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돈 공부 - 인생 2막에 다시 시작하는 부자 수업
이의상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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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평생 돈 걱정 없이 살기로 했다.

지금이 내 나이가 내 상황이 돈 벌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얼마나 ‘큰’ 행복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주 ‘ 행복한지가 중요하다.

지금 당장 ‘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 을 구체적으로 적고 선택한 지금 당장 실천해 보자.

행복은 찾아오기를 기다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직접 찾아내고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

- < 단희쌤 의 #마흔의돈공부 중에서 >

저자는 4050세대야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어느 연구에 따르면, 여러 영역에서 최고의 수행 능력을 보인 연령층의 뇌는 40~65세였다고 한다. 따라서 머리가 굳어 도전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선입견이자 핑계다.

중년은 그간 쌓아온 사회 경험, 인생 내공이 있을 뿐 아니라, 체력 역시 관리를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2030보다 유리한 점도 많다.

이 책의 저자 #단희쌤 (이희상 씨 ) 은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유튜버 ‘단희TV’,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소형 건축 시행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1인 지식기업가 이다.

30대 후반에 안정적인 직장을 호기롭게 나왔으나 사업에 실패하면서 1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되었다. 그렇게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면서 쪽방촌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인생의 밑바닥을 온몸으로 견뎌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한 권의 책을 통해 돈과 사업에 대한 통찰을 얻은 후부터 독서와 자기계발에 열중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5년 만에 빚을 청산하고 수십억의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 모아둔 자산은 아파트 한 채와 낡은 자동차 한 대, 결혼은커녕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자녀들…….

40대 이후부터는 대부분 위로는 부모를, 아래로는 자녀를 돌봐야 하는 이중 부담에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은퇴’로 불안에 떨며 지내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흔 이후에도 은퇴 후의 삶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인생의 3중 안전장치’, 즉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 ‘1인 지식기업가’, ‘콘텐츠 생산자’ 중 한 가지 이상을 준비한 사람들이다.

인생 2막 재테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꾸준히 들어오는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며, 평수를 줄여 이사하면서 마련한 목돈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자기 소유의 집이 없다면 강사나 유튜버 같은 ‘1인 지식기업가’가 되는 게 좋다.

콘텐츠를 공유하고 대가를 받기에 자본금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직장에 얽매이지 않은 채 평생 ‘현역’으로 활동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3중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평범한 중년 직장인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길로, ‘행복 재테크 5단계 로드맵’을 제시한다.

[4050세대를 위한 행복 재테크 5단계]
▶ 1단계, 내공 재테크
▶ 2단계, 부동산 재테크
▶ 3단계, 플랜B 재테크
▶ 4단계, 플랫폼 재테크
▶ 5단계, 선한 영향력 재테크

각각에 단계에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장착해야 하는 역량이 있다. 이를 숙지하여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2017년 기준 82.7세 라고 한다.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지금 은퇴를 눈앞에 둔 4050세대는 은퇴 이후로도 4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한다. 그런데도 대부분 은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

이 사람들의 문제점은 뭘까?

그들은 과연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일까? 아마 다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익히 알고 있듯이 회사가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심지어 한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인정받은 사람이라 해도 언제 회사에서 퇴사통보를 받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생 2막에서 은퇴 후 두렵거나 다시 부자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책 #글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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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하 - 반룡, 용이 될 남자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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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편의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뜨겁고도 진한 긴 인생의 감동을 경험했다.

천하에 뜻을 품은 강건한 남자, 그에게 패업을 쥐어주고자 하는 여인.

운명처럼 만난 남자와 여자는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끝에 서 있다. 권력의 정상에 올랐으나, 나아가면 칼바람이 몰아치고, 물러서면 깊고 깊은 심연에 가라앉는다.

일찍이 죽마고우였던 형제였으나 서로 죽여야 하는 비정한 상황에 몰린다. 믿음이 깊던 주인과 충직한 부하였으나 적이 되어 생사를 위해 서로 싸워야 한다. 친족에게 공격을 받고, 가족에게 버려진다.

믿었던 벗들의 배신과 음모, 그들을 죽여야 하는 가혹한 운명. 천하에 뜻을 세워 칼날을 벼르고, 차게 빛나는 철갑을 두르고 험한 곳에 오로지 소기와 왕현 그 둘만이 외로이 서 있다.

오랜 전장 생활로 왕현의 몸은 날로 쇠약해지고, 소기는 다시 생을 장담할 수 없는 변방의 전장에 나선다. 그러나 두 남녀를 떨어뜨렸던 변방의 소란이 황궁을 장악하려는 세력의 음모였음이 드러나지만, 이미 내부 깊숙이 황궁의 세력들이 반란군에게 넘어간 탓에 소기의 주군이 회군할 수 있는 시간을 왕현 자신이 스스로 벌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


제왕업 상편을 봤다면 하편은 본능으로 읽는다.

제왕업을 안 본 사람은 많겠지만 상편을 보고도 하편을 안 읽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읽는 내내 이 책이 영화나 드라마로 나온다면 엄청 나게 흥행할 것이라 생각을 했다.

권력의 투쟁속에서 서로의 믿음으로 단단해지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인간의 삶과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책이었다.

📚 책속으로 :

이 고통은 나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요, 이 원망도 나 혼자만의 원망이 아니었다.

수많은 사람이 전쟁 중에 가족과 목숨을 잃고 피붙이와 헤어지는 고통을 겪는다.

이 모든 일을 겪는 이와 비한다면 내가 어찌 원망할 수 있으며 어찌 고통스러워할 수 있겠는가.


#제왕업 #하권 #책 #글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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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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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에 꼬옥 만들어진 신과 함께 읽기를 추천한다.

신 없음의 과학을 읽으면서 간만에 #리처드도킨스 이 쓴 엄청난 책 #만들어진신 을 재독하였다.

“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 신은 없다. 신은 죽었다가 깨어 나도 없다.
신이 없어도 인간은 열정적이고 영적일 수 있다.

신의 존재를 의심하라. 인간의 능력에 주목하라.”

✍️

기독교는 세상을 오염시켜 온 세상을 가장 어리석고 가장 엉터리이고 가장 잔인한 피비린내나는 종교이다.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기독교를 공포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다.

-볼테르-


종교를 비판한다는 것은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연민과 사랑 등 인간본연의 가치를 찾는 일이다. -필립 풀먼-

"성경을 읽을 때 나는 항상 장갑을 낀다. 너무 추잡스러워 만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인류에게 커다란 저주이며, 본질적인 타락이며, 영원한 오점이다. 기독교의 가치관이란 反인간적이고 또한 삶에 적대적인 것이다.
따라서, 예수교는 노예 근성의 소유자들, 나약한 자들, 그리고 무능한 자들에게만 적합한 것일 뿐이다" -니체-


"내일생에 신에관한 증거 따위 눈꼽만큼도 본적이없다" - 에디슨


정말로 우주를 만든 초자연적 창조자가 있는가? 《성경》, 《코란》이 모든 것을 아는 자의 산물이란 증거는 무엇인가?

종교와 과학은 겸손과 오만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른가?

무언가를 타당한 이유로 믿는 것과 황당한 이유로 믿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 그동안 상식이라 불리던 사고방식에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개인의 성찰을 자극한다.

본디 생물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아름답게 창조되었다는 견해, 즉 나의 모든 이론에 반대되는 그 견해에 대해 말해두겠다.

​먼저의 개념은 찬탄을 받게 되는 물체에 존재하는 진정한 성질과 아름다움에 관계없이 명백히 인간의 마음에 의존한다.

그리고 무엇이 아름다운가 하는 관념은 본질적이지만 불변의 것이 아니다.

​예컨대 여러 다른 종족에 속하는 사람들이 자기네 여자들의 아름다움을 평가할 때 서로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이를 알 수 있다.

​만일 아름다운 사물이 인간을 만족시키기 위해 창조되었다면, 지구의 표면은 인간이 나타난 뒤보다 나타나기 전에 추했다고 입증되어야 한다.

​에오세의 아름다운 나선형 조개나 원뿔형 조개, 제2기 시대의 아름답게 조각된 암모나이트는 인류가 후세에 이르러 표본실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창조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또 규조과의 매우 작은 규석질 상자는 별로 아름답지도 않은데, 이것이 높은 배율의 현미경 아래서 검사받고 찬미받기 위해서 창조된 것이라는 말인가?

​후자의 경우나 그 밖의 많은 경우 아름다움은 대칭적인 성장에서 비롯된다.

​꽃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산물이라고 생각되는데, 초록색 잎과 대비하여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여 곤충의 눈에 잘 띄도록 되어 있다.

​바람으로 수정되는 꽃의 빛깔이 결코 화려하지 않다는 불변의 법칙을 발견함으로써 나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다.

​몇몇 종은 항상 두 종류의 꽃을 피운다.

​하나는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열려 있고 색깔이 있으나, 다른 하나는 꽃이 닫혀 있고 색깔과 꿀도 없어서 곤충이 전혀 찾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만일 지구상에 곤충이 생겨나지 않았다면, 지구상의 식물들은 그처럼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지 않고, 전나무나 참나무, 호두나무, 물푸레나무 같은 나무나 벼과식물, 시금치, 소루쟁이, 쐐기풀처럼 바람을 통해 수정되는 빈약한 꽃들만 있을 것이 틀림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것이 다윈의 신랄한 '미학'인데,항상 염결한 척 나무와 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소위 생태시인들이 내게는 곤충이나 짐승에 더 가까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무신론자에게 삶과 죽음은 무엇이며, 구원은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배움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등등 여러가지로 깨닫고 배운바가 많았던 책이다.


마지막으로 소크라테스 도 필자처럼 '신' 을 부정 하였다.

자신의 양심대로 말하고 행동 했을뿐이다. 때론 부정한 것에 비판하면서...

그것이 지성인이 살아야할 생활 태도가 아닐까?

📖 책속으로:

팽창하는 우주, 물리법칙, 미세 조정된 물리상수, 화학법칙, 느린 속도로 진행되는 진화. 이 모든 것의 결과로 140억 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다.

우리가 원죄를 지니고 태어난 비참한 죄인이라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주장도 사실 뒤집어보면 일종의 오만이다.

우리의 도덕적 행위에 어떤 우주적 의미가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대단한 자만이 아닐 수 없다.

마치 우주의 창조주는 벌점을 매기고 가산점을 더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지 않는 것처럼 들린다. 우주의 신경이 온통 내게 쏠려 있다니, 이거야말로 이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오만이 아닌가?

#신은없다 #신은죽어다가깨어나도없다 #철학 #인생 #책 #독서 #글 #생각 #소크라테스 #무신론자 #기독교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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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모험 - 청춘의 산티아고 순례 에세이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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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여행은 혼자가는 여행이다.

인간이란 패치워크 같은 존재가 아닐까.

세상을 살아가며 배우고 익히고 원하는 것들을 조금씩 짜집기해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 인간의 개성이라는 것도 인수분해를 하면 분명 누군가에 귀속되는 조각들로 나뉠 것이다.

인간은 결코 짙은 개성을 가진 본연의 존재로 태어나지 않는다.

개성 내지 정체성은 스스로 형성해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살아간다는 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조각을 찾아나가는 모험이 아닐까.

흔히 여행을 ‘나를 찾는’ 여정이라 일컫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균형 잡힌 사람이 되고 싶었다. 선택지를 넓혀보는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낯선 곳을 여행하고,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더 많은 책을 읽으리라.

그 여정에는 분명 찾고 있던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다.

📚 <이우 의 ‘자기만의 모험 ‘ 중에서 >

한 개인의 모험이란, 이 세상에서 유일한 서사시를 하나 써 나가는 과정이다.

이 서사시에는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저자는 그를 ‘에리히 프롬’의 관념을 빌려 ‘영웅’이라고 정의한다.

이 영웅은 제3의 인물이 아닌, 이제껏 마주한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인물인 모험의 행위자 자기 자신이다. 즉, 그에게 모험은 자신만의 영웅을 창조하는 여정인 것이다.

여행을 하면 무언가를 더 많이 소유한다는 것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앞으로의 풍경을 알 수 없다.

그것을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그것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떠난다 , 그리고 돌아온다. ‘ 는 간단한 행위만으로 자신의 세계가 커지고 그윽해지고 또 다른 가능성이 솟아오른다.

세속적이고 습관적인 삶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고, 상투적 일상마저 다시 고마워질지도 모른다.

‘아무나 나를 모르는 곳에 홀로 떨어지는 것 ‘ 이다.

익명의 세계에서 일개 익명의 인간으로서 떠도는 것이니, 모험 하기에는 최고다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고 , 익숙한 풍경에서 멀어지고 , 온갖 기억이 얽혀있는 집을 떠나서 일상의 습관을 떨쳐보는 것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경험이 필오하다. 그룹 여행은 어차피 평생 다채로운 방식으로 찾아올 것이므로 신경 쓸 필요다 없다.

홀로 여행이란 ‘결단의 행위’ 이자 ‘용기의 행위’ 이고 ‘모험의 행위’ 이자 ‘자신을 대면하는 행위 ‘다. 그만큼 두렵고 주저하는 시간이지만 그만큼 완벽한 시간이 된다.


📖 책속으로 :

그동안 몸담고 있던 세상과 인간관계로부터 동떨어져 홀로 걷고 있는 그 고독이 너무나 낭만적으로만 느껴졌다.

그런 낭만적인 고독과 함께라면 원하던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자기만의모험 #책리뷰 #이우 #몽상가들 #청춘의산티아고순례에세이 #책 #글 #여행 #산티아고순례길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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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독재부터 촛불까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서가명강 시리즈 8
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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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는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이자 공동체의 기억이다.

이 책은 한국 정치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전개되어왔고, 어떠한 특성이 있으며, 어떠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지은이는 ‘대통령, 선거, 정당, 민주화’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이야기 한다.

나아가 현 정치 구조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우리 정치가 걸어온 길을 모색하고, 우리 정치제도가 갖는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작금의 세계는 좌우이념의 대립이 격화되고, 현란한물질과학 세계의 패권전쟁과 인식론적 겁탈로 인해,육근.육식이 혼미하여 역대 성인들이 설파하신 無相.無念.無極의 세계관이 처절히 파괴되고 있음에도 미처 깨달지 못하고 신냉전의 이념 투쟁과 선동이 생활곳곳에 침투되어,諸法이 원융하고 無異相한 세계관이 완전히 파멸되어 공업된 현상계의 괴멸이 우려되게 되었다.

역대성인들의 말씀은 전하고 있으되, 수도진리의 핵심은 심히 顚到되고 매몰되어 곳곳에는 陰神된 수도자만 난무하여 금선탈각의 順陽한 道의 結晶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가 말했듯이 우리는 정치적 동물이지만 현대에 들어와 우리는 점점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

#정치철학 은 누구나 교양인 으로써 알아야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책은 재미없어서 읽지 않는 것 같다.

주로 가벼운 소설이나 에세이 류 를 보통 많이 읽는 것 같다.

요즘 정치적 문제인 우파, 좌파를 떠나서 모든 시민들이 정치철학에 관심을 갖고 정치적 의식을 제대로 갖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정치철학 #한국정치의결정적순간들 #강원택 #촛불시위 #민주주의 #정치공부 #교양 #사회 #한국정치 #정치 #서가명강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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