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의 세계사 -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조약 64
함규진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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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 <조약의 세계사>를 보자마자 우리 근대사에서의 조약하면 뜨오르는 느낌은 암울함 부터 느껴져 조역이란 상호 타협으로 이뤄져야하는데 약육강식의 일방적인 협정만이 받아들여 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WTO나 FTA같은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다양한 국가와 조약을 성사시키는 만큼 국력이 강해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조약은 힘의 원리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강한만큼 조약에는 분명히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 조약들을 역사적으로 많은 사례들과 그로 인해 미친 영향들을  집대성해 논고 있다니 조약에 문외한인 저에게도 지적자극을 충분히 선사해 줄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역시나 이 도서 <조약의 세계사>는 중세부터 근대 현대 까지 두루 아울르는 조약들을 가득 담고서 어떻게 이러한 조약들을 맺게된 역사적 사실들과 배경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먼저 중세에 가장 눈에 들어 왔던 조약으로 "바크트 조약"이 있었습니다. 651년에 기독교 국가 마쿠리아와 이슬람 국가 이집트 사이에 맺어진 조약으로 500 또는 700년 가까이 유지된 정말로 역사상 오래된 조약이라고 합니다. 이슬람과 기독교가 서로 맞대결 하여 맺어진 처음의 조약이기도 합니다. 이 처럼 조약이라는 것은 한 문화와 다른 문화사이의 체결이 이뤄질 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 역시 두 나라의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되자 이 두 나라는 어쩔수 없이 화평으로 이 조약을 체결하게 됨으로 서로 침공없이 다른 나라들을 잘 견제할 수 있게되는 조약이 됨으로 오랜기간 조약을 유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처럼 잘 알지 못하는 조약들까지 꼼꼼히 그 역사적인 배경부터 어떻게 조약이 맺어지게 된 것인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대사에 우리나라에 가장 영향력을 끼쳤던 조약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을사조약으로 나라를 팔아버리게 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 강화도조약을 일본과 우리 조선이 불평등 조약을 맺게 됩니다. 1876년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개방을 해오지 않던 조선이 일본의 얼토당토 되지도 않는 이유로 강화도 조약으로 모든 문물을 개방과 함께 우리 국토의 보호에 대한 자주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조약을 빼지않고 소개하고 있으며 중국의 근대사에 빠질 수 없던 아편전쟁으로 영국에게 패한 중국이 텐징조약을 맺는 것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그 역사적인 배경으로 각 조약들에 대한 중요점 요소 하나하나들을 집어 주면서 그 조약의 특징들을 잘 서술해 주고 있었습니다. 세계사에 무지하거나 그 당시의 세계적인 흐름을 잘 모르는 분들이 이 도서를 접해본다면 흥미와 더불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국가들이 서로간에 많은 전쟁과 갈등으로 중세부터 근현대까지 많은 부분에 영토분쟁과 더불어 맺게되는 조약들과 경제적인 조약들을 맺는데 아직까지 미지의 땅인 남극을두고 서로 많은 강대국들의 야심에 따른 전쟁을 더이상 하지 말고 평화적으로 접근할려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힘적인 강함을 논하던 시대를 벗어나 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한 조절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아직까지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곳을 가리켜보라면 지구의 남쪽에 위치한 남극을 가리킬 것입니다. 많은 자원과 생물학적 자연환경적 연구를 맘껏 할 수 있는 남극을 두고 많은 강대국들이 야심에 찰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와중에 이 남극만큼은 피로 얼룩지지 않게 서로 양보하면서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곳으로 기지정도로만 만들수 있음을 세계적으로 조약을 맺었음을 이 부분에서 잘 알수있습니다. 지금도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어서 많은 나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오염때문에 각 나라마다 자연환경적인 조약을 맺어가기도하고, 서로 경제적인 보완을 위한 조약을 체결하기도하는 정말로 필요에따라 맺기도하고 파기도하는 조약이라는 것을 알 수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조약은 중국과의 조약 같습니다. 백두산에 관한 영토문제가 달려있는 조약과 봄의 황사 문제 뿐만이 아니라 요새같은 시도때도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의 서해를 넘나드는 미세먼지에 대한 규제같은 조약을 빨리 맺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이 처럼 각 나라마다 서로간에 필요에 맺는 조약은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바크트 조약을 비롯한 남극 조약까지 그렇게 덜 알려진 조약들과 잘 알려진 조약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더 자세히, 그리고 더 가깝게 잘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흔든 조약들 정말 궁금하시거나, 때로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전쟁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삶을 바꾸기도 하는 조약들을 어떻게 조약이 체결되었고 실행되었는지그 비하인드 스토리와 조약들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사의 흐름과 조약의 상호 연결관계를 알아보고 싶은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도서 <조약의 세계사>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세계의 역사는 변화하고 나아가고 흐른다는 사실만으로도 지금부터라도 역사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냉철하고 면밀하게 세계의 조약을 이 도서를 통해 꼭 분석해보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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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 - 사고의 틀을 바꾸는 유쾌한 지적 훈련 인문 사고
최원석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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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사람과 관련된 학문이라 우리들의 삶에 연결되고 적용되는 지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을 보자마자 지루하지 않고 딱딱하지않고 어렵지 않게 인문학을 접근할 것 같아서 호기심으로 이 도서의 내용을 살펴보기 시작했답니다. 비교적 딱딱하게 느껴질 인문학을 저자는 쉽게 설명하고자 인생에 대한 참뜻을 찾아가는 여행길에 나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 인문학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과 내 자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서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은 인문학을 공부하지도 않고 가볍게 우리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 수있는 상식적인 많은 내용들로 가득 우리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인문학을 보다 친구같이 가깝게 갈 수 있는 우리의 어두웠던 부분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기에 인문학은 우리 삶에서 멀리 떨어진 내적인 부분만 다뤄 왜 읽고 왜 배워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이 도서를 통해 우리 실 생활에 알게도 모르게 순간순간 이용해서 적절히 잘 사용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인문학은 딱딱하고 지루한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들로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성직자 테레사수녀가 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하는 이상한 소리들과 형액형 별 성격은 정해져 있다는 둥, 콘플레이크는 성욕 억제 음식이라는 상식 밖의 소문들을 접할 수 있는 재미난 소재로 우리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먼저 콘플레이크는 성욕을 억제한다는 주제하에 자위라는 인간적은 성적인 욕구를 누구나 행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겼지만 과거에는 도덕적으로 심각하게 받아 들일 수 없는 상식 밖의 행동으로 받아들여 졌습니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사람들의 의식이 성적으로도 많이 개방이 되어 점차 성적인 것과 도덕적인 관념의 벽이 허물어 졌고, 사람들은 콘플레이크가 성욕을 억제 시킨다면서 아침마다 먹으면 하루 일과가 상쾌하게 도덕적으로 잘 시작할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침마다 이 콘플레이크를 먹기 시작했지만 이러한 발상자체가 아직은 성적으로 많이 개방을 했다기 보다는 자제 할려고 하는 사람들의 마음들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혈액형 별로 사람의 성격이 좌지우지 된다는 이러한 여론이 퍼지게 되자 일본에서는 이를 더 상업적으로 이용해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 들이게 광고를하여 우리나라까지 넘어오게 되엇던 사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혈액형 별로 사람의 성격이 좌지우지 되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그에 따른 상술로 우리에게 새뇌를 시킨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에게 징크스라는 표현을 들어 왔듯이 인간이란 감정적인 동물로 많은 주위의 환경에 영향을 받는 동물이라 주위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게 인간의 뇌라는 것이 말도 않되지만 그렇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찬인 나로써 테레사 수녀님 만큼은 정말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도 낙후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을 돌보심으로 한평생 살아가셨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위선"이라고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받아들이게 했다니 잘못하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다소 있었지만, 이 부분을 자세히 읽어본 결과 어떤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만든 사람은 없기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고, 자신의 이러한 부족함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 역시 완벽하지 않기에 기도하고 갈구하고 갈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궁금해하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우리에게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생각하고 풀어나갈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부분이나 상식적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인문학 적인 올바른 접근을 통해 그 해결법과 정답을 찾으면서 인문학에 조금더 가까이, 조금더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서술해 주고 있어서 인문학에 어려워하고 딱딱해하면서 재미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많은 분들이 읽는 다면 너무나 좋을 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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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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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 <딸바보가 그렸어>를 보자마자 귀여운 딸바보인 저 또한 많이 공감이 가는 도서가 될 듯했습니다. 이 도서가 예쁜 아빠의 그림이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딸바보 아빠의 육아 일기 형식이면서 아이와 함께했던 즐거운 일상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공감이 될듯했습니다. 요즘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 너무나 뿌뜻했는데, 같은 딸바보 아빠로써 이 도서 <딸바보가 그렸어>를 잘 읽고서 다른 육아빠들과 함께 제 느낌과 생각들을 함께 공감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 도서 <딸바보가 그렸어>를 펴자마자 온 페이지가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들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림 하나하나 마다의 저자가 손수 자신이 겪고 느꼈고 생각했던 자신의 딸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정성스레 나타냈다고 생각하니 제가 한컷한컷 볼때마다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이는 겪어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간혹 있었지만,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엄마의 배속에서 부터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아빠의 그 반가우면서도 초조한 기다림이 그림으로 너무나 잘 표현되 있어서 마치 그 당시에 제 자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10개월을 기다리기까지 막판에 이제 나올 때가 되었는데 안나오는 아이를 애타게 기다렸던 제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러 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니 제 입가에 미소가 자연스레 짓어졌습니다. 그 만큼 한 사랑하는 생명이 태어나기까지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충분히 알수 있는 삽화라 보는 내내 옛날의 내 생각을 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아빠가 제일 힘들어 했던 것이 아마도 아이의 첫 배설물을 처리하고 기저귀를 갈아 주는 일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생소했고 낯설었기에 어떻게하면 실수를 안하고 잘 뒷처리 할 수 있을 지 고민했던 그 시절이 이 장면을 보고 기억이 났답니다.

 

 

아이의 발을 한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는 배설물을 처리를 해야하기에 정말로 타이밍과 기술이 절묘하게 필요했던 요령을 이 장면을 보고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워졌답니다. 아마도 아기 아빠들 이라면 너무나도 공감하지 않을 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항상 아이의 배설물을 뒤처리 하기게 앞서 준비를 잘해서 기술적으로 해야함을 이 한장 분량을 통해 충분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하는 아기와 함께 했던 순간들의 많은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많아 정말로 딸을 가진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단순한 도서같이 그림만 잔뜩 들어있는 이야기 같지만,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감가는 이야기들로 많은 정을 느낄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의 딸바보 아빠들의 이야기들이 아닌가 느꼈습니다.

이렇게 이 책 속에는 많은 그림들로 참 정감이 넘쳤고, 보고 또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즐겁게 보면서 아이 양육에 행복하게 반영할 수 있는 너무나 훌륭한 도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바 아빠들의 경우, 아이 양육에 대해서 즐겁게 생각해보고 또 이 책을 통해서 양육에 대해서 즐겁게 배워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즐겁게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와 또 다른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피로를 잔뜩 안고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해주는 남편들에게 너무나 위로가 되고 정신적 육체적 육아업무 가운데 쉼과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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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치요 - 3천년 리더십의 집대성
샤오샹젠 지음, 김성동.조경희 옮김 / 싱긋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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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태종(이세민, 599~649)은 중국의 유구한 역사 중에서도 지금까지 기억되고 널리 회자되는 임금 중 한 사람입니다. 한 가정을 이끄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그 넓은 영토의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그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런데도 빛나는 치적으로 잘 알려진 당 태종의 뒤에는 이 <군서치요(群書治要)>가 있었다고 들어왔습니다. 이 도서의 내용을 살펴보니 '위로는 오제五帝에서 시작하여 아래로는 진대晉代에 이르기까지 1만 4천여 부, 8만 9천여 권의 고서적 중에서 도합 50여 만 자를 두루 모았다'는 이 방대한 프로젝트는 당 태종에서 시작해서 이후 여러 나라의 리더들에게 통치의 요강으로 자리 잡았다고하는 것이 그야말로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분량이 워낙 방대하고 이제는 통치 체제부터 해서 문화가 많이 달라지다 보니 현대사람들에게는 통독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번에 다양한 키워드를 가지고 책 내용을 풀어 엮은 책 <군서치요>(2014, 샤오샹젠 지음, 싱긋 펴냄)로 이 마법같은 도서를 꼭 읽고 싶어집니다. 이 책의 키워드는 천도, 덕치, 인의, 예치, 악치, 교육, 용인, 치정, 민본, 경제, 군사외교, 납간, 이치, 재난 대처, 인과, 우환이라는 16가지라고하니 지금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길 것 같은 많은 기대가 들었습니다.

공자, 노자, 맹자등 중국 오서에 대해 정말로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집약적으로 집대성한 도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어려운 도서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들이었지만 어려워했던 제가 이렇게 한권을 다 읽고 이해할 수 있었다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군서치요의 한서에서는 "예의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예의를 쌓는다. 형벌로써 국가를 다스리는 자는 형벌을 축적한다."라는 부분을 읽자마자 요즘에 너무나 절실히 필요한 것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덕을 쌓는데 소홀히하고 무조건 적으로 힘으로만 밀어 붙일려는 요즘 주위를 보면 지도자가 덕으로써 국민들에 앞장서서 보여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적으로 많은 갈등을 조장하는 이유들도 힘으로 지배하는 세상의 원리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로써 부드럽게 서로 조화를 이루고 배려를 한다면 이 세상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작은 조직의 리더도차도 이러한 마음을 가지다면 언젠가는 그 조직은 많은 발전을 이루고 사회에 크게 이바지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확신이 서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데 급선무는 반드시 먼저 화려하고 정교한 것을 만드는 공상업을 금지시키는 일이다."라는 부분을 읽을 때는 어찌보면 요즘에 맞지 않는 말 같지만 그만큼 근본을 잘 지키고 배우고 따라야 한다는 원리로 비추어 보았을 때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에는 농업이 근본이었기에 공상업을 금지시키면 먹고살아야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농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비추어 볼 때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의 공업적인 부분에서의 근간은 자연과학인데 이러한 자연과학을 중시하고 튼튼한 나라들은 이미 선진국들이 되었기에 우리 또한 이러한 자연과학의 근간을 두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우리나라는 이러한 자연과학을 소홀히하고 돈이되는 것에 너무 집중되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처럼 <군서치요>는 하나하나 리더에게 필요한 부분을 세세히 지적해주면서 어디까지 신경써야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어 우리 현대인들이 잘 접목한다면 정말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낍니다.

쉽게 설명을 구하기위해 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문헌에 실린 다양한 시대,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가 실렸고, 바람직한 사례뿐 아니라 실패한 사례까지 담았다고하니 여러 면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울듯합니다. 이렇게 방대한 문헌을 꼼꼼하게 분류하고 정리해서 읽기 쉽게 전해준 엮은이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꼭 주위는 많은 분들께서 읽어보시길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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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물려주는 신앙 유산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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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만큼은 모태신앙이 아니라 믿음이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에대한 사랑을 어려서부터 못느꼈는데 우리 아이들 만큼은 꼭 주님의 다뜻한 사랑과 성령님의 보살핌 속에서 키우고 싶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욕심이라면 이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방향을 잡아주시고 인도해주실 꺼라 믿습니다.  <자녀에게 물려주는 신앙 유산>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한 신앙을 가르치고 믿게 할 수 있는지 이 소중한 도서을 통해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오로지 우리 아이들이 고마우신 하나님에대해 평생 알아가며 요셉과 다니엘처럼 믿음의 아들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심정과 함께 이 도서를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정을 먼저 세우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써 해야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제일 먼저 행해야할 제일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정에 적용하라"는 도서의 소제목을 보자마자 왜 말로만 마음으로만 하나님의 가정을 세워야 겠다고만 말했는지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제 부질 없는 행동에 부끄러웠고 반성을 하게 됩니다. 말씀을 우리 가정에 뿌린다면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레 하나님에대해 알고 당연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다니엘처럼, 요셉처럼 하니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면서 살아갈 것임을 이 도서를 통해 너무나 잘 알게 되었답니다. 각 장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는 가정의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살아서 역사하신다는 증거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너무 어렵게 딱딱하게 이야기들을 하실수도 있었는데 우리 가정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향력을 행하면서 하나님의 반석위에 올려진 가정들인지 가깝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쉽게 잘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가사까지 기울게 된 한 부유했던 가정의 이렇게까지 하나님께서 몰아가시는 그 이유로 기도를 하지않고, 끝까지 하나님께 매달리며 믿음의 기도를 하는 하나님의 진리를 반속 위에 있는 한 가정의 기도를 이렇게 진실되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제가 봐도 앞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이 길이십니다. 우리 눈엔 길이 안보이지만 예수님께 길이 있습니다. 염려마시고 예수님 의지하시고 끝까지 견디십시오."라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너무나 힘들지만 하나님께 이 모든 것을 맡기며 의탁하면서 의지해나가시는 아버지를 그려줌으로 어떻게 내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하나님께 우리 가정을 드려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반성을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절실히 알았고, 지금 당장이라도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어야 겠다고 주님께 기도를 드려봅니다.

부모만이 우리 자녀를 위해서 일방적으로 기도를 드릴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와 함께 참여를 하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가정을 이끌어야 주변에서 아무리 우리 가정을 흔들더라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에서 단단히 굳게 그 자리를 지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있건 정말로 귀한 시간이 되엇던 것 같습니다. 저 처럼 하나님 나라의 가정을 꾸려야 겠다고 다짐이 필요하신 분께 꼭 권하고 싶은 <자녀에게 물려주는 신앙 유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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