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말부터 바꿔라 -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궁극의 세일즈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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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일즈맨은 아니지만, 세일즈맨이다.

제품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인생은 어차피 다니엘 핑크의 이야기 처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결국 세일즈다."

나 역시 이말에 공감한다. 사업을 하면서

순간 순간이 모두가 영업아닌 영업 이었음을

항상 느끼면서 뭔가 부족한 것을 느끼고 있었다.


거래처든 거래처가 될 곳이든 항상 마음만 앞세워

일을 해왔다. 면담을 하고 나왔을때 뭔가

부족한 나자신을 발견했을때, 그 부끄러움은

옆에서 지켜보는 직원이 있을때는 더더욱

 쥐구멍을 찾고 싶은 마음이었다.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것같은

깊은 감동과 테크닉을 전해준 책이다.

너무 나도 시원해서 잠을 아껴가며 책을 읽었다.


아직은 완전하지 못한 지식들이 내머리 속에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앞으로 두세번 정도

더 읽으면 자리를 잡을 것 같다. 

물론 내게 익숙치 않은 부분도 일부 있지만

내겐 너무도 아름다운 가르침으로 다가왔다.


나 처럼 예쁜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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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 - 최고 중의 최고 엘리트 조직
제이슨 게위츠 지음, 윤세문 외 옮김, 윤종록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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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오트'

이게 뭘까로 시작한 나의 물음은

부러움으로 시작해서 배움으로 마무리가 된다.

탈피오트는 도싼과 야치프교수라는 두사람의

오랜노력으로 탄생한 이스라엘 정예의 군인이자,

첨단 개척자들이다.


이들은 모험심이 강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젊고, 명석하며,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문화를 갖고, 4년 과정의 히브리대학을

3년에 졸업하고, 그후 5년간의 군생활을

추가로 하면서 자신의 조국 이스라엘 군대의

문제를 가장먼저 해결하는 과학, 공학, 컴퓨터,

네트워크의 천재들이 모인 집단이다.


1년에 유럽이 만들어 내는 창업의 수와 이스라엘이

만들어 내는 창업의 수가 같을 정도로 혁신적이고

기술이 바탕이 된 공학 국가 이스라엘!

욤 키푸르 전쟁의 실패를 거울삼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고, 10년을 생각하고, 앞으로 100년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낸 첨단 군인들이다.


우리나라 처럼 기름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

충청도 크기의 작은 나라 그러나 노벨상부터

과학까지 최고가 엄청 많은 나라.

그것의 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알게하는

것중 '탈피오트'를 보면서 저자는 이스라엘의

힘을 이야기 한다.


책을 읽는 내내 부러움을 넘어 배웠다.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되지 못하는가? 보다는

'어느것부터 배워야 하나' 라는 질문을 갖고 

책을 접하면서 하나하나 읽어 나가면서

여러 사례를 보면서 느낀것은

정신적 자유가 진정한 상상력의

전제 조건이었고, 이러한 상상력은 궁극적으로 

혁신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의 혁신적인 세상을 살고있는 우리들이

 어떻게 이런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지

 잘 알려주는 좋은 책 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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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
사이먼 사이넥.데이비드 미드.피터 도커 지음, 이지연 옮김 / 마일스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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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을 할때 '돈을 벌기위해서'라고 누구나

생각한다. 그러나 왜 돈을 벌어야 하는 지는

누구나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돈을 

최대한 많이 벌어서 편하게 쓰고 싶어서가

아닐까? 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

일 것 이다. 이 책은 그런 밑도 끝도 없는

고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책이다.


나는 돈을 왜 벌까?

회사는 왜 다니고 있을까?

그냥 월급을 받기 위해, 좀 더 많은

월급을 받아서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

애들 학비벌고, 학용품사고, 저녁에 치킨이라도

한마리 시켜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가뿐했을까?

보람에 눈이 벌떡, 몸이 가뿐했을까?

전혀 가뿐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냥 가야하니까.

그냥 별생각없이 일어나야 하니까. 아마 이런

생각이었을 것이다. 


"잠깐만요, 우리 좀 솔직해 집시다. 어차피 다들 돈

벌려고 일하는거 아닌가요? 그거야말로 확실한'왜?" 죠."

이렇게 답하고 싶은가?

"그러나 돈은 결과다"


 이 책은 이런 문제에 대한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뭔가 또 다른 의미를 만드는 작업을 우리는 해야한다.

왜 인생은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허무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남는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때도 사실있지만, 그냥 허무하니

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해야한다. 인생에서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그건 아마 공허함 뿐일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도 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책은 방법을 제시해주고, 예시를 보여줄뿐

길은 스스로가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에는 비젼, 미션, 슬로건으로 표현되는 '왜'가

있어야하고, 개인에게도 삷의 목적인 '왜'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왜?'를 이해하고 나면 나에게 성취감을 주는 일이

무엇인지 말로 똑똑히 표현할수 있고, 내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때 그 원동력이 무엇인지도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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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2.0 -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새로운 부의 공식
사토 가쓰아키 지음, 송태욱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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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이 때어났을 때 쓰이는 

테크놀로지를 자연스러운 세계의 일부로 

느낀다. 15세에서 35세 사이에 발명된

 테크놀로지는 새롭고 아주 신나는 걸로 

느끼고, 35세 이후에 발명된 테크놀로지는 

인간본성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이책은 돈에 대한 이야기 이지만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비트코인 등으로,

 금본위제에서 신용위주의 화폐 다음으로는 

세계가 통일된 사이버 통화로 세상은 바뀔것이라고

저자는 강력하게 이야기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구시대에 젖어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재무제표에 모든 것을 걸고있다.

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자산과 부채의 현황은 

어떤지 그날그날 자금은 늘어났는지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고,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재무제표는 현대 경제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재무제표에 나와있는

자산보다는 회원수나 호감도 등으로 기업가치를

더욱 더 깊이 있게 평가해야하는 요소들이 더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것이 재무제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 같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데이터들을 끌어 모으는 구글같은

회사의 가치는 측정이 불가하지만, 이런것 또한

나타나지 않는다. 


 이책을 보고난후, 세상을 조금더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정말

구시대의 눈으로, 구세대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않았는지, 보고 있었다면 이제는 바꾸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도 좀 더 오픈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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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 카이사르부터 히틀러, 케네디까지 그들이 선택받은 11가지 힘
함규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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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세밀한 부분까지 접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역사적인 사건과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적 행동양식까지

접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쿠빌라이 칸으로 알고있던

'징기스칸'을 실제의 명칭은 이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하는 등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몽고의 대모임 '쿠릴타이'에서 선출된

몽고의 통치자를 '쿠릴타이 칸'으로 부르면서

이것이 전세계로 전파되면서 '쿠빌라이 칸'이라고

 부른다는 사실 등. 작가의 해박한 지식에 많은 연구가

필요했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또하나의 사실은

인간의 욕망은 만국공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의 취지와 원칙이 어떠한 민중과

통치자의 욕심에 따라 바뀌고 무시되는

순간 분열과 혼돈이 시작되고, 그로인해 많은

것을 사람들은 잃게 된다는 사실은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게 합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대원칙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 나라의 원칙이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이념론자들에 의해 긍정적인 논쟁이 

잘 이루어 져서 대대로 번성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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