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1등 할 거야! 국민서관 그림동화 228
사이먼 필립 지음, 루시어 가지오티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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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비상구)입니다.

아이의 어린이집 부모 참여수업을 하다보면

경쟁을 하는 게임등을 할때 본인편이 지거나 하면

꼭 펑펑울어서.. 걱정이 되었어요.

재미있게 게임하고 즐겼으면 되는게 아니라,,,

어떤점이 서운할까 공감도 잘안되고 ^^;;;

이길려면 본인이 더 잘해도 될것 같은데 ㅎㅎ 운동신경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안될것 같기도하고 ㅎㅎ

그래서 아이의경쟁심리를 조금이나마 약하게 해주고 싶어~

아이와 함께읽어본 국민서관 꼭1등을할거야! 입니다.

이책은 케이크를먹고말테야!도 있는데요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책이라서 꼭1등을 할거야!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꼭1등을 할거야!

살아가면서 경쟁을 안하고 살순없죠?

또 경쟁을 하면서 좋은성과를 내면 그만큼 보람되는 일도 없어요

하지만 경쟁이 너무 과열이 된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일이겠지요?

당연히 내가 일등을 할거라고 이것저것 대회를 많이 나갔는데

일등은 다른친구 자치가 되면서 힘들어하는 아이 ^^;;

하지만 내내 일등하던친구가 다른대회나가서 일등한친구에게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고 깨닫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길 나누어보고..

졌을때 왜 울었을까.. 이런말도 해봤어요

1등도 좋고 2등도 좋고 3등도 좋은거라고 이제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기로 했나보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꼴등은 절대 안되는거라는데 ㅎㅎ

언젠가는 등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한

내 모습이 중요한것을 깨닫게 되겠죠?


꼭1등을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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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기분 좋은 날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사란 지음, 뜰빛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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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비상구)입니다.

아이에게 정직한 마음을 알려주는건 참으로 중요하죠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는것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하브루타 새각놀이터

브레멘+ 네 생각은 어때? 시리즈 랄라라~ 기분좋은날을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에게 정직은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라서

자주 읽어주고 있습니다.​


한마을의 세마녀는 기분좋은일은 남을 골탕먹이고

놀라게 하는 그런부분이었나봐요

하지만 골탕먹이는것도 하루이틀 계속 똑같은방법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는건 그저 시시한일이 되어버렸죠

그러다가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가 세마녀의 집에 불시착하면서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를 치료해주죠.

그러면서 기분좋은일을 선물로 달라고 하는데~~ 산타할아버지는

선물을 주고나면 기분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세마녀가 다친 산타할아버지대신

일일 산타마녀가 되기로 합니다 !!


아이에게 다시한번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오늘은 하브루타 생각놀이터

브레멘+ 네 생각은 어때? 시리즈 랄라라~ 기분좋은날


평소에 하면 귀찮아지는 질문이 될수도 있는데,, 왜지? 뭐지?

네 생각은 어때? 아이에게 계속 물어볼수있고 같이 생각할수있는

하브루타 생각과 카드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은시간에 아이와 함께 읽으니

더더욱 몰입도가 좋아지네요~ ^^

세마녀가 골탕먹이는 일로 즐거움을 느끼지말고

다른사람을 도와주는일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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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모으는 아파트
제성은 지음, 국민지 그림 / 예림당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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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비상구)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이야길 들어보면

층간소음의 피해자이기도 가해자이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결론은 서로 배려해주고 미안한 마음을 가진다면

싸우거나 서로 감정상할일이 없는데 ^^;;;

아무래도 각자의 생활환경이나 방식이 다르다보니

부딪히는 일들이 종종 생기나봐요

저도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되고싶지는 않았기에~

가족들이 유난히 발소리가 크고 그런걸 알기에 1층이나

주택으로만 거주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층간소음은 커녕..

그런일을 느낄일이 없다보니

아파트가 좋아보이기 시작했나봐요 이사를 가고싶다길래

층간소음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길 해줬더니 깜짝놀라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층간소음에 관련된 이야기인 예림당에서 출간된

소음 모으는 아파트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층간소음의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인 우주의 집

하지만 피해는 크게 느껴지고 가해자라는인식은 없는데요 ^^

결국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워지기위해

소음배출시간이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하지만 대신 소음이 5번이상 난다면 이사를 가야하는데요..

그러면서 가족들은 점점 조용히

 지내기위해서 대화도 줄어들고 핸드폰 채팅으로 서로 이야기하는 지경에 이르게되죠




 결국 소음모으는아파트는 소음을 모아서

 위층에 보복을 할수있게 소음CD를 제작해서 파는일등

층간소음에 얽힌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이 모든것이 결국은 소리를 들을수없는 딸을

 위한 아빠의 삐뚫어진 부성애임이 밝혀졌죠

소음모으는아파트는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많이 배려하고 즐겁게 지내자며

소음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아파트가 되기위해서 서로 노력하기로 합니다.

우리는 언제쯤 층간소음등에 자유로워질수있을까요??


뉴스에서 들리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다툼 및 살인사건등을 접할때마다

정말 놀라곤합니다.

집은 나를 위해 편안한 휴식처인데

그 의미를 점점 상실하고있는게 아닌가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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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티시킨 - 용기의 불꽃 실크 왕국 1
그렌다 밀러드 지음, 한별 옮김, 캐럴라인 매걸 그림 / 자주보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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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독특하지만 마음에 찡~ 하게 감동을 주는 책

실크왕국 첫번째이야기 용기의불꽃편

내동생 티시킨을 소개합니다.

처음에는동생에 관련된 책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 조그마한 책안에 사랑과 우정과 행복 슬픔,, 반성등이 들어가있네요

실크왕국의 막내라고 할까요? 그리핀...

실크왕국은 그 본인들끼리 모여서 사는 독특한 가정을 칭하는 이야기인데요

원래 학교나 이런곳을 다니지않고 엄마의 교육에 맞춰서 아이들이 자라고

공부를 했었는데,,, 이름모를 막내의...부재로인해서 엄마가 몸과 마음을 치료하러

떠나는덕분에 그리핀과 두 누나는 학교를 다니게 되지요

그러면서 많은아이들의 호기심어린 눈초리속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레일라라는 여자아이와 친구가 됩니다.

그러면서 다른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고 공부하는법을 배우게 되는 그리핀


하지만 그리핀은,,, 마음속에,,

큰 슬픔이 자리하고 있어요

실크왕국은 아이가 태어나면 1년동안 아이를 지켜보면서

가장 걸맞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에 맞는 탄생기에 대한 책을

만들어주는데요 본인이 막내였다가 ... 갑자기 태어난 막내동생이

어느순간 미워지기도 하고 불편해지기도 하면서.. 막내동생이 사라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막내동생이 저 먼곳 하늘나라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엄마도 큰슬픔에 병원에서 요양을 하게 되죠.

그 마음을 꼭꼭 숨기고 있었던 그리핀은... 친구 레일라에게 큰 비밀을알려주고..

그 비밀과 그리핀의 슬픔을.. 없애주기위해 레일라는

그리핀과 엄마가 만날수있게 좋은 생각을 하게 되죠

과연... 그리핀과 엄마는 만나서 다시한번 마음을 연결할수있을까요?

참 그리고.. 동생은 티시킨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되었어요

비록 실크왕국에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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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둘이야? 행복한 책꽂이 18
임지형 지음, 윤태규 그림 / 키다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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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아이가 한살한살.. 커갈때마다 해낼수있는

일이나 공부의 양이 늘어나서

참으로 대견하다 싶다가도,, 이상하게

한살 더먹을수록 외모에 신경을 쓰고

못생겼다 이쁘다 점점 기준을 나누기 시작하더라구요..

한창 외모에 신경쓸 나이인거는 알지만,,

그럴때마다 마음한켠이 씁쓸한건 사실이예요

오늘은 여자/남자 여성스럽다 / 남성스럽다등 성별에관한 편견을

깨불술수있는 책 키다리에서 출간된 아빠가 둘이야? 입니다.

짧은커트머리에 화장기없는얼굴 그리고

배달일을 하느라가 까맣게 그을린 엄마

그와 다르지않은 아빠 그래서 친구들은

 지우의 엄마를 엄마로 알아보지못하고

아빠냐고 묻곤하는데,, 그럴때마다 속상한 지우

거기다가 항상 정리정돈없고 산만한 형은 완전 남자고

정리정돈잘하고 세심한성격인 지우는.. 여자같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화가나는것을 참을수없는 지우.


 여자는 이래야한다 남자는 이래야한다

 서로의 규정지어지는것에서

혼란이오고 다툼이 오는 여자친구들과

남자친구들사이에서 고민이 많은 지우

본인도 남자이지만 축구보다는 정리정돈하고

요리하는것을 더욱 좋아하는 모습이..

여성스럽다고 표현될까 걱정하게 되는 지우를 보면서..

성별의 편견보다 스스로 하고싶어하고

좋아하는것을 즐길면서 우리아이들이

커나가길바라며 꿈도 직업도 그렇게 결정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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