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 젊게 만들기 내몸 시리즈 3
마이클 로이젠.메멧 오즈 지음, 유태우 옮김 / 김영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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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234'

이 숫자가 의미하는게 뭔지 아세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죽을 때 고생하지 않고 2~3일  만에 숨을 거둔다' 라는 의미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듦에 따라 늙고 병드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것이 바로 자신의 미래가 된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외부의 큰 힘이 작용한다고 믿는다면,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이 되는 것처럼, 9988234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이 어떻게 운용되고 작동되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몸이 되고, 더 쉽게 마모되는지를

아는 것이겠죠.

이 책의 저자 로이젠과 오즈 박사가 자신의 전작 <내몸 사용설명서> 에서 내몸의 작동원리를 쉽게 알려주었다면,

<내몸 젊게 만들기> 를 통해 내몸의 장기와 기능이 늙고 병드는 과정과 질병의 근본적인 요인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인간은 나이를 먹으면 장기 기능이 대부분 망가지고 질병에 대한 대응력도 약해집니다.

따라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오래 사기 위해서는 질병을 예빵하는 동시에

세포의 노화를 늦춰야 합니다. 과학을 통해 노화를 조절하는 생물학적 과정이 밝혀졌기에

이 책에서 설명하는 미토콘드리아, 텔로미어, 서투인, 일산화질소, 미주신경 등을 하나하나 익히다 보면

(재미있는 그림은 이해를 돕기에  즐겁게 읽을 수 있답니다.)

과학이 발견한 원리른 내몸에 적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내몸에 숨겨진 과학을 이해하면 노화속도를 늦출 수 있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답니다.

이 책은 내몸의 작동방식을 도시에 비유하면서 노화의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답니다.

도시의 지형은 변치 않는 내몸의 유전자, 전력선은 신경줄기, 면역체계는 내몸의 경찰서, 혈관은

막힐 수도 있고 방해받을 수도 있고 오래 사용하면 낡아버리는 고속도로,

 지방이 모인 곳 뱃살과 허벅지살은 쓰레기 매립장.....

창조적인 비유, 유머러스한 그림이 있기에 더 재미있고 이해가 잘되는 장점이 있네요.

노화 자체는 피할 수 없어도 노화속도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노화의 주요원인이 무엇이며 토막상식을 통해서  더 큰 배움을 얻습니다.

뇌, 심장, 스트레스, 면연력, 암, 폐, 당뇨병, 위장, 숙면, 폐경, 전립선, 성, 시력, 뼈와 근육, 청력.

*짧은 소개 - 암을 무력화하기 위한 내몸 젊게 만들기 작전

1.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다

2. 비타민 D로 신체를 강화한다

3. 간을 보호한다

4. 비타민 B가 엽산 결핍을 막는다.

(비타민 B6와  비타민 B12를 함께 보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엽산 결핍이 암과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올리브유를 먹는다.

(올리브유의 단불포화지방산은 심장에 좋을 뿐 아니라 암을 막는 효과도 있다.)

6. 녹차를 마신다.

(녹차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효과가 있는 화학물질로 비타민 C보다 강력,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의 양은 홍차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같은 수준의 흥분과 집중력을 유발하며

다른 카페인 음료와 달리 효과가 들쑥날쑥하지 않고 일정하다.

그러나 녹차는 우유와 함께 마시면 안 된다. 우유에 포함된 카제인이 녹차의 효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장마다의 노화 테스트가 있고 각 장기의 정의는 무엇인지 내몸을 젊게 만들기 위한 작전은 무엇인지

각 장마다의 분류에 따라 노화의 주요원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쉬운 그림이 있고 토막상식이 있습니다.

(그림 설명이 너무 잘 되어있어쉽고도 재미있어  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그리고 각 장마다 해당되는 노화 테스트가 있어 저도 가족들도 해 보았답니다.

특히 기억력 테스트에서 뇌 나이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두 해보면서 웃기도 하고 살짝 놀림도 하고,ㅎㅎ

매일 반드시 해야 하는 기본사항으로 건강수명 늘리기 2주계획으로 실천해 보고

내몸 젊음유지 프로그램으로 내몸 강하게 하기는 과학적, 의학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책,

온 지구를 '내몸 신드롬' 으로 매혹시킨 세계인의 필독서이며 체계적이론, 방대한 사례까 있고

내몸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이 시계 거꾸로 되돌릴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새로운 습관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살다가 건강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 주는 책입니다.

우리모두 세계인이  틀림없으니 세계인의 필독서, 꼭 읽어야 겠지요.

내몸을 젊게 만들기 위한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 꼭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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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책 - 부끄럽고 아름다운
서경옥 지음, 이수지 그림 / 시골생활(도솔)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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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라는 글만봐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책 역시 엄마! 라는 글귀만으로도 내손길을 끌었다.

엄마를 연상하는 장독, 재봉틀, 골무, 자수실, 반닫이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게 한다.

먼 그리움의 저 하늘끝에 엷은 미소를 띄우며 찍은 사진속의 엄마 얼굴이 오버랩되어

나를 웃게 만들었다.

'엄마의 공책'

이 책에는 60대의 당당함이, 젊음을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도 멋진 한 여성의

 어머니의 어머니, 시어머니, 어머니, 남편, 딸... 많은 인연과의 관계 이야기다.

아흔이 되신 멋쟁이 친정엄마가, 일흔이 넘은 나이에 잠재해 있는 끼를 '민화' 그리는 것으로

발휘하셨고, 수채화 공부를 하며 늘 열정적으로 지내시는 (바로 지금이 시작할 때라며)

지금도 당당한 모습의 어머니 이야기, 저자의 엄마의 엄마가 '엄마는 나를 항상 지켜주고 계신다'

라는 믿음으로 사신다는 얘기를 듣고 지은이 자신 아흔이 되어도 마음의 안식처이며 영원한

엄마이고 싶다는 글을 접할때면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내 내눈에도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역시도 어려운일 힘든일 있으면 엄마가 지켜줄거야. 엄마라면 어떤 결론을 내리실까, 늘 내생활

어느곳 어디에서도 엄마와 함께했다.

 

젊은시절 언론사와 컴퓨터회사 CEO였던 남편이 그토록 하고 싶어하던 목수일을 하면서 새들에게

집을 500여 채나 지어주며 멋진 시골 생활을 하는 남편 이대우씨 이야기,

영국에서 북아트를 전공하고 유럽에서 책을 여러 권 출판하고, MFAH 미술관 아트숍에도 딸의 책이

진열되어 있고 이 책 가득  삶 그대로를 전해주는 듯한  가족들(할머니, 엄마, 아버지...) 이야기를

내용 전부를 함축한 듯한 그의 딸 그림이 함께한다.

옛날 철자법 그대로를 쓰시는 어머니의 편지를 그대로 전했으며 서울에서 태어나 강원도 시골 생활 10년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60대이시지만 피아노를 즐겨 치시고 음악을 사랑하셔서 강원도에서 서울까지

기꺼이 음악회를 가시고 미술 전시회를 아흔 되신 친정엄마와 함께 다니고, 시를 읊고 자수를 놓아 손자 이불보를 손수 지어 보내고친구, 이웃들에게 수를 놓아 선물하고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마련해서 이웃을 초대하는 배려가 함께한다.

또한, 동무생각(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그 노래에 얽힌 이은상 씨의 몰랐던 사연도 접해보고, 중학교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가 한 반이었다는 이야기도  강원도 시골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많은 야생화

(깽깽이풀, 동이나물, 금낭화, 앵초, 피나물, 매발톱꽃, 미나리아재비, 물싸리, 수수꽃다리=미스김 라일락. 스스랑 = 우리 은방울꽃, 천남성, 인동초등),

책을 읽으면서 책 위에 떨어진 자벌레를 보면서 자벌레의 수명을 계산하고 세상에 나온 목적을 생각해보고

삼풍백화점(1995.6.29) 붕괴 사건이 있던 날 운영하던 '뮤직박스' 음악가게에 가기로 했는데 그날 가지 않았던 일이 사람의 운명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깊은 고찰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 자신의 환갑 기념으로 자기 자신에게 mp3를 선물하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으며 시골 길을 걷는 멋진 여성이다.

저자의 어머니가 쓴 시 한편이 나를 더욱더 엄마생각 나게했다.

'올랑가' 중 일부 - 봄은 만물을 소생시키건만 / 사람은 어찌 / 한 번 가면 고만인 것인가.

('올랑가 : 너무 친근한 제목이다. 올까? 라는 마음이 잔잔히  전해져온다. )

지은이 서경옥씨의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쩌면 우리들 어머니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들 어머니보다 더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고 계셔서

은근히 비교가 되기도 하지만  그런 저자의 모습속에서도 내가 공감할 수 있는건

저자의 삶 깊숙히 엄마! 엄마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모든 행동과 옷차림과 정신력을 내 것으로 만들어 엄마와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되고 싶은 것이 나의 희망이다. 모두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엄마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는 그 마음)

나 역시도 그러하니까,

나 역시도 하늘에 계신 엄마, 엄마처럼만 열심히 살고 엄마처럼만 늘 용기와 함께하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으니까, 엄마처럼만, 엄마처럼만 끊임없이 노력하리라 다짐해본다.

 

저자처럼

대단한 집안에서 태어난것도 아니며

저자처럼 많이 배우지도 똑똑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저자처럼 훌륭한 남편이 있는것도, 멋진 삶을 살며 당당히 세계를 누리고 사는 딸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자처럼 멋진 노후를 누리고 살게 될지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분명 내게도 제일 존경하는 엄마가 계셨고 지금 역시 하늘나라에서도 막내를 지켜주고 계시며

사랑스런 두 아들, 가족이 있다.

살아있다는 자체가 행복이며 내게도 아직 이루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 딸들은 이렇게 엄마를 닮고자 하는 것이다.

내 인생을 위한 열정, 꿈, 희망이 있기에  내가 나를 위로해본다.

 

* 연륜이 있어서인지

*방짜, 기동차로 다니고, 전짓불... 표현은 조금 낯선듯 했다.

따뜻하게를....따듯이, 따듯한, 뜨듯해서인지,....로 책속  곳곳에  이렇게 표현했다.

그래도 58쪽 7째줄

유화 액자처럼 그림의 양쪽을 액자틀 속에 너무 많었기(X) 때문이다. 표현은 잘못된 듯 하다.

☞ 유화 액자처럼 그림의 양쪽을 액자틀 속에 너무 넣었기(O) 때문이다. 가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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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문학 >  > 한국시


 
 








스크랩,댓글 작성,리뷰 작성시 총 30분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과 저자 싸인본을 드립니다.
 
기간 : 2009년 6월 1일 월요일 ~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월간 「artplus」 미술지에서 '문학으로 읽는 명화 이야기'를 통해 다채로운 글쓰기를 선보인 정묵훈의 시집. 이번 시집에는 '미술 속으로 들어간 시'와 '시 속으로 스며든 그림'의 만남을 의욕적으로 육화해낸 시들로 가득하다. 피에트 몬드리안의 미술품, 옷걸이, 석탑, 그물망, 불나방, DNA나선형 배열 등을 소재로 하였다.

모두 8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1부부터 7부까지 큰 주제로부터 일목요연하게 묶은 시들은, 저마다 내외적인 풍경을 그려내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숱하게 마주치는 불편한 진실들과 어떻게 화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지를 치열하고 집요한 시선으로 뒤쫓는다. 시에서 거론된 미술작품은 컬러 화보로 함께 수록하였다.



한 생이 볕 바른 마루에 앉았다 떠난 아침
햇볕은 문풍지 바깥으로 나오지 못한 영혼을
다독이는 불꽃의 손으로 감싸고 있다
그때 눈 깜빡이는 영혼은
붉은 베고니아의 꽃잎으로 새겨진다 - '당신의 무늬들' 중에서

죄된 밤을 가진 것도 나이기에 죄가 되었다
'기억한 죄보다 잊은 것이 많았던 밤'과
'반성한 죄보다 타인의 것처럼 떠맡긴 밤'이
더 많았으므로 - '눈의 관음증적인 슬픔' 중에서

볍씨도 꽃씨도 없는 나날을 살아온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고 아무도 없었듯이
벼랑 끝과 폭설의 끝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이정표도 없구나, 내가 살고도
이내 떠나버린 고야(古夜)의 이 집에서는! - '삼동일지' 중에서

나의 생은 가렵기만 하다
분노보다 가려워 늘 흥분하기만 했다
극도의 불안 속을 헤매다 한숨을 짓는 곳은
그대 속의 또 다른 나, 그러나 죽지 못해 가렵다 - '가벼워 가렵고 그래서 가엾은 생' 중에서

슬픔 없는 저녁을 음미하는 고요한 숨결이라 했다
작별 없는 하루를 꿈꾸게 하는 간결한 황홀경이라 했다 - '격정의 순수' 중에서

가필할 수 없는 물의 한 호흡 같고
인쇄되지 않는 불꽃의 손끝 지문 같고 - '입춘 한 폭' 중에서




정묵훈 - -「가역반응」에 안편소설 <낯선 미림계> 발표
-「artplus」에 미술 에세이 <문학으로 읽는 명화 이야기> 연재



글,
쓴다는 것은
한 단어에
온몸으로
온 生으로
저항하도록 한다
그럴 때마다
핏물의 눈동자에서
하혈의 단어를 쏟아내듯
나,
종종 잃곤 했다

두려움,
두려움,
두려움,

달리 무슨
공포의 문신을
가질 수 있을까 - 정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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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로 배우는 초등영어
김동미 지음, Meyer A. Ragin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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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일까?

좀더 빨리 영어실력을 늘릴 순 없을까?

참 많은 생각이 아우러진다.

너무도 많은 다양한 매체와 저마다의 방법이 있기에,,,,,

 현재 미 프리스쿨 주임교사로 미국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동미 선생님께서

우리나라의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단지 영어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내용뿐 아니라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배우는 교과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음악, 미술 - 등

 교과서를 총망라 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3~4학년용이라는 글귀에 쏠려서 3학년 승민이가 먼저 책을 들었다.

대충 휘리릭 넘기더니, 함께 첨부된 오디오 CD를 카세트에 넣고 아무말없이 듣고만 있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더 책을 펼쳐 들면서 하는 말,

'엄마, 이 책 어렵다' 하는 것이다.

그제서야 나도 책을 찬찬이 훑어 보았다.

이 책은 영어책뿐만 아니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등 교과서를  총망라해서

아이들이 학과목 예습, 복습에 도움이 되게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내용을 영어로 구성했다는

장점이 있다.

(교과서 어느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지 명시되어 있어 찾아보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성을 확실하게 제대로 익혀야

한다는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고 싶다.

1.Reading & Guessing

4컷 만화가 제일 먼저 반겨준다.

(혼자 힘으로 만화 이미지 참고하여 영어 문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 해석이 없다는 점.)

:그렇기에 나름 학교에서도 또래 친구들보다 영어 잘한다고 자부하던 승민이도 어리둥절 해 했는지

모른다. (그도 그를것이 영어 교과서에 있는 단어, 문장만 공부하다가 다른 과목 국어, 수학 ,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도 외우고 익혀야 함에 그리 만만치 않는 학습량이 문제였던 것이다.)

2.Listening & Speaking

오디어 CD 와 함께하는 부분은 표시를 해 뒀다하는데

단번에 찾기 힘들어 일일이 찾아 따로 적어서 쉽게 찾을수 있도록 하는 번거로움이 다소 아쉬웠다.

(엄마로서 아들 영어 교육을 위한 수고라 느끼며 기꺼이 감내했지만)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문법등 많은 부분이 함께한다.

(특히 읽고 쓰기를 많이 해야 한다는 점)

그만큼 말하기 위주로 공부한 승민이가 버거워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쓰기였다.

(많은 단어 외워야함에)

그러나 다른 친구들에 비해 영어 교과서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교과서 내용을 영어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이 익히고 배워서 차별화된 뽐냄을 살짝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Reading & Comprehension

연관된 영어 지문을 읽고  문제 풀이하기

4.Writing & Vocabulary

 3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보면서 그 뜻에 맞는 어휘를 써 보는 훈련

(영작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쉽게 영작 실력을 키울 수 있다한다.)

5. Grammar & Spsaking

해당 Unit의 주요 문법 사항을 즐거운 음악과 함께 익힐 수 있다.

6.Home Work

해당 Unit에서 익힌 문법이나 어휘를 다시 한번 체크해 보는 코너

본문에 나오는

사회책 부문 영어 표현은 - 관공서, 농촌,어촌,산촌, 도시 등 여러 가지 생활풍경을 영어로 공부

과학책 부문 영어 표현은 - 뿌리의 역할, 날씨, 수질오염( 물과 기름의 분리실험)

수학책 부문 영어 표현은 - 숫자 말하기, 사칙연산 응용문제, 돈 계산, 시간개념

국어책 부문 영어 표현은 - 전래동화 이야기, 위인의 인생, 일기, 이메일

미술책 부문 영어 표현은 - 미술의 형태

음악책 부문 영어 표현은 - 악기의 종류, 예술가, 음악가에 관한 퀴즈, 수수께끼


 



영어공부의 왕도란

그저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무조건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따로  영어학원 다니지 않고 오로지 학교 영어 공부에만 충실한 우리 승민이, 기특하게도

지금껏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고맙지만 앞으로의 꾸준한 영어 실력을 위해 많이 고민되는 게 사실이다.)

뒷부분에 정답 및 해설이 있어 충분히 익힐 수 있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Class room English 가 있어 수업시간 쓰는 영어표현이기에

지금 당장 써 먹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초등 3~4학년용이라하지만

영어 짧은 내가 한동안 두고두고 봐야 할 책인듯 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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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 : 논리.지식 편 초등 철학 교과서 시리즈 1
임병갑 지음 / 동녘주니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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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슬범이와 친구들, 가족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과 사건들을 통해

대화와 토론을 통해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철학 교과서' 라고 해서 따분할거라는 생각은

애시당초 안 해도 되는 책이다. (편견에 지나치지 않는다는 생각은 읽는내내 들었다.)

사건해결과 추리과정이 있어 탐정책을 읽는 기분도 들 것이며, 고래 이야기에서 환경을 생각하게

될 것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에서 실험정신을 키울 수 이씨을 것이며 사회문제, 국어실력 향상,

사고력 증진, 변별력, 논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나자신의 생각의 높이가 커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왜 서로 다른 말을 하는가에 대해 생각 해 보자는데서 출발한다 (들여다보기)

저마다가 가진 생각, 경험, 이론, 지식, 믿음이 다르기 때문에 사물은 다르게 관찰 되는 것이다.

들여다보기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졌다면 생각해보기에서 그에 따른 나만의 생각으로 사고력을 키워도 본다.

 

스무고개 놀이에서 포유동물과 동물의 차이점을 안다면 스무고개 놀이는 우리 마음속에 사물을 분류해서

저장을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생각속을 들여다보면서 문제 해결을 하는 방식이다.

'모든 짬뽕은 맵다. 모든 대도시에는 지하철이 있다. 모든 자전거는 바퀴가 두 개이다.

모든 고양이는 쥐를 잘 잡는다. 모든 피자는 둥그렇다. 모든 거짓말은 나쁘다'.☞ 이는 성급한 일반화이다.

'모든 포유동물은 허파로 숨을 쉰다. 모든 독수리는 육식동물이다. 모든 생명체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고혈압 환자에게 트랜스지방은 해롭다'. ☞ 이는 성급하지 않은 일반화이다.

일반화는 반드시 필요하되 서읍한 일반화는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까마귀는 검다." 라는 말이 지금까지 옳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옳다고 할 수 없을 것이며,

"모든 삼각형은 3개의 꼭지점이 있다."  이 주장이 영원히 참일수 있을까?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파충류는 다 징그럽다. "  그럼 거북이는 파충류인데 거북이도 징그러운 걸까?

*동물들도 자살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1. 고래들이 대형선박에서 유출딘 기름을 먹고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렸을 수 잇다.

2. 먹이를 찾아왔다가 우두머리가 방향을 잃고 죽게 되니까, 뒤따르던 나머지도 함께 죽게 된 것일지 모른다.

3. 집단 내부에 권력 다툼이 일어나서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4. 스트레스로 인한 우발적인 집단자살로 추정된다.

5. 잠수함, 군함, 대형 선박에서 나오는 소음이 고래들의 방향감각을 잃게 만든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된다.

온갖 가설(어떤 놀라운 일이나 이해하기 힘든 세상, 지식은 가설에서 시작된다. 가설을 세운 뒤에는 '참' 인지를 꼭 확인 해야 한다.

가설을 그냥 '참' 이라고 쉽게 믿는 것은 위험하며 결정적 증거가 꼭 필요하고 입증이 불가능한 가설, 과학적 가설, 비과학적 가설을 구분할 줄 아는 논리적인 지식, 참된 지식이 필요하다.

*과학에도 반전이 있다!

노벨상을 탄 과학자들이 하는 말은 다 맞는 걸까? 한번 생각해 보자.

반증주의자들에 따르면 과학적 이론의 필연적 참을 보증할 수 있는 실험은 없다.

다만 참일 개연성을 보다 강화시켜 나갈 뿐이다. 다시 말해 과학이론은 실험을 통해 반증은 가능하되 확증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조차도 아직 반증되지 않은 이론일 뿐이지 그 참을 보증받은 이론은 아니다. 언제고 더 나은 이론에 의해 대체가능한 이론일 따름이다.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책 제목은

'철학 교과서' 라는 편견일 뿐이다.

즐거운 생각 나누기가 있으며 논리적인 추리와 지식이 있다.

우리 삶의 소중한 참된 지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함께 생각해 본다.

참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따지는 습관이 필요한 것이다.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초등 5~6학년 이상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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