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골드 리커버 에디션) - 푼돈이 모여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는 생생한 비법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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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illionaire Next Door

자본주의 경제가 시작된 이래 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바로 부자가 되는 것이었다. 계급사회와 함께 부에 대한 성역이 무너짐으로써 보통 사람들도 부자가 되기를 꿈꿨고,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 특별한 뭔가를 배우고자 끊임없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관찰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하기로 하면서 토머스 J. 스탠리와 윌리엄 D. 댄코는 소위 말하는 부자 동네에 사는 사람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값비싼 집에 살면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 중에 진짜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더 많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정작 부자들은 부자 동네에 살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 곁에 사는, 평범해 보이지만 놀랄 만한 수준의 부를 가진 자수성가한 이웃집 백만장자들의 ‘진짜 모습’을 밝혀냄으로써 혁신적이면서도 실증적인 비즈니스서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부의 길을 걷는 방법은 ‘거대한 유산’나 ‘일확천금’일 뿐이라는 부의 신화가 여전히 만연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소득과 부를 동일시 여기며, 새로운 세대의 가계재무 관리자는 금융 블로그나 팟캐스트, 유튜브 등 소위(자칭) ‘개인 재무관리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의 조언을 쫓는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대체로 과학적인 연구·분석 없이 공유되는 단순 경험에 불과하며 근거가 되는 데이터 자료가 전무하기 때문에 사실상 극소수 사례·연구에 사람들이 미혹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어떠한 위기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평생 마르지 않는 부를 가진 ‘진짜’ 부자는 자수성가한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그들이 부를 쌓는 방식을 낱낱이 조사해 부의 절대 법칙을 정리하고 그 바탕에는 ‘절제력’이 필수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200년이 넘는 자본주의 역사에서 부자의 기준과 부의 지도가 수십 번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부자들만의 법칙이 있는 것이다.

📚 책속으로:

매일 규칙적으로 조깅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런 사람들은 대개 건강해서 조깅을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바로 그것 때문에 그들은 건강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부자들은 경제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이들은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웃집백만장자 #리드리드출판 #재테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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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안전거리와 디테일이 행복한 삶의 열쇠다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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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가 존재한다. 때로는 그 거리가 너무 가까워, 때로는 너무 멀어 상대에게 상처를 입기도 하고, 반대로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학교를 다닐 때는 물론이고 사회에 나가서도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인간관계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참 많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람 사이의 거리에 대해 특별히 노하우를 가지지 못한 채 서툰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거리만큼 인간관계에서도 심리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상대방이 정해 놓은 안전거리를 눈치채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무시하고서 마구 선을 넘어서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원만한 인간관계는 형성될 수 없다. 이처럼 선을 넘는 사람들은 가정에서건, 직장에서건 동료를 괴롭히고 자신의 일도 망치면서 주변을 지옥으로 만든다.

저자는 원만한 인간관계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사람들은 좀처럼 선을 넘지 않고 상대방과의 안전거리를 지킨다고 말한다.

그에 더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디테일에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책은 선을 넘지 않고 조화롭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안전거리와 디테일의 마법을 배워 행복하고 성공하는 인생을 이뤄내면 어떨까.

📚 책 속으로:

아무리 상대방과 의견이 달라 다툰다 해도 큰 목소리로 억누르면 안 된다.

이른바 “이치가 있으면 세상을 구석구석 다닐 수 있다.”라는 말처럼 자신의 생각과 방법이 일리가 있다면, 다른 사람 의 힐난은 두렵지 않다. 목소리 큰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상대방은 당신이 큰 목소리로 자신 없는 마음을 감추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싸움의 승패는 ‘이치’에 따라 결정된다.

#선을넘지않는사람이성공한다 #장샤오헝 #인관관계 #처세술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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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이의 춤추는 생각
키아라 파스토리니 외 지음, 쥔리 송 그림, 김현희 옮김 / 다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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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갈릴레이 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그는 내가 존경하는 인물중 하나이고 과학 혁명을 이끈 주요 인물 중 하나다.

망원경을 써서 처음으로 천체를 관측한 과학자로서 여러 천문학의 발견을 이뤄 냈다. 이런 관측 증거와 수학적 증명을 통해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의 태양 중심설이 자연의 원리라는 사실을 애써 옹호함으로써 당시 유럽 사람들의 우주관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오랜 인내심을 가지고 모은 망원경 관측 자료들은 때로는 새로운 천문학 이론을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천문학 이론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코페르니쿠스 천문학 이론도 그러했다. 망원경 덕분에 더 멀리 더 정확히 보게 되면서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맨눈이 아니라 망원경으로 본 행성들의 크기 변화는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이 예상한 바와 거의 같았다. 망원경으로 보면 행성 둘레에 나타나는 광채의 퍼짐 현상은 사라지고 실물을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살비아티는 이런 장점을 지닌 망원경으로 실제 관측해 보니 화성이 “공전 궤도에서 위치가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크기의 비율이 코페르니쿠스 이론과 꼭 맞아떨어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한다. 금성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 오랫동안 핍박과 공격을 받아 온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이 그 설움을 푸는 순간이다.

이 책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살던 시대와 장소로, 그의 위대한 업적이 탄생하던 순간으로 데려간다.

낙하 실험, 비탈 실험, 지동설 등 다소 묵직한 사건들을 두루 다루면서도, 유쾌하고 발랄한 상상을 곳곳에 첨가하고 있어 지루하거나 어렵지만은 않다.

이 책을 통해 근대 관측 천문학의 태동, 과학 혁명의 현장, 근대 과학 정신, 진정한 과학자의 탐구 자세 등을 생생한 감동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갈릴레이의춤추는생각 #키아라파스토리니 #프레데리크모를로 #다봄 #과학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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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치우기의 기술 - 행복하고 가벼운 삶을 위해 똑똑하게 손절합니다
사와 마도카 지음, 이효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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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고, 팔뚝에 닭살이 오소소 돋을 것 같지만 철판을 깔고 민망한 말을 하고, 그다지 즐겁지도 않은데 분위기를 맞추려고 억지웃음을 짓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관계를 생각해 만나고…….

그리고 이런 행동을 두고 어른스럽다고, 사회생활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뒤돌아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 것일까?’ 하는 의문이 솟구친다. 이것이 진짜 ‘나의 모습’인가 하는 허무함이 찾아온다.

인생은 짧고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이 한정된 시간을 세상의 기준에 맞춰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진정으로 원하는지 어떤지도 모를 것을 열망하면서 아등바등 보내야 옳은 것일까?

요즈음 필자는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은 뒤로 물러나고 개인적이고 소소한 일들을 중심으로 산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의 23년 경력을 뒤로하고 과감히 퇴사한 저자가 ‘똑똑한 때려치우기’를 통해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그만두는 것이야말로 모든 변화의 시작이며 이러한 때려치우기를 통해 누구나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나다운 성공과 행복을 원한다면 타인의 눈치를 그만보고 타인의 생각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행동을 때려치우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SNS에서 “팔로우”, “좋아요” 숫자에 목숨 거는 사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사람, 관종자,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정리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유인으로 다시 태어 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우선 무언가를 그만두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사고나 행동을 바로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변화를 위한 계기가 필요한 사람은 지금 자신에게 불필요한 것을 하나라도 그만두는 일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그만두면 필연적으로 변화가 생긴다.

크게 바뀌지 않겠지만 적어도 ‘그만두었다’, ‘나는 바뀌었다’, ‘스스로 바꾸었다’라는 자신감은 분명 남는다.

#때려치우기의기술 #사와마도카 #추천책 #한빛비즈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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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형당뇨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김미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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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은 무엇일까? 암, 치매 등 여러 가지 병이 있지만 당뇨 역시 그중 하나일 것이다.

당뇨병은 의료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질병과 사망을 가져오고 있다.

당뇨는 식사 등을 통해 몸 안에 들어온 당질 성분을 몸에서 제대로 분해, 사용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병이다.

몸 안에 들어온 당질을 분해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깊이 관여하는데 이 췌장의 베타세포가 유전적인 문제, 혹은 외부적인 문제 등으로 없거나 파괴되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를 1형 당뇨, 베타세포가 살아 있어 인슐린 생산은 가능하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해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를 2형 당뇨라고 흔히 이야기한다.

이 중에서도 1형 당뇨의 경우 보통 소아 당뇨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며, 췌장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 생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인슐린을 주사나 펌프 장착 등의 방법으로 외부에서 공급하며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었다.

이 책은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저술한 ‘1형당뇨병 종합 안내서’다. 갑작스레 찾아온 1형당뇨병은 환우와 가족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린다.

저자는 교육을 통해 원리를 이해해야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듯이 자가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많은 1형당뇨인들이 이 책을 읽고 음지에서 양지로 나왔으면 좋겠다.

📚 책 속으로:

직계가족 중에서 1형당뇨인이 있으면 1형당뇨병의 상대적인 발병 위험도는 10배가량 상승한다. 하지만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인종은 1형당뇨병 유병률이 0.1% 미만으로 매우 낮다.

그러므로 상대적인 위험도가 10배 상승해도 가족 중에 1형당뇨인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만큼 가족력이라는 유전적 소인으로 평가할 때, 한국인은 2형당뇨병에 비해 1형당뇨병의 유전적 소인이 매우 낮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1형당뇨를선택하지않았습니다 #당뇨병 #의학 #김미영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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