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변함없이 좋아하는 공룡책

어린이 공룡지도책
윌리엄 린드세이 지음, 줄리아노 포르나리 그림, 이형주 옮김 / 대교출판 / 2005년 10월

아이가 2~3살 정도만 되도 공룡에 푹 빠져든답니다.
공룡이라하면 사죽을 못 쓰는 남자애들이 우리집에도 두명 있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6학년,4학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공룡을 좋아한답니다.
(예전에는 공룡모형,공룡 책)에 관심이 많았다면 지금은 공룡 영화로 관심이 돌려졌지만, 여전히 공룡을 좋아한답니다.
두 아들 후니미니가 이 책을 처음 만난것도 지금으로부터 5년전이네요.
다큰 애들이 아직도 이런책을 좋아해? 하겠지만
지금도 가끔씩 펼쳐보는 이유에는
공룡의 특징, 생김새를 외우는것도 좋지만
나이가 좀 더 들어서 만난다면, 그 시대적 상황이나 역사를 충분히 이해하는 나이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고생대, 중생대,신생대의 대륙의 모습과 비교관찰의 모습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 특징들의 글씨들을 집중적으로 머리에 저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퀴즈! 퀴즈를 풀어보면 완벽한 공룡박사가 되지 않을까요?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면 
어릴때의 무조건적인 공룡 그림 만나기보다는
꼼꼼히 살펴보고 제대로 익히게 되는 집중력을 발휘한답니다.

*공룡에 대한 퀴즈! 퀴즈! 살펴보기
1. 과학자들이 처음 공룡을 연구하기 시작한 대륙은 어디일까요?
2. 과학자들이 공룡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던 아주 추운 대륙은 어디일까요?
3.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화석 발견 지역은 어디일까요?
4. 공룡 화석은 사막이나 건조한 곳에서 쉽게 발견되나요, 아니면 숲 속에서 더 쉽게 발견되나요?


정답
1.유럽
2.남극
3. 탄자니아의 텐다구루
4.사막이나 건조한 곳

*역사공부까지 덤으로 하게 되네요^^*

공룡, 공룡제대로된학습, 배움이있는책

어린이 세계지도책의 절대강자

어린이 세계지도책
DK 편집부 엮음, 브라이언 델프 그림, 강미라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10월

두 아들 후니미니랑 셋이서 이 책을 처음 만난게 2003년이니,
꽤 오래된듯합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6학년,4학년)
지구본이 있고 세계지도가 많이 있지만 이 책을 자주 들여다보는 이유는 지명과 함께
그 나라, 그 도시의 특징, 강, 호수 유명한 건물이나 장소,
지역 물건, 동.식물 특징적인 활동들이 잘 나타나 있어서입니다.
한눈에 쏙쏙! , 머릿속에 쏙쏙! 은 면적, 인구 뿐만 아니라
간단 명료한 요점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도를 펼쳐놓고 그 나라의 전통의상과 특징, 지구본을 그려놓고 어디쯤인가 확인을 해 볼 수 있게 했고,
퀴즈! 퀴즈! 를 풀어보면서 다시한번 더 확실히 익혀본답니다.
북극,남극,중부,동부유럽,북부유라시아,중앙 아메리카,남아메리카,동부 아시아,남부 아시아, 아프리가 킁
각 대륙에 해당되는 나라를 페이지로 한눈에 정리해서 그 면적 등을 비교해 보는 것, 무척이나 마음에 든답니다.

솔직히 말해서 
세계여행을 단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나이 40의 제 자신은 지도책 펼쳐보고 가끔씩 떠나고 싶은 나라 마음껏 여행을 해 본답니다.
나, 혼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지도 펼쳐 놓고 마음껏 떠나봅니다.

아이들 지도책이지만 평소 독서를 하면서도 궁금한 곳 찾아볼땐 인터넷 검색보다
이 책을 먼저 펼쳐 들거든요.
지도로 떠나는 세계여행, 
그 날, 국기도 익히고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보면서 빨리찾기, 퀴즈 맞추기 하는 재미,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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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속에 숨은 과학의 원리

신화, 과학을 들어 올리다 ㅣ 즐거운 과학 탐험 16
정창훈 지음, 민은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3월

신화는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설명하려는 최초의 서툰 시도, 즉 과학의 선조이다."

-비얼레인(J.F.Bierlein)-

이라는 말은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 끄덕여가면서 공감했습니다.

신화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 아이들 또한 없을 거예요.

우리집 승민이도 신화 관련 책은 너무 많이 읽어 왠만한 내용은 거의 외울정도지요.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어, 신화의 매력속으로 쏙 빠져드니까요.

신화를 읽으면 우리가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보는듯해서 더 공감 가나봐요.

신들의 위대한 힘,

그 속에도 질투와 사랑이 있으니까요.

사람들 얘기처럼 재미있는 신화속을 들여다보면서 과학을 접목해 보는 거,

특히 승민이가 과학을 너무 좋아하기에 자기가 즐겨읽고 재미있어하는 신화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까, 하는 궁금증에 이 책 역시도 승민이의 책사랑에 한몫하네요.

이 책은

강의 신 아켈로스와 헤라클레스의 격투기를 통해 강의 모습과,

변화된 형태를 통해 구불거리며 흐르는 강이 뱀으로 변한 아켈로스의 모습처럼

사행천이라 하고, 강에서 떨여져 나간 호수가 황소의 뿔처럼 생겼다해서

황소로 변한 아켈로스의 모습을 연상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해서

2.제우스와 거인 신들의 전쟁

3.칼리스토와 아르카스

4.파에톤의 태양마차

5.지하 세계의 페르세포네

6.매미가 된 티토노스

7.에코와 나르키소스

8.페르세우스의 방패거울

9.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10.미다스 왕의 황금 손과 당나귀 귀

11.프로메테우스의 시련

의 신화 이야기속에서 배우는 대기, 지각, 지진, 화산, 마그마, 암석, 별자리,

태양과 별의 움직임, 황도, 고도, 진동, 반사, 오목거울, 블록거울, 북극성, 카시오페이아

공기, 양력, 낮과 밤의 바람의 영향, 고도와 기온의 변화, 소리에너지....

우리 승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분야인 화학은

연금술에서 시작된 학문이 화학이며,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엠페도클레스,

케번디시 화학자, 프리스틀리 화학자, 라부아지에 화학자, 돌턴 화학자를 만나면서

너무너무 행복해했답니다.

신화를 통해 참 많은 과학지식까지도 배울 수 있는 책이지만

사회과목과도 연관, 우리나라 신화이야기도 함께 배워본답니다.

우리나라 신화에는 우주를 만든 분이 미륵님이라 했기에

처음에는 땅과 하늘이 붙어 있었는데 미륵님이 커다란 구리 기둥 4개로 하늘을 떠받쳤지요.

땅과 하늘이 나누어졌으니 세상이 만들어진 거고요.

고대 그리스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하늘을 아틀라스라는 티탄이

떠받치고 있다고 했잖아요.

고려시대의 승려 일연이 지은 책 삼국유사

신라 제48대 임금인 경문왕은 귀가 나귀의 귀처럼 길었다고 해요.

왕관 속에 귀를 숨겨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게 했으나, 왕관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귀를 보여 줄 수밖에 없었다고하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의 미다스 왕, 이야기와 비슷)

분명, 우리나라 신화공부도 할수 있음을 알 수 있죠?

신화는 꿈과 비슷해 보이고, 현실에는 없는 것들이 나타나고

과거,현재,미래가 뒤섞여있기도 하고 상식에 어그나기도 하지만

신화의 모든것이 거짓이 아니기에 꾸며낸 이야기 속에는 그때 사람들의

생각이 숨어 있죠?

왜? 라는 의문이 과학을 발전시킨것처럼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로 알고 있던 그리스 신화 속에 담겨 있는

과학의 원리를 쏙쏙 뽑아 알기쉽게 알려 주고 있느니

한동안 이 책을 읽고 또 읽는 반복의 연속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하시면 사진첨부도 볼 수 있답니다^^*

착한 사람이 가는 곳, 하늘나라

착한 사람이 가는 곳, 하늘나라 ㅣ 파랑새 그림책 61
마리아 슈라이버 지음, 산드라 스페이델 그림, 이경혜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3년 4월

나는 그리울때면 하늘을 올려다본답니다.
그리움이 너무 많을 땐 하늘을 올려다보며 빙그레 미소도 지어보고 
떄론 눈물을 쏟기도 하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다면 마흔 살이 된 지금도 가끔씩 이 책을 펼쳐든다는 거죠.
착한 사람이 가는 곳 하늘나라,
후니미니랑 동네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이었는데
내가 후니미니를 위해 이 책을 사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내 나이, 33
후니미니가 여섯 살, 네 살 되는 해
내 사랑하는 엄마는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너무도 어린 두 아들 후니미니에게 외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갔다는 얘기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했을때
나는 이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저자 마리아가 딸 캐서린을 위해(캐서린도 여섯 살)
사랑하는 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계신다는 걸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준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비록 몸은 우리곁을 떠났지만 영혼은 늘 함꼐 한다는 것을,
아픈 사람도 없고, 슬픈 사람도 없는 저 하늘나라에 계시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하를나라는 마음으로 믿는 곳이며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슬퍼해도 괜찮다는 걸,
그러나 언제까지나 슬퍼하고 있을 순 없기 때문에 
몸은 떠났지만 영혼은 늘 함께한다는 것을 내 마음속에 살아 있다는 거죠.
아이들 눈높이에서 착한 사람은 하늘나라로 간다는 것을 이해시켜주며 
책 표지가득 하늘을 올려다보는 눈을 잊지 못할 찡한예쁜 그림이 함께하는 책이랍니다.
가끔,
후니미니랑 책을 다사 본답니다.
할머니가 그리울땐 하늘나라에 계신 외할머니를 떠올리고 
그리움에 목이 메일땐 40이 된 나 역시도 책을 펼쳐 든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http://blog.naver.com/pyn7127



착한사람이가는곳, 하늘나라, 사랑합니다 ,그리운 엄마

우리 승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학 실험책!

내일은 실험왕 13 - 물질의 대결 ㅣ 내일은 실험왕 13
곰돌이 co., 홍종현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3월

매번 읽고나면 다음호가 나올때까지 얼마나 기다리는지 모릅니다.
책이 너덜너덜 해 지도록 읽고 또 읽으면서 다음호를 기다리는 우리집의 미래과학자 승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
(내일은 실험왕 13 물질의 대결)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과학 분야중에서 특히 화학, 시리험을 제일 좋아하니까요.
이번 13 물질의 대결 편에서는
부메은 항력, 양력,회전력의 원리라는 것과 
회전축의 중심으로 돌아서 날아가다가, 날개 쪽에 발생하는 기압의 차이로 진행 방향과 속도가 변하면서 되돌아온다네요.
특히 36~37쪽 집에서 시험하기에서 마블링 만들기는 물담은 세숫대야, 여러 색의 유성 물감, 빨대,도화지 
간단한 준비물로 할 수 있으니, 당연히 해봐야겠네요.
이번 13편은
작년 대회 우승 팀인 대천초와 2차전을 벌이는 새벽초 실험반 친구들이
강적에 맞서 '산소와 반응' 을 주제로 난이도 높은 실험을 구상하지만 
원소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원소 없이 진행된 실험은 결국 실패하고,
대천초를 이기기 위해서 새로운 실험을 성공시켜야 하는데....

13편에서 만나는 과학자는 우리가 너무너무 잘아는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마리 퀴리입니다.
과학point 
부메랑 날리는 방법,자극과 반응, 화학 반응의 종류, 산화 환원을 이용한 운거울 반응, 연소의 조건, 불꽃 놀이의 원리,
금속 원소의 불꽃반응, 산소와 표백, 원자의 구조, 산화 반응의 과정 
밀도 차를 이용한 사금 채취법이있고
또다른 재미,G박사의 실험실에서는 물질과 물질이 아닌 것, 물질의 반응
(언제만나도 반가운 G 박사, G돌이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해요.)
생활 속의 과학에서 원유 분별 증류 과정은 찌꺼기, 증류,경유,등유,휘발유(가솔린),LPG라는거
우리 승민이도 순서까지 너무 잘 알지만 다시한번 더 반복해 봅니다.
과산화수소 분해실험은 4월부터 시작하는 영재 과학반에서 해 보기로 하고 지금은 책을 통해 배워봅니다.
(우리 승민이, 영재 과학반 수업을 잔뜩 기대하고 있거든요.)

긍정적이고 재미난 캐릭터의 범우주,똑똑하고 잘쌩긴 강원소, 란이는 강원소를 좋아하고 범우주는 란이를 좋아하고
과학에 능한 또 한명의 천재원도 만날 수 이씨는 13권,
아무튼 실험반 친구들의 재미난 이야기와 함꼐 과학 실험을 통해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면서 실험왕 핵심 노트로 잘 정리해 주더군요(186~189)
부록으로 '탱탱볼 만들기' 실험 키트가 들어 있는데
우리집 후니미니 지금 한창 실험 키트로 탱탱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 블로그 클릭해서 사진첨부도 꼭 보세요^^*

과학이좋아, 실험이좋아, 우리승민이가제일좋아하는과학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