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 허핑턴 포스트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이 여성들에게 전하는 용기 있는 삶의 지혜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이현주 옮김 / 해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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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를 제친 가장 영향력 있는 뉴스사이트 허핑턴 포스트의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의 뜨거운 인생 레슨 이란다.

2012년 퓰리처상 수상,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라는데,

그녀의 이력이 눈부시지만 솔직히 나에게는 아리아나 허핑턴이 생소하다. (나의 무지함)

여성들에게 전하는 용기 있는 삶의 지혜, 뜨거운 인생 레슨이 있었다.

이 책과 함께하는 내내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지려는 것을 참 많이도 참으며 읽었다.

여자이기에 겪는 수모와 두려움, 많은 사레들과 함께 했기에,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난날의 나의 아픔과 지금 현재의 나의 위치와 미래의 내 모습을 견주어 봤기에

더 깊이 새겨졌는지 모르겠다.

몸과 외모에 대해서, 일에서, 돈에 있어서, 사랑에 있어서, 리더십과 말하기에 대해서, 부모됨에 있어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대해서 노화와 병에 대해서, 신과 죽음에 대해서 담대해야 할 이유를 피력했다.

눈물이 솟구쳤다.

경제권이 없는 내게, 돈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고, 사랑 앞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는 자유를 ㄹ얻고, 엄마이기에 두려워했던 순간순간이 떠올랐고

앞으로 일에 있어 점점 더 성장해가는 아이들과 부딪치는 두려움, 나이들고 병들어갈 노년의 시간들에

대한 두려움 등이 밑바탕에 깔려있던 두려움들을 씻겨주듯 나를 위로해 줬다.

*이 책에서 언급한

셰익스피어-세월은 여자를 시들게 하지 못하고 관습은 여자의 무한한 매력을 진부하게 만들지 못한다.

임상심리학자 메리 파이퍼, 베스트셀러-내 딸이 여자가 될 때,

에리히 프롬-자유로부터의 도피,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사과 수레,

하버드대학 심리학자 낸시 에트코프-가장 예쁜 유전자만 살아나마는다, 나오미 울프-아름다움의 신화,

이브 엔슬러 연극-굿 바디, 리처드 코니프-부자에 관한 자연사,덴마크 여배우 코니 닐슨,

미레유 길라아노-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 리사 샌더스-완벽한 다이어트,극작가.배우 애나 디버 스미스,

수 스몰리UCLA 정신과 교수, 베일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의사 안나 펠스,

여자로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법 저자 카렌 살만손, 소녀를 버리고 여자로 승리하는 101가지 방법 저자 로이스 L.플란켈,

마리아 칼라스 편집자 프레드 힐스, 비영리기구 액시온 인터내셔널의 최고 경영자 마리아 오테로,

최고경영자 스티브 머피, 로데일 부회장 마리아 로데일, 톰 스토파드 희곡-진정한 것,

하나 되기의 저자 캐시 프레스톤, 작가 캐롤 호니그, 혼자라서 좋은 이유의 마리아 아드리안스, 제2의 성-시몬 드 보부아르,

교사 소헤일라 헤랄, 약리학자 코브라 제이티, 탈레반 잔혹 행위를 세상에 알린 위다 만수르,타미나 파르알,

그리스 시인 C.P.카바피, 공공정책 컨설턴트 도나 보야르스키, 나는 모든 여자다의 저자 로네 오닐 파커,

칼럼리스트 토니 스노, 199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조디 윌리엄스, 시린 에바디, 리고베르타 멘추툼, 왕가리 마타이, 아웅산 수지,

소설가 레슬리 러, 심리치료사 프랜 래스커, 칼럼니스트 빌 로만 (리치몬드 타임스 디스패치),

엄마 신화의 수잔 더글러스, 엄마는 미친 짓이다의 주디스 워너, 비평가 데보라 대니얼스 우드, 작가, 프로듀서 자넷 그릴로,

엄마의 전쟁의 편집자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심리치료사 하이데 뱅크스, 지역사회 교육가 레이몬드 브랜튼, 소설가 레슬리 러,

다큐멘터리 제작자, 작가 캐시 엘든, 시련의 아서 밀러, 여성의 형상에서의 악마 캐롤 칼슨,

독일 정신의학 저자 피터 브레긴, 기자 도로시 데이, 영화제작자 로리 케니디, 소녀를 위한 소녀 단체 설립한 이사벨 카플란,

법률 전문가 수잔 카이제 그린랜드, 데브라 콘스턴스의 '집이라 불리는 곳' 설립자, 낸시 알시포,

마릴린 켄츠-두려옴 없는 여성들;중년의 초상, 또다른 나라의 메리 파이퍼,루안 브리젠딘의 책 여성의 뇌,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 '폐경 후 열정', 셰리 A. 로저스-해독할 것인가, 죽을 것인가, 아처 여학자 설립자 다이애나 미한,

LA위클리의 니키 핑크, 주디스 바이올스트의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작가, 동기 부여 강사인 아가피 스타시노플로스,

흑인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억만장자가 된 오프라 위니프리, 환경운동가 로리 데이비드,

마틴 루터 킹, 토머스 제퍼슨, 윈스턴 처칠,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잭 웰치, 워렌 버핏, 허브 앨런 등

여자로서 겪은 수많은 사례들의 주인공들과 그들의 책, 이야기들이 함께했고,

저자의 인생, 가족, 대인관계, 이전에 썼던 책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라 하지만,

여자인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가족관계, 직장생활, 인간관계 이야기들로 인해 나를 들여다보는 듯 해서

눈물 떨구게 될지도 모르겠다.

*담대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태도(260~261)를 기억하면서

분명한 것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한 자는 멈추지 않는다'

*이 책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에 관한 핵심적인 지침서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고, 해야 할 말과 해야 할 일을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시니의 의사를 밝히는 편이 침묵보다 나은 이유, 자아를 솔직하게 표출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가늠해 내는 방법, 변화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원하고 믿는 것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세상은 살기 좋은 곳이 된다는 믿음도 심어줄 것이다

내 안에 있는 두려움과 공포, 이 책과 함께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 답을 알려 줄 것이다.

*49쪽 14째줄 있다는 사실이 (X) 주목해야 한다. - 사실에(O)주목해야 한다.

*145쪽 13째줄미디스커트와(X) 긴 재킷을 미니스커트와(O) 긴 재킷을

*그러나 언제나 '해냄' 책을 만나면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을 만난 듯해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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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
신갈렙 지음 / 전나무숲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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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싶다.

내 주변, 내 이웃, 내 친인척들이 암으로 고통받고 자유롭지 못한것이 현실이다.

나 또한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내 가족이 당할수도 있는 일이라 그 무엇보다

건강, 특히 암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고 관심 두고픈 마음이다.

이 책은 저자의 체험적 처방이 있다.

암종양(지방육종)으로 암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24회의 고강도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폐로 전이되고 모든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 다발성 전이 말기암 상태에 이르러서

강원도 산골 마을에 '아둘람' 을 지어 요양 생활을 시작한 이야기.

아둘람에서 자연 친화적인 생활로 몸상태가 많이 좋아지자 정상적인 사회활동과 암을 통해

얻은 삶도 축복이라 여기며 다른 많은 암환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암환자의 친구들' 을

만들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였다.

요양 기간 자신의 몸을 실험실 삼아 현대서양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자연의학 등 의학 분야의

다양한 치료법을 접하고 암 관련서를 비롯한 건강 서적 수백 권을 읽으며 암에 대해 공부하고

올바른 치료법의 길을 모색하고 나의 몸과 함께하는 암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화고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암을 극복하는 역량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단다.

나는 솔직히 저자와 같은 신앙인이 아니기에 저자의 신앙 생활 이야기 부분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깊은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

또한 암에 대해서 공부하고 많은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히고 꼬치꼬치 따져보는 사람이 더 오래산다고 한다.

암 진단을 받고 해야 할 일들, 암 종양 처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서 암종양 제거 수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는 꼭 받아야 하는지, 암 환자에게 진정 필요한 것,

독소 제거법(해독법, 제독법-자연적 제독법,강제적 제독법, 통증 관리 등의 친절한 로드맵이 있다.)

암 공부의 진정한 의미는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168쪽 암의 근본 원인 점검표와 저자가 말기암 진단을 받고 나서

적극적으로 대체의학적인 요법을 찾던 중 발반사요법을 발견하고 그 효능에 감동받아 발반사요법을 공식적으로

배우고 자격증까지 땄다는 발반사구(254쪽)는 참고해도 좋을 거 같네요.

스텐퍼드 대학 정신의학부의 데이비드 슈피겔박사는

"표현하지 않은 느낌이나 감정이 마음속의 걸림돌이 됩니다. 우리의 의식 밖으로 표출하려고 애써야 그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 정신적 차원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느낌과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일이야말로 정신적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길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몸이 질병과 싸우는 방식에 나타나느냐고요?

그것은 아직 미스터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메커니즘을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라고 말한다.

가장 상처를 크게 받는 일을 적어서 조용한 시간에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어보라합니다.

나눌 때 그 위력이 반감되고 용서할 때 사라진다고요.

또한

"불치의 병은 없다. 불치의 사람(생활습관)만 있을 뿐이다." 라고 예일대 의대 버니 시겔 교수는 말했다합니다.

'인생수업'에 "죽어가는 자들이 또 하나 가슴 아프게 후회하는 것은 사랑하고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다."

라고 합니다.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 후회하는 삶이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암이 생길 수 없는 삶' 을 목표로 치병 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암이 나에게 가져다준 선물이 하나씩 보일 것이고, 암을 극복하는 과정이 훨씬 더 풍요로워질거라 합니다.

*저자의 또 다른 책

'암이란 진단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도 읽어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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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링 라이즈 -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힘
폴 에크먼 지음, 이민주 옮김, 황상민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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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힘> 이라니,

사람에게 상처받고, 그 사람 때문에 행복하고 그 사람 때문에 즐거웠던 일들을 속시원하게

간파할 수 있는 진실은 표정이나 몸짓만으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폴 에크먼, 심리학 분야의 여러책에서 익힌 이름이라 더 반갑기 그지 없었다.

더군다나 저자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라고 타임지가 선정했다하니 인간탐구,

나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이 책은 거짓말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통념을 바꾸어 준다한다.

왜 사람들은 숨기려 하는지, 완벽한 거짓말은 없기에 감정을 속이는 거짓말, 말, 목소리 , 몸짓,

자율신경계 단서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진시리을 간파하는지, 세상을 속인 사라마들 이야기까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사임하게 만든 워터게이트 스캔들, 지미 카터의 정당화된 거짓말, 베트남 전쟁의 거짓말,

챌린저호의 참사, 클라렌스 토마스, 애니타힐, 칼럼리스트 앤 랜더스, 에이브러햄 링컨, 알렉산더 헤이그,

타고난 능력뿐 아니라 거짓말을 훨씬 더 많이 연습하기로 해썬 부정적인 감정들을 쉽사리 그럴듯하게 꾸며낼 수 있는

연기의 귀재이자 전형적인 거짓말쟁이 아돌프 히틀러, 아서 체임벌린의 회담, 정치 과학자 로베르타 월스테더,

존 업다이크의 소설 <결혼해주오> 이야기, 전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에저 와이즈만, 이지비트 대표단의 수장 모하메드 엘-가마시,

로버트 달리의 저서이자 동명 영화 (도시의 왕자), 테렌스 라티건의 희곡 (윈슬로우 보이),

처칠 모셰 다얀, 토머스 로렌스, 메이슨 로크 윔즈의 <조지 워싱턴의 생애와 특이한 행동들>,

프로이트의 생활 속의 정신병리학, 인류학자 프란츠 보아스, 알프레드 히치콕의 사이코,

배우 겸 감독 우디 앨런, 채플린의 미소, 수사관 훈련 전문가 로스 멀레니-'트로이 목마 전략',

철학자 쇼펜 하우어, 도널드 대니얼, 케서린 허빅, 알렉산더 그로스, 비톤 웨일리, 역사학자 텔포드 테일러,

시오도어 소렌슨, 밀로반 질라스-유고슬라비아 정치가, 작가,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이란 시아파 종교지도자,

레이건 대통령, 셰익스피의 비극 오델로-실수의 훌륭한 사례,피노키오 등.............

이처럼 방대한 저자의 많은 연구와 사례로 충분히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거짓말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가.

그러나 본문 198쪽, 행동 단서에 따라 드러나는 숨겨진 정보(은폐)<

199쪽 정보의 유형에 따라 드러나는 숨겨진 정보(은폐), 거짓 표정의 단서(왜곡),거짓말 체크리스트(244~247쪽)

까지의 표만 봐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셰익스피의 <소네트>에서처럼

나의 연인이 진실하다고 맹세할 때/ 나는 그녀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믿는다./

그러면 그녀는 내가 경험이 부족한 젊은이라/ 세상의 교활한 거짓말을 배우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시기가 지나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가 나를 어리다고 생각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그녀의 거짓말을 믿는다./ 우리는 둘 다 단순한 사실을 감추고 있다./

그런데 그녀는 무슨 까닭으로 솔직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무슨 까닭으로 나이가 많다고

말하지 않는 것일까?/ 아, 사랑의 가장 좋은 습관은 믿는 척하는 것이다./그리고 사랑에 빠진 노인은 나이를

숨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그녀와 함께 누워있고 그녀도 나와 함께 누워있는 것이다./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잘못을 통해 우리는 서로에게 아첨한다.

악의 없는 거짓말이 오가는 상황, 서로서로 거짓말을 계속할 수 있도록 양쪽 모두

거짓말에 동조하는지도 모르겠다.

*21쪽 끝에서 3째줄 어떤 끔찍할 (X) 실수를 저지를지,-어떤 끔찍한(O)

*53쪽 끝에서 7째줄 자기 스스로 사실이라는 (X)믿는- 자기 스스로 사실이라고(O) 믿는

이 맞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와 방법, 거짓말이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이유, 거짓말 탐지에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 믿을 수 있는 거짓말 단서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했다.

당장 써먹을 수 이씨을 법한 흥미로운 내용을 얘기하면서도 과학적인 합리성을 잃지 않는 저자의

철저함이 묻어난다.

* '화가와 시인은 거짓말을 허가 받았다' 라는 스코틀랜드의 속담이 있지만,

만약 거짓말이 없다면 인류는 절망과 권태로 멸종할 것이며,

세상 사람 모두 거짓말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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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 앤 리브로 Library & Libro 2012.5
Library & Libro 편집부 엮음 / 도서관미디어연구소(잡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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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책을 통해 나의 미래를 꿈꾸며,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자하는 내게

풍성한 책이야기가 가득한 라이브러리&리브로를 만나면 부자가 된것처럼 행복하답니다.

여전히 내게 행복 배달부가 되어주는 라이브러리&리브로 5월호를 만났습니다.

책표지를 넘겨 제일 먼저 만나는 <주제가 있는 일러스트> 이번에는 어떤 짧은 글과 그림으로

나를 미소짓게 할까 궁금해서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산책

길에는 꽃이 있구요

바람도 있지요

그렇게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길은

나에게 벗이 되지요

어느새 길은 나에게 휴식이 되지요

박병철 (자연스럽게) 우드앤북 중에서

(기분좋은 행복으로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지네요)

이번 5월호에서는 기사가 넘쳐 한 호 쉬는 것도 있다네요.-세계의 도서관 이야기-

목차를 만나니 역시나 눈에 들어오는 책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책, 걷기 여행을 권하다

걷기 열품으로 걷기에 관련된 책이야기가 요즘 많이 출판되는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풍성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집중분석으로 출판계 생태학, 그 두 번째 이야기로

2000년 이후 출판 관련 석. 박사 학위 논문 깊이 읽기를 살펴봤더니 2007년 이후 순수 출판 관련

<박사 학위 논문>이 뚝 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대학 내 출판학 연구의 위기 '4년제 대학 출판학과' 한 곳도 없다는 것은 좀 씁쓸하기도 했구요.

세계문학전집에 세계가 없다? 라는 편집장님의 칼럼은

우리 모두 함께 생각해 볼 문제라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어린이 책잔치는 어제 생일이었고 마지막 어린이날을 보낼 둘째를 데리고 시간과 여유만 된다면

꼭 같이 가고픈 마음도 들었답니다.(아쉬움 마음만 가득하네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엄마부터 책을 읽는 실천을 하고, 책이 좋아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한 제게 '독서의 해' 라 더 빛나는 '파워북로그' 기사는 제 눈길을 끌었답니다.

파워북로그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평 블로그 리스트 50에 제가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 스마일 블로그 소개도 있어 반갑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꾸준히 실천하려 합니다.

라이브러리 & 리브로는

책이 좋아 책을 읽고 책이 좋아 내가 읽지 못했던 풍성한 책이야기도 만나고

책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일상에서 얻는 또다른 행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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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보이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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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아들은

학교 공부하기도 벅차겠다싶어,

15살 큰아이에게는 다소 미안한 감이 있어서(둘째아이 위주로 책을 사줘서) 읽고 싶은 책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청소년 문학, 소설이라고 해서 내가 인터넷 서점을 뒤져 선택한 책이다.

전 세계 21개국 십대들의 영혼을 두드린 청소년 명작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 때문이기도 했고, 학창시절 문학을 많이 접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도 그러했다.(내 경험상, 엄마인 내가 학창시절 문학을 많이 접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에)

큰애가 좋아했다.

문학이라는 생각에 책가방에 넣고 학교에서 틈틈이 시간내서 본다고 했다.

그리고 나도 접해본다.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열다섯 살 소녀의 아주 특별한 이별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친 신비로운 한 소년.

가장 슬픈 날, 가장 행복한 만남을 이룬 세 사람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리버보이>는 조용하고 섬세한 매력을 지녔다.

채개을 읽는 동안 찰랑찰랑 흐르는 강물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나뭇잎과 잔물결, 은근하게 다가오는 밤과 달빛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

나도 그런 생각이다.

우리 아이의 가슴속 추억속에 자연을 심어주고프고, 계절이 변하는 모습을 담아 주고 싶고, 내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계절이 바뀌고 꽃이 피고, 향기가 나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을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의 학창시절이 공부로 지치고 경쟁으로 지치더라도 가슴 속 한켠에 인생이, 삶이 아름다움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흐르는 강물처럼> 이라는 책도 생각난다,

아련하게 스며드는 인생의 따뜻함, 아름다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청소년들의 심리와 감정을 자극적이지 않은 어조로 가슴 뭉클하게 그려낸다는 데 있다.

판타지적 요소와 청소년기라는 독특한 시기를 작가만의 특징으로 아우러낸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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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학, 리버보이, 팀보울러, , 아주특별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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