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Welleness - 뇌를 바꾸는 운동 혁명
박수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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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뇌를 단련시키는 '웰니스' 를 해야한단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소개 받은건

며칠 전 아침뉴스에서다.

일단 랜덤하우스 출판이라는 점에 주목을 했고

(이미 난 랜덤 매니아이기에)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21세기 신운동 웰니스, 당신의 뇌를 바꾼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을 탔다고 하는데,

TV를 잘 안보는 나로서는 책으로 나왔다는 반가움에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글을 쓴 박수현 PD는 (생로병사의 비밀)도 거쳤고,

우리 후니가 매일 저녁 시청하는 KBS 2TV <스포츠 타임> PD 라고하니,

방송을 놓친 나는 운동으로 변화되는 뇌와 마음의 작용을 최신 뇌과학 이론으로 설명하고,

잘못된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운동법을 소개해 반영 당시 화제가 된 이 책에 주목했다.

그리고 오늘 난,

바쁜 일정이 있어 외출을 하면서 버스안에서 책을 펼쳐들었고,

일정을 소화하고, 한낮의 공원 벤치에서 햇살을 받으며 봄바람을 맞으면서도 책에 집중했고

나만의 시간이 주어짐에 몰입해서도 읽었다.

 초고층 건물로 둘러싸인 도시 환경과 그 안에서 빚어지는 뉴요커들의 삶.

모든 스펙터클이 눈앞에 펼쳐지는 도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도시

'뉴욕 맨해튼' 에서 가부좌를 튼 사람들 이야기,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중세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학도시 튀빙겐.

암환자들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인 온코워킹

의 현장을 취재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병마와 스트레스, 암을 극복하는 

가운데 운동을 해서 건강과 행복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사례와 함께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주목한 것은

'뇌 유래 신경 성장인자' 인 BDNF 를 증가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운동인데,

코트먼 교수는

 매일 운동하는 것이 최상이지만 하루건너 하는 운동도 기적을 부른다고 한다.

심지어 며칠 또한 1~2주 동안 운동을 빼먹더라도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해마는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BDNF를 만들어낸다한다.

그리고 동서를 막론하고 운동선수는 머리가 안 좋을 것이라는 사회적 편견이 존재하지만

이런 편견에 반기를 드는 중국의 전 탁구 선수 덩야핑은

자신의 전공 분야나 인접한 체육교육 등이 아닌 영문과 진학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상 세계 정상급 운동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인물이 되었다한다. (운동선수들이 머리가 나쁘다는 건 편견일 뿐이다.)

-일리노이대학교 찰스 힐먼 교수 또한 운동선수가 아둔하다는 편견에 절대 반대한다.

 

존 레이티 교수는 <스파크: 운동과 뇌의 혁명적 신과학> 이라는 책을 통해

2007년 콜롬비아대학교 스콧 스몰 교수 연구팀은 운동이 인간의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하면서,

2004년 미국 켄터키대학교의 수잔 세거스트롬 박사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교의

그레고리 밀러 박사는 스트레스 관련 의학 논문을 통해서,

일리노이대학교의 아서 크레이머 교수는 걷기 운동이 노인들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면서

오랜 시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노인의 뇌가 20대 젊은이의 뇌와 비슷하다는 것을,

수많은 사례와 연구로 운동의 효과를 증명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농구사랑,전 일본 총리는 클레이사격선수로,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은

요트선수로,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는 왕자 시절 봅슬레이선수로  유도선수 출신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새벽 조깅,

철학자 알베르 카뮈는 축구광, 소설가 헤밍웨이는 아마추어 복싱선수.....

음악가 리처드 용재 오닐의 달리기 사랑, 세계적인 천재 수학자 강석진 교수의 축구사랑,

만화가 허양만 님의 등산사랑, 천재 소년 송유근의 체육수업,.....

 

운동을 통해 체력,면역력,정신력을 키워 병마와의 고된싸움에서 마침내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

(우울증,암 극복등)

*앉아서 떠오르는 생각일랑 믿지말라, 창조력은 행동에서 우러난다

고 말한 독일 철학자 니체

 

이처럼 운동이 놀랄 만큼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

꾸준한 스트레칭이나 산책처럼 단순한 운동으로도 그 같은 변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기존의 그릇된 통념을 깨는 신개념 운동법 소개

운동 개념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우리모두가 운동을 할 수밖에 없도록 동기 부여를 해 준다.

 

*통념을 깨는 최적의 운동 가이드라인에서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들의 운동법

(고혈압,당뇨병,관절염,요통 환자를 위한 운동 처방도 있다.)

 

DVD가 첨부되어있는데

안타깝게도 DVD고장으로 나는 아직 보질 못했지만

빠른 시일내로 복구해서  가벼운 운동만한 나도, 건강법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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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이강엽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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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쏟은  열정, 정성이 느껴집니다.

책을 통해 하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어쩜이리도 예쁜 일러스트와 어우러지게 하는지

랜덤책은 이렇듯 책을 만나는 사람의 얼굴가득 미소가 번지게 하네요.

 

고전문학의 가치를 오늘날의 시점에서 재해석, 삶의 지혜를 전해줌으로

옛 이야기속에 숨겨진 삶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생각의 전환,

엣 이야기의 또 다른 매력과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데

 저자 자신의 경험과 삶의 조각들 위에 옛이야기를 함께 풀어놓아

과거,오늘 내일을 잇고 있더군요.

 

옛이야기라해서 고리타분 할거라는 노파심은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서당의 허드렛일을 도와주면서 공부를 하는 청년이야기에서

저자의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첫 이갸기에서부터

 난관이 닥쳐도 본인의 의지가 강하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온 세상이 다 내 편이 된다는 가르침을 줬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봐왔던 효녀 심청,흥부, 혹부리 영감,독장수 구구, 구렁덩덩 신선비등

재미나게 읽었던 옛이야기와 함께라 지루함을 잊고 오늘의 청춘들에게

내일의 희망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글이 얼마나 부드럽고 다정다감한지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저자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고 저자의 겸손한  마음또한  느껴지더군요.

또한 국어과 교수답게 배움을 주는 가르침이 참 많더라구요.

저 역시 메모를 하면서 사자성어 뜻을 찾아가면서 익혀봤습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 소 걸음으로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천릿길을 간다

 우공이산

중국 우공(愚公)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중국 전국 시대,열자)

우공처럼 아무리 힘든 일도 뚝심 있게 밀어붙이면 산신이 움직이고

또 그 산신이 옥황상제를 움직일만큼 기적을 불러온다는 교훈을 얻네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제를 이야기로 풀어줍니다.

옛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거슬러 가다 보면 천년의 세월에도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와 마주하며 생각의 폭과 더불어 인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지혜를 만납니다.

바쁠수록 에둘러 가는 비움으로써 채우고

배려할수록 복을 얻고 지고도 이길 수 있는 맛이

젊은 청춘들에게 마음의 울림을 전합니다.

 

저 또한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더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찾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조카를 위해 이 책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한 해의 희망은 봄에 달려 있듯이

인생의 희망은 청춘에 달려 있겠지요?

 

이 책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고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까지도 행복해지는 좋은 책, 한번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저자의 겸손함과 배려도 너무 좋지만

이 좋은 글을 맛깔나게 구성하고 편집하는 랜덤의 편집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랜덤책을 만나면 너무많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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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책을만나면너무행복하다, 청춘들에게, 옛이야기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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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의 고백 - 당신만 모르는 금융회사의 은밀한 진실
심영철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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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두 눈이 번쩍 뜨입니다.

최근 이 책이 얼마나 많은 핫이슈가 되는지는

인터넷 서점  곳곳에서  알수 있는 책입니다.

재테크 전문의가 고백하는 금융회사 스캔들이라니?

정말이지 두 눈을 부릅뜨게 되네요.

속지 말자 은행,

믿지 말자 보험, 다시보자 펀드!

금융회사의 진실을 빨리 봐야겠습니다.

 

도대체~~~

재태크 최대의 '공공의 적' 이라는 은행,

주택 청약 종합저축의 문제점, 유의점을 하나씩 짚어 줬고

주택연금의 문제점 또한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실속은 없고 말로만 주거래 고객이라네요.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우대 제도가 속시원히 담겨 있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은행의 '꺾기' 관행, 정말이지 화가 나더군요.(33쪽~37쪽)

은행에만 유리한 상품임에 금융회사를 너무 믿지말고,

우리 스스로가 금융 지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식을 쌓아야만 한다고

재차 강조함과 동시에 은행의 행태를 낱낱이 고발해주네요.

 

큰 충격은 2장 보험 믿습니까

:보험회사도 말하지 않는 '보험의 비밀' 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광고 문구의 모델 이순재 씨,

정은아, 손범수 씨,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방송인들인데

이 책을 읽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보험 자체가 기본적으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금융상품이라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데다가, 그들이 광고하고 있는 보험상품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좀더 문제가 있는 상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라네요.

 '최고 보장,', '최저 보험료', '유일한 보험', '넉넉한 보장', '딱 한 방에 해결', ' 단돈 2만 원'

과 같이 자극적인 광고 문구, 막장 광고는 보험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속셈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이순재 씨와 조금이라도 인연이 닿아 있다면 당장 그 광고를 그만두라고 말해 주고 싶다고요.

광고하고 있는 그 보험이 얼마나 형편없는 상품인지 알고 있느냐고요.

 

또한

보험회사의 '사업비' 는 눈먼 돈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글을 접할땐 정말이지 화가 났습니다.

3장 알면 '웃고' 모르면 '당하는' 증권투자에서도

 나 같은 잠뱅이도 참 많은 걸 배웠습니다.

ESL(주가연계증권),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채권(SB),

생소하기까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조금씩 배우려고요.

투자자들을 위한 ESL 만기 대처법 또한 알아야 하더군요.

잘 고르면 '돈 되고' 못 고르면 '돈 새는' 펀드투자

금융회사의 전략 펀드인 '1호 펀드'에 주목해야 한다는거 입력해봤답니다.

 

이제 우리는 은행, 보험, 증권, 펀드에 대해서

낱낱이 따져보고 확인했습니다.(저자의 고백을 토대로,)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는 금융업계 직원들,

특히 이순재,손범수,정은아 씨가 꼭 읽었으면 좋겠네요.

 

*놓쳐서는 안 될 것들

키코란 어떤 상품일까? (58~59쪽)

독립 보험 대리점GA 의 급성장(81~83쪽)

끊이지 않는 애널리스트들의 자질 논란(137쪽~139쪽)

한국의 펀드매니저는 어떤 사람들일까(187쪽~190쪽)

재테크 전문가들은 과연 부자일까(251쪽~253쪽)

 

금융업계 각층의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알기 어렵고 현혹되기 쉬운

금융거래의 맹점들을 거침없이 토해내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를 믿지 말고 금융지식을 쌓으라고

팔방미인 금융상품은 없으니 절약하고 재테크 정보력을 키워야함을 재차 강조합니다.

*더난출판 책을 만나면 왜이리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저자의 추천 증권 정보 싸이트

http://paxnet.moneta.co.kr

브라운스톤의 책 <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통장의고백, 이순재손범수정은아씨를좋아하는팬으로서말합니다보험광고당장그만두세요, 금융회사의은밀한진실, 재테크전문가의고백, 금융회사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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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심리학 - 아들을 기르는 부모, 남자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교육 지침서
댄 킨들론.마이클 톰슨 지음, 문용린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5학년때 승훈이 담임  조지현 선생님 메모)

아들을 기르는 부모,

남자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교육 지침서라고 한다.

그렇다.

이 책은 지금은 6학년이 된 우리 승훈이,

5학년때 담임 선생님께서 내게 권한 책이다.

승훈이가 5학년때, 나도 가끔 20대의 승훈이 담임 선생님께 읽으면 좋을듯한 책을 드리곤 했었다.

그리고 5학년 종업식을 하는 날,

한해동안 즐거운 학교생활하고, 수학공부에 대한 확실한 이끌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 편지를 승훈이가 전하러 갔더니,

선생님께서도 엄마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서 내게 전달된 고마운 선물의 책이다.

나 역시도 아들만 둘 키우기에 동성이 아닌 이성인 엄마로서 남자 애들 키우는데

도움을 받고자(아들 제대로 알고 잘 키우기) 등

남자애들 특성을 살려주고 이해하는 교육 서적을 읽곤 했는데

이 책 역시 아들 심리와 특성을 이해하며

바른 교육을 이끌어주는 책이라 참 좋다.

더군다나 교육계의 선두주자 문용린 교수님이 엮은 책이니,

이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이 책은 저명한 아동심리학자와 심리상담사인 저자들이 35년이 넘는 상담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소년들의 내면 세계를 통찰한 책이다.

우리사회에 아직까지도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자신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잔항과 분노, 폭력과 침묵으로밖에 포출하지 못하는 소년들,

그 겉모습 뒤의 슬픔과 두려움, 외로움으로 가득한, 그러면서 사랑과 이해와 인정에

목말라하는 소년들의 내면 세계가 펼쳐져있다.

조기 학습이 버거운 어린 아이들, 체벌과 학대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어린 소년들 그들만의 문화와 지배와 공포, 아버지에 대한 바람과 거리감의 대물림,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이야기, 마음의 문을 닫고 안으로 숨어드는 고립이라는 요새,

슬픔과 분노, 적대감뒤에 가려진 병은 무엇인지, 공허감을 채우기위한 수단,

진실한 사랑과 애정없는 성관계 사이에서, 분노와 폭력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 본능임을......

특히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의 아들들에게 꼭 필요한 것>-473쪽은

꼭 읽고 또 읽어서 사랑을  실천해야겠다.

 

소년들의 심리와 정서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남성다움'의 신화와

자못된 정서 교육을 넘어서, 우리의 아달들을 올라보 이해하고

진정 강한 남성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답이 이 책에 들어있다 할 수 있겠다.

(우리의 정서와는 다른면이 없잖아 있겠지만

아이들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는 것, 사랑의 실천이 있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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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가치육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차근차근 가치육아 - 멀리 보고 크게 가르치는 엄마의 육아 센스 65가지
미야자키 쇼코 지음, 이선아 옮김 / 마고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차근차근 가치육아,
책 제목을 되풀이이 해 봅니다.

제목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갖고 가치있는 육아를 하자는 뜻이겠죠?

이 시대에는 육아서들이 넘치고 넘친답니다.

창의력,사고력,상상력......

수 많은 육아서들중에 내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을 고르는 현명한 선택이 누구보다 필요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을 소신껏 잘 키우는 엄마들을 대할때면

나는 과연~

이라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면서 작아지는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을 느끼게 하지 않더군요.

그래맞아,

예쁘고 반듯하게 잘 자라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

하면서 맞장구치게 되더군요.

우리 아이들의 먼 미래를 위해 '어릴때부터 좋은 습관 들이기' 였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부터해서 65가지 육아 센스가 있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라는 감사의 인사말을 할 줄 알고

먹은 그릇은 설거지통에 담아두는 후니미니가 고마웠고,

 

곁들여진 깜찍한 그림을 접하고, 순화된 예쁜 마음의 글이 느껴져서 더 좋았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다소 딱딱한 어투의 글도 접하고 지나친 강조의 글도 접하잖아요.

그런 압박감없이 글을 접하면 마음까지도 행복해지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6학년,4학년이 된 우리 후니미니 모습을

많이 떠올리곤 했답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하고 살기에 후니미니에게는

표현하는 사랑을 실천하자며 서로서로 표현하는 사랑을 나누면서

미니랑 저랑은 한쌍의 바퀴벌레, 닭살커플이라는 얘기도 듣곤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그런거 의식안하고 마음껏

아들에 대한 사랑표현, 엄마에 대한 사랑표현하며 지낸답니다.

말 안해도 알지? 이런 말보다는 솔직한 감정을 말로 표현할 줄 아는 남자, 멋지잖아요.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고 주변 사람 누구하고도(남녀노소)

의사소통이 잘 되는 우리 승민이의 모습을 떠올렸고  개구장이이고 장난을 좋아하지만

밉지 않다는 얘기를 듣는 우리 승민이, 시시콜콜 계산하지 않고 이해관계를 따져서 행동하지

않는 우리 승훈이, 재치있고 풍자적이고 센스있는 아이,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 예쁘다는 얘기는 우리 후니미니의 모습을 보는듯 해서 참 뿌듯하더군요.

흔들리지 않은 가치관을 가진 아이,청결한 생활이 몸에 배인 말끔한 후니 모습이 떠오르니깐요.

 

그러나 지나치게 애쓰려는 모습을 보이는 후니의 모습이 떠올라 잠깐 숨을 고를 줄 아는

지혜와 도움을 청할줄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나의 반성도 있었답니다.

여유롭게  살기,

나는 평소 아이들에게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는

얘기를 하는데, 그건 또다른 압박이 되는듯해서 마음이 심란하기도 했답니다.

 

내 아이들의 좋은 습관을 만나는 대목에서는 미소도 번지고,

내 행동에 대한 반성도 하게 되었지만,

엄마인 내가 정말정말 잘하는게 있다면

반복된 일상에서도 늘 즐겁게 지내자며 무엇보다도 행복한 마음갖기와

많이 웃기랍니다.얼굴만 봐도 옆사람까지도 웃게 만드는 아이,

잘 웃는 아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참 뿌듯하거든요.

 

육아의 스트레스로 잠시 쉬어 가려는 분들,

좋은 습관 기르고 싶은 유아를 둔 엄마들이 보면 참 좋은 책이네요.

봐도봐도 자꾸 보고픈 끌림이 있는 책입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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