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공부법 -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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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분야에서 좋은책을 많이 내셨고 좋은 가르침을 많이 주셨기에 평소 나 역시도

공병호 박사님의 책을 좋아했었다.

오늘 다시 만나본 공병호 박사님의 책은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 이다.

이 책은 저자인 공 박사님께서 청소년들을 위한 책은 많은데, 어른이 되어 직장인의 삶을 살면서

공부가 왜 필요한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고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얘기했다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공병호식 공부법이다.

공병호 박사는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공 박사님의 공부법을

책을 읽는 각자에게 적용해 보라는 얘기다.

우리는 이 책에서 왜 성인이 된 우리가 청소년 시절보다 더 긴 세월을 공부에 바쳐야 하는지,

최고의 나를 위한 공부경영은 어떻게 하고 공부 시스템은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는지,

공부 근력을 키우고 책 읽기와 글쓰기 방법, 지적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게 도움이 되는지를

공병호식 공부법으로 가르쳐준다.

*이 책과 함께하는 배움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뤼시스)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유용하지 않으면 상대방으로부터 사랑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 되기도 어렵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자신의 재능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은 행운이다.

아직 자신의 재능을 찾지 못했다면 자신이 가장 즐기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라.

그 속에 자신의 재능이 숨어 있을 확률이 높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문영미 교수 (공병호 박사님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분)

:역포지셔닝 브랜드란,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들 기대와는

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결단을 내린 브랜드를 의미한다.

:인간의 행동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지적 범위를 훌쩍 넘어서 있다. 인간의 행동은 우주와도 같다.

* 스티브 잡스:나는 밤에 꿈을 꾸지 않는다. 나는 온 종일 꿈을 꾼다.

나는 먹고살기 위해 꿈을 꾼다.

*조직학의 대가 깁슨

:예정된 기능을 협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상호작용 요소들의 유기적인 집합체이다.

*데카르트 (방법서설)

:모든 어려운 문제를 작은 부분들로 나눈 뒤, 그 부분들을 공략해 문제를 해결하라.

*<그레이트 리셋>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

*하버드대학과 에모리대학의 우드 스메더스트와 윌리엄 루키의 공저<학습의 기술>

자신들의 오랜 경험으로부터 효과적인 공부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한다.

*혼다 나오유키가 <레버리지 러닝> 공부의 시스템화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저자 바버라 스트로치

*<긍정의 뇌> 질 볼트 테일러

*버클리대의 사회심리학자 앨리 러셀 혹실드 <감정노동>

*경영평론가인 세스 괴딘 <린치핀> 몸이 아닌 감정으로 일한다.

*CNN 창업자인 테드 터너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세계적인 IT 미래학자이자 경영컨설턴트인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선두주자 듀크대 댄 애리얼리 교수

:누군가가 내가 쓴 글들을 읽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열심히 글을 쓴다.

* 역사가 타키투스

:이 세상에서 자신의 고유 힘으로 권세가 지탱되고 있지 않을 때의 명성만큼

불안정하고 덧없는 것은 없다.

*가슴에 남는 구절들

*공부한다는 것은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을 말한다.

*지적 구조는 많이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직접 글로 정리해봐야 생기는 것이다.

*사람은 학식이 있든 없든, 자리가 높든 그렇지 않든 간에 모두가 각자의 삶을 통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공병호 박사님의 좋은 책 소개와 함께 가슴에 남는 훌륭한 새김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

특히

공병호 박사님의 책 읽기는 나하고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아서 반가웠다.

나 역시도 책을 읽을때 맨 먼저하는 것이 빨간 볼펜, 검정 볼펜 두 자루를 챙기고 노트를 챙긴다.

또한 서문과 맺음말, 차례를 읽는 건 내의 책 읽기의 핵심이기도 하다.

중요 문구나 새겨야 할 것들은 빨간 볼펜으로 밑줄도 긋고 책의 아랫 부분 끝을 접어 두기도 하고

읽는 책의 정리를 위해서 노트에 적기도 한다.

(나역시도 두 아들을 키우면서 시작된 책 읽기는 어느새 나의 일상생활이 되었고, 책을 읽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느낌이 든지도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책을 읽고 그 책의 정리를 위해

블로그에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 인터파크에서 독서의 달인 100인으로 선정되어 이 세상에 단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책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언젠가는 나도 내 이름 석자를 걸고 꼭 책 한 권을 내 보리라는 꿈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공병호 박사님은 트위터 활용을 잘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나는 트위터는 활용을 안해서 잘 모르겠으나, 저자 공병호 박사님이

"당신 생각이 잘못되었어요. 당신은 이런저런 점이 틀렸어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270쪽) 고 강조했는데

책의 52쪽. 체육 지도자들이 모여서 여러 개의 강좌를 듣는 그런 모임이 있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한지라 뒷자리에 앉아서 앞 강연을 맞은 분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

강연을 듣던 중에 트위터에 메시지를 올렸다고 했는데

'지금 앞 분의 강의를 듣고 있어요. 그런데 지나치게 많은 분량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게

문제로 느껴지네요. 강의는 욕심을 줄이고 중요한 포인트 중심으로 해야 할 듯합니다.

내용은 좋은데 너무 많은 슬라이드가 문제네요."

라는 글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나는 여기서 그 강의를 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같이 강의하는 입장에서 꼭 그렇게 강연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트위터에 그런 글을

올려야 하는지, 따로 얘기해도 될 문제가 아닌지, 내가 강의하는 사람의 입장이었다면

정말 많이 씁쓸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책은 어른으로 살면서 왜 공부하는 삶과 공부하지 않는 삶이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를 공병호식 공부법으로 가르쳐 주면서 각자, '나만의 공부법'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저자의 또 다른 책

두뇌가동률을 높여라, 공병호의 내공, 10년 법칙,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실용독서의 기술,모바일 혁명 책 소개도 있으니 저도 관심갖고 읽어보고 싶네요.

(물론 저자 공병호 박사님의 또 다른 책도 읽은 경험이 있지만,)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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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 사춘기 자녀의 4대 변화 관리법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2
고봉익.이정아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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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13살 두 아들을 둔 엄마로서 특히 더 관심이 가서 읽는책이 있다면

사춘기 아이들, 중학생을 둔 부모 역할과 자세에 관한 책이었답니다.

프롤로그 첫 마디부터 어쩜 그렇게 공감하는 나의 현실 그대로의 말일까요?

사춘기 자녀를 둔 내 마음속깊이 들여다보는듯해서 눈물이 왈칵 할 정도였답니다.

(프롤로그 글:

사춘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하루가 멀다고 소동이 벌어집니다. 사귀는 친구들, 공부 습관,

성적은 물론이고 먹는 것, 입는 것까지 분란거리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말투조차 곱지

않으니까요...........)

엄마인 나도 분명히 사춘기를 지냈고, 또한 내가 경험한 일이니까 누구보다 더 잘알고

더 잘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사춘기시절을 돌이켜보고 엄마된 지금의 현실을 되돌아봤을때

지금의 모습은 너무도 다른것 같더군요.

물론 나는 여학생이고 우리집 아이들은 둘 다 남자아이들이니까 다르다는 건 분명한 일이지만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하기위한 독립투쟁을 벌였다는데 빗댄만큼 사춘기

아이들 또한 부모로부터의 독립운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얼마나 치열하고 끝없는 투쟁인지 이 책을 읽는내내,내 얘기, 앞으로 불어닥칠 우리집 얘기라는 생각에

책에서 손을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여느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과 상담을 다룬 책들은 대부분

학업, 진로, 친구, 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큰 맥락에서는 이 책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여느 책들이 아이드의 심리상태, 보모의 태도를 강조했지만 책과 함께하면서도

부모들에게 압박을 주는듯해서 솔직히 편안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 책 또한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여느책과 다르게 내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부드럽더군요. 글의 형식이 다른 여느 책들과 달리 글의 부드러움에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른책들은 딱딱한 논술책을 읽는듯, 설명문, 강의록을 들여다보는듯 부모들을 채근하는 듯한

인상이 들었거든요.

이 책의 특징은 부드럽게 다가온다는 거예요.

(부드러움이 강함보다 강하다)

라는 느낌을 실감하겠더군요.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대화법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달라진 태도를

보이듯이, 아무리 자녀교육의 좋은 가르침을 준다고해도 읽는이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면, 강한 지적은 있을지언정 가슴으로 와 닿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드러운 유화책이지만 가슴깊이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주는 느낌을 받았다는 게 솔직한 제 심정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두껍지?(367쪽)

하는 생각 들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답니다.

고봉익.이정아 두 저자가 청소년들의 공부 고민과 생활 고미니을 들어주고

교육 혁신가인 이유를 제대로 알게 해 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잔소리와 멘토링 사이를 어떻게 구분짓고 적적한 멘토링에 힘을 실을 수 있을까,

이성 친구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66쪽), 요즘 아이들의 욕이 일상생활화된 근본 원인은

무엇인지, 욕설 각각의 뜻과 함께 바람직한 표현을 가르쳐주고(84쪽)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변화 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167쪽)

밖에서는 모범생으로 통하지만 자기방은 엉망인 아이의 마음 이야기

(부모의 솔직한 마음을 '나-메시지' 로 전달하기)

유혹거리를 날려버리는 '3,7,21 습관 프로젝트'

특히 많은 도움 얻었습니다.

*학습유형 분석하기(258~259),도움 될거 같아요, 우리 아이와 함께 머리 맞대고 해 보려구요.

*본문에서 찾은 재미있는 이야기(309)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는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인다지요. 아인슈타인과 같은 위대한 사람ㅇ 되라고요.

그러다 초등학생이 되면 서울대 가라고 서울 우유 먹이고, 중학생이 되면 조금 낮춰서 연세대 가라고

연세우유 먹이고, 고등학생이 되면 2호선 학교는 들어가 다라고 건국우유 먹이고, 그러다 고3이 되면

그냥 매일 씩씩하고 건강하게만 지내달라는 마음으로 매일우유를 먹인답니다.

(웃음이 터지면서도 왠지 씁쓸하네요.)

*우리 부모들이 가슴깊이 새겨야 할 명언

슈바이처 박사는 "모범을 보이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확실히 심어줘야 할 것은

공부미래확신도

'현재 하고 있는 공부를 자신의 미래 목표와 연관시키는 태도'

*사춘기 아이들은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인 이라고 합니다.

튀는 에너지를 좋은 에너지로 바꿔주는 멘토 부모가 되어야함을 이 책과 함께 공감하면서

엄마인 나도 사춘기 우리 아이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네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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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외직구 하고 싶다 - 현명한 소비를 위한 해외직접구매 친절안내서
박주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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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솔직히 나는 해외직구 할일이 거의 없었다.

아니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해외직구를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는게 맞는 말인듯하다.

하지만 두 아들 키우면서 아이들은 해외사이트에 관심을 갖고 해외직구를 하고 싶어했어 했는데도 실패할까하는 두려움에 사기 당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에 말렸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혹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있었고 불안하기 그지 없었지않나싶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제대로 된 구매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도움이 되는 좋은책이 있었으면 했었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현명한 소비를 위한 해이직접구매 친절안내서다.)

면세점보다 싸게, 마트가서 쇼핑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막연했다면 상당히 두려웠을 것이다.

일단 영어를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

하지만 이 책은

친절한 TIP이 군데군데 정성스럽게 있었다.

해외직구할 때 알아야 할 간단한 용어(16,17)

결재수단, 배송/환불/취소 방법, 미국 세금과 우리나라 관부가세 알아보기, 해외쇼핑에 도전하기 전 마지막 체크사항,

해외직구 첫 도전!, 차근차근 따라해보기,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아마존, 미국 최대 종합아울렛-6pm에 특히 관심이 집중 되었다.

친절한 설명은 이용하는 방법까지 저자의 직접적 싸이트 이용 사진이 있었기에 나의 두려움을 떨치고 초보지만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용기를 줬다는 것이다.

해외 직접 구매할 떄 가장 많이 쓰는 영작문,해외직구 사용자들이 즐겨찾는 쇼핑몰, 상세정보등록은 꼭 해야 하는지,, 배송대행업체 추천리스트, 단위가 세 가지로 표시되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캐시백 환급은 언제 되는 것인지, 해외쇼핑에 꼭 빠지 않는 베스트 상품 총정리,해외직구에서 산 물건도 a/s를 받을 수 있는지,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던 여러 개의 제품은 어떻게 결제되는지 이런 자세한 방법이 없었다면 해외직구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싶다.

저자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

*몰테일 배송비 10% 할인 쿠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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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한빛미디어, 박주영, 몰테일배송비할인쿠폰도있어요, 현명한소비를위한해외직접구매친절한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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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리딩 -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을 간파하는 비즈니스 독서법
백기락.문성준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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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리딩' 이라니

책읽기에 욕심이 많은이로서 궁금증이 증폭된다.

책을 읽을 때 꼼꼼이 정독을 하는 나로서는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이 읽고픈 욕심이 생기기에

좀더 많은 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건 나의 독서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나의 독서법을 되돌아보고, '패스트 리딩' 의 좋은 기회였다.

그런 의미에서 책표지 넘기자마자

'속도'는 미래 부의 생성에 핵심 요소이다. -앨빈 토플러

라는 글로 나의 독서력을 반성하고 패스트 리딩법에 도움을 얻고자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책을 읽는 거'

라는 저자에 말처럼 나도 빠르고 정확하게 책을 읽는 법을 배우고자 책속으로 빠져본다.

책은

패스트 리딩이 무엇인지, 어떻게 독서해야 하는지, 속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해줬고, 속독이 필요한 이유를 가르쳐줬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패스트 리딩의 기술과 방법이었다.

특히 62쪽 책장 넘기기의 상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까지 첨부해줘서 너무 좋았다.

시야확대 훈련으로 헤르만시트 보는 법,u자형 읽기, 사선 읽기, 셔터링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아니겠는가,

또한 나같은 독자가 반드시 배우고픈 패스트 리딩법이다.

여기에 박차를 가하는 패스트 리딩 향상 방법까지 읽으면서 패스트 리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아본다.

스페셜 팁으로 패스트 리딩 독서 메모도 배운대로 정리해 보고픈 마음이다.

이 책은 쏟아지는 책들 속에서 더 많은 책을 읽고픈 마음은

선대의 독서가 정약용, 이익, 샤를르 빼기, 버지니아 울프의 네 가지 독서법을 취합해 발전된 패스트 리딩은

나의 제대로 된 독서법을 요구했다고 할 수 있다.

*패스트 리딩은 단순히 빠르게 읽는 것이 아닌, 문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해

독서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의 독서법은 잊고 차근차근 패스트 리딩의 배움으로 실행해 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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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간적인 인간
브라이언 크리스찬 지음, 최호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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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간적인 인간이란 도대체 누구를 말하는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인간적인 인간의 기준은 무엇이기에, 가장 인간적이 인간을 표상하는 것인지, 그 궁금증에 목이 마른 내게

'가장 인간적인 인간' 수상자가 전하는 21세기 신인간학에 대한 것이라니 다소 황당하기도 했다.

'가장 인간적인 인간' 상을 수상했다고 ?

이 책의 자자 브라이언 크리스찬이 '가장 인간적인 인간' 수상자라니

'가장 인간저인 인간'의 글귀에 꽂히는 궁금증은 나를 더 자극했다고 할 수 있다.

(책의 저자가 1984년생이라니, 내 조카뻘되는 저자라는 점 또한 나를 자극했다.

-나에게도 나보다 13살 적은 1984년생 조카가 있다.)

우리가 사는 스마트 세상을 넘어,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할 정도에 이르고, 인간적인 것과 기계적인 것의

경계가 하나씩 무너지고 인간이 하던 일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대신하고, 인간의 독보적인 영역이라 의심치

않았던 분야들이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서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가? 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큰 기대와 이슈를 몰고 다니는 뢰브너 프라이즈,

'뢰브너 프라이즈' 라는 것 자체가 나에겐 쇼킹했다.그런 대회가 있다는 것도 나에겐 배움의 불씨를 당기는 듯 했다.

이 책의 궁극적 주제 '인간성의 재탐색' 이라한다.

인간과 인공지능 프로그램과의 경쟁.

인간의 지성, 감성, 과학과 철학, 경제학과 정신분석학, 문학과 예술을 넘나들며

때로는 클럽에서 법정에서 '인간적인 인간의 조건' 은 집요하게 추적하는데 일상적 대화에서 시작해

언어, 직업, 고객서비스,학교,체스,짝짓기, 사랑, 비디오게임' 등 방대한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우리는 그렇게도 자주 인간적인 인간이 되는 데 실패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 배우고 알게 되는 또 다른 지식들

컴퓨터과학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

휴 뢰브너, (휴대용 디스코 댄스플로어 제작자,발명가),

로버트 엡스타인 박사 (심리학자,학술서 -튜링 테스트의 해부-의 편집자 휴 뢰브너와 함께 뢰브너상을 만든 사람)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먼,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자 다니얼 길버트, 퓰리처상 수상 인지과학자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옥스퍼드 대학교 철학자 존 루카스, 손자병법(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다.)

'바벨탑에 은총을' 소설가 도널드 바셀미, 장 폴 사르트르 실존주의 철학자,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자 버나드 레긴스터, 프랭클린 딕슨 추리소설-용감한 소년들, 철학자 제니퍼 화이팅,칼 짐머-육신을 만든 영혼,

플라톤의 파이돈, 국가, 향연,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니체,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의 에피쿠로스, 벤저민 프랭클린, 상식 밖의 경제학의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

하버드 의과대학교 교수 제롬 그룹맨, 저술가 제임스 설위키, 노벨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신경학자 앙투안 베카라,

컴퓨터과학자 레이 커즈와일=특이점이 온다, 이론컴퓨터과학자 하바 시겔만, 자크 드 보캉송 발명가 -소화하는 오리,

계산주의 언어학자 로저 레비, 책 블루 오션 전략, 스위스 식물학자 시몬 슈벤데너, 심리치료사 칼 로저스, 과학자 칼 세이건,

1999년 베스트셀러 기본 다스리기, 심리치료사 리차드 밴들러, 프로그래머,경영 분야 저술가 제이슨 프라이드,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소프트웨어 개발업계의 권위자 앤디 헌트, 데이브 ㅌ마스, 매튜 크로포드 책-모터사이클 필로소피,

프랑스 산문시인 프란시스 퐁주, 소설가 브라이언 이벤슨, 작곡가 앨빈 싱글톤, 오스트레일리아 건축가 프리츠커상 수상자 글렌 머커트,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 체스의 신 게리 카스파로프, 롤링 스톤 편집장 윌 다나,

캐나다 언어학자 더그,20세기 유명한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상, 사람을 얻는 기술의 레일 라운즈,

구무이론의 제 측면의 노암 촘스키, 조지 오웰의 정치와 영어,게리 카스파로프의 삶이 체스를 닮은 점,

헤럴드 블룸의 영향의 불안, 괴짜 경ㅈ학의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 언어의 전개의 언어학자 가이 도이처,

율리시스의 제임스 조이스,,,,,,,,,,,,,,,,,

(하버드 심리학자 다니얼 길버트, 대니얼 길버트,,,,,는 통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관한 책이다.

인공지능의 역사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인간적인' 능력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간답다는 것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물음과 관련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스스로 연구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언어학자,정보이론가,심리학자, 법률가, 철학자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경기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직장, 학교, 체스, 데이트, 비디오게임, 정신의학, 법률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튜링 테스트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 어떤 영향을 되받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한다.

저자의 튜링 연합군이 되는 과정, 광대한 지식과 경험, 그의 열정, 그 무엇보다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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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인간적인인간, 책읽는수요일, 브라이언크리스찬, 신인간학, 휴먼30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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