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스 플라이트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6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6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앤젤스 플라이트.

이 책을 선물 받은지는 꽤 오랜된듯 한데, 나는 이제야,어제 오늘 책을 보게 되었다.

아니 사실은 몇 달 전에 50쪽 정도 보다가 ,다른 바쁜일이 있어 미루다가 어제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읽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했지만, 역시나 다시금 펼쳐들은 이 책은 책의 두께에서부터

중압감이 느껴지기 그지 없었다. 543쪽까지다.)

저자. 마이클 코넬리의 그 유명세는 이 책의 앞뒤 표지에서 느낄 수 있듯이 대단한 위력이었지만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수상작, 배리 상 후보작,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터셀러

1위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코넬리.....)

나는 솔직히 소설류에 관심이 적은 편이었지만, 어쩌다 가끔씩 접하게되는 소설의 마력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지 못했던적도 많은것이 사실이다.

또한 스릴러, 추리 이런류의 소설은 추리 좋아하는 우리집 둘째 승민이의 영향력이 없다고할 수 없을

정도로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추리라하면 사죽을 못쓰는 바람에 나역시도 추리의 마력에 빠져서

아이들책도 같이 읽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무튼 이 책은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6번째 책에 해당된다고 한다.

(나는 솔직히 해리 보슈 시리즈를 접하지 않았기에, 5번째 책이건, 6번째 책이건 그다지 상관이

없다. 내가 알기로는 12번째 시리즈까지 있는걸로 안다. 내가 아는 사실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쯤에서 <앤젤스 플라이트>가 무슨 뜻일까 내가 처음 이 책을 잡은순간부터 궁금한 내용이었다.

앤젤스 플라이트는 벙커 힐에서 힐 스트리트까지 짧은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철도라고 한다.

그러니까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 91미터 거리의 경사 33도 언덕길을 오간다한다.

책의 주요 내용은

한 민사 소송 전문 변호사의 피살 사건을 맡은 보슈는 수사를 진행하는 중 그 사건이 납치된 후

성폭행당하고 살해딘 한 어린 소녀의 피살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보슈는 그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피의자는, 경찰의 고문과 증거조작을 주장하여 무죄 평결을 받고 경찰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피살된 변호사가 그 소송을 맡아 진행 중이었음을, 그래서 변호사 피살 사건이 이 두 개의 사건과 긴밀히

관련이 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차근차근 진실을 파헤쳐간다.

요즘 우리 사회는 통영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의 납치,성폭행,피살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거기다가 제주도 관광객 사건까지,,,,,,

초등학생이 학교 등교길에 납치를 당해서 성폭행을 당하고 죽음으로까지 몰린 가운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으로 자녀들 지문 등록하기로 정신없는 이유는

이 사회가, 아니 우리 사회가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기 않기 때문에 딸을 가진 부모들이 안심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 사회 문제와 결부해서 이 책을 읽게 된 나는

계부로부터 12살 난 의붓딸의 성 학대와 공적인 영역에서 상품화하는 세상의 이야기는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다.

또한 권력이 무엇이기에 진실을 밝힌다는 목표만 보면서 불법적이고 비인간적인 수단을 마다하지

않는 경찰관의 모습, 사회 치안 유지를 위해 진실을 덮고 호도하고 왜곡하는 정치와 연계된

권력의 음모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듯했고, 우리네 tv 뉴스에서 자주 접한 이야기이기에

권력에 휘둘린 경찰관들의 모습, 사회 지도층들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간간이 이 책의 주인공 보슈 형사의 사생활이야기는 안타까운 점이 없잖아 있었다.

또한

스릴러라고는 하지만 빠른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은점은 무더운 날씨에 이 책을 손에 쥔 내게는

약간의 지루함까지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마이클 코넬리의 작가정신은 스릴러, 추리 소설의 진면목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마무리또한 명쾌하게 끝나기를 바랬는데,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라

왠지 씁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언급한

체스터 하임스의 <어제가 너를 울릴 것이다>는 읽어보고 싶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읽은 책이라서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겨울쯤에 다시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그렇담 분명, 스릴러의 충분한 묘미를 느끼게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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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스플라이트, 랜덤하우스, 마이클코넬리, 해리보슈시리즈, 범죄추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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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라 한다.

중학교 2학년 우리집 첫째 승훈이가 방학을 하고 목표한 것이 있다면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책을 많이 읽는것이라 한다.

(지금도 내 옆에서는 두 아들 후니미니가 누가 더 많은 책을 읽나, 내기라도 하듯 두 아들 모두

열심히 책을 읽고 있다. 아마도 두 아들 모두 2~3권째는 읽는거 같다.)

두 아들이 책읽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나는 우리 후니가 먼저 읽고 나서 내가 읽는 책을 잠시 접어두고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그만큼 끌림이 있었다는 것.

큰애가 읽고 내게 별 다른 얘기를 하진 않았지만, 우리 승훈이가 몰입할 정도의 재미난 요소가 많은 듯해서

나도 바로 우리 승훈이를 따라 단박에 읽어 버렸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도대체, 작가들의 한계는 어디일까?" 하는 것이었다.

작가들의 글쓰는 능력에 압도 당한 나는 한참이나 우리 승훈이하고 작가들의 능력에 대한 열변을

토로했었다.

아무튼 '구병모 장편소설' 이라해서 작가가 남자인줄만 알았다.

앞표지를 넘기자마자 작가 얼굴이 있었는데,

"맙소사, 나보다도 5살이나 적은 여자였다. 부럽기 그지없다."

그런저런 부러움에 휩싸여서 읽기 시작한 책읽기는

말더듬의 '나' 라는 주인공의 심리를 너무도 잘 묘사했다고나 할까?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은신처가 있었으면 한다.

또한 누군가로 인해 받은 상처,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 또한 가슴 한 켠에 있을 것이다.

나또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가슴아픈 상처로 인해 고통의 시간들이 많았기에,

그러나 되갚으려는 실천력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되갚음, 혹은 복수로 인해 상처받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마음 한 켠을 내려놓는지 모른다. (나역시도)

상처많은 영혼의 주인공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몰렸을 때 숨 돌린만한 곳이 '위저드 베이커리'였다.

빵 냄새가 풍기는 따뜻한 화덕 같은 곳, 자신을 이끌어줄 마법사 멘토와 따뜻하게 감싸줄 파랑새 같은

소녀가 있는 곳.

그 곳은 새엄마로 인해 상처 받은 영혼이 숨기에 좋은 곳이었다.

가족으로 부터 상처받고, 가족으로 인해 오해 받고, 수 많은 아픈 기억들,,,,

하지만 마법사와 함께 하는것은, 나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범해야 하고 자신 또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

<위저드 베이커리>는 도망치고 시피은 현실의 덫에 걸린 사람들, 무모한 환상과 어두운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치명적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마법의 빵과 쿠키를 맛깔나게 우리를 유혹한다.

이 책은 섬뜩하면서도 당혹스럽고, 서늘하면서도 스피드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릴이 함께한다.

가족관계, 친구관계, 인간관계, 사회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청소년 문학상을 받고 30쇄가 넘는 이유를 알게 해 주는 책이다.

끌림이 확실하다는 이유,

한번 손에 잡으면 다 읽기 전에는 절대로 책을 손에서 놓치 못하는 이유, 바로 그것이다.

*아마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상상력에 혀를 내 두르게 될 것이다.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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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구병모, 장편소설, 청소년문학상,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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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말이 몸을 살린다 - 몸은 내가 하는 말을 믿는다
바바라 호버맨 레바인 지음, 박윤정 옮김 / 샨티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형은이 엄마에게서 선물 받은 2권의 책 중에 한 권이다.

긍정적인 생활과 사고방식이 성공 인생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긍정의 말이 몸을 살린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고개 갸우뚱해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너무도 궁금해서)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이기도 하기에 더없이 실감난다고 할 수 있다.

책의 저자가 뇌종양 선고를 받고 자신의 아픈 몸을 화두삼아 철저한 연구와 실험, 수행을 통해

자신의 몸, 나아가 운명을 재창조해 나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은 짧은 기간의 실험이 아니라 아주 오랜 시간 수십 년간의 처절한 경험과 자기 치유의 노력,

몸을 매개로 한 업장 소멸의 노력이 빚어 낸 열매이기에 이 책과 함께하면서 저자의 고통을

충분히 공감하지 않을까싶다. 아니 어쩌면 그 기나긴 고통의 순간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었는지

저자의 고통 감내와 인내에 무한한 존경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저자는 고통을 이겨내는지 머물지 않고 오랜 동안의 철저한 자기관찰과 연구, 의학자들의 실험

결과와 인터뷰 기록,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근원에는 어떤 유형의 종자 생각이 있으며,

이런 부정적인 종자 생각을 캐내서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이고, 종자 생각이 우리 일상에서 어떤

식으로 표현되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밝혀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말버릇이나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증거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기도나 시각화, 긍정화 등을 통한

긍정적인 말이 내면의 부정적인 종자 생각을 재프로그래밍하는 중요한 자기 정화와 치유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책과 함께하는 배움

-<몸이 영웅이다>의 로날드 J.글래서, 작가 베트 런크,

-<질병의 해부> 노만 커즌스, 위장병학자 로날드 레번

-<아트킨 박사의 건강 혁명> 로버트 아트킨, 자연 요법사 마번 슈바이처

-<몸의 보살핌과 마음 고치기> 조안 보리센코, 면역학자 미린 보리세코,브루스 크레리 박사, 허버트 벤슨 박사

-<삶의 의미를 찾아서> 빅토르 프랑클 박사, 심리치료사 워렌 벌랜드

-<초면역> 폴 피어설 박사, <슈퍼 마인드> 바바라 브라운 박사

-의학자 칼라일 허쉬버그, 저널리스트 마크 이안 바라쉬<놀라운 회복>

 

*책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명언

-행복이란 좇으면 손에 잡히지 않지만, 고요히 있으면 가만히 내려와 앉는 나비와 같다

-나타니엘 호손

-사고 방식과 믿음, 행동 방식을 바꾸면, 질병은 치유할 수 있다.

-루이스 헤이

-위기 상황에 주목하라. 위기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프맃츠 레이너

-걱정한다고 내일의 슬픔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걱정은 오늘의 힘을 앗아갈 뿐이다.

-코리 텐 붐

-시도하지 않은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클라우드 맥도날드

-사실이 이론에 맞지 않을 때에는 그 사실을 바꾸어라.

-앨버트 아인쉬타인

-거짓은 이런저런 모양을 한 두려움의 자식이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마음은 그만의 공간을 갖고 있어서, 그 안에서 천국을 지옥으로,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

-존 밀턴

-웃음이야말로 부작용 없는 진정제이다.

-아놀드 글래소우

-마음이 아프면 입 속의 설탕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유대인 속담

 

*뇌 속에서 분비되어 몸의 다양한 기관을 자극하는 50가지 이상의 호르몬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실제로 몸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저자는

몸이 내 무의식의 감정을 표현해 준다는 것도 보다 확실하게 깨달았고,

마비와 청각의 상실,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신체적이고 정서적인 상태 덕분에 자신은

자신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 속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가슴이 찢어진, 가슴이 아픈, 감정적 반등 딱지를 붙이면 신체적으로도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가 내 뱉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긍정적 종자 생각으로 언어 습관의 정화와 치유의

말들을 이어나가며 부정적인 언어 습관을 없애고 '태양은 내일도 떠오를 거야'하고 노래 부를 줄 알아야 겠다.

*삶을 위한 18가지 지혜(404~406), 참고 해 보세요.

 

 

*307쪽 2째줄

제대로 걷을 수조차 없었다.-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었다로 정정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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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말이몸을살린다, 몸은내가하는말을믿는다, 샨티, 바바라호버맨레바인, 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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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 버린 상장 중앙창작동화 8
박신식 지음, 서민정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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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작은애 승민이가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이예요.

주말동안 읽으려고 했나봐요.

<찢어 버린 상장> 이라니 책 제목만으로도 넘 궁금한 느낌 들었나보네요.

아무튼 학교에서 돌아온 승민이가 읽기전에 제가 먼저 책을 들었습니다.

먼저 저자 박신식 선생님에 대한 얘기부터 했습니다.

저자 박신식 선생님의 또 다른 책, (등대지기 우리 아빠)를 읽은적이 있기에 진.........짜 오랜전에 읽은 책이기에 책장을 살펴보면서

등대지기 우리 아빠 책도 꺼집어 내고 읽은 그때 그 시절의 추억도 떠올려보았답니다.

<찢어 버린 상장>

이 책의 내용은 이랬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나래는 늘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같은 반 친구 수연이를 부러워했고 반 친구들은 그림 잘 그리는 수연이를 늘 칭찬하고 좋아했는데 같은 반의 남자 친구 재혁이는 나래의 마음을 알아주고 수연이랑 반 여자친구들의 이야기에 일침을 놓기도 한답니다. 더군다나 나래의 오빠도 그림 상을 받아와서 나래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데, 나래도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왜 상은 못 받는지 안타까워하다가 꿈을 꾸게 된답니다.

학교에서 캐릭터 그리기 대회에서 수연이가 아닌 나래가 상을 받게 되자, 반 친구들은 축하해주기는 커녕 지금껏 상을 못받은 애가 안타까워서 그림을 못 그리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대신 받게 해 줬다는 소문이 나돌았답니다. 모두가 축하해 줄거라 여겼지만 왕따만 당한 나래가 반 친구들 앞에서 상장을 찢게 되고, 모두 놀라워하는데....

수연이가 나래에게 엄마가 도와줘서 그림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아서 자신을 속이는게 마음 아팠다며 수연이도 상을 찢게 된답니다.

나래와 수연이의 화해가 있고,

나래의 찢은 상도 담임 선생님께서 다시 줘서 기분 좋은 행복으로 끝나더군요.

*솔직히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하는 그림 대회에서 상을 휩쓸 정도로 많이 받아와서 상 못받아 안타까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되돌아보지 않은 마음에 살짝 미안한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러나 우리 아이가 상을 받아오는건 미술학원을 다녀서도 아니고 순전히 자기가 좋아하고 즐겨하기에 기쁘기만 했답니다.

그러나 이 책이 그림 잘 그리는 친구, 책 잘읽어 글 잘 쓰는 친구, 이야기 잘 하는 친구등,,,

재능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이야기해 주더군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른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함을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책에서 상 받은 날짜의 그림이 4월 30일이라서 전 너무 반갑더군요.

우리 애 생일이 4월 30일이거든요.

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었지만 살짝 모르는 척 했답니다.

우리애도 이 책을 읽게된다면 자신의 생일이 있어 무척 반가워하겠지요?

그럼 그때 또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하고, 친구들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얘기도 나눠 보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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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출판사, 박신식, 찢어버린상장, 창작동화, 초등학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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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난에 고개 숙이지 마라 - 백만장자 아버지의 마지막 가르침
마크 피셔 지음, 배영란 옮김 / 진성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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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 많은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위로의 말이 아닌가 싶네요.

'마크 피셔'

그 유명한 저자의 책이 한국에서 출간되어 너무도 반갑다는 서문으로도 충분히

좋은 가르침이 함께 했습니다.

*비록 과거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거래는 무엇이며,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상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자신의 이미지와 가치를 새로 만들어내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보다 휠씬 더 ㄴ은 삶을 사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은

백만장자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도 놀랍기 그지없는데 형과 누나에게만 많은 유산을 남기고

자신에게는 낡은 구두, 양복, 시계가 유산의 전부인것에 너무도 실망하여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딱 3일만의 시간을 되돌리면서 서로의 오해를 풀고 얼마나 많이

자신을 사랑하는지 가르쳐줌과 동시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샤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의 자화상 느낌입니다.

사회가 정해준대로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고 월급을 받으며 생각 없이 쳇바퀴 굴러가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생에 가슴 먹먹해지는 생활, 자신의 꿈도 내려 놓고 용기도 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생활이 아닌

쥐어진 백만금이 아닌 과감히 뿌리치고 자기 손으로 백만금을 일궈내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기를

기원합니다.

*책과 함께하는 배움

-니체(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수첩),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플라톤(편지들),

나폴레옹 힐(나의 꿈, 나의 인생), 피터 우스펜스키(위대한 가르침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메모리즈),

소크라테스,아리스토텔레스,피카소,그렉 노먼, 빅토르 위고,그리스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

볼테르,이탈리아 건축가 브루넬레스키,,,,,

*기억에 남는 가르침

-네 자신을 존중하거라 (116쪽)

-네가 가장 싫어하는 적수에게 억지로 강요할 일을 네 자신에게 강요하지 말거라

-네 재능을 허비하지 말거라. 그러는 동안 네가 결국 허비하게 되는 건 바로 네 자신의 삶이란다

-네 일을 미치도록 사랑하고, 네 일과 관련한 모든것들이 네 관심을 끈다면, 그렇게 네 정신을 번쩍

들게 하고 네게 떨림을 선사하며 너를 매료시킨다면, 무언가 놀라운 일이 네 삶에서 생겨날 게다.

-네 힘을 분산시키지 말라. 일단 어떤 일에 착수하면, 성공할 때까지, 혹은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일 때까지 그 일에 악착같이 매달려라. 망치로 계속해서 못을 두드리다 보면, 결국 들어갈 수 있는 한

들어가게 마련이다. 한 사람의 관심이 하나의 대상만으로 집중되면,

그 사람은 결국 최선의 방식을 생각해낸다.(118)

-끊임없이 책을 읽어라. 과거의 좋은 작품들에서부터 오늘날의 훌륭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작품들을

모두 독파해라. 네가 있는 분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그쪽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들과 거기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발동해라. 지금의 사람들이 이룩한 성공 사례와 과거의 사람들이 이뤄낸 성공사례에

대해 모두 관심을 가져라.(151)

*인생 성공의 진정한 '시크릿' 은

아이의 마음으로 어른의 세계를 살아가라.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진리를 깨우쳐야 한다.)

그러면 백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삶의 가치와 함께 할 것이며,

백만금의 돈이 저절로 수중에 생길 것이다.

*실의에 빠진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인생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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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지혜, 백만장자의마지막가르침, 인생의고난에고개숙이지마라, 마크피셔,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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