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 -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1
박민지 지음 / 크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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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는 보통 옷감, 가죽, 비닐 등 여러 가지 소재로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속옷 등의 옷을 디자인한다.

계절이 시작되기 6개월 전부터 해외의 패션 흐름을 분석하고 시장조사를 거쳐서 계절에 맞는 상품을 기획한다.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 체형 등을 고려해서 디자인을 한다.

디자이너가 그린 그림은 옷을 만드는 작업장으로 보내져서 견본 의상으로 제작되고, 견본의상을 입어보는 모델을 통해 옷의 착용감 등을 파악한 후에 디자인을 수정해서 실제 제작에 들어간다.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의상디자인학, 의류(의상)학 등을 전공하거나 사설 교육기관에서 패션디자인, 의류 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고 디자이너로 진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연봉은 하위(25%) 2,372만원,평균(50%) 3,150만원, 상위(25%) 3,680만원 정도이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려면 옷을 많이 봐야 한다. 어떤 스타일이 있는지, 어떻게 컬러매칭을 했는지, 옷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여성복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패션 일러스트를 잘 그리면 좋다. 원하는 소재를 그림으로 잘 표현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부서들과 협업하기 때문에 자신감 가지고 말하시는 연습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싶은 예비 패션 디자이너들을 위해 쓰였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부터 디자이너가 되어 겪는 일 그리고 상품의 기획 과정까지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궁금한 질문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찾아 읽어도 좋다.

현직 선배의 따뜻한 조언이 찬란한 미래를 펼칠 디자이너로서 우뚝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 책속으로:

배우는 박봉일까? 우리가 아는 스타를 제외하고는 박봉일 것이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기 때문에 개인의 유명세나 작품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몇몇 연예인은 소속사에 속해 있어 월급을 받는다고도 알려져 있다.

패션계를 연예계에 비교하는 것이 조금은 어폐가 있겠지만 그만큼 개인 능력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는 직업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패션디자이너미래가찬란한너에게 #박민지 #디자인 #취업 #크루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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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혁명 - 20세기형 아빠로는 21세기를 살아낼 수 없다!
강은정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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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부남들은 육아가 지옥 같기도 하다.

도대체 자녀들은 어떻게 대하는 게 맞는 걸까? 많은 아빠들이 ‘남편 역할도 어려운데 아빠 역할까지,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잘하려고 해도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등의 고충을 쏟아낸다.

‘아빠 육아’라는 키워드를 웹사이트에 검색해보면 ‘육아 아빠단’, ‘국민 아빠’, ‘대디육아 프로그램’ 등 관련 기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아빠의 현실 육아’, ‘아빠의 육아휴직’, ‘육아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아빠들’ 또는 ‘아이들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아빠’ 등 아빠와 자녀에 관한 다양한 기사들이 넘쳐난다.

이렇듯 이제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 육아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추세다. SNS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아빠가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육아 참여도가 높아진 모습을 실감할 수 있다.

이 책은 자녀와의 대화법, 아이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방법, 인생의 좋은 멘토가 되는 방법, 아이들의 변화에 대응하는 법 등 21세기에 맞는 아빠 역할의 노하우에 관해 담고 있다.

아이를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아빠부터 좋은 아빠로 바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아빠란 전통적인 아빠상도, 아이에게 쩔쩔매는 아빠도 아니다.

다만 아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으로 길러내는 아빠일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자녀 교육법으로 이 책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바쁜 현실을 살아가는 수많은 부모님들이 꼭 읽어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 책속으로:

요즘 시대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탓하는 아빠’ 현상을 종종 보게 된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방관자, 회피자로 있다가 아이가 성장하면서 보여지는 탐탁지 않은 행동들을 누구의 탓, 특히 아내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아이가 입시에 떨어지면 일한다고 아이를 방치했다며 아내를 탓하고, 아이가 버릇이 없으면 너무 받아주면서 키웠다며 또 아내를 탓하며, 심지어는 아이가 수학 문제를 못 풀면 문과를 나온 아내를 닮아서 그렇다며 탓하기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꼭 남편이 아내를 탓하는 것만은 아니라 아내도 남편을 끊임없이 탓하고 있을 수 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아빠혁명 #육아 #부모교육 #강은정 #라온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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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보민맘 2022-05-08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소중한 서평 감사합니다^^
 
벌레가 되어도 출근은 해야 해 - 버티기 장인이 될 수밖에 없는 직장인을 위한 열두 빛깔 위로와 공감
박윤진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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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어떻게 하면 워라밸을 지키면서 동료, 상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직장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똑똑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회사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회사 생활로 고통받는 12명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해외 파견으로 가족과 멀어지고, 직장 생활을 하며 점점 기쁨도 슬픔도 느낄 수 없는 무채색 인간이 되어가고, 고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일들을 지시받거나 회사를 벗어나고 싶어 큰돈을 투자했다 모두 잃는 등 회사 생활을 하며 받을 수 있는 온갖 고통들을 겪은 그들은 책을 읽으며 이 모든 것을 이겨냈다.

저자는 독서 모임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던 많은 직장인들을 만났다.

그들은 결국 힘들고 지쳤던 회사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황을 나누고,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 속에서 그는 나름의 위로와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일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라 생각한다. 사람들과 충돌하지 않으며,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또한 모든 사람은 사회관계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맞춰가고 서로 지지해야만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떤 어려움을 마주하든 주어는 영원히 나 자신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일, 나의 인생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내보면 어떨까.

📚 책 속으로:

사람들은 가끔 알 수 없는 우울감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이 우울해질 때도 있는 거지’, ‘먹고살려면 참아야지’, ‘내가 유난인가?’하는 생각들로 이 우울한 순간을 넘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볍게 넘긴 우울감은 사라지지 않고 당신 안에 차곡차곡 쌓여 언제든 당신을 무너트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벌레가되어도출근은해야해 #박윤진 #한빛비즈 #인문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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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연대기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한빛비즈 교양툰 16
김재훈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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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만큼 인문과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콘텐츠는 없다.

인간의 모든 희비사가 그리스 신화의 구조를 벗어나지 못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변치 않는 필독서인 이유다.

이 책은 교양만화이다. 복잡하게 보였던 신들의 계보를 너무 재밌고 간략하게 소개한다.

아직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어보지 못한 초심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입문서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물 하나하나에서, 신화의 이야기 하나하나에서 인생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바람둥이 제우스 때문에 질투가 불타오르는 헤라,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만큼은 얻지 못했던 아폴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오디세우스, 제우스의 신권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소신을 지키다가 형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

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재미와 동시에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다.

또한 신화 속 이야기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그들이 시련을 극복해 가는 과정, 사랑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을 마주했다. 동시에 삶의 교훈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시 찾는 어른에게 꼭 맞는 깊이와 서사를 제공한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권하는 교양만화로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올림포스연대기 #김재훈 #한빛비즈 #그리스로마신화 #교양만화 #인문학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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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박스 -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토니 포터 지음, 김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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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남성들의 침묵은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을 승인하는 행위이다.

맨박스란 남성성,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일종의 편견과 사회적 구속이라 할 수 있다. 여성에게 사용되는 코르셋과 비슷한 용어이다.

저자 #토니포터 는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이다.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강연자이며 남성의 집단 사회화 과정과 여성 폭력 간의 공통분모를 연구하고 바람직한 남성상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사회적으로 잘못 학습된 남자다움이라는 개념에 갖힌 남자들이 자신의 삶이나 타인 내지는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나같은 꼰대아재 마저도 쉽게 이해하고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하면, 남성이 쓴 페미니즘 책이다. 사실, 지금까지 여성이 쓴 페미니즘 책만 읽다가 남성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을 읽으니 새로웠다.

남성이 어떤 식으로 남성성을 강요받으며 사회화 되는지 저자가 어린 시절 일화와 함께 담담하게 들려준다.

모두의 힘을 합치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모든 성인 남성과 남자아이가 상냥하고 신사적이며 모든 여성이 안전하고 소중히 여겨지는 그런 세상 말이다.

우리는 지금껏 이 과제를 미뤄 왔다. 이제는 변화를 시작할 때는 아닐까.

📚 책속으로:

남성들은 남자다움을 집단적으로 배워왔다. 이를테면 남자는 여자와는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거나, 개인적으로 관계를 맺은 몇몇 여성을 제외하고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교육받아 왔다.

이는 남자가 악하거나 매정해서가 아니다. 모든 남성들이 이런 남자다움의 정의에 일괄적으로 동의한다는 말도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대다수의 남성들이 이처럼 집단적인 강요를 통해 남자다움의 정의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맨박스 #한빛비즈 #남성학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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