曠野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모든 山脈들이바다를 戀慕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犯하던 못 하였으리라끊임없는 光陰을부지런한 季節이 피어선 지고큰 江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지금 눈 나리고梅花香氣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千古의 뒤에白馬 타고 오는 超人이 있어이 曠野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시인 이육사
주말을 맞아 안동 이육사 문학관에 다녀왔다.뭔가 이 울컥거림!!시집도 구입하고 영상물을 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