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김기림 詩푸른 모래밭에 자빠져서나는 물개와 같이 완전히 외롭다.이마를 어루만지는 찬 달빛의 은혜조차오히려 화가 난다. - P60
마음의 조각 3고독을 밤새도록 잔질하고* 난 밤,새 아침이 눈물 속에 밝았다.*<잔질하다>는 잔을 연거푸 기울이는 모습이다. - P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