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양피지 - 캅베드
헤르메스 김 지음 / 살림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어느  죽어가는 유대인 랍비를 돕고 그 대가로

무엇이든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는 비법이 적혀있는 양피지 두루마리 이야기다.

 

캅베드는 인간 창조 원리 가운데 다섯 번째 두루마리의 이름이다.

그 안에는 공경이라는 창조의 원리가 적혀 있다.

'황금 경전'

세상에서 가장 많은 보물과 아름다운 여인들을 가졌던 이스라엘 왕 솔로몬과 연관된

신비스러운 이야기가 얽혀 있다.

(솔로몬은 700명의 부인과 300명의 첩을 거느렸다. 모두가 신이 그에게 알려준 지혜 덕분이었다.)

그랬다.

<캅베드> 의 가르침과 교훈을 믿고 공경한 아리 역시 그러했다.

*아리가 믿고 공경한 <캅베드> 의 가르침과 교훈을 배워보자.

* 공경은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원리로 사용했던 창조의 비밀이다.

공경의 원리는 세상 만물에 적용된다.

더 많이 공경할수록 더 많은 수확을 얻는다

* 공경의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공경하는 대상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둘째는 공경하는 대상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셋째는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마치 그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사람에게는 공경해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이요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요

   또 하나는 신이다

솔로몬이 그랬다

그래서 솔로몬은 모든 것을 다 가졌다

아리 역시 <캅베드> 를 믿으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또한 그렇게 되었다.

처음 전화 회사 취직하면서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캅베드> 를 믿으며 일을 공경했고,

일이 주는 대가와 이이기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사람을 공경하면 사람이 주는 귀중한 보물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캅베드> 의 가르침을 따랐다.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이해하면서,

연초장사, 세계에서 가장 큰 유조선, 선박 업계의 세계 최강,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런 유람선....

1929년 세계 대공황에 휩싸였을 때도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려면 자기 자신의 소망을 이루게끔

도와야 한다. 그러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행복은 자기 자신으로 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라고 믿었으며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마치 그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

"성공이란 여우의 귀가 가르쳐주고, 사자의 발이 가져다 주는 것이라며,

그런 아리가 왜 불행을 겪었을까?

<캅베드> 의 힘을 사용하여 연이어 성공을 거두다 보면 자연히 자신이 못할 일이란

세상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기를 스스로 신처럼 생각하게 된다.

아리는 자기에게 필요한 여자들을 공경했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

그러나 사랑하지는 않았다. 아니, 그 자신이 표현한 대로 말하자면 그런 사랑은 할 줄을 몰랐다.

때문에 그가 원하는 것이 바뀔 때마다  그가 공경하는 여자도 바뀌었다.

아리는 사랑을 주고받아야 하는 남녀관계를 이익을 주고받는 사업관계처럼 생각했다.

그리고 새깨를 밴 어미 고래까지 잡아 들였다.(포경사업)

아리는 자기를 낮추는 공경보다는 자기를 높이는 교만을 했다.

(가정을 가꾸지 않은 일, 순수한 소망보다 세속적인 욕망에 눈을 돌렸던 것이다.)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닌 기적의 양피지속에 빠져 들다 보면 그리스의 역사, 문학, 시인, 책, 영화,

영화배우, 감독이야기,처칠 등 다양한 배움을 덤으로 얻게된다.

<캅베드> 를 올바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랑과 정의와 같은 미덕들을 갖고 있어야했다.

<기적의 양피지> 를 손에 넣은 사람은 뭐든지 가질 수 있다. 용기와 자신감만 있다면,

결국 이 책은 진리에 대한 믿음, 이루고자 하는 소망 이야기 인것이다.

저자는 깊이 있는 통찰과 혜안, 삶을 살아가는 원리를 혀대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문학적인 상상력을 가미해 '자기계박 팩션'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를 집필했다.

필명인 전령의 신 '헤르메스' 는 그 전달자로서의 임무를 의미한다.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와 함께 풍요와 성취를 가져오는 삶의 원리와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보자.

행복이란 한 인간이 가진 외적 조건보다는 내적 능력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그래서 사람은 행복해지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스스로 행복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다.

(지난날의 과오를 깨닫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본다.)

*오타

103쪽 끝에서 6째줄

어께를(X) 맞대고 ☞ 어깨를(O) 맞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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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엄마의 사교육 다이어트 -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마이클럽닷컴 엮음 / 봄날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사교육'

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 하는듯 하다.

요즘 세상에 너무도 흔하디흔한 '슈퍼맘' 들 이야기인가?

아니었다.

대한민국 엄마들 공통의 문제만 다룬것이 아니라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함께하는 듯한 책이었다.

내가 가진 알량한 마인드를 확실히 깨주는듯한 느낌이다.

 

첫번째 이야기 솔직 담백 토크

-전문가와 함께 한 선영맘들의 공감 수다를 읽을 땐 정말이지 너무 씁쓸한 마음 들었다.

 

<선영맘> 은 마이클럽의 회원들에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선영아 사랑해-" 라는 광고카피가 많은 사라아을 받은 후로 마이클럽은 '선영이닷컴' 으로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이클럽을 지켜온 180만 회원들은 자신을 또는 서로를

'선영이', '선영맘' 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30대의 자아실현은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다? 하는 주제로 (대부분 어린 자녀, 유아)

아이를 키우면서 자아실현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 부분에서 두 아이모두 초등학생이 된 지금 나도  저럴때 있었어, 아~ 지금 생각해보니 까마득한 옛얘기같아,

17개월 터울의  두 아들을 키우면서 눈물로 지새운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는데,

주위 도움 한번 안받고 아이를 업고 유모차를 밀며 손잡고 시장보고 다닌 지난날들이 슬라이더 영상처럼

펼쳐져서 괜시리 눈시울 적셔도 보았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2번째 토크 슈퍼엄마 콤플렉스 VS 자아실현: 전업맘 VS 워킹맘

에 대한  토크를 접할땐 열띤 토론을 하면서도 결국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진정한 주인공이기에

서로를 격려하면서 자신감을 찾는 모습이 참 좋았다.

3part 에서는 주로 유아를 둔 선영맘들의 문화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홈스쿨, 독서교육, 전집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고,

4part 아이 바라보기. 아이와 거리두기에서

'No child left bebind' 낙오자는 없다. 

-미국(이선영) 님의 미국 공교육 해부하기에서 나 자신이 큰  충격을 받았다.

(입시 위주의 한국 교육이 싫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미국 공교육의 문제점은 큰 경각심을 갖게 해 줬다.)

이 책의 큰 주제 중에서 내가 제일 관심있게 봤던 부분도, 제일 많은 갈등을 한 부분도

창의성은 어디서 오는가? 였다.

체험학습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해 보자는 이남수님,

미국 공교육 시스템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던 진정한 이유를 얘기한 정미희님,

창의력을 키워 주고 싶다면 당장 차에서 내리라고 강조한 우진영선생님 이야기는 우리모두 깊이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나부터 엄청난 사고의 방향을 일으켰다.)

엄마표 교육 도전기에서 함께 해 보는 도서관이 주는 행복을 접하니 조금만 시야를 넓혀보면

희망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나눔이 생활이 되고, 협동이 생활이 되는 우리의 희망들의 이야기,

분명 엄마아빠와 함께 꿈꾸면서 성장하기를 우리의 보물들은 바라고 있는 것이다.

모든 아이들은 '레이트 블루머' (늦게 꽃피는 아이) 가  될 가능성이 있다.



 

 

나는

30대의 끝자락에 있다.

'사교육 다이어트' 라는 조금은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나 자신을 참 많이 반성하게 했다.

어떤 부모가 될것인지, 아이도 엄마도 모두 행복해지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권해본다.

 

*책과 함께 한 내 생각*

1.  46쪽 12째줄 각자 자신의 상황에 적확한(X)

   ☞ 각자 자신의 상황에 정확한 (O)

2. 97쪽 바른 표현법 궁시렁궁시렁(X)구시렁구시렁(O)

3. 111쪽 맨끝줄 접해보게 (X) 좋다고 하던데요. ☞ 접해보면 (O) 좋다고 하던데요.

4. 229쪽 2째줄 나 스스로를 위무받게 (X) ☞ 나 스스로를 위로받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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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피컬 저니 - 철학과 역사, 문학의 영역을 사뿐히 넘나드는 7일간의 달콤한 철학 여행 1881 함께 읽는 교양 1
서정욱 지음 / 함께읽는책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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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서

지금껏 내가 읽은 철학책 중에서 단연 최고다.

너무 재미있는 책읽기 였다고나 할까?

6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정말이지 철학이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책의 두께 선입견에 사로잡혔던 내 자신이 정말 바보였구나! 하는 생각 들게한 책이다.

역시 서정욱 선생님이다.

동화를 읽으며 감동하고 철학이 쉬운 놀이가 되는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행복한 철학자 서정욱 선생님이라는데,

이 책과 함께 한 나는 맛있게 구워낸 책 한권 때문에 너무도 행복하다.

 

필로스<사랑>, 소피아<지혜>

필로스와 소피아가 주축이 되어 철학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7일간의 달콤한 철학 여행을 떠난다.

홀로그램이 펼쳐지고 철학의 달콤한  7일간의 여행은 7명의 안내자와 함께  

철학과 역사 문학의 영역까지 사뿐히 넘나든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20세기 철학에 이르기까지)

 

이 문은 입구입니다. 출구는 따로 있습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람은 안에 있는 모든 성을 차례로 돌아본 다음 나와야 합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성을 돌아보는 순서는 무지개이며, 모든 성을 다 구경하는 데 얼마나 소요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펼쳐지는 홀로그램을 따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도 재미있는 사고를 펼칠 수 있는

 철학적 접근은 읽는내내 즐거움을 금치 못했다.

(솔직히 본문에 나오는 질문에 답만 할 수 있어도 철학을 반은 이해한것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 견해)

*떠나는 여행은*

1.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안내자-키톤 아저씨)

2. 중세 철학(안내자-베네딕트 수사)

3. 르네상스 철학(안내자-Mr. 르네상스)

4. 근대 철학(안내자-프랑켄슈타인 박사)

5. 계몽주의. 독일관념론 철학(안내자-에스메랄다-빅토르 위고의 <노트르 담 드 파리> 주인공)

6. 19세기 철학 (안내자-코제트-빅토르 위고가 쓴 <레미제라블> 에 나오는 여자아이)

7. 20세기 철학(Mr.밀레니엄)

7일간의 달콤한 철학 여행이지만

바쁜 일상에 묻혀서도 3일만에 끝냈다. 너무도 몰입이 잘 된탓에 한번 손에 들어오면 100쪽 이상은 가뿐히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좀더 쉬운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 삽화가 곁들여 있는데 이것 역시 사고의 늪에 빠질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한 변의 길이가 각각 1cm인 직각삼각형의 빗변의 길이를 구하시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하면서 피타고라스학파 사람들의 윤회이야기까지

(피타고라스는 모든 사람은 216년마다 윤회한다고 주장하였다.

피타고라스는 '6' 을 마술적인 숫자로 보았으며, 가장 완벽한 숫자는 '3' 이라고 했다.

마술적인 숫자의 세제곱인 216은 사람이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동안 필요한 기간이다.

그래서 피타고라스는 죽은 지 216년 만에 모든 사람은 윤회한다고 말했으며

피타고라스 자신은 아이탈리데스가 윤회해서 태어난 사람이 자신이라고 했다.)

그럼 과연 나는 누가 윤회에서 여기 이렇게 존재하는 것일까?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였던 프로이트는

어린 사내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싫어하고, 이성인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경향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라고 말했다는데,

(그래서 내가 두 아들 후니미니에게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일까?ㅎㅎ)

*평생 두 번밖에 보지 못한 영원한 여인 베아트리체를 사랑한 단테

*아는 것이 힘이다 -영국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

*자연으로 돌아가라 (루소)

*낭만주의의 대표적 철학가(프랑켄슈타인)

-꿈과 사랑 아름다운 것 이면의 또다른 우울한 모습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 소개도 여럿 만나볼 수 있다-독일의 괴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결혼을 하지 않아도 후회한다는 말의 불안과 절망의 키에르케고어 철학자

(나도 한때는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지낸적 있었다.)

*예정조화설을 시계를 예를 들어 설명한 합리주의 철학자 독일의 라이프니츠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에서 니체는 '신은 죽었다' 라고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 니체도 만나봤다.

 

시대적 상황에 따른 철학자와 철학적 사고를 접하면서 동시대의 서양, 동양문화사 역사를 소개함으로인해

다른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유용함이 함께한다.

또한 도움 받은 많은 책, 더 읽어볼 만한 책에 대한 흔적을 남겨, 나 역시도 관심가져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 엉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지만

다시 과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하지 않고 철학과를 선택하겠다.

이 책은 어느새 내게 가장 소중한 철학 서적 보물 1호로  자리 잡았다.

어떤 것을 대하더라도 마음이 평안하고 고요하다는 에피쿠로스가 자신의 학파 사람들에게

가르친 아타락시아<평정심> 을 잃지 말자고 나 자신에게 되뇌어본MILY: 985643_12" /> 

18세부터 81세까지 세대를 초월한 지식 나눔을 꿈꾸는 함께읽는책, 교양 문고다.

(청소년들에게 철학 여행! 강추해본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임을 장담한다.)



   *결국  7일간의 철학 여행은 일곱개의 무지개 순서처럼 필. 로. 소. 피. 컬. 저. 니. 자체다.                     

*아쉬운 남는 부분*

1. 124쪽 3째줄 하지만 차이기(x) 있습니다 ☞ 하지만 차이가(O) 있습니다

2. 449쪽 6째줄 새로운 생산 방법이 생기면생산(X) 구조가(띄어쓰기)

                 ☞ 새로운 생산 방법이 생기면 생산(O) 구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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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내일 - 1차세계대전에서 이라크 전쟁까지 아이들의 전쟁 일기
즐라타 필리포빅 지음, 멜라니 첼린저 엮음, 정미영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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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나와는 상관없는 딴 세상 이야기라 여기며 머나먼 과거의 사건들,

까마득히 먼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라 여기며 살던 어느 날

전쟁이라는 흉측한 괴물이 삶을 송두리째 집어 삼키며

절망, 혼란, 상실, 고통의 순간들의 기억을 왜곡시키지 않고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시대의 이야기를 적은 8편의 전쟁속에 피어난 일기다.

전쟁중에서 일기를 쓴 어린이들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도시속에서 수용소에서 은신처 등에서 전쟁을 겪은 아이들의 일기,

총을 들고 전쟁에 직접 참여한 젊은이의 경험.

(나이 어린 모험심 강한 군인이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전쟁속에서도 성장하고 희망하고 자연을 즐기고 음악을 듣고 장난을 치고 꿈을 꾸고

미래를 계획하며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해하는 친구들의 일기

(전쟁중에 일기를 쓴 친구들은 대부분 읽고 쓰는데 관심이 있으며 작가나 기자가 될 꿈을 꾼다.)

일기 8편을 소개하자면

1. 적군의 묘지에 바친 꽃 (1차 세계대전)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된 1941년 여름, 열두 살 피테의 삶에 난데없이 끼어든 전쟁.

피테 쿠르는 적군이기에 앞서 똑같은 인간이기에  죽음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말을 하며

이 사람들은 꽃다발을 가져다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적군의 묘지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985643_12">2. 삶을 붙드는 수용소의 기억(2차 세계대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싱가포르에서 자란 실라 알란은

일본의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 수감된 가족이야기, 오랫동안 실라의 삶을 붙든 수용소의 잔인한 기억을

일기로 썼다.

3.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유태인 대학살)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을 피해 지하실에 숨어든 열다섯 살 폴란드 소녀 클라라 슈왈츠의  숨 막히는2년간의 기록

-안네의 일기도 떠오른다-

4. 두려움과 그리움으로 물든 전투 일기(베트남 전쟁)

모힘심에 들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스무 살 청년 에드 블랑코에게 남겨진 씻을 수 없는 공포의 기억

(전쟁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 군인들이 결코 환영받지 못하는 '진짜 세상' 에 돌아왔음을 절실히 깨달았다.)

5. 전쟁이 빼앗아 간 열한 살의 꿈 (보스니아 전쟁)

총소리가 멈추지 않는 사라예보 한복판에서 숨죽이며 보내야 했던 열한 살 소녀 즐라타 필리보빅의 일기

6. 일상이 되어 버린 폭탄 테러의 공포(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폭탄 테러의 공포가 일상이 되는 테아비브에 살고 있는 시란 젤리코비치.

(이스라엘 소녀의 눈으로 본 분쟁과 테러일기)

7. 세상을 향해 외치는 꿈과 자유의 노래(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는 메리 해즈보운,

(팔레스타인 소녀의 눈으로 본 분쟁과 테러의 기록)

8. 사랑 대신 증오를 심어 놓은 세월(이라크 전쟁)

2003년 미국의 점령으로 시작된 이라크 전쟁

이라크 소녀 호다 타미르 제하드의 일기에 깃든 평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

 

일기를 읽기전 그 시대 상황에 대한 설명과 증거사진, 어려운 용어설명

(일기본문 중간중간에도 사진자료, 용어설명이 함께한다.)

뒷이야기를 전해줌으로써 전쟁후 일기를 쓴 당사자가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소개했다.

팔레스타인 사람인것만으로도 죄고 되고 (메리 해즈보운의 일기속),

시란(이스라엘) 의 일기를 통해 4월 22일이 현충일이자 독립기념일임을 알 수도 있다.

(전쟁과 테러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을 추모하고 해질무렵 현충일 행사가 끝나면

독립기념일 행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슬픔에 잠겨 하루를 시작하지만 축제 분위기로 마무리를 짓는다한다.)




전쟁은 물 없이 살아야 하는 삶이다.

어린 그들이 폭탄과 테러속에서 겪으 전쟁의 참상을 함께 공감해 보면서

숨막히는 접전과 가족과 이웃의 비애를 읽으면서 눈물 지었다.

전쟁의 실체를 이해하고 죽음, 질병, 굶주림, 어둠, 상처, 아픔, 절망, 공포, 두려움

전쟁의 일상을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서 평화와 인권에 대해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실체를 이해하고 나면 전쟁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도 분명히 알게 될것이다.

초5학년 이상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권장해 본다.

*아쉬운 부분*

1. 전체적으로 글씨가 가장자리로 쏠렸다(가운데 여백이 너무 넓다.)

2. 115쪽 2째줄 적군와(X) 아군의 구분조차 어려웠다. ☞ 적군과(O) 아군의 구분조차 어려웠다.

3. 151쪽 5째줄 따듯하고(X)따뜻하고(O)

4. 197쪽 기자가 (X)   싶은 꿈을기자가 되고...가 빠졌다.(O) 싶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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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집중력 - 부모가 아는 만큼 좋아지는
변기원.박재원 지음 / 비아북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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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게됨에 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정말 이 책이 하고자하는 말을 몰랐다면

두 아들 후니미니를 키우면서 나역시도 닥달만 하는 엄마가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들었다.

이 책을 알게됨에 감사 감사 또 감사의 마음이 든다.

책제목 : 부모가 아는 만큼 좋아지는 공부 집중력! 이지만

비단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아닌 내 아이의 두뇌 발달 단계에 따른 집중력을 이해할 수 있는

엄마가 됨에 마음 뿌듯하다.

변기원, 박재원 두 저자를 보면 강남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나하고는 전혀 딴 세상인 별천지 강남인이지만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강남교육 하고는 별개다.

변기원 한의원 역시 너무도 유명한 분이시지만, 강남교육의 핵심인물 '박보살 박재원' 의 공부관을  엿볼수 있어 좋았다.

공부, 집중력,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플까?

이 책을 접하기전엔 나 역시도 그랬는지 모르겠다.

책표지 두뇌 그림을 보니 머리가 지끈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만화 그림이 너무 재미있다.

(본문 중간중간 재미난 그림에 킥킥대며 웃었다.

역시 사람은 선입견이 문제야~ 라는 생각 다시한번 더 하게됐다.)

 

1부 공부 집중력, 두뇌의 비밀을 풀어라

2부 집중력 부족, 7가지 유형과 해법

 * 그림에는 집중하는데, 글에는 집중 못하는 아이

 * 외우긴  하는데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

 *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의 차이가 심한 아이

 * 문장으로 된 문제에 헤매는 아이

 * 책상 앞에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 금방 외우고 금방 잊어버리는 아이

 * 자리에 앉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아이

3부  정서적 집중력 부족, 9가지 유형과 해법

 * 화를 잘 내고 우울한 아이

 * 공상에 잘 빠지는 아이

 * 지나치게 재미난 것만 좋아하는 아이

 * 생각 없이 행동하는 아이

 *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아이

 * 안절부절하고 여러 가지 일을 벌여놓는 아이

 * 행동이 서투르고 실수가 많은 아이

 *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아이

 * 매일 늦게까지 잠을 못 자는 아이

4부 공부 집중력에 영향 주는 칠감(七感) 을 자극하라

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 한 part 놓칠수가 없다.

각 part마다 자녀 체크리스트가 있어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학습장애, 난독증, ADHD, 발달쟁애 자가진단을 해 볼 수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단계적으로 발달하는 두뇌의 진실도 모르고 집중력 부족하다는 탓만하는 우리 부모들에게

공부집중력 부족 7가지 유형과 해법(이렇게 도와주자! 로 처방이 함께한다.) 을 알고

내 아이를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는 부모가 되자.

(나는 특히 좌 우뇌 균형을 맞추는 운동, 중심 근육 키우는 운동에 유독 관심이 많이갔다.)

공부, 집중력,

어려워하지도 복잡해 하지도 머리아파 하지도 말자.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부담도 전혀없다

뇌의 불균형을 위해 영양, 산소,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교육의 중심에는 부모의 기대가 아니라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것만 명심해도 좋으리라.

*오타 한군데 없는 깔끔함이 더없이 좋았지만

 부록에서 큐트레이너(QTrainer), 아이비튠(IBTune) 프로그램 소개는 아이러니했다.

(물론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여러 학생들을 접하면서 뇌 자극 프로그림을 고안해 집중력 증가에

뇌파 분석기를 사용한다지만 아이비툰은 두뇌 활성을 위한 훈련기기라고 참고하라는 의미라 여겨본다.)

변한의원 홈페이지 www.okbyun.co.kr/ 소개가 있다.

 

*부모가 아는 만큼 좋아지는 공부 집중력 책이기에 앞서

내 아이의 두뇌 발달을 이해하고 거기에 부합하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내 아이를 좀더 많이 이해하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에게 강추! 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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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진첨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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