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 #깜언 #성장소설 #창비 #김중미 #다문화

안녕하세요? 캡틴스타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모두 깜언]입니다.

‘깜언‘은 베트남어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강화도에 사는 여중생 유정이를 통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다문화 가정과 농촌의 모습을 재미와 감동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유정이는 태어날때 언청이 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긴장하거나 하면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습니다.

유정이는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 작은 아빠와 살아갑니다.

친아빠 이상으로 자상한 작은아빠가 베트남에가서 작은 엄마를 데려와서 결혼하는 것으로 초반부 갈등이 있는듯 하지만,

유정이는 이내 잘 극복하고 씩씩하게 잘 자랍니다.

유정이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정이를 누구보다 잘 챙기는 광수와

서울에서 전학와서 은근히 신경쓰이는 우주, 단짝 친구 지희등과

만들어가는 이야기들도 재미와 감동으로 펼쳐집니다.

어릴적 상처가 있는 유정이는 약하고 다친 동물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마음씨 고운 아이입니다.

생생한 농촌 풍경과 농사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들이 무척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책입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따뜻하고 씩씩한 김중미표 성장소설에 저절로 미소짓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모두 깜언~

저의 지난 재생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UyGYYqEWMqR8PccyU3fkwON4-063utn

그리고 오늘의 책 구매는 아래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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