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눈물
박경남 지음 / 북향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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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소 역사소설을 즐겨읽는 편이었는데 막상 우리나라의 마지막 왕이었던 고종에 대해서는 별로 알고있는게 별로 없어 공부와 조사를 할려고 하려는 찰라에 범상치 않은 책 <왕의 눈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범상치 않은 인물로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한량처럼 행동했다고 알려진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조선의 비운의 마지막 왕이라 알려진 고종. 이들 부자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정말로 기대가 되었답니다.

 

 

책의 사이즈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외출 할 때 쉽게 들고나가서 읽기 쉬워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또한 어렵지않게 대화체와 행동들을 묘사한 것이 일 수여서 상상하면서 읽어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쉽게 장면을 떠올리며 읽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 도서의 차례를 보면, 

 

고종과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관계에 따라 자신이 어떤 임금인지 어떤 내면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를 꾸려나갔을 듯한 짧은 시간의 역사를 기록했을 듯한 가상의 역사소설일 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

시작부터 흥선대원군의 장례식 때 그의 아들 고종이 참석치 않는 것부터 해서 긴장감을 유발시킴과 함께 왜 그의 아버지 장례식을 참석치 않았는지 미스터리를 가질 만큼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두 부자간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으로 인해 어떤 압력이 있어 가지를 못했던 것인지 궁금증을 가진채 서서히 이 책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어느날 선교사 헐버트와 재황의 옛 친구 수돌이 고종과 함께 나타나 옛 수돌이 외로웠던 자신과 가깝게 지냈던 자로 고종의 첫 백성이 되었던 일화와 함께 흥선대원군이 위독하여 고종에게 알린이가 그 수돌이었음을 이야기를 해줍니다.

흥선대원군은 직접 자신이 왕이 되질 않고, 그의 둘째 아들 고종을 왕으로 세우고 60여년간 세도정치로 흔들렸던 왕권을 강화하는데 많은 힘을 쏟는데 고종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고종은 이런 막강한 힘을 가졌던 그의 아버지를 믿고 따라야 한 것은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왕이나 그의 힘을 막상 펼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이 도서 <왕의눈물> 곳곳에 드러납니다.

고종의 아내 명성황후의 정책과 이상향이 흥선대원군과 너무 달라 서로 간에 불화는 가운데있는 고종으로 하여면 많은 인내와 고통, 그리고 불안감을 키웁니다. 특히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과 정반대의 길을 주장하는 개화정책의 맞부딫힘,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부자간을 이간질하는 많은 무리들과의 갈등과 고민들 등의 많은 것들이 잘 표현된 책이었습니다.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사건 또한 마치 사실인냥 사실적으로 긴장감있게 잘 표현이 되었고, 고종이 아관파천하는 사건 또한 심리 상황이라든가 역사적 사실이라던가 잘 표현이 되어있었습니다. 모든 사건이 끝나갈 즈음 흥선대원군과 고종 그리고 손자가 한자리에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를 푸는 장면을 읽을 때는 남자인 나로써는 코끝이 시큰했졌습니다. 처음부터 서로건에 이해를 하고 오해를 풀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날밤의 이러한 이야기는 소설로만 남아있지 역사는 아니라니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역사로 남아있는 것은 없는 것인지. 그저 심증만 갈 뿐이라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날이후 결국 흥선대원군은 죽고, 고종은 약속대로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끝까지 생각을 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그것을 따를 수 밖에 없던 아들의 마음. 왕이라는 자리가 너무나 힘든 자리라는 것을 새삼다시 느껴봅니다. 권력과 천륜 사이에서 고뇌했던 왕에게너무나 크게만 느껴졌던 아버지라는 존재가 잘 그려진 작품이었습니다. 역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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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들의 성장 육아 에세이
파워 오브 맘스 지음, 구세희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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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친구들이 많은 우리부부는 요즘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한다. 아직 확실한 계획은 없지만 육아에 대한 큰 로망이 있던 우리에게 주변에서 들려오는 일화는 극히 현실적이다. 너무 힘들어 아이가 울 때 함께 운다는 엄마들, 우울증에 빠져버릴 것 같다는 엄마들, 생각대로 되지 않는 육아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애를 낳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아이 키우면서 절대 흐트러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이 얼마나 당돌한 선언인가’.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엄마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흐트러졌던 일화들과 또 어떻게 그 고된 과정을 버티고 극복했는지에 대한 경험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후 본인의 삶이 없이 그저 엄마로서의 역할만 남았다고 허무함에 빠져버리는 여성들을 많이 보았다. 아이를 키우며 자신이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회의감에 빠져있거나 너무 사랑스러운 내 아이임에도 그 투정이나 울음에 못 견디게 화가 난다던 엄마들의 이야기 또한 많이 들었다. 그런 공통의 고민을 안고 있는 엄마들에게 이 책은 큰 공감과 위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엄마들 역시 집안에서 수행해야 할 엄마의 역할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그 피로함의 와중에 마음에 싹트는 삶에 대한 회의감과 허무함이 육아의 고통을 증가시킨 듯 보인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엄마들이 쓴 글이 묶여 있는 책이다 보니 케이스는 다양하지만 이 들은 모두 육아에 대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고 또 같은 해소과정을 경험했다. 바로 축복과 같은 아이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다. 평범하고 지루하며 반복되는 육아의 고된 시간 속에서 내 아이만이 줄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는 것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하루의 피로를 한번에 가시게 할 사랑스런 아이의 미소나 귀여운 행동들을 가지고 있다. 내 친구들 역시 한참동안 힘들다며 불평을 쏟아놓은 후에 아이의 동영상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곤 한다. 다음에 친구들을 만나면 엄마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는 일상에서 특별한 한 순간을 몸과 마음을 다해 느끼는 것이다. 내 아이를 향한 나의 사랑을 느끼는 것이 엄마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의 첫 면의 짧은 글을 소개한다. ‘여러분의 아이가 필요로 하는 건 바로 당신입니다.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당신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줄 수 없습니다. 누구도 당신의 아이를 당신보다 더 사랑하거나 더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게 바로 엄마 됨의 특권인 것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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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바 수트라 - 수행경(修行經)
김은재 지음 / 지혜의나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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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어떻게 형상이 되었는지 오로지 신만이 지금의 아름다운 이 모습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고 인간이 무엇이든지 만들수 있게된 세상이지만 아직도 못고치는 병도 수두룩하고 손이 못닿는 곳도 많이 있는 만큼 아직도 비밀로 쌓여 있는 것이 한두곳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이 만물은 인간이 모르는 뭔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써 <쉬바 수트라>라라는 도서의 제목을 본 순간 만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기독교이외의 믿는 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믿는지 궁굼하여 이렇게 들여다 보았답니다.

 

먼저 이 도서 <쉬바 수트라>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10개의 파트로 나는 어디서왔고, 어디로 흘러가고 있으며, 어떻게 어떤 힘으로 살아가야하는지 설명하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이 도서에서 가장 눈에 뛰었고 인상깊게 생각을 오래 했던 구절들이 있었는데,

p30을보면,

 

 

우리에게있어서 다섯가지의 감각 인식의 힘이 있는데 잘 알고있는 오감이라는 것과 다섯가지의 행위의 힘들 즉, 다섯 기관을 통해 할 수 있는 기능을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꽤나 형이상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들 조차 심오하게 설명하는 것이 너무 쉽게 우리의 생명을 하찮게 생각했던 것은 아닌지 깨닫게 해주었답니다.

이러한 오감과 가섯가지 기관들의 역할에 따른 우리의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것이 하찮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는지 반성을 해보면서 소중함을 고요하게 느껴봅니다.

그리고 p72에서는,

지식은 구속이라고해서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깊은 뜻을 전해주는 말이 였습니다. 지식은 우리에게 고정관념을 심어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가 아는것은 힘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처럼 알고 있는 것에 전혀 가까이 있는 것 같지 않게 잘 모르는 것 처럼 우리에게 생각을 되도록 깊게 하도록 우리를 만들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143에서는 

 

공의 원리를 우리에게 짧고 강하게 던져주고 있습니다. 사심이라던가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강열라고 짧은 메세지로 우리를 깨닫게 합니다. 순수한 지식이란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깨달음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었고, 진리란 그저 우주의 궁극적 원리를 깨닫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최고의 목표는 자아를 깨닫는 것이지 내 욕심을 채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도서를 다 읽고나서 한마디로 이 도서는 마음을 정리하고 깊은 생각을 해 볼수 있을것 같은 책이네요.. 나 자신조차 잘 모르고 그저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실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깊은 생각을 해 볼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나 자신조차 잘 모르고 그저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실에 많은 도움이 될 책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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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씽크 전략 - 비즈니스 세계의 트로이목마 전략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35
번트 H. 슈미트 지음, 권영설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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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숲을 바라보아야지 바로 앞에있는 나무만을 바라보지 말라는 말을 어렸을 적부터 들어왔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아직도 몰르고 그저 현실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던 지쳐있는 와중에 <빅 씽크전략>이라는 도서를 알게되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지, 또 어떤 계획을 세워야하는지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에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우선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일곱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빅싱크가 무엇인지, 빅싱크를 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이디어는 어떻게 찾고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이고, 빅씽크와 어떤 상관이 있고, 빅씽크를 사용했던 사람들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면서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소개를 해줄 도서 였습니다.

먼저 p29를 보면,

 

 

빅씽크에 대한 정의를 잘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스몰 씽크와 비교를 하면서 빅 씽크를 함으로 인해 얻는 장점들을 설명해주고, 우리에게 현실에 있어서 진정 빅씽크를 해야함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도서의 큰 특징인 차트와 도표를 많이 씀으로써 논리적으로 쉽게 금방 읽어 내려가면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p51에서는,  

 

 

빅씽크 전략의 6단계를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전략창출한는데 도움을 주는 빅씽크와 전략 실행하는데 필요한 빅씽크가 서로 연결이되어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피수불가결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p210에서는, 

 

 

빅씽크의 세가지 중심으로 배짱, 열기, 끈기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리더로써 갖추어야할 빅씽크이지만 그보다 부수적인 많은 것들을 갖추어야하는데 이 세가지 요소가 빅씽크를 하는데 있어서 구성하는 핵심이다보니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추는데는 많은 수련이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쉽지않은 자리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데 그 높은 곳까지 오르는데 많은 생각과 인내가 필요하기에 빅씽크는 그만큼 많은 부분에 있어서 필요함을 강조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p256에서는 빅씽크를 한느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한데 정리를해서 표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많은 논리적으로 이 도서를 쓰고자 노력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많은 내용 중 핵심적인 사항들만 뽑아서 이렇게 간단한 표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많이 논리적이고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작가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를 다 읽고 뜸금없는 생각과 아이디어로 많은 발명을 했던 에디슨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렷을적에 많은 이상한 생각과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은 빅씽크로 먼 미래를보았을 때 결과적으로 에디슨에게는 많은 발명을 안겨다 준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미국의 러시아로부터의 그 당시에 쓸모 없을 꺼라던 크기만 컸던 무용지물 알래스카를 거금에 샀지만 먼 숲을 바라본 결과 지금은 자원의 땅 알래스카로 변모해 얼마나 빅씽크가 중요한지 새삼 다시 느껴보았습니다. 이 도서는 많은 사례와 논리적인 설명으로 쉬운 이해를 돕는데 어려운 설명일 법한 내용들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많은 편의성을 보여준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거나 지금 당장 바끄고 지쳐있는 모든 분들과 계획을 새우고자하는 분들, 그리고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야하는지 고민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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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사랑하자
유기성 지음 / 두란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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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시절 청년 시카고 코스타 집회에 유기성 목사님의 강연과 집회 말씀을 듣고 목사님의 많은 서책과 영상을 접하고 있었습니다. 그 만큼 이분의 말씀에 하나님의 큼 힘을 느끼실수 있고 많은 위로를 받아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 <우리, 서로 사랑하자>을 보자마자 유기성 목사님이 시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길 언제나 간구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의 능력을 이 책을 통해 드러내셨을 꺼 같아 읽고 싶은 기대가 한순간에 들어 이 책을 집었습니다.

 

 

책 겉표지 또한 깔끔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께 하얀색으로 수를 놓아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느낌 또한 들게 합니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총 세 파트로 예수님을 알게되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도록 말씀을 해주시고 있고, 이 세상을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요한일서의 사랑에대한 주제를 주로 다루면서 예수님께서 일생에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사랑을 우리가 본받아서 그대로 살아갈 것을 주장하면서 그래야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많이 느끼고 되새겨볼 수 있었던 여러 부분이 있었는데,

먼저 p19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이냐고 질문을 하면서 우리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그저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썬데이 크리스천이 아닌 예수님과 정말로 깊이 교제를 하면서 관계를 맺고있는 사람임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글귀를 읽으면서 여짓껏 예수를 믿는다고 말만하고 예수님과의 교제를 하지않고 긴밀한 관계를 맺지않고 말로만 경건하고 거룩하다고만 살아 왔음을 고백도하고 반성도 하게됐습니다. 매일같이 기도도하지않고, 예수님과 긴밀한 교재를 하고자 시도도하지 않았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많은 부끄럼 속에서 나를 빛으로 인도하게 해주신 말씀이라 정말로 깊은 반성과 함께 이 도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p26에서는,      

 

예수님과의 긴밀한 교제의 방법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위한 방법으로 쉽고 빠른 지름길의 방법은 누구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면서 기도하고 묵상하고 실천하는 것을 누구나 알고있지만 정작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고자 하기엔 우리의 나약한 마음에 쓰러지고 좌절을 하게 됨을 제 입술로 고백고 해보지만 이렇게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고 롤모델로 삼고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p35에서는,

 

<우리가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려면 반드시 자신을 드러내야 합니다.>라는 말씀과 같이 정말 하나님 앞에서 솔직해지고 담대해져야 함을 다시 한번 예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아직도 제 자신의 허물을 세상 사람들과 예수님 앞에 감추려고, 움츠려 들려하고,자꾸 피해갈려고하는 비겁하고 나약한 제 자신에대해 회개를 하는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 앞에서 뱀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게되는데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치 못하고 숨기려고하듯 나 또한 그렇게 비겁했음을 고백하면서 뉘우치고 용서를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p51에서는,

 

<살면서 회개할 시간이 있었습니까? 회개하지 않고 그냥 살면 잘못 한느 게 계속해서 쌓여 갑니다.> 라는 글귀를 읽자마자 지난 과거의 과오들이 계속 쌓이면서 내 스스로가 나태해지고 악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서 예수님과 가까이 가지못하는 삶을 살아 온것을 회개하고 뉘우치고 기도를 했지만 이것도 훨씬 모자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나쁜 마음을 갖었고 악행을 저지르고 나중에 후회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말과 행동을 앞서하는 저의 잘못을 다시 회개하면서 그 동안 나도모르게 잘못을 했던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이 내 삶이요 생명임을 다시 고백하면서 기도를 합니다. 정말로 내가 많은 잘못을 하면서 살았고, 앞으로 같은 반복되는 죄악을 저지르지 않고 살도록 기도해봅니다. 

그리고 p69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도 하나님 안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라는 문구를 통해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함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들까지 영향력이 발휘됨으로 온 세상을 사랑을 가득하게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많은 비판을 받는 것 중에 말로만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표리부동한 것들인데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임을 꼬집고 계십니다. 여짓껏 나 또한 말로만하던 것들을 어떤 일들이든지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과거의 일들 또한 나로인해 말로만 사랑했다는 단체를 와해시키고 모른체해왔던 나의 과거에 대해 많은 잘못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p200에서는,

<우리는 남과 비교하느라 평행 짐을 지고 삽니다.> 라는 말을 읽는 순간 정말 내가 너무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았음을 고백해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느꼈다면 다른 사람들과 평생비교하면서 어렵고 고달픈 삶을 살 이유가 하나도 없었을 텐데 왜 내가 이 사실을 못느끼고 살았는지 많은 기도를 통해 앞으로 오로지 하나님께만 의지하면서 살것을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p203과 p204를 통해서,

 

 

<하나님, 저에게 사랑을 주세요.>라고 기도를 해야지 돈을 주세요, 하는일 마다 다 잘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는것은 부질 없는 것들 임을 말하면서 사랑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고, 이 사랑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을 잘 해결 할 수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짓껏 하나님께 했던 저의 기도 제목들이 다 부질없는 것들이었음에 고백을 해봅니다. 저의 성공과 부귀를 위해 맹목적인 기도를 했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 것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이 도서 <우리, 서로 사랑하자>를 읽을 때마다 회개만하게 되는 것 같아 여짓껏 정말로 잘못 살았음에 고백해면서 앞으로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p291에서는,

<마음이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마음이 안바뀌니까 삶이 안 변하는 것입니다.>라는 글귀를 통해서 여짓껏 내가 마음가는대로 살아왔지 주일날 목사님 말씀을 통해 한귀로 흘리고 마음이 바뀌질 않고 매순간 악순환으로 반복했음에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는 과거의 과오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예수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읽는 내내 내 자신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야겠다고 알면서도 어떠한 삶 속에 있었는지 반성을 샐수도없이 반복을 하게되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쓰신 책이었습니다. 다시 예수님만을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계획을 새로이 할 수 있게 마음을 다 잡아주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시 뜨거운 마음으로 잡아주었던 정말로 소중한 책이었답니다. 이 <우리, 서로 사랑하자>라는 도서를 읽어보고 아직 유기성 목사님을 잘 모르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아직 모르는 분들께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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