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건강사전 -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유쾌한 반전 천하무적 지식 시리즈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 좋은생각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완전 유쾌한 책을 만났습니다.

건강 사전이라해서 너무도 딱딱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유쾌하기 그지 없네요.

아니 어쩌면 이렇게 많은 지식을, 그것도 건강 상식을, 근거가 되는 연구 결과들이 총 망라 된거같아 마치 주치의를 만난 듯 합니다.

간결하기 그지없구요. 부담도 전혀 없습니다.

가끔씩 등장하는 이미지 그림이 폭소를 자아냅니다.

그냥 목록표를 보면서 자기가 더 흥미있고 읽고픈 내용을 페이지만 찾아 바로 읽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국내외 연구 소식을 모두 전하는데 충실한 듯한 550가지 건강에 대한 재미난 편집이거든요.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 생활 속에서 고민했을 인체, 심리, 식품, 영양, 육아 문제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조금은 알고 있는 듯한 내용도 있겠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나고 즐겁습니다.

그 있잖아요.

냉면 속 삶은 달걀, 도대체 언제 먹여야 할지, 냉면을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먹어야 할지, 다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먹어야 할지와 같은

(생각만해도 흥미 진진하지요?)

저는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배고프다?,여자들이 말이 많은 건 성대 때문?, 등만 꼿꼿이 세워도 살이 빠진다,

꾸벅꾸벅 졸더라도 쓰러지지 않는 이유,자동차를 타기만 하면 졸린 이유, 임신부가 잘 넘어지지 않는 이유,

설탕 한 숟가락이면 딸꾹질 뚝!, 소리 큰 방귀는 장 건강의 증거?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자외선이 내장 비만을 부른다? 머리 한가운데 사는 지름신,

우리집 흡연가 남편때문에(걸으면서 담배 피면 치명적,,,)유독 관심이 가더군요.

또한 추우면 허리 숙여 인사하라(205쪽)

-허리를 숙여 열 번 정도 인사하는 것이 배와 등 근육이 골고루 움직여 체온이 고르게 상승하고 순간적으로

온몸을 덥힐 수 있다네요. 추운 겨울엔 추위도 쫓고 아주 딱이겠어요.

*귓불로 챙기는 건강(208)아주 유익하답니다.

*건강에 좋은 꽃(214), 손가락 길이에 따라 다른 성격(미혼인분들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요.223쪽),

*칫솔 세균을 잡으려면(247쪽) 소금물에 담갔다 사용하면 세균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부은 얼굴에는 면봉(248) 우리 여자들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엄지와 검지 끝이 만나는 움푹 파인 부분인 합곡혈을 지압해 주면 혈액 순환이 잘되어 부은 얼굴이 금방 가라앉는다네요.

*식당에서 식후에 박하사탕을 주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박하가 방귀를 뀌고 싶은 충동을 가라않혀 주기 때문이랍니다.

장 내의 가스를 배출시켜 주는 쳔연기름이 함유돼 있는데 식후에 먹으면 박하가 괄약근의 긴자아을 풀어 가스가

갑자기 폭발하지 않고 서서히 빠져나오도록 도와준다네요.(265쪽)

*커피 마신 뒤에는 생수 한 컵(313)

-커피 마시고 나서 고약한 입 냄새가 나는 원인은 커피가 박테리아의 번식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는데

박테리아가 입냄새의 원인인 황화수소를 배출하므로 커피에 우유나 설탕을 타 먹으면 더 심해진다고 하네요.

구취를 예방하려면 커피 마신 뒤 물로 입 안을 헹궈 주어야 한다.

***커피 좋아하는 제가 꼭 명심해야 할 배움이었습니다.

(또한 커피에 소금을 넣으면 향이 좋아지고, 옷에 묻은 피는 소금물에 담가 놓으면 잘 빠지고

추운 겨울날 빨래를 소금물에 헹구면 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고하네요.)

아흐,

넘 많아서 빨리빨리, 알고 싶은 거 많아서 정신이 없었답니다.

아무튼

이 책은 쉽게 배우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건강 상식이 무궁무진하다는 거예요.

건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쉽고 재미있게 알고 싶으신 분, 얼른얼른 이 책을 만나보세요^^

*아쉬움

87쪽 7째줄,10째줄,11째줄

유독 겁이 맣은 사람을-유독 겁이 많은 사람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맣이 걸리는 -많이

질병 중 하나는 감염이다.-간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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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게서 살아남기
J.H. Hyun 지음, 구세희 옮김 / 시드페이퍼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만 보고는

<상어에게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과 함께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나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책의 표지만으로도 시원스런 기분이 든다.

J.H. Hyun 지음이라고, 현?

우리나라 사람? 그런데 옮긴이가 있네 하는 생각과 함께 책읽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10년 뒤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살아남는 방법을 개발하라,,,,

아하! 10년 뒤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는 지금 현재의 나의 행동과 실천이 내 미래를 좌우하며,

살면서 겪는 내 인생의 장애물들을 <상어> 라고 표현했구나~ 하는 감이 왔다.

'아름답고 소중한 나의 아내 윤정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인상적이다. (아내에게 책을 바친다니,후후)

지은이도 글도 역시나 인상적이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의 부사장을 승진한 때가 37세 생일이 되기

일주일 전이라니, 그것도 부사장으로서는 최연소 기록이라니,,,, 엄청난 상어떼들에게 살아 남았구나 싶었다.

'상어'들

가슴 무너지는 비극들,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 이상적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들,

크고 작은 사건들, 버거운 고난들, 중대한 걸림돌들, 그리고 감히 넘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높은 벽들....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책의 프롤로그 구절만으로도 내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되어 눈물이 쏟아졌다.)

400종이 넘는 상어들이 고요한 바다를 헤엄치고 다니듯 우리 삶에도 우리를 가로막는 수많은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으니, 그 상어떼들의 공격으로 부터 도망치지 말고 멋지게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인 듯 하면서도 쏟구치는 열정에, 희망에 나 자신을 던져보고팠다.

동기부여, 자기 계발 서적의 좋은점은 저자의 생각과 핵심을 이야기해서 우리삶에, 나의 삶에, 동기부여를 하고

나 자신을 더없는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말고도 여러 책 이야기와 작가들, 많은 좋은 가르침을

더불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의 주제를 이야기하자면 그에 따른 저자의 이야기, 저자가 감명 깊게 읽은 책, 좋은 선인들의 가르침을

읽는 나는, 덤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메모 잘해서 내가 잘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 그건 오로지 실천의 핵심이 있지만)

글의 말미에 꼭 물음표를 던져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했다.

*책과 함께하는 명언들

*행운의 여신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

*꿈의 성취를 막는 유일한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톰 브래들리

*사랑하는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그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다. -링컨

*고된 노동이 수반되지 않은 계획은 그저 좋은 의도에 그칠 뿐이다. -피커 드러커

*근면하지 않으면 인생에서 얻을 것이 없다. 철학자 겸 시인 호라티우스

*인내심과 끈기는 앞을 막어서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존 퀸시 애덤스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길을 찾았다면 그건 아마 막다른 골목일 것이다.- 신문 칼럼니스트 프랭크 A. 클라크

*극복할 장애와 성취할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인생에서 진정한 만족이나 행복을 얻을 수 없다.

-성공의 법칙 작가 맥스웰 몰츠

*자신을 최대한으로 갈고 닦아라. 그것이 당신의 전부가 될 테니 -랄프 왈도 에머슨

*시간이란 당신 삶의 동전이다. 당신이 가지고 이는 유일한 동전이며, 오직 당신만이 그것을 어떻게

쓸지 결졍할 수 있다. 다른 이들이 당신 대신 그것을 쓰게 놔두지 마라. 카 샌드버그

*성공이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윈스턴 처칠 경

*계획은 미래를 현재 속으로 불러들인다. 당신이 지금, 미래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세계적인 시간관리 컨설턴트 앨런 라킨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만이 정복할 수 있다.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

*미래는 꿈을 믿는 자의 것이다 루즈벨트 영부인 엘리너 루즈벨트

*오만은 지혜를 깎아먹는다. 아랍 속담

*장애물이란 목표에서 눈을 뗄 때 보이는 무시무시한 것들을 뜻한다. 헨리 포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적극적 사고방식의 저자, 목사 노만 V.필

*사람은 자기 생각의 산물이다. 우리는 생각한대로 된다. 간디

특히 더 인상적인 글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들이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 명심하라

_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의 저자 로버트 풀검

*오늘은 앞으로의 여생을 시작하는 첫날이다.

*지옥을 통과할 때는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윈스턴 처칠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성공이 눈앞에 다가온 것도 모르고 포기한 사람들이다.

*인생은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편도 여정이다.

*상어 떼에 굴복하지 않고 인생의 목표를 이루는 법

-신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라!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과 동기를 개발하라!

-미래의 주도권을 쥐고 그것을 제어하라!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말이 있다.

'당신의 묘비에 어떤 글귀가 새겨지길 바라는가?

라는 물음을 강조해서 여러 번 던진다는 것, 특히 글의 주제 말미에는 꼭 이 말을 반복한다.

정말이지 나 자신의 뇌리에 또렷이 기억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나를 채찍질하는 듯 하다.

*이 책과 함께하면서 내가 더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 있었다면

저자가 홍콩, 영국, 유럽 등 여러나라에서 살았고 성공한 이민자이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누구에게나 하루에 24시간이 주어진다>

본문 121쪽에도 나오지만 나 역시도 우리집 두 아들에게 강조한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있다면 24시간이다.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니가 꿈꾸는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면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마라" 다.

*책의 저자가 궁금하지 않는가

새로운 삶을 살고 싶고 역경을 너머 의미 있게 사는 법을 알고 싶고 살아남고 싶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21가지 원칙에 귀를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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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 - 곽세라 힐링노블
곽세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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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 이라니?

책 제목이 섬뜩하기도 했지만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 이 따로있나?

그런날은 도대체 어떤 날이야, 하는 궁금증이 증폭되서 도저히 책의 겉표지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책 표지에는 Daum 문학, 3주 연속 최다 조회수 기록! 네티즌 독자들을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작이라는

문구가 들어있었지만, 저자 곽세라 라는 글이 나를 더 끌었다고나 할까?

곽세라는 마음과 영혼에 관한 글을 쓰는 작가이기에 내가 평소 마음 다스리기, 마음 다잡기,

내 마음 들여다보기에 귀를 기울이는 바 더 많이 끌렸었는지도 모르겠다.

책표지가 노란색 물결로 이루어졌다는 점에 더 큰 점수를 주고프기도 했다.

노오란 동심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듯 한 노란색이 나는 좋다.

책의 구성은 이랬습니다.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과 천사의 가루 2편의 중편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솔직히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을 앞부분 정도만 읽을때는 아무리 집중해서 읽어도

글이 제대로 읽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내 마음이 다독여지고 내 마음이 치유되는 듯 했습니다.

일상적이지 않고 감동적이지 않다고 해서 덮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나의 가슴속에 품고 있는 강을 들여다 보기를 은근히 속삭이는 듯 했습니다.

나와 다른 <일본> 이라는 이국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함께하는 이야기들은

우리네 가슴 속 언저리에 꼭꼭 숨겨 둔 마음속 이야기가 아닐까요?

이야기의 중심이 되느 미나 선생님, 카페, 요시히로, 리에, 강휘, 요재, 하루히, 미루, 네코마마, 류는

낯선이들이 아닌 우리 마음속 인물들이 아닐까하는 생각,

뮤토:변화, 변하는 존재라는 뜻의 라틴어

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

곽세라 만의 예쁜 마음의 글들,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아무렇게나 펼쳐든 페이지부터 책을 읽는다는 걸 그는 어떻게 알았을까.

이야기의 중간부터, 느닷없는 한 장면부터 시작되어야 리얼리티가 있다. 내 삶이 항상 그랬으니까.(15쪽)

*한없이 상냥한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그 상냥함의 밑바닥에는 항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감정의

폭발이 깔려 있었다. (20쪽)

*대중이 동시대 예술가의 가치를 제대로 알게 되는 날은 아마도 영원히 오지 않으리라(32쪽)

*행복을 꿈꾸지 않을 권리를 뺴앗겨버리면 인간은 순식간에 노예로 전락한다.

우리는 그를 갖기 이전엔 있는지조차 몰랐던 쾌락에 비굴하게 매달리게 되고,

결코 시작되지 않을 파티를 위해서 지칠 때까지 옷을 갈아입는다.(82쪽)

*뭔가가 미치도록 먹고 싶은데, 그 맛은 혀끝에서 뱅뱅 도는데, 딱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 때, 없어?

미치도록 하고 싶은 게 있긴 한데, 그게 뭔지 도무지 생각이 안 나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

아무거나 할 수는 없어서 그냥 있는 상태.(106쪽)

*안 되는 걸 되게 하려고 애쓰지 마라. 네가 모르는 것은 알 필요가 없는 것이고, 네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은 네게 필요 없는 것이란다. 인생은 결국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거든. 하지마 오늘은 틀림없ㅇ디

웃고 춤추고 즐기기 위한 날이다. 아침에 해가 뜨거든 우선 맛있는 것을 먹고 노래를 불러라. 그러다 지치면 뭐,

고민 같은 걸 조금쯤 해봐도 괜찮겠지(174쪽)

*예쁜 표현

그녀의 몸에서 시럽을 입힌 달빛 냄새가 났다(88쪽)

해가 막 지려던 참이어서 나는 기억한다. 떠나는 슬픈 엄마 같은 시간.

밤에게 세상과 인간들을 넘겨주기 직전, 낮이 파르스름하게 울먹이며 마지막 당부를 남기는 시간이었다.(121쪽)

253쪽 마지막 줄의

다시 생을 시작할 수 있다면 마흔다섯부터 시작하리라.

하는 표현이 나오는데 왜 작가 곽세라는 그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과연 나는 몇 살부터 시작해보고 싶을까 하는 물음을 던져봤다.

*이 책을 통해서 배우는 일본어(실생활에 쓰먹기에도 좋을 듯 하니 익혀야겠다.)

*오후로니 스루? 고항니 스루?

(목욕물 받을까요? 밥 먼저 차릴까요?)

*곤니치와....나니이까(안녕하세요 무슨 일이신지)

*하이...소우데스네...모우시와케..고자이마센

(아,,,네...그렇군요...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잇데이랏샤이....(다녀오세요.)

*자아네! (다음에 또!)

*오카에리...(어서 와)

*욘데 이루 무네노 도코까 오오쿠에

(마음 속 어딘가 깊은 곳에서 부르는 소리)

*이랏샤이마세!(어서 옵쇼!)

우리는 스스로의 영혼을 머리카락에 적셔서 하루에 0.35밀리미터씩 밀어내면서 살아가는 존재들이야.

영혼에 새겨진 모든 걸 끌어안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어.

기쁨이든, 슬픔이든, 추억이든, 악몽이든,

너무 무거워지면 인간을 짓눌러버리거든.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이 어떤 날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곽세라 힐링노블. 사랑과 집착, 욕망과 두려움에 관한 치명적인 관찰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과 함께 해 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 보세요. 무엇이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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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 김별아, 공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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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아 작가의 책을 읽은 경험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이 책 역시도 나에게 주는 깨달음은 클것이라 여겼다.

역시 프로 작가구나 했다.

글재간이 없는 내가 김별아 작가의 글을 읽고 작가만이 풍길 수 있는 언어의 유희는

감히 따라갈 수도 없는 미지의 경지에 있는 듯 했으니까.

역시나 이 책 또한 내게 주는 배움은 놀ㄹ움 그 자체였다.

요즘의 현실 문제들의 끝은 어딘가 싶을 정도로 사회 혼란은 끝이 없고 각개개인의 삶들은

간절한 치유를 원하듯 외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리라 생각된다.

나 자신만 되돌아봐도 알 수 있듯이....

김별아 작가의 소설을 읽는맛하고는 확실한 차이가 있는 듯 하다.

(그전까지 나는 김별아 작가의 책은 '소설' 만 읽었었기에, 느끼는 감정이다.)

에세이는 작가의 일상의 느낌을 부담없이 편하게 나와 똑같구나,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으니까,

작가가 백두대간을 산행하면서 느낀 생각과 함께한 사람들, 공감의 마음,

어린 시절, 가족, 친구들 이야기까지도 고스란히 들어 있어서

사람들 속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닫는 무수한 사고의 늪을 함께한다는 공감감,

나의 뼈속까지도 작가의 생각이 내 생각인냥 그렇게 내게 물들어갔다.

(솔직히 '백두대간' 의 확실한 어원도 몰랐었는데, 작가 덕분에 배우고 익혀본다.)

백두대간의 '백두' 는 백두산의 '백' 자와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두류산의 '두' 자가 합쳐진 이름이란다.

*작가가 아니면 그 누가 이런 표현들을 쓸까?

역시 작가는 부럽기 그지 없다.

*김별아 작가의 언어 구사력을 짚어 본다면

(대간꾼, 나부죽이 엎드려, 도글도글, 푸닥지게, 말긋말긋한, 둔중하게, 눈을 홉뜨고, 아삭아삭하다,

오달지게 힘들었지만, 짭짤찮다는, 아버지를 빼쏜, 어슬녘 산기슭, 도동실 하늘로, 치도곤을 먹였다,

진창길, 독한 칼바람이 뺨을 철벅철벅 갈기며 몰아친다, 울울창창한, 서름하기만 하다, 앙버티는, 강강하다,

감탕길, 이런저런 추억이 물밀어 들어 아프다,애면글면, 꺼둘리고, 낙낙할지,수런수런하다,

고무락고무락, 분분히 피어나리라, 시름겹게,해시시해진다,,,,,,,,

또한 작가답게 좋은책 소개도 많이 해줬다. 작가들도,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벽초 홍명희 대하소설-임꺽정, 인류학자 로렌 아이슬리-과학 에세이 -광대한 여행,

북송 도원선사의 역사서-경덕전등록, 이성부 시인, 한국 1세대 여성 산아가인 남난희,

유정하-유정하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에드워드 데시-마음의 작동법,김원일 -사랑의 길,

소설가 이청해-빗소리, 정약용 - 주역심전,역학서언, 소설가 홍양순, 유시춘 선생,

육당 최남선-조선의 상식, 코오롱 등산학교 이용대 교장-등산교실,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그리스인 조르바,,

또한 순간순간 그때그때의 감흥과 맞물려 떠오른 '시' 들을 들려줬는데

나에게까지 전달되는 따듯한 마음과 눈시울 붉어짐은 나한테도 그런 추억이 있었지하는 잔물결로 밀려왔음을,,,

*본문에서 소개되는 시

1.이원규 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25쪽~26쪽)

2.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36~37

3. 안도현- 겨울 나무들한테 배운다 48

4. 곽재구 - 바닥에서도 아름답게 60~61

5. 반칠환 - 새해 첫 기적 71

6. 최승호- 하루로 가는 길 82

7. 정현종 -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94~95

8. 박노해 -삶의 나이 104~105

9. 고정희- 더 먼저 더 오래 116

10. 윤제림 -어린 날의 사랑 126~127

11. 천양희 -지나간다 138~139

12. 신현림 - 꿈꾸는 행복 150

13. 정희성 -태백산맥 163~164

14. 이성선 -문답법을 버리다 176

15. 이성복 -나는 저 아이들이 좋다 188

16. 이성부 -좋은 일이야 199~200

17. 나희덕 고통에게2, 210~211

18. 함민복 - 몸이 많이 아픈 밤 220~221

19. 유하 - 그리움을 견디는 힘으로 232

20. 장석주 - 동행 242~243

21. 문정희 - 한계령을 위한 연가 253~254

22. 최상호 - 내 아들아 266

23. 박재삼 -산에서 278~279

특히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천양희의 지나간다가 특히 더 가슴에 와 닿더군요.

*흔들리며 피는 꽃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중략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여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지나간다

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고 벼르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세상은 그래도 살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중략

가치있는 것만이 무게가 있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사소한 것들이 그래도 세상을 바꾼다고/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이로써 내 일생은 좋았다'고/말할 수 없어 눈을 감는다/

* 이 책을 통해 배우는 기쁨

쪽동백은 겨울눈이 두 개씩 붙어 돋는다

얼레지 꽃말-바람난 여인

*공감의 마음

*우리가 다할 수 있는 최선은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영원처럼 사는 것뿐이다.(85)

*영원히 살 것처럼, 죽음이란 영영 남의 일인 것처럼.

삶의 노다지란 노다지는 다 놓쳐버리고 쭉정이 같은 욕심과 허상만을 붙든 채 그마저 잃을까 봐

애면글면 안달복달한다.(92쪽)

*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느끼는 것은 눈가에 자글자글한 주름이나 무심히 들춘 머릿속에서

흰머리를 발견할 때가 아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다 안쓰럽고 애틋해 보이고,

그들에게 한없이 미안해질 때다.(118)

*가슴에 와 박히듯 멋진 구절

*나무와 바위와 가끔씩 얼굴을 비추는 창백한 해가 흔들리고 비틀거리면서도 가야만 하는 길을 알러준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솔로몬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인생에는 2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란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사랑하는 나 자신을 다독이며 나 자신을 위로하며 나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고싶다면

김별아 작가의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마음까지도 위로가 되고 얼굴 가득 햇살이 퍼지듯 미소가 번지는 예쁜 그림이,

공감의 시들이 함께해서 더 좋은 책이다.

한동안 이 책의 좋은 글귀들과 내 가슴에 박히듯 나를 위로해주는 좋은 시들에

푹 빠져 지낼거 같다.

*역시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이다. 역시 김별아답다, 여기 해냄 출판사답다.

해냄 책을 읽으며 늘 느끼는 생각이지만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김별아의 미실:

http://blog.naver.com/pyn7127/120152934759

김별아의 채홍:

http://blog.naver.com/pyn7127/12014889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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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아, 에세이, 괜찮다우리는꽃필수있다, 마음이치유되는좋은책, 해냄책을만나면대접받는기분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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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27법칙 - 삼성을 300배 성장시킨 숨겨진 비밀 코드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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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자 초일류기업이 된 삼성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이건희>가 아니겠는가.

삼성을 300배 성장시킨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내가 읽어본 책에서도 삼성가의 교육법이 있었고 삼성가의 성공법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김병완은 삼성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수많은 서적과 자료를 조사하고

공부해서 그 어떤 책보다도 더 일목요연하면서도 다각적으로 이건희의 경영법칙을 설명했다고 했다.

개인과 조직을 혁신하여 300배 성장을 이끄는 9가지 핵심키워드에는

1. 집요함으로 끝장을 보라

2. 다각적으로 사고하라

3. 천재와 마니아, 그들과 소통하라

4. 에티켓과 룰을 지키며 상대를 제압하라

5. 카리스마로 상대를 제압하고 목표를 달성하라

6. 끊임없는 경쟁으로 조직을 강화하라

7. 사람을 가장 소중히 여겨라

8. 기호는 위기에서 포착하고, 기회에선 위기를 대비하라

9. 지독한 독서로 자신과 조지기을 도약시켜라

에 대한 다양한 배움을 주고 있는데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꿈과 목표와 신념을실천하는 일,

즉 이치에 대해 성공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행동이다.

엄청난 독서와 지독한 공부를 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의식과 사고가 도약을 하게 되기 때문에 사물과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라빈드 라나트 타고르-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바다를 건낼 수 없다.

B.러셀-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해야 한다.

괴테-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당장 시작하라. 대담한 행동 안에

천재성과 힘과 마법이 있기 때문이다.

작가 . 화가 폴 호건-상상할 수 없다면 창조할 수 없다.

일본 중세 시인 마쓰오 바쇼-소나무에 관한 것은 소나무에게 배우고,

대나무에 관한 것은 대나무에게서 배워라

IBM창립자 탐 왓슨-빨리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

빨리 성공하고 싶다면, 실패를 두 배의 속도로 경험해야 할 것이다.

성공이란 실패를 건너 저편에 있기 때문이다.

링컨- 나무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 데 45분을 쓰겠다.

월터 B.캐논 박사-대부분의 사람들이 심장은 쉬지 않고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축할 때마다 일정한 휴식기간이 있다.

독일의 문호 괴테- 탈피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서양 속담-침묵은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다

데일 카네기-카네기 인간경영리더십_성공의 85퍼센트는 인간관계 능력에 달려 있다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 영원한 존재가 아닌 인간에게는 완전히 모순된 가면 속에서의

엄청난 모방이 있을 뿐이다. 창조,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모방이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성공은 실패란 보자기로 싸여 있다. 그 보자기를 들추기만 하면

성공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로 그 직전에서 포기한다.

미국 철학자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세계 3대 경영 구루 오마에 겐이치-누군가로부터 답들 구하는 데 익숙한 사람보다

자신을 믿고 스스로 답을 찾는 사람의 생명력이 더 강하다.

또한

짐 콜린스-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경영사상가인 게리 해멀-꿀벌과 게릴라, 제프 다이어-이노베이터 DNA,

톰 피터스-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칙, 리틀 빅 씽,

스페인 작가 발타자르 그라시안,데이비드 리네키-빌 게이츠는 18홀에서 경영을 배웠다.

독일 사회학자 베버,심리학자 다니엘 골먼, 손자병법, 노자 <도덕경>,

래리 킹-존 맥스웰 리더의 조건, 이사도라 덩컨, 로버트 프랭크와 필립쿡의 승자독식사회 책,

오마에 겐이치-글로벌 프로페셔널, 돈 잘 버는 사람은 머리를 어떻게 쓸까,

다니엘 골먼-감성의 리더십,스티브 잡스, 잭 웰치,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앤드류 카네기,록 펠러....

이건희의 27가지 필승법칙에서 그 무엇보다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배우고 또 배우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지독하게 책을 읽어라였다.

이건희가 그렇고 이순신 장군, 공자, 성군 세종대왕, 버락 오바마, 다산 정약용,

김대중 대통령, 넬슨 만델라, 링컨,,,,,이 그랬던 것처럼

자기계발에 목숨을 걸어야 하며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아야 한다.

왕안석<권학문>- 글을 읽는 것은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만 배나 되는 이익을 가져다준다.

다윈-한 시간을 감히 낭비할 수 있는 사람은 삶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다.

프랭클린 루즈벨트-선박 없이 해전에서 이길 수 없는 것 이상으로,

책 없이 세상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다

읽으면 읽을수록 문장에 취해 더 읽도록 만드는 것이 책이라고 이건희가 말한다.

우리가 이건희에게서 꼭 배워야 할 한 가지는 지독한 공부와 노력을 통해 경영자로 거듭났다는

사실은 배우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책들이 이건희에 주목했다.

강준만(이건희 시대), 홍화상(이건희-한국경제신문),

이채윤(이건희,21세기 신경영노트-행복한 마음),

신현만(이건희 인재 공장),

오효진(삼성 뉴리더 이건희 회장),

김현우(누가 이건희를 짝사랑하는가-도원미디어)

이지성(스물일곱 이건희처럼)

기타오카 도시아키(세계 최강 기업 삼성이 두렵다),

*이건희, 실제 모습과 똑같을 정도의 스케치한 일러스트 그림이 인상적이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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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6-11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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