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는 집의 수납 & 인테리어 - 좁아도 수납공간이 부족해도 깔끔하고 쾌적하게!
주부의 벗사 지음 / 이보라이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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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기 아빠로써 애기들이 조금만 기어다니기 시작만해도 아이들이 이것저것 만지기 시작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든답니다. 우리 아기가 아무거나 만지고 빨고 먹거나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불안 한 것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광경을 볼 때마다 그만 두라고는 혼을 내기는 하는데 계속해서 그럴 수도 없고, 아이들을 위한 수납공간을 만들어야 겟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막상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들었답니다. <아기가 있는 집의 수납&인테리어>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정리정돈하고 배치할 수 있는지 이 도서를 통해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인테리어 소품을 높은 벽걸이 쪽에 장식을 한다거나 예쁜 아기자기한 아기 옷을 창가 쪽에 매달아서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방안으로 햇빛에 바래거나 더러워 지지 않도록 주의를 할 것을 당부하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써가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은 바닥에서 놀기 때문에 바닥은 깨끗하게 정리하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게 할 것을 지적해주고 있습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게 손이 닿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꼭 바닥 만큼은 깨끗하게 비워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네리어 책 답게 많은 부분에서 실용성 외에도 데코레이션에도 많이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으로써 도배를 어떻게 해야하고, 바닥 인테리어는 어떠해야하며, 동선을 어떻게 짜야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고 편안한 느낌을 아이에게 줄 수 있는지 많은 부분에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컨츄럴한 방과 네이츄럴한 방, 심플하게 깨끗해 보이는 방등 분위기에 맞춰서 꾸며진 방들을 소개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낮잠을 잘자기 때문에 낮잠을 자기위한 쾌적한 방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아기들에게 자주 써야하는 기저귀나 베이비 케어 용품들, 그리고 아기 옷들, 그림책, 장난감 등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잘 가르쳐 주기도합니다.

이 처럼 <아기가 있는 집의 수납&인테리어>는 예비 아기 부모로써 어떻게 아기용품들을 준비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에게 하나하나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좋은 지침서라고 할 수있습니다. 예비 부모님들은 꼭 이 책을 구비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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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전수하는 밤일 비법
김지나 지음 / 케미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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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라는 것은 남녀노소 다 유혹적인 단어인것 같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 <그녀들이 전수하는 밤일비법>이라는 것만 보아도 "벌써 어떤 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극하였답니다. 남성들이 느끼는 성과 여성들이 느끼는 성의 차이를 알아볼 겸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여성들이 말하는 섹스란 무엇인지, 누구나 느끼는 것인지, 공감대가 형성되는지에 초첨을 두면서 이 책을 주의 깊게 호기심 어리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느끼는 성에대한 차이는 많이 난 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나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로 이 도서 <그녀들이 전수하는 밤일비법>은 여자들을 대상으로 성에관한 궁금증을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남성이 읽기에는 여성이 성ㅇ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잠자리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마음 가짐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했고, 여자들의 경우에는 서로간의 성에 대한 자신들으 ㅣ생각들이 어떠한 상화에 있고, 또 일반적인 것들인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했습니다. 여성의 생식기의 모양과 어떤 작용을 하는지 부터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잠자이에서는 어떻게 해야 서로 간에 최상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의 분위기가 좋은지, 어떻게 잠자리를 가져야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습니다. 간단한 삽화도 그려져 있어서 쉽게쉽게 넘겨가면서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가장 호기심 어리게 읽었던 부분은 러브샤워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고 향기로운 욕조 속에서 서로간의 사랑을 진하게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알려줌으로 아직 실펀해 보지 못한 저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처럼 아직 성에대해 미숙한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될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도서는 여성들의 입장에서 전하는 내용이라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설 할 수 있는 좋은 도서였고, 아직 이런 부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께 이 책을 통해 좀 더 여성의 심리나 마음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맛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녀 사이에서 가져야 할 매너나 마음가짐 등을 좀 더 알게 되어 여성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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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되기 82가지 - 열 살 전에 아이와 꼭 해야 할
양경수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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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아빠가 되기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한 가지라도 꾸준히 하면 되고, 오히려 커다란 결심이나 목표를 세우지 말자고 마음 속에 다짐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 <아빠되기>를 보자마자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다짐해 왔던 아빠에 대한 아이가 생각하기에 멋지다고 생각하는지 한참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와 약속을 하는 것들 마다 약속을 어기게 된 적이 많았음을 회상해 봅니다. 우리 아이가 많은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을 것을 생각해 보면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 도서를 통해 어떻게 하면 아이와 함께 생활을 통하여 교감을 느껴볼수 있는지 배워보고 싶어서 이렇게 집중력 있게 도서를 끝까지 읽어 내려갔습니다.

총 4개의 파트로 82가지나 되는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해야될 일 들을 쭉 나열하여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뛰고 해보고 싶었던 것중에 p35에서 엄마없이 아이와 둘이서 밤을 보내기가 제 마음을 설레게 하였답니다. 아빠어디가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아빠와 아이만의 시간을 공유하면서 서로간에 사랑을 일꺠워 가는 프로그램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제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ㄴ느 지침서를 딱하니 내려주니 너무나 좋았답니다. 여러가지 놀이와 운동을 통해 하나가 되고, 잠자리에서는 동화책도 읽어주면서 함께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어 조만간 실행해 보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아이와의 추억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하여 야경을 보러가거나 높은 산을 도전해 보거나 자전거를 타고나서 라면먹기에 도전해보는 것들 너무나 하고 싶은 것들로 꽉 차있어서 그 동안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일들을 너무나 친절하게 잘 알려주어서 너무나 손쉽게 배워가는 것 아닌가 쉽어 너무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에게 말을 할 때 긍정적으로 말해야한다거나 혼자하기 보다는 함께 해서 해결 과제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을 친절히 꼼꼼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쉽게 알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더 의미있고 즐거운 놀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남편들을 위한 좋은 도서임에 모든 남편 분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아빠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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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말해줘
존 그린 지음, 박산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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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린은 제게 읽을 때마다 어떻게 이리도 재치 있으면서 귀엽게 글을 쓰지, 하는 부러움을 자아내는 작가입니다. 존 그린의 소설은 무엇보다 십대를 다루면서도 여느 소설에 배어 있는 훈계하는 투가 전혀 없어서 좋습니다. 십대들의 말투와 행동이 과감 없이 문체에서 그대로 드러나서 그의 소설을 읽으면 "십대들을 이런 눈으로 바라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곤했습니다. 열 아홉이라는 나이에 열아홉 번째 캐서린이라니, 그렇다면 도대체 몇 명의 여자와 사귄 거야, 라는 짓꿎은 생각이 먼저 들게 되었답니다. 방금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북트레일러를 보고 왔는데 더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존 그린의 소설입니다. 원제가 An Abundance of Katherines라는데, 제목을 번역할 때 고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전혀 원제와 번역한 제목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보이기 때문입니다. 연애에 소질이 없어 보이는 콜린이 사랑을 공식으로 만들어내면서 또 어떤 유쾌한 이야기를 펼쳐갈지 궁금해 하면서 순수한 사랑의 마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 빠져 들었습니다.

발랄하면서 순수하고 어떻게보면 엉뚱한 면이 돋보이는 한 소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제로 이야기는 전개가 됩니다. 사람들은 천재라고 불리지만 자신은 천재가 아닌 신동이라면서 자신을 소개하는 콜린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특이한것이 콜린의 여자친구의 이름들이 한결같이 캐서린이었다는 것이 정말로 특이합니다. 마지막의 캐서린은 그의 19 번째 여자친구였습니다. 콜린이 19명의 캐서린에세 차였던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그리고나서 뭔가 정리를 하기위해서 그는 자동차 여행을 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어느 무덤으로 향하다가 린지라는 엉뚱한 소녀를 만나면서 콜린에게 크나큰 전환점이 생깁니다. 린지의 엄마로부터 많은 임금과 숙식을 제공받으면서 이 곳에 머무는 동안 린지와 콜린은 서로 몸과 마음이 성장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커나갑니다. 그러던 중 19번째 캐서린으로부터 여자친구가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사랑해 라는 말만하는 로봇이 필요한 것인지라는 질문을 받고 콜린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것을 콜린은 수학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나이(R), 인기차이(C), 매력차이(H), 차는 사람과 차이는 사람의 차이(D) 그리고, 외향성과 내향성의 차이(P) 이렇게 5개의 변수를 가지고 수학 공식을 완성해 보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수학적으로 해결해 볼려고 하는 콜린의 생각 또한 엉뚱하기도 했지만 현대 사회가 그만큼 많이 삭막해진 것은 아닌가 되 돌아보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사랑까지도 계산하면서 한다는 것이 요즘에 들어서 많이 하는 딱딱한 현실을 순수한 사랑으로 만들었던 옛날 일들을 떠올리면 정말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순수한 따뜻한 사랑을 느껴보고 싶은 부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소설 <이름을 말해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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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서양의 대표 철학자 38인과 시작하는 철학의 첫걸음
안광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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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서양철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 저자는 서양철학의 대가 38인의 생애와 저서, 활동사항을 간략하게 기술했는데, 철학자가 주장하는 핵심내용만 다뤄 지루하지 않고 읽기에 편했다. 위대한 철학자의 사상을 재미있게 읽다 보니 어느새 서양철학의 근간을 훑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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