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 삼성증권과 중국 차이나윈도우가 뽑은 중국.홍콩 대표 최강 주식 100
삼성증권.차이나윈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이 이미 많은 경제성장으로 많은 선진국들을 앞질러가고 있다고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경제지표와 다른 나라에가서 중국인들의 돈을 쓰는 씀씀이들을 보면 중국이 생각치 못하게 너무 많이 앞질러 가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곤합니다. 매년 5%넘는 경제성장은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중국시장에 있어서 어떤 기업들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지 하나도 모릅니다. 그러한차에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중국의 많은 성장 속에서도 이름을 하나도 모르는 중국회사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조차모르는 경제인으로써 중국시장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는데 어떤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지배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세계시장을 섶렵할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삼성증권과 차이나윈도우는 이런 관점에서 한 종목 한 종목을 세심히 살펴 100대 기업을 선정했음을 밝혀둔다"


객관적이고 사실에 바탕으로 하여 중국 내의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공정하게 했음을 그 선정 기준까지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들을 선정했다니 보다 더 신뢰가 가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증권사의 투자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도서라서 그런지 많은 경제적인 용어들이 등장을 하지만 지표와 데이터들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 회사들의 자본규모와 성장 속도등을 가늠해 볼 수 있어 앞으로 미래의 회사들이 어떻게 추진해나가게 될 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잘 구성해 놓고 있었습니다. 100대 기업을 마구잡이로 순위대로 구성해 놓지 않고, 자동차, 의료 및 제약, 여행, 음식료, 반도체 및 IT, 금융, 고속철과 일대일로, 경제소비재, 원자력발전 및 유틸리티, 미디어, 환경보호 등으로 세분화하여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들의 경제지표를 자세히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로 상용차 및 승용차의 생산과 자동차 금융 서비스 제공기업"

이공계 계열의 취업 종사자이다 보니 자연스레 IT업종과 자동차 분야의 중국에서의 선두주자들을 만나보게 되니 집중하면서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앞질러가는 차세대 후발 자동차 회사라고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국내의 자동차들을 많이 모방을 했지만 지금은 자신들의 독창적인 모델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차후 막대한 자본금과 싼 인력으로인해 많은 지각변동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였습니다. 해외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중국학생들의 독창력과 빠른 두뇌회전에 감탄하곤 했는데 중국시장의 많은 발전을 자동차에서 또한 맛보게 될 것이라 상상하면서 앞으로 중국의 경제가 세계를 지배할 날이 조만간 올 것이라는 것이 자동차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장 지표들은 상해자동차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급격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고, 이러한 데이터들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는 독자들을 위해 꼼꼼히 자세히 알기쉽게 해석해주고 있습니다.

 

 

 

"중국 내 최대의 관리 및 재무 프로그램 개발업체이며 지난 9년간 관리 및 재무 프로그램에서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중국의 IT업체 중에 선두 주자인 북경용우소프트웨어는 각 업종에서 필요로하는 맞춤형 재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배포하여 수익을올리는 IT업계라고 하는데 중소기업들이 필요로하는 요구사항의 재무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장점유률 1위기업이라고 하니 앞으로 어떤 계획의 프로젝트들이 실행 중에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무 프로그램에는 한계가 있기에 많은 성장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관리 적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대형프로젝트 같은 것들이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당장은 실적이 좋고 꾸준히 매출이 올라간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를 본다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잘 판단하여 주식을 사들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 한 IT회사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주식을 하기이 앞서 당장을 보기보다는 미래지향적인 태도로 취해야겠다는 생각은 한국에서 주식을 투자할 때나 중국에서 투자할 때나 마찬가지라고 느껴집니다. 느낌과 감각으로만 운으로 주식이 오르기를 바라는 묘수보다는 이러한 데이터들이 주어졌을 때 해석하고 잘 판단하여 가능성을 암시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식을 알기전에 경제지표를 파악하고 그 회사들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도서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그 만큼 객관적인 자료를 독자들에게 던져주면서 이 100대 회사들이 어떤 성장 가능성들이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독자 스스로 판단해보기를 바라는 도서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주식에대해 잘 모르고 더욱이 많은 성장 발전가능성이 있는 중국회사들에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 주저하고 있으신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가면서 꼭 읽어야 할 서양고전 -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서양고전 독법
윤은주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고전하면 너무나 딱딱하고 지루하고 읽다가 졸기 쉽상인 장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현실과 너무나 먼 이야기들이라 사실 제가 살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다고 보아왔었습니다. 읽기가 무지 어렵고, 이미 알고았던 이야기들이 진부했던터라 고전은 잘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의 제목 <살아가면서 꼭 읽어야 할 서양고전>을 보자마자 꼭 읽어야 하는 고전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해서 칼 마르크스, 토마스 홉스, 니콜로 마키아벨리까지 정말로 과거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뛰어넘는 만남이라는 흥분과 감동을 선사할 뛰어난 작품 같았습니다. 고전부터 현대를 이어주는 사회상의 만남은 언제나 감동을 주는데 소설들과의 만남은 정말로 어떤 재미과 배움을 안겨줄지 많은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서는 먼저 고전, 인문학을 먼저 작품을 소개하고, 저자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서 작품을 읽을 수 있게 사전지식을 쌓고 읽어내려가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먼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철학자들과 윤리사상을 공부할 때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암기식으로 공부했던 부분들이라 많이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서양 철학의 근본을 이끌면서 인간들의 선택들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고, 그러한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 하기위해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하는지 잘 알려주는 책임을 미리 알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음의 3가지 유형으로 외적인 좋음, 영혼에 관련된 좋음, 그리고 육체와 관련된 좋음을 꼽았다."

외적인 요인들로 좋아지는 것은 우리의 외부적인 요인들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부유함의 상징은 돈이나 자원을 예로 잘 설명해주고 있고, 영혼에 관련된 것으로 정신적인 성숙을 대표적인 예로 들수 있고, 육체와 관련된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잠이나 건강등을 예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이라는 행복의 기쁨을 강조함으로 정신적인 행복을 추구할 것을 사람으로써 해야할 동물과 가장 구분이 되는 덕목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양의 철학 기본이 되는 핵심 책으로써 알고 읽으면, 쉽게 읽혀질 듯한 내용이지만, 처음부터 어떤 내용인지 짐작도 못하고 읽기 시작했다면 그리 쉬운 내용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 만큼 독자들이 고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주의 깊게 읽었습니다.

 

정치학자이면서 동시에 역사학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피렌체 공화정이 무너지면서 공직에서 쫒겨나게되어 다시 정치에 참여하기 위한 복원책으로 "군주론"을 편찬했는데 다시 정권이 바뀌면서 그 뜻을 펼치지 못했다는 그 당시의 그의 심정을 살펴보면서 읽어보면 좋게 사전배경지식을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군주론은 군국주의의 근본이되는 군주의 행동양식, 통제방법, 군대문제등의 군주로써 어떤 의무를 져야하는지 자신이 얼마나 충성을 다하는 신민인지 그의 아부스러운 마음을 읽어낸다면 정말로 재미있고 호기심어리게 읽을 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군주도 아닌데 읽을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항상 누구 밑에서 명령을 따르기만 할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에는 집단의 지도자가 되어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경우도 생길 테니 미리 대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러한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을 군주시대에 살고있지 않는 우리의 현실에 맞지 않을 꺼란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왜 이 "군주론"을 읽어야하는지 그 당위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지않을 지라도 군주라는 위치에서 어떤 의무를 져야하는가에 대한 문제들은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점들을 시사하면서 어떻게 지도자로써, 대표로써 한 그룹을 이끌어야 하는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많은 호기심감과 자극제들을 던져줍니다. 나 자신이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위치에 있어도 언젠가는 지도자로써, 리더로써, 꼭 한 집단을 이끌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군주론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이 분명했습니다.

현대에 안고있는 풍토를 고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어떤 가르침을 우리에게 줄지 꼭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고전, 인문학을 통해 생각을 키울 수 있다니 인문학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로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어려웠던 책들을 소개와 평가, 그리고 적용까지 많은 부분에서 분석을 해주고 계셔서 정말로 읽어야 하는 장르기 아닌가 라는 생각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저와 같이 이러한 고전 장르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김성민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아무리 좋은 DSLR을 가지고 있어도 연사로 몇 천장을 찍어야 그 중에서 몇장 인화할 정도로 찍히곤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사진을 잘못 찍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이렇게 좋은 도서를 통해 저와 같이 사진을 잘 찍고 싶지만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초보자들과 함께 공유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그 사람의 마음속을 표현해줄 수 있는 네모난 그림 한 장이라고 생각해오곤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줄 사진은 마음만 담아서 찍으면 된다고 생각했었지만 기술은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것 같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을 배워본 적이 없기에 이러한 책을 들여다보면 저의 사진찍는 기술이 늘꺼라는 상상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배워봐야지 공부해야지 해놓고는 미루고 미루다보니 바쁜 일상생활을 뒤로하고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도서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는 전반적으로 프레임을 어떻게 채워가야할지 어떤 의도로 찍고싶은지 그 의도에는 어떤 렌즈가 어울리는지 그 프레임 속 모든 것이 완벽한가에 대한 체크도 필요하다고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색감은 특히나 제가 원하는대로 보정하고 있는데 일관성이 없어서 제 사진을 표현하기에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는 컬러 구성까지도 아주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이해하기 정말 쉬웠습니다. 사진을 찍는 어떤 것이든지 앞으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가 되고싶은 저로써는 이 멋진 가이드북을 통해 멋지게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읽는내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미지를 볼 때 형상과 배경을 구분하고, 이 2가지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게슈탈트 이론의 핵심이다."

무심코 사진을 많이 찍고 잘나온 사진을 그 중에서 골라내는 일을 줄기차게 해왔던 제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었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 실력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주게 해준 도서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였습니다. 사진을 볼때 사람들이 배경도 그만큼 중요하게 본다는 것인데 저는 지금까지 형상에 치우쳐서 찍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사진들에대한 밋밋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 배경들에 관심있게 보아오지 못햇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인물만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만들 것인가? 인물뿐만 아니라 배경도 살리는 환경 포트레이트 형식으로 촬영할 것인가? 인물과 배경의 관계를 거리로 조절할 것인가, 아니면 초점거리가 다른 렌즈로 조절할 것인가?"

이렇게 인물과 배경사이의 관계를 두고 우리는 인물을 중심으로 찍을 것인지, 배경도 살려서 찍을 것인지, 이 두 관계를 렌즈로 조절하면서 거리를 두게끔 할 것인지 먼저 선택하고 그에 따른 기술로 사진을 찍어야 함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사진을 찍어나간다면 놀라운 위대한 사진 컷들이 나오지 않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들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많은 사진들을 남기고있지만 자료는 많은데 그다시 다시 보고 싶은 사진 찾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닌거 같은데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것은 이전보다 어렵지 않을꺼란 기대감에 사로 잡혔습니다. 늘상 찍어온 사진파일이 넘쳐나 외장에 넣어두기 바쁜데, 정말 좋은구도의 멋진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쉬웠던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보니, 사진을 찍는데에 기술과 철학이 함께 있어 너무나 필요한 도서를 만났다고 느꼈습니다.

 

 

이 도서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에는 많은 인상적인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이러한 장면의 풍경들이 내 눈앞에서 펼쳐진다면 인상 깇은 구도들과 설정들을 따라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그림자들에 초점을 맞춰서 찍은 이 사진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실어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요소에 그림자도 있었다니 신기했습니다. 사실은 사진을 찍을 때, 최대한 그림자가 안나오도록해서 찍을려고 노력을 했는데 이러한 효과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림자로인해 피해보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시선을 그림자에 이목을 끄는 특징때문에 그 효과의 덕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한번 따라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그림을 얻기위해서는 이 그림자는 시간에 따라 바뀌는 그림자의 크기와 위치 등 때문에 쉽게 원하는 그림이 나오질 않는 다는 것에 얼마나 행운이 따라야 한다는 것에 역시 사진을 찍는 것은 내 실력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사진을 찍다가 영 재주가 없는지 원하는 사진을 얻지 못해서 상심해 있었고, 여행을 할 때마다 시진을 찍고나서 보면 늘 자신감을 잃어오곤 했습니다.하지만 저와같은 분들을 위해 이 책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를 통해서 사진찍는 내공을 쌓는다면 언젠가 자신이 원했던 앵글을 잡고 멋진 추억이 깃든 사진을 만나리라 기대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사진 찍는 내 모습을 그리면서 이 도서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를 다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 징비록
박경남 지음 / 북향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왕의 눈물을 읽고서 박경남님의 역사 소설에 주의깊게 읽어보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종과 흥선대원군 사이의 마치 옆에 있는 것 처럼 관팔하고 쓴 것 같은 느낌의 소설이었던지라 너무나 생생하게 역사를 체험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답니다. 역시나 <징비록>이라는 제목의 도서 제목의 박경남님 작품이라는 것을 보자마자 어떻게 또 사실인 것 처럼 생생하게 임진왜란 당시의 류성룡님이 보고 느꼈던 그 당시를 어떻게 그려내고 있을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이러한 역사 소설을 읽을 때마다 역사에 기반한 소설들을 읽는다는 것은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각색한 내용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그때마다 이러한 소설들은 언제까지나 가상의 소설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직접 쓴 임진록으로 임진왜란당시에 생생히 관찰할 수 있었는데 서애 유성룡의 모습과 선비로써 바라본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살펴 볼 수 있어 임진왜란의 새로운 측면에 대해 알게되는 좋은 기회를 갖게되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조선의 정치인이나 현재의 정치인들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자기 밥그릇 싸움에 기를 올리고 싸운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것을 구하는 것은 이름없는 수많은 백성들이라는 것입니다. 왕과 문관들이 전란의 위기에 처했음에도 당파싸움이나 하면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에는 도성을 버리고 피난가서 자기들 살 길만 찾으려는 동안 왜군과 맞서 싸운 것은 수많은 백성들과 의병들이었습니다.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무능하다면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받게 되는지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홀로 싸우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애처롭게 쓸쓸히 지켜보고 서애는 자신의 위치에 대해 힘이 되어 줄 수없는 친구로써 미안해하면서 이순신만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그 당시의 조선이 얼마나 썩었는지 잘 알수 있게 자신의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서애 유성룡이 이 책을 남기며 그 이름을 '징비록' 즉,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이름으로 남긴 것 역시 우리에게 교훈을 남겨주려 한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해지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왕인가? - Radical Faith 믿음으로 반응하라
김병삼 지음 / 두란노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언제나 공동체 안에서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의 사회에서 보면,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각 반의 반장에 이르기까지 대표를 뽑고 리드해 나가는 사람을 쫒아 그 지도자에 따라 그 그룹의 성향이 결정되어 오는 것을 어려서부터 경험해오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모세와 같은 선지자부터해서 사울이나 다윗과 같은 지도자들을 세우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끌도록 해왔다는 것은 말씀을 통해 전해오고 있습니다. <누가 왕인가>라는 도서의 제목과 "하나님은 돕는 분이 아니라 왕이십니다!"라는 소제목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라는 진정한 해석과 재조명을 통해 그 왕이신 분을 섬기고 따라 그분만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이 도서는 하나님께서 세우셨던 이스라엘의 왕들에 대해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했던 삶을 살았고, 어떻게 부정을 저질렀는지 왕들의 이면목을 세세히 밝히면서 우리에게 지도자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올바르게 서야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저의 눈에 가장 잘 들어왔던 다윗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제가 다윗과 같은 삶으로 하나님과 가까이가고 항상 옆에 있고 싶은 마음을 지니길 원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면서 읽었지 않나 싶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일이 풀어지는 것과 내 뜻과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 중 우리는 무엇을 더 구할까요?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 가운데 내 삶의 주도권을 누가 쥐고 있는지, 즉 내 삶의 왕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게 됩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있을 때, 하나님께 이 힘든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때 기도를해서 내가 만들어내는 일들이 하나님 뜻대로 이뤄지는 것인지, 내 힘으로 만들어 낸것인지 잘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내 스스로 삶을 주도해 나가려는 의지가 강해서 더욱더 잘 파악해야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드리고자 노력하지만 잘 뜻대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어려서부터 죽을때 까지 언제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주관하시길 기도했고, 기도하지 않았던 때가 없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삶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다 내려놓아야함을 알지만 다윗처럼 그러한 의지를 강하게 만들기위해서는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야 함을 알아야 겠습니다.

 

 

우리가 의지적인 행동이 하나님을기쁘게 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다윗은 믿음만으로 나아간 것이 아니라 그에 걸맞은 실력도 겸비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그 덩치가 어마어마하고 무서운 골리앗과 맞서 싸워야 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나아가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나아간 행동이라고 보아야합니다. 이러한 행동의 결심이 없었다면 하나님께서 쓰시고 싶어도, 준비도 안되어있고, 의지도 없는 사람에게 용기를 심어 줄 수도 없는 것임을 잘 알아야겠습니다. 다윗처럼 어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면 용기를 가지고 지금까지 자신이 갈고 닦아왔던 경험과 심정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면서 담대함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길이 쓰이시고 기적을 만들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어야겠습니다. 하니님과 함께한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들을 맞이 할때마다 헤쳐나갈 수 있음을 믿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뒷받침 될 수 있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수 있도록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만반의 준비를 늘 해야함을 마음 속에 담아봅니다.

많은 이스라엘 왕들이 타락하고 하나님과 처음에 가깝게 있다가도 하나님께 멀어져 갔던 왕들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들을 전해줍니다.

 

 

"내 주는 상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인생의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께 묻지 않으면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더 이상 나타날 수 없습니다. 인생의 문제를 내가 해결하겠다고 나서면 그 무게를 내가 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무게를 지십니다."

마틴루터킹의 인종차별에대한 불평등에따른 사회에 비판을 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재판을 할때 하나님께서 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로부터 지켜내주실 것이라고 믿으며 기도를 했던 일화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있음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함을 알아야겠습니다. 한 사회의 지도자는 이렇게 강한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맞서서 싸울 수 있는 힘과 용기가 필요함을 단편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초연한 모습 또한 필요함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는 역대 이스라엘 왕들을 비롯해 많은 지도자들의 실례를 통해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갔고, 어떻게 부정을 저질러 하나님과 멀어져갔는지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 그룹의 리더로 대표자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어떠한 리더십을 배우고 발휘를 해야하는지, 자신의 삶을 회복하여 믿음의 본질을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갈망하시는 분들, 하나님의 부름받음로 어떠한 마음으로 시작해야하는지 잘 계획세워주는 귀한 도서로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