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어린이 갯살림 1
도토리 지음, 이원우 그림 / 보리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후니미니가 이 책을 만난지도 꽤 된듯 합니다 
너덜너덜해진 도서관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소장가치가 있는 좋은책이기에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학교를 들어가면 으례 학교마다 필독도서가 있음을 잘 알기에 또한 이 책이 필독도서이며 권장하는 좋은 책 이기에
이 책을 미리 접해봤다는 건 필독도서 목록에 동그라미 하나늘 더 보태는 격이지요.
필독도서라서 좋은책이 아니며 엄마인 저 또한 살아있는 듯 생생한 그림을 보면 블랙홀에 빠져드는 듯한 묘한 매력이 있는 책,
그런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림은 이렇듯 세밀하게 그리려면 작가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관찰하고 살폈을까 하는 생각에 절로 감탄을 자아내 봅니다.
여건상 두 아들 후니미니를 갯가며 바닷가를 자주 데리고가지 못하는 엄마로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만,
이 책과 함께 후니미니와 많은 배움을 가진 소중한 책입니다.
언젠가 갯가에서 실컷 놀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 책의 기억을 더듬어
가리맛조개,해삼,강구,꼬막,낙지,고랑따개비,굴,말뚝망둥어,바지락,대수리,딱총새우,방게,주꾸미,소라, 진주담치,집게,파래랑
질리도록 실컷 놀고 싶네요.

*서해안 갯벌에서 100종 가까이 낱낱이 취재해서 보고 , 잡고, 사진 찍은 것을 글과 그림으로
옮기신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외 많은 책이야기가 가득한 네이버 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요
 http://blog.naver.com/pyn7127/


소장가치가있는훌륭한책, 필독도서, 갯벌의보물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 뇌 - 머리에서 발끝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5
조은수 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후니미니가 이 책을 만난것도 오래전 이야기인듯 하네요.
지금은 4,6학년이 된 후니미니가 유치원, 초1시절로 기억되는 듯 합니다.
사촌누나가 이렇듯 좋은책을 골라 택배로 선물해 준 책이거든요.
후니미니가 어릴때부터 동네도서관을 놀이터삼아 다니고 책을 많이 읽기를 원했던 엄마인 저에게는
책 선물을 해 주는 사람이 제일 고마웠거든요.
(그 사람이 비록 조카지만,,,)
아이들이  어릴수록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이 좋은책이란 생각 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뇌의 소중함을 어린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좋은책이 아마도 이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림어 너무너무 재미나거든요.
그러면서도 뇌에 대한 요점도 팍팍 기억되기 쉽게 해 주니까요.
특히 21쪽 반사 작용의 예,
에취!, 침을 질질.끄윽-
 반사 작용이 아니라 아주 실례야....하하! 넘 재밌지 않나요?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누구나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데 그건 바로 책을 읽는거라는 거,
자연스럽게 배우니까요.(33쪽)
깨금발 돋움말(52~55쪽)
*머리가 클수록 머리가 좋은가?
*사람의 뇌와 동물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왜 머리 쓰는 일을 하고 나면 배가 고플까?
*머리에 좋은 음식이 있나?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될까?
*남자와 여자의 뇌는 다른가?
*늙으면 왜 기억력이 나빠질까?

배움, 참 좋았습니다 


아이세움, 꿈꾸는뇌, 책읽는게뇌에제일좋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 실험관찰 3.4학년 - 한 권으로 끝내는 한 권으로 끝내는 교과서
양일호 지음 / 아울북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제목이 실험관찰이니,

과학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미래과학자 우리집 승민이가 너무 좋아서 만세를 불렀습니다.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집 승민이는

'하루라도  과학책을 읽지 않으면 잠이 안온다' 라고 하지요.

과학 분야중에서도 특히 실험을 좋아하니, 우리 승민이가 만세를 불러도 좋을만큼 충분히

행복충전 만땅을 하고도 남을 책입니다.

아이들 과학책을 들여다 본적 있나요?

실험 관찰이 유난히 많은 개정 교과서 책을 한번 살펴 본다면

이 책이 얼마나 알차고 좋은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교과서는 직접 해보는 참여를 유도하기에 실험 과정이 생략된 부분이 많잖아요.

이 책은 새로 바뀐 교과서 실험관찰 177ㄱ 완벽 정히해 주셨네요.

(초등 3,4학년 교과서 내용)

생명, 지구와 우주, 물질, 에너지, part로 나누어져

과학 개념, 탐구요소, 실험 방법, 실험에서 나온 결과, 알게 된 점, 신기한 과학 이야기 등

어려운 개념도 제시히 풀이하여 설명하고, '과학자의 눈' 으로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점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와 호기심이 집중될 듯 합니다.

 

엄마 닮아서 하늘 올려다 보기를 좋아하는 승민이이기에 양떼구름,새털구름, 비구름과

달무리가 지면 비가 온다는 거, 서리가 많이 내리면 날씨가 맑다는 것도 너무도 잘 안답니다.

평소 나들이를 하면서도 주변 풍경를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형 승훈이가 가르쳐주는 지츠으이 모양, 지충 무늬에 따라 부르는 이름에 흥미를 느꼈는데,

식빵과 치즈로 지층 만들기도 해 보고, 쌓이면서 줄무늬를 띠게 되는 나란한 줄무늬를

층리라는 것도 알아봅니다.

평소 엄마가 많은 시간을 보내느 주방에서 엄마의 요리 활동 지켜보기도 좋아하고

요리 재료를 같이 다듬고 만들어 보기도 좋아하는 승민이가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해야

제 맛이 난다는 거(열 효울면에서) 너무 잘 알거든요.

최근의 아이티 지진의 기사를 보면서 지진의 규모(세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지진 관련 책도 많이 읽고 지구 환경 관련 글이나 일기도 써보면서 주변 상황에

관심을 가진답니다.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항상 주변의 사물이나 현상에 관심이 많기에  실험하는거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때로는 '저지레대왕' 이라는 별명의 소리를 듣긴 하지만

이 책은 분명 '호기심 대장' 승민이의 보물 제1호가 될듯한 책입니다.

 

교과과년 단원들은 바로바로 찾을 수 있어 호기심 해결에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책,

큰 판형과 3~4학년 개정 교과서의 모든 실험관찰의 전 과정을 생략하지 않고

생생한 사진, 삽화로 직접 해 보는 듯한 실험이 이 한 권속에 다 들어있네요.

3~4학년 학생,학부모들께 강추! 합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해서 사진첨부도 꼬~~~~옥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해를 왜 해동성국이라고 했나요 / 핀란드 공부혁명>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발해를 왜 해동성국이라고 했나요? - 해동성국 발해에 대한 궁금증 48가지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40
송기호 지음, 문종인 그림 / 다섯수레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학년인 우리집 장남 승훈이가 이 책을 보고 너무너무 좋아했답니다.

사회책에서 배우는 내용들이라 더없이 반가웠나봅니다.

책에서 배우는 내용보다 더 깊이있고 상세하다며 책에 몰입하는 모습이 더없이 예뻤답니다.

(저도 승훈이의 사회 교과서를 살펴본봐, 책에서 다루는 발해사가 짧더군요.

그래서 더 깊은 이해를 돕고 증폭되는 궁금증에 대한 속시원한 풀이가 좋았답니다.)

 

해동성국 발해에 대해 정말정말 궁금한 질문들을 48가지로 다뤘더군요.

사진자료가 풍부하고 큰 판형으로 많은 궁금증에 대한 속시원한 요점이 있었습니다.

저자 송기호 교수님의 직접 성 발굴 현장에서 찍은 사진까지 볼 수 있으니,

교수님의 발해사에 대한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더군요.

많은 양의 발해사 관련 사진을 직접 보는것도 좋았는데 거기다가 세밀한 지도, 살아있는 듯 한

생동감의 장군들의 멋진 활약상의 그림도 너무 훌륭해서 그림에 관심많은 우리 승훈이,

또 따라그리기를 해 볼 듯 합니다.

 

엄마인 저 역시도 발해사에 대해 깊이있는 지식이 없는터라 승훈이랑 같이 보면서

공부하고 익힌 것인것들을 서로에게 문제 내면서 배우는 재미, 쏠쏠하더군요.

그 중에서도 발해서 있던 시대를 왜 '남북국 시대'라고 했는지,

발해 사람들은 왜 일본에 자주 갔는지, 발해 사람들에 대해 다양하게 다룬 것

(발해인들의 모습, 노래, 춤,놀이,어떤 집, 어떤 옷, 어떤 장신구,어떤 옷감을 생산했는지...)

발해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 무덤은 어디있는지

발해의 역사를 처음 집필한 학자는 누구인지(33쪽)

*조선 후기 실학자 유득공: '발해고' 책을 남김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해동성국 발해 연도로 보니

한눈에 익혀봅니다(36쪽~39쪽)

*발해의 건국부터 도읍, 성곽, 대외 교류, 생활, 문화까지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발해에 대한 알쏭달쏭한 질문과 알차고 재미있는

대답이 펼쳐지고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 주는 훌륭한 지식책

-교과와 연계해서 풍부한 자료 사진과 해박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참 좋은 책입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 블로그 클릭해서 사진첨부도 함께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직도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창원 옮김 / 진선아이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 진선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두 아들 후니미니가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걸 좋아라 했기에 
아이들의 특성을 살려 주고픈 마음이 간절했기에 진선책에 관심을 집중했답니다.
김충원의 미술교실은 아이들이 어릴때 특히나 많은 도움을 주기에 
사람을 그리고, 동물을 그리고, 물건을 그리고 자연을 그리고 종이로 만들기도 해보고 
참 많은 도움을 받았던거 같아요.
더불어 이 책은 생각하는 그림, 
그림을 이해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 제목에 어울리게 개구리가 주인공이 되어 저녁 해를 바라보고, 해가 지는 풍경을 나타내고 밤이오면 어떤 느낌을 받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둡고 조용한 밤, 잠을 자기도 하고 밤에 깨어도 있어보니, 낮에 잠이왔고 밤에 자는 잠이 좋음을 느끼고
눈오는 밤의 느낌도 살려보고 흉내 내는 꾀돌이도 만난답니다.
이 모든 것이 한컷한컷 재미를 전해주기에 보는내내 킥킥거리게 된답니다.
개구리친구 쥐돌이도 나오면서 더 한층 재미를 살려주는데 
후니미니가 학교를 들어가고 일기를 쓰게 될때 가끔씩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개구리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답니다.
유치원 시절부터 보던 그림책이지만 학생이 되면 책을 바탕으로 
창작의 기쁨도 누리고 만화 컷에 대한 재미와 만족감이 더해간답니다.
변함없이 지금 역시도 제 옆에서 책장을 넘기며 키득키득 그림속에 빠져있는 우리 승민이가 마냥 이쁘기만 하네요.

사진과 함께 보는 또 다른 책이야기

  http://blog.naver.com/pyn71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