었던

역할들이 점점 남자 여자의 기준이 모호해지고 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변화들이 마음에 듭니다.

남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힘들고 거친일보다는 조용하고 잔잔한 일을 더 잘할수있는 성향이 있고

반대로 여자분들도 마찬가지죠? 오히려 남자들보다 더 거친면모를 가진 여성분들도 많기 때문에..

제 아이들에게 여성, 남성의 경계보다는 본인이 잘할수있는것~을 하면서 살수있게 되길 바라며

사랑하는 딸아이와 함께 청어람아이에서 출판된 여자도 달릴수있어! 입니다.

한참 책을 읽었을때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시즌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마라톤경기를

보았어요. 여자 마라톤​을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마라톤이 무슨 경기인지를 이야기도 해보고...

아주 예전에는 마라톤은 남자만의 경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서 여자가 마라톤경기를 참여할수없었다는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왜에? 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주인공인 바비는 어린시절부터 달리는것에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했었죠. 마라톤대회에 꼬옥 참석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않았습니다. 그러다 1966년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몰래 참가해 달렸고 다른 많은 남성 참가자보다 빨리 결승선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바비의 기록은 인정받을 수 없었어요. 그럼에도 바비와 다른 여자 선수들은 계속 마라톤 대회에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72년 여성이 정식으로 보스턴마라톤을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행 또는 전통이라는 것에 얽매여 사회로 진출할수없었던 여성의 자리..

바비가 과연.. 그저 머물러있었다면 마라톤은 현재까지도 남자만의 대회가 되어있었겠지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부당한것에 대해서 부수고 더 멋진모습으로 살아가길 원하나요?

여자도 달릴수 있어! 입니다.

[서평 - 사물인터넷]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 사물인터넷!!

사물 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 ㅣ 와이즈만 첨단과학 1
권용찬 지음, 툰쟁이 그림, 임춘성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8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워낙 만화를 좋아하는 1호를 위해서 학습만화에 저도 관심이 많아요 ^^

여러종류의 학습만화를 접하다보니 학습만화를 고를때 신중해야할점이 있더라구요.

정보나 학습할수있는 비중이 많은것과 조금 유머를 가미한 학습만화책이 아이도 엄마도 좋아하는

균형감(?)있는 학습만화라고 할수있는데요. 오늘은 믿고 보는!!

와이즈만북스의 첨단과학 시리즈를 소개하려해요. 와이즈만 첨단과학 01권 사물인터넷!! 입니다.

사물인터넷 IoT 로봇 디디에 관련된 이야기 이미 우리생활에 밀접하게 사물인터넷을 사용중인데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잖아요? 특히나 아이들은 잘 모를수있기 때문에 개념부터해서.

좋아하는 로봇 디디캐릭터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있는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 사물인터넷 입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여행을 갔을때 너무나도 유용한 시간을 제공해주었던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 1권 사물인터넷!!

아이와 함께 우리생활에 사물인터넷도 알아보았고,, 중간중간 이동하는 시간이나 숙소에서 쉬는시간에 아이의

무료함을 달래주기도 했어요. 벌써 2권은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고있는데~

과연 첨단과학중에서 어떤 분야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책입니다.

과학쪽은 용어도 딱딱하기도하고 아이에게 설명해줄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주기가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예요. 이렇게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로 아이와 함께 읽는것도 과학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

와이즈만 첨단과학시리즈 1권 사물인터넷 추천합니다!!​ 

[서평-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일까요?

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
제시카 배글리.애런 배글리 지음, 홍연미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년 8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사람에게 집이라고 하면 아주 소중한 존재잖아요. 그렇지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집이 주는 안정감 행복감 소속감을 위해서 집을 가지기 위해서 열심히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아이와 제가 읽은 재능교육 집에서 온 고양이 빈센트는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일까

한번쯤 되짚어볼수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여러분들에게는 과연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어릴때부터 배에서 자란 고양이 빈센트 배를 타고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배에서 살고있어요!! 먼 항해를 떠났다가 일제히 집으로 돌아가는 날을 기다리는 선원들을 보면서

집이란 과연 뭘까? 의문을 품게 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집이란것을 가져본적이 없었다는것을 깨닫게된 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

그래서 선원들이 집으로 가는길을 따라가면서 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하죠 

 

그리고 깨닫게 되죠. 집이라는게 그냥 건물이 있는거나 침대가 있는 그런게 아니고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곳. 내가 돌아가면 나를 환영해주는 가족들이 있는곳이라는것을

깨닫게되요. 그리고 가족이 없다는것을 알게되고... 집이 없다는것을 알게 된

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는 배에서 사라진 빈센트를 찾는 선장님을 보고.. 드디어..

가족과 집이 있었다는것을 깨닫게 되죠.

가족의 소중함 집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 ~!! ​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괜시리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어요

아이들이 가족과 집이라는것에 아이들은 과연 큰 애정을

가지고 있을까... 애정을 가질수있도록 나도 아이들을

환대하고.. 언제나 기다려주었나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서평- 꾸고] 내가 꿈꾸었던 꿈을 향해 헤엄쳐보아요!!

꾸고 ㅣ 책가방 속 그림책
이범재 지음 / 계수나무 / 2018년 8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꿈을 꾸면서.. 하고 싶은일들은 생각해보라고 하는데요

정작.. 꿈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는 아직 가르쳐주지 못한것 같아요.

어릴적 꿈꾸었던꿈을 이루고 지금 사는 어른들이 과연 몇명이나될까요?

적어도.. 내 아이는 본인이 꾸던 꿈을 향해서 헤엄쳐 나가길 바래보면서​

오늘 아이와 함께 계수나무출판사에서 출간한 '꾸고'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라보라고 했더니..주로 바다의 모습으로 선택을 했네요.

'꾸고'의 이야기는 고래는 원래 육지에서 살고있었는데,,, 몸집이 워낙 크다 보니

학교를 가거나 학교버스를 타거나 기타등등 불편한 점들이 많았었죠.

하지만 바다는 너무 크고 넓어서 즐겁게 지낼수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의 육지고래 '꾸고'는 바다로 갈 준비를 합니다. 많은 육지친구들이 바다는 위험하다고

바다에서는 살수없을거라는 조언을 뒤로하고 바다를 가기위해서 많은 연습과 훈련을 하죠

과연 육지고래 꾸고는 바다를 향해서 나아갔을까요? 결국 바다를 찾아서 거기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책을 읽은 여러분들은 '꾸고'가 육지에 계속 있길 바라나요. 아니면 바다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나요.

바다를 향해 가는 그길은 그저 편하고 아름답기만 할까요??

이범재 작가님의 말처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자신만의 바다를 찾는것!!

세상 모든 어린이를 응원합니다.

꾸고.​ 

[서평-마법의낱말딱지]낱말딱지로 쌓은 괴물과의 우정

마법의 낱말 딱지
세실 루미기에르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8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아이들이 점점 아는 단어들이 늘어날수록 말도 빨라지고 대화의 수준도 올라

가잖아요? 그럴때 부모는 더욱 힘을 내서 아이에게 많은 단어를 알려주고 가르쳐줘야하는데요

그때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가 아닐까 싶어요.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증폭하는 시기에 아이와 함께

읽어주면 너무 좋을책. 한울림어린이에서 출간된 마법의낱말딱지. 오늘 제가 알려드릴 책입니다.

책의 중간중간 낱말닦지들을 읽어주면서 더욱 많은 단어를 함께 할수있는 책이예요

한울림어린이 마법의낱말딱지는 평소에 낱말딱지를 가지고 노는 여자아이와 이름이 없는 괴물로 시작됩니다.

심심하거나 지루할때 배고픔을 느끼는괴물은 닥치는대로 잡아먹어요...완전 후덜덜..

엄마에게 꽃다발을 만들어드리려 꽃밭을 가다가 괴물을 만나게 되는 여자아이!!

하지만 여자아이는 마법의낱말딱지로 괴물에게 낱말을 알려주면서 낱말의 뜻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답니다.

그런데...낱말딱지는 정말 마법의 낱말딱지였나봐요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 배우고, 여자아이의 도움으로 낱말에 대해서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된 괴물은... 아무이유없이 항상 있었던 식욕이 점점 줄어들어요

아무나 잡아먹거나 그러고 싶지않아지고,, 세상 모든것이 소중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정말 마법의낱말딱지 맞죠?

그리고 여자아이와 괴물은 낱말딱지로 우정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여자아이는 괴물에게 가장 귀중하고도 소중한 선물을 주죠.

바로..괴물의 이름!!

바야바

​이름을 가지게 된 드디어 괴물,,아니 바야바~ 앞으로 펼쳐나갈 아이와 괴물의 우정이 궁금해지는

마법의낱말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