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김승현 지음 / 앤페이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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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그릇 크기만큼 손님을 담고, 자신의 그릇 크기만큼 매장을 키울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급여 생활자가 아닌 사업 소득자가 돼야 한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직장인들의 은퇴가 빨라지는 요즘,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무엇부터 준비하고 시작할지 모르거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 사람들에게 장사에 관한 정보를 듣거나 장사 아이템, 창업 자금 확보, 상권분석 등 관련 자료를 찾아보지만, 실제로 가게를 창업하고 운영하면 그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공부한다고 모든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게 아니듯, 창업한다고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건 아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대박 가게를 꿈꾼다. 장사는 단기간에 큰돈을 벌기는 어렵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서서히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의 장벽은 높기에 그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하기 쉽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장사 마인드셋(mindset)’이다.

이 책은 ‘작은 그릇은 빨리 채워진다. 큰 그릇을 채우려면 그만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빨리 채워진 다른 사람의 작은 그릇을 보며 조급해하지 마라!’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장사의 기본과 원칙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23살때, 10평 매장에서 처음 장사를 시작했을 때, 그릇에 가장 먼저 담은 건 돈이 아닌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연 매출 120억 원의 식품회사를 운영하는 지금도 이 원칙 지키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저자의 장사 노하우, 메시지는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이미 장사를 하는 사람, 장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 책 속으로: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누가 내 손에 숟가락을 쥐여 주거나 밥을 떠먹여 주지 않는다.

내 힘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돈그릇을키우는6가지방법 #김승현 #앤페이지 #자기계발추천 #기업경영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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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윤지로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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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를 돌파했다. 상황이 이처럼 절박한데도 국제사회의 행동은 더디기만 하다.

또한 대부분의 세계시민은 기후변화 문제가 각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은 지구촌 어디에도 없다.

탄소중립을 외치지만 지구온난화는 더 악화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은 먹거리와 온실가스 문제를 엮어 취재·연구한 책이다.

장마 등 이상기후로 식자재 값이 폭등하고 ‘파테크’를 하는 이들에 대한 뉴스도 나오지만, 사실 우리는 이전의 그 어떤 세대보다 풍요롭게 먹는 세대다.

얼마나 많이 먹는지를 보여주는 ‘먹방’이 유행하고 음식이 모자란 이들보다 남기는 이들이 더 많다.

한국은 해산물 섭취 1위, 돼지고기 소비량 세계 2위의 나라이다. 먹는 일에는 누구보다 ‘진심’이지만, 먹거리와 기후의 연관성에는 무심하다.

저자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 기자로 농업, 어업, 축산업 등 각 부문에서 과학적 데이터로 근거를 제시하고 더 나아가 데이터에 누락된 실제 사건과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책을 읽는내내 온 지구인들이 진짜 심각하게 읽어보고 고민해봐야 한다고 절실하게 느꼈다.

먹거리가 기후위기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면서 우리는 기후위기를 폭넓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시대에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해야 할 이야기가 가득한 책으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 책속으로:

‘모두 고기를 끊자’고 말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살던 대로 살자’고 말하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지나침’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소와 닭, 돼지가 소불고기, 치킨, 삼겹살의 모습으로 우리 식탁에 오를 때까지 인간을 제외한 모두, 그러니까 지구와 동물에 얼마나 부담을 안겼는지 말이다.

지구를 위해 모두가 비건이 될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보지만 적어도 지금 같은 식생활을 아무 생각 없이 이어가도 괜찮은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를 덜 타고, 먼 나라 기아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육식의 탄소발자국이 지워지는 건 아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탄소로운식탁 #윤지로 #세종서적 #생태학 #환경문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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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10배 주식 - 꿈의 수익률 텐배거를 손에 거머쥐는 주식투자 안내서
박지훈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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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는 ‘상승과 하락의 반복’이라는 일정한 사이클이 존재한다. 주식을 잘 하려면 이 사이클을 이해한 후 매매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익이 극대화될 시기는 따로 있고, 그 시기에 맞춰 매매를 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경기와 주식시장은 주기적으로 순환하며 나란히 움직이기 때문에 ‘쌍둥이 순환’으로 불리며, 주식시장 순환이 경기 순환의 선행지표로 작용한다.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의 호황일 때, 컴퓨터와 전자 같은 업종은 화학과 자동차 같은 업종보다 더 빨리 상승할 수 있다.

또 불황 시에는 주택과 기술 같은 업종이 식품과 약품 같은 소위 ‘방어적 업종’보다 더 빠르고 더 크게 폭락할 수 있다.

그래서 상승 국면에서는 강세 업종의 강세 주식을 매수하고, 하락 국면에서는 약세 업종의 약세 주식을 공매도 해야한다.

이 책은 가치투자에만 몰두해 한순간에 손해를 보거나, 명확한 기준 없이 기술적 분석에만 치중해 길을 잃는 일이 없도록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투자의 노하우를 풀어낸다.

그 외에 볼린저밴드, 스토캐스틱, CCI, DMI를 활용해 차트를 정확히 읽고 최고점과 최저점을 읽어내는 방법론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이 책으로 주식 멘토와 함께 나의 계좌를 지키는 데 필요한 힘을 길러보면 어떨까.

📚 책 속으로:

많은 고수들이 소액투자로 경험하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 주식투자를 할 때는 레버리지, 즉 신용과 미수를 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많은 경험을 쌓아 고수가 되면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놀이터가 따로 없다. 상승장, 횡보장, 하락장을 경험하고 1년 이상 꾸준히 수익을 낸다면 신용과 미수를 적절히 사용해도 된다.


그렇다고 공격적으로 매매하라는 뜻이 아니다. 하락장과 횡보장에는 투자 비중을 줄이거나 신용과 미수를 사용하지 않고 매매하더라도 상승장이 왔을 때는 신용과 미수를 적절히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필요할 때는 레버리지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난생처음10배주식 #박지훈 #라온북 #재테크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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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마음이 궁금해 - 철학자 이주향 선생님이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마음의 힘 5
이주향 지음, 윤소정 그림 / 상수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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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 사람은 살면서 수백만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그중 일부의 면만을 가지고 스스로 움츠러들 필요는 없다.

설령 지금 부럽다 해도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운명은 때로 우리에게 원치 않은 길을 가게 한다.

하지만 삶에서 중요한 건 선택 그 자체에 있지 않다. 어리석은 사람은 선택 그 자체에만 연연한다. 하지만 선택은 늘 모호하고 꿈은 변하기 마련이다.

선택도 얼마든지 새로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태도다. 삶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어떤 태도로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그 빛깔이 달라진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어떻게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이 보내는 신호를 느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인지, 오랜 시간 명상과 깊은 사유를 해온 철학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찾아온 감정을 잘 인지하고 다스리면 ‘마음의 힘’이 생겨난다. 즉,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진다.

마음의 근육이 단단한 사람은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불안이나 나쁜 감정들이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힘든 상황에 처해도 마음의 힘이 있는 사람은 금방 마음의 평안을 되찾는다.

삶은 길다. 지금 희망으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언제 전세가 역전될지 모른다. 내 인생의 극장 골을 넣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를 권하고 싶다. 부모들에게도 마음에 집을 짓고 사는 감정들이 무의식 속에 켜켜이 쌓여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되지 못한 감정들은 부지불식간에 아이를 불안으로 또는 두려움으로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내마음이궁금해 #이주향 #상수리 #마음공부 #자기계발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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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7 - 세뇌된 사람들 : 분수의 덧셈과 뺄셈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7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정보 / 비아에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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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위계가 있는 학문이라 하나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연결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문제를 많이 풀고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 개념을 이해하고 다른 개념과 연결해 확장해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이 수학을 빠르게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문제를 빨리 풀기에 급급해 개념을 연결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학의신 이라 불리는 공대 출신으로 나의 경험상 외고나 국제고 학생들 중에 초중등 때 심화를 안 하고 개념 위주로만 공부했던 학생들이 많다.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 심화를 하려 해도 심화 능력이 형성되지 않았고 시간도 부족해서 대부분 심화를 포기한다.

고등수학부터는 상대평가이기에 시험에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유형을 암기하면 풀 수 있는 초중등 시험 문제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러니 고등학교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초등학교때 부터 심화 문제까지 연습해야 한다.

참고로 심화를 잘할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건물의 기초가 약하면 붕괴 되듯이 말이다.

이 책은 ‘수포자’ 아이들을 구제해 주고 수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해주는 책이다.

화려한 그림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 뒷얘기가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고학년이 되어도 흔들리지 않는 ‘개념연결 수학학습법’까지 한 권의 책으로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우리 아이 수학공부 때문에 걱정인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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