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에 이르는 병
구시키 리우 지음, 현정수 옮김 / 에이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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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20여 명에 이르는 노인과 여성을 살해한 유영철.

동네 사람들에게 사위 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인상을 주는 가운데 10여 명의 여성을 납치, 강간, 살해한 강호순. 어릴 적 착하고 조용한 아이로 통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까지...

연쇄살인범들은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생각으로 그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일까?

〈사형에 이르는 병〉은 연쇄살인범의 머릿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이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소년의 성장 과정에서부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동기와 심리 상태,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심리 조작의 기술까지, 한편의 웰메이드 범죄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 구시키 리우는 소설 스바루 신인상과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까지 수상한 중견 작가로, 범죄자의 심리를 묘사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 책소개 중에서>


🧐 연쇄살인(連鎖殺人, serial murder): 연속적으로 살인 행위를 저지르는 범죄. 주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며 일정한 간격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연쇄살인범들은 대부분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잔인하고 유명한 연쇄살인범으로는 1978년부터 연쇄살인을 시작해 시체와 성애를 벌이거나 인육을 먹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저질러 영화 ‘양들의 침묵’ 속 한니발 렉터 박사의 소재가 됐던 테드 번디가 꼽힌다.


〈사형에 이르는 병〉에서는 실제 존재했던 다양한 연쇄살인범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모델로도 유명한 테드 번디는 4년 동안 미국 여섯 개 주에 걸쳐 검은 생머리의 지적인 미녀를 30여 명 이상 유혹해 살해했다.

존 웨인 게이시는 호모섹슈얼로, 33명의 소년을 죽이고 자택 마룻바닥에 묻어두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그는 지역 명사로 자원봉사에도 열심이었고, 피에로 분장을 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명랑한 남자였다.


소설 속 하이무라 야마토는 이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연쇄살인범이다. 시골의 인기 빵집 주인이었던 그는 체포되는 그날까지 인기 품목이던 데니쉬와 바게트, 스콘을 구워서는 그림처럼 깔끔한 미소로 손님에게 건네주었다.

단골들에게 앙케이트를 돌려 원하는 과일을 얹은 달콤한 데니쉬를 만들고, 당뇨병으로 고민하는 손님을 위한 저당질 빵을 개발하고, 상품 포장에 있는 알레르기 표시를 알기 쉽게 수정했다. 그러는 가운데 그의 냉동 저장고에는 토막 난 시체가, 훈제실에선 낯선 고기 타는 냄새가, 마당에는 수없이 많은 유해가 파묻혀 있었다.

#사형에이르는병 은 무척 몰입도가 높고 가독성이 좋다. 이런 스럴러류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문득 영화 #조커 가 생각 났다. 인간은 환경적 영향을 받는다고...

연쇄살인범들 대부분은 불행한 어린시절을 겪게 되면서 그 영향이 연쇄살인 행동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책 속에도 쓰였듯이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해서 모두가 그렇게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지만 분명 영향은 있다고 사료된다.

어린시절 주변과 가족에게 겪었던 일들이 아이가 커가면서 그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지 난 믿고 있다.

한편으로 , 연쇄 살인범들이 왜 그런짓을 하는지 우리사회가 과연 어떻게 잘못되서 그런 괴물들이 생겨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소설 이었다.


📚 책속으로 :

거실 창문에서 마당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곳에 저의 귀여운 아이들이 잠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아주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시체를 묻을 때마다 정원수를 바꿔 심었습니다. 그 나무를 셀 때마다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매일 처리하는 잡무의 스트레스나 업무 피로가 깨끗이 씻겨 사라졌죠.

으음, 그 정도의 즐거움은 또 없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저는 그 한때를 맛보기 위해서 살인을 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책 #글 #스릴러소설 #연쇄살인범 #사회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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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 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
이윤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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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이다.

대한민국에 산다면 누구나 한 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을 친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승진하기 위해서, 일이 좋아서, 안정된 직장을 위해서, 억울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등 저마다의 꿈을 꾸며 시험에 도전한다.

문제는 ‘시험’은 수험생들에게 꿈이나 이유를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합격 여부는 공부를 하는 개개인이 어떤 마음으로, 얼마만큼 노력을 기울였는지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로지 점수만을 따진다. 이 점을 간과하고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 이윤규 변호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면, 그냥 공부와 다르게 열심히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합격에 맞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하지만 전략적 계획을 갖고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쓰고 ,말하고 , 듣고 , 읽어야 한다.

요즘 학생들은 쓰기가 상당히 부족한것 같다. 도서실에서도 보면 눈으로만 책을 읽는 학생들이 많다. 독서 또한 필사 하면서 책읽는 사람보다 눈으로만 읽는 분들이 많다.

이 책에 나온 공부법에 극히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나 또한 ,기술사 자격증 공부할때 잠은 최대한 줄이고 3시간 자면서 공부한 적이 있다.

길게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최대한 전략을 짜서 몰입해야 한다.

공부의 적은 술,담배, 여자 이다.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할려면 집중과 몰입 만이 답이다.

공부법을 몰라 아직도 우왕좌왕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밝은 햇살처럼 당신에게 다가갈 것이다.

자격증 준비 및 수능 수험생들 혹은 부모님들에게 강추 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

문제는 공부가 오로지 스스로 그것을 정리했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공부의 대상이 되는 지식과 정보들을 정리하고 배치하며 요약하는 작업 자체가 바로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리와 요약이 잘되어 있는 책은 저자 본인이 그 책을 ‘쓰면서’ 공부한 결과에 불과할 뿐 수험생 본인이 공부한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는 그런 책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마치 요리사가 되려는 사람이 ‘3분 요리’를 뜯어서 요리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결국 ‘기본 개념뿐 아니라 각종 문제와 핵심 정리까지 담긴 먹음직스러운 책’은 우리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공부할 기회를 뺏는 책이다

#나는무조건합격하는공부만한다 #공신 #책 #글 #추천책 #책읽는어린왕자 #책리뷰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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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 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는 13일의 심리 수업
마르니 퓨어맨 지음, 이현주 옮김 / 한문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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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랜 기간 부부, 커플 문제를 다뤄온 연애 전문 상담사인 마르니 퓨어맨이 애착 이론을 통해 부정적인 연애 패턴을 반복하는 원인을 진단해내고 건강하고 존중받는 관계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며, 내담자들에게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13일 간의 심리 상담 과정을 통해 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 건강한 연애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당신은 과거에 갇혀 사는가?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경험한 괴로움 경험과 실망감 때문에 사랑을 두려워 한다.

성적, 감정적 학대의 부정적인 영향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과거의 힘든 경험과 더불어 예민함을 타고 났다면 상황은 악화된다. 이런 요소들은 , 당신이 가질 수 없는 남자에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높인다.

이렇게 괴로운 순환에 휘말리면, 사랑에 완전히 휩쓸리지 않고도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다.

욕망을 완전히 충족하지 않고 항상 주변부에 머무르면서 욕망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과거에만 머무른다면 당신의 삶에서 사랑은 없을 것이다.

-혼자 있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1. 애인이 없으면 처량하고 끔찍하다.
2. 혼자 있으면 급격히 우울해진다.
3.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이 불편하고 불안하다.
4. 혼자 있으면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낀다.
5.무슨 수를 써서라도 관계를 잃지 않으려 한다.
6.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걱정한다.
7.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책은 아픈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GET SMART’ 전략을 제시한다.

먼저 ‘목표 지향(Goal Orientation)’은 앞으로의 성취에 집중하는 것으로 연애와 관련된 괴로움을 관리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고통스럽더라도 계속 이어나가는 자세다.

다음으로는 ‘감정 관리(Emotion Management)’가 있다.

생각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고 전반적인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왜곡된 생각과 태도는 자기 자신과 타인, 세상, 미래, 감정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마음가짐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과 논리를 갖고 있지 않은지 항목을 세워 조목조목 점검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짝 사랑을 해봤거나 과거의 아픔때문에 사랑을 시작하기 두려운 사람들은 꼭 읽아야 할 책이다.

📚 책속으로:

우리의 감정은 타인 혹은 세상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내면에서 주관적으로 겪는 경험이다.

감정은 상황을 인지한 결과이자, 신체의 생리학적 반응의 결과다. 우리는 감정을 유발한 신호(상황이나 사람) 및 신체적인 감각을 어떻게 해석했는지에 따라 분노ㆍ슬픔ㆍ즐거움 등으로 이름 붙인다. 과거 경험하거나 배운 것, 문화, 사회화 등 많은 요소가 감정 표현과 느낌에 영향을 끼친다.

연인ㆍ친구ㆍ가족과 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은 내면의 감정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또괜찮지않은연애를시작했습니다 #책 #글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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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 이성의 목소리 위쳐
안제이 사프콥스키 지음, 함미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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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이다.

위처란 오랜 시간 동안 숙련한 검술과 마법, 그리고 불로불사의 영약으로 완벽한 인간 병기가 된 돌연변이 인간이다.

그들은 드래곤, 뱀파이어, 고블린 등 온갖 종류의 괴물을 물리친 대가로 돈을 번다.

괴물들의 끝없는 위협 속에서 사람들은 간절하게 도움을 청하지만 동시에 위처의 초자연적인 힘은 세상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졌기에 사람들로부터 경계를 받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그들을 강제하는 규정은 없고, 감정이 없이 본능에 따라 행동한다. 하지만 최고의 위처인 게롤트는 조금씩 이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온전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 소설은 저자의 약력이 책읽으면서 좀 신기했다. 경제학자 이자 문학비평가이다.

책의 몰입감은 최고였다. 어릴때 워크래프트 3 라는 게임을 즐겼는데 책읽는 내내 게임을 하는듯 하고 책을 손에 뗄수가 없이 가독성이 좋다.

올 겨울 귤 까먹으면서 인간과 엘프 🧝‍♀️ 그리고 몬스터의 대결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위쳐 #이성의목소리 #판타지소설 #추천책 #넷플릭스드라마 #안제이사프콥스키 #책 #글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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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강병철 지음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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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려면,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면 , 관심과 노력과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관심을 기울일 시간을 아껴 성공에 쏟아붓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사람을 돈으로 키울 수 없는 법이다.”

동서고금을 무론하고 육아는 늘 부담스럽고 어렵다. 가장 풍요롭고 안전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예전처럼 많은 아이를 돌봐야 하는 경우도 아닌데 더 그렇다.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에 정의롭지 못한 사회 탓으로 에둘러 둘러대도 육아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미신과 상업주의라는 두 가지 외적인 요인을 꼽는다.

먼저 미신이다. 비과학적인 끈질긴 믿음은 모두 미신이다. 저자는 주사를 예로 들었다.

엉덩이가 뻐근할 정도로 아픈 주사를 맞으면 부모는 아이가 고통을 겪으면서 나름의 대가를 치렀으니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흔한 질병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아이들에게 주사를 놓는 것은 대부분 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아무런 효과 없이 아이를 아프게만 한다면 아동학대에 다름아니라는 지적이다.

상업주의는 매우 조직적이고 교묘하게 접근한다. 아이들과 연관된 트렌드를 만들고, 경쟁을 부추기고, 유명인과 캐릭터를 동원하고, 스스럼 없이 과학의 탈을 쓰고 접근한다는 경고다.

상업주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간절함을 철저히 이용한다. 육아 과정에서 상업주의 굴레를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다.

저자는 "미신과 상업주의에 속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많은 지식이 필요치도 않다"며 "몇 가지 원칙과 기본만 지킨다면 나머지는 관심과 정성의 문제"라고 조언한다.

요즘 아줌마들을 보면 뭐가 그리 바쁜지 아이에게 돈을 주면서 인스턴트 음식을 먹게하고, 아이가 아프면 네이버에 나온 잘못된 지식으로 아이를 고칠려고 하는 무식한 아줌마들을 종종 본다.

사회가 변해 여성의 지위가 상승되어 여성들도 사회참여를 많이 하지만 아이가 훌륭하게 커나갈 수 있는 조건은 아이엄마의 영향이 80%이다.

진화생물학 상으로도 육아는 여성이 담당하고 남성은 밖에서 죽어라 사냥하듯 돈을 벌어서 처자식을 책임져야 한다.

그런것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책없이 요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니 부부간, 자식간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서천석 의학박사님 말처럼 #육아 에는 더 많은 정보도, 숨겨진 고수의 비법도 필요하지 않다.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고 제대로 된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

흔들리지 않고, 아이와 자신을 믿으며 , 행복을 향해 살아가는 것이 좋은 육아 인 것이다.



📚 책속으로 :

음식을 먹는 행위는 영양섭취란 측면에서만 볼것이 아니다. 어린이에게는 음식의 맛과 색깔을 보고, 질감을 느끼고, 조리과정에서 재료가 변하는 모습을 보고 , 음식재료를 생산한 분들과 음식을 장만한 부모님의 노고를 느끼고 , 식탁 예절을 지키고 , 적당한 선에서 그만 먹는 절제를 배우는 과정이 모두 삶의 공부이다.

뭐든 다양해야 하고,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삶을 배운다.


#툭하면아픈아이흔들리지않고키우기 #책 #글 #책리뷰 #책읽는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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