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2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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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2: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출간!


부기맨과 버뮤다 삼각지대의 미스터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웠던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가 이번엔 2권 갓파와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레너드의 작고 소중한 비눗방울을 터뜨린 것은 바로 갓파!

착한 요정, 무서운 요괴, 물의 신. 갓파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레너드는 룰라송의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무사히 돌아갔을까요…?


그 어떤 사건 앞에서도 불꽃 추리력을 뽐내는 레너드 탐정! 과연 이번 미스터리 사건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지!

지금 도서를 구매하면 마음대로 오려 붙일 수 있는 ‘스티커’와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키즈마스크’까지 준다고 해요!(일부 오프라인 서점은 제외라고 하니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세요!) 서둘러 만나보아요!


라인프렌즈 키즈 오디오클립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던 아이였는데, 귀여운 캐릭터와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을 두 눈으로 직접 보며 읽으니, 더욱 즐거워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스터리한 내용이라는 점도 있지만, 미로 찾기, 숨은 글자 찾기 같은 활동이 많아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비밀요원레너드2 #추리 #탐정 #의뢰편지 #불가사의 #갓파 #폴터가이스트 #시크릿에이전시
#LINEFRIENDS #LEONARD #라인프렌즈 #레너드 #룰라송 #윌리엄 #제시카 #캐릭터 #비밀요원 #미스터리 #수수께끼 #추리 #탐정 #의뢰편지 #불가사의 #갓파 #폴터가이스트 #시크릿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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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7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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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의 주된 목적은
인간을 더 현명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어야 하며,
낯선 곳에 관해 그가 들려주는
좋고 나쁜 예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향상시키는 것이 되어야 한다.❞
⠀⠀⠀⠀⠀
#걸리버여행기

어릴때 동화책으로 읽고 2010년 쯤인가 30후반 때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또 읽어보고 10년 뒤 지천명에 가까운 나이에 다시 #현대지성 완역본 으로 만난 #걸리버여행기

책 좀 좋아하는 사람은 이 책을 세번이상 읽어보았을 것이다.

물론 예외적인 사람도 많을 테지만 고전은 나이들어서 다시 꼬옥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걸리버가 희한한 나라들을 유랑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는 걸리버가 여행한 나라들에 빗대어 인간의 위선과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였다.

주인공 걸리버는 소인국, 거인국, 하늘을 나는 섬, 영생인이 사는 나라, 말의 나라 등을 차례로 유랑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소인국 릴리푸트에서는 거인 취급을 받던 걸리버는 거인국 브로브딩낙에서는 손가락만한 소인의 입장이 되어 크기는 결국 '비교의 문제'임을 깨닫는다.

하늘을 나는 섬과 발니바비 국의 수도 라가도 등에서는 깊은 사색에 잠긴 사람들과 불필요해보이는 연구에 종사하는 학자들, 죽은 자와 과거의 장면을 현실에 불러올 수 있는 마법사들을 만난다.

또한 말의 나라에서는 인간의 모습을 한 추악한 동물 야후와, 품격과 예의를 갖춘 말 모양의 동물 후이늠을 만난다.

이 책은 이미 익숙한 소인국과 거인국 이야기뿐 아니라 책 전체를 보아야 진짜 알맹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말의 나라 여행기』를 읽어야 인간이 본질적으로 자비로운 존재인지 아니면 이기적인 존재인지, 사회적인 동물인지 아니면 좋은 먹이를 찾아다니는 데 여념이 없는 짐승인지, 그 본질에 대한 스위프트의 깊은 상념을 깨닫게 될 수 있다.

인간으로서 갖추어야할 진정한 모습을 작가는 '말'을 통해 '말의 나라'의 '후이늠'을 통해 이야기하며 그 당시 인간의 모습을 비판 한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에는 그냥 작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 커다란 거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정도였지만 나이가 들고 책이 쓰인 배경을 알고 읽게되는 걸리버 여행기는 세상을 살아가는 혜안을 키우게 해주는 이야기인 것 같다.


📖 책속으로:

그대들의 정부와 법이라는 제도는 명백히 이성의 중대한 결함에서 생겨났네.

또한 미덕의 결함 때문에 생긴 것이기도 하지. 이성적인 동물을 다스리는 데엔 이성만 있으면 충분한데 말일세. 따라서 그대가 동족에 관해 해 준 이야기만으로도 그대들은 이성을 갖췄다고 감히 주장할 수 없네.

비록 그대가 동족 편을 들고자 많은 자세한 사항을 숨기고 자주 있지도 않은 것을 말했지만 난 그 사실을 분명하게 알고 있네.

하지만 이젠 내가 잘못 판단했다는 걸 알게 되었네. 그대가 내게 해 준 이야기로, 이 나라 야후들 사이의 불화는 그대의 동족과 같은 이유로 일어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지.

야후 쉰 마리가 족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다섯 마리에게 던지면 그들은 평화롭게 음식을 먹기 보다 음식을 모조리 차지하려고 조바심을 내며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네

#고전이답이다 #현대지성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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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맨 엔트리 2 : 히어로의 탄생 코딩맨 엔트리 2
송아론.k프로덕션 지음, 김기수 그림, 이정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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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이다. 과학과 기술이 답이다.

이 책은 워크북과 엔트리 실행 카드를 보면서 실전 연습도 할 수 있어 아이들 코딩 교육에 아주 좋은 책이다.

백번 책으로 보는 것보다 한번 직접 해보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오브젝트끼리 서로 대화시키기를 성공했을 때 엄청 뿌듯해 하고 코딩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현시대는 바야흐로 4차 산업 혁명 시대 이다.

오늘날, 정보 통신 기술과 인공 지능, 로봇, 빅 데이터 등의 기술이 융합되며 신기술과 산업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나라에서 코딩 교육을 시작하였다.

코딩 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우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논리적이며, 체계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교육이다.코딩을 공부하는 일은 미래를 대비해 반드시 필요하다.


코딩 교육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 실과 과목에 17시간이 포함되었고, 이미 중학교는 34시간의 필수 과정, 고등학교는 선택 이수로 교육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면서 코딩을 활용하는 영역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코딩이 왜 필요한지, 코딩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코딩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인과 결과가 분명한 문제를 분석해 자료를 구조화하면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창의력을 기르는 데에 있다.

이런 코딩의 의미를 알면 훗날 다른 분야의 일을 하더라도 서로 융합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엔트리’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누구나 무료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서까지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은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선생님들은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

엔트리는 한글 구문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글을 쓰듯이 블록을 이어 코딩할 수 있다.

‘ㄴ’ 과 ‘ㅏ’가 만나 ‘나’가 되는 것처럼 블록을 조립하기만 하면 아주 다향하게 코딩할 수 있다.

블록들을 연결함으로써 내가 만든 캐릭터가 말하고,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재미도 있으며, 직접 게임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책속으로 :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 이다.

사용자 컴퓨터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다음 사용하고 싶다면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랜섬웨어는 주로 이메일 첨부파일이나 웹페이지 접속을 통해 들어오기도 하고, 확인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내려받기 하는 과정에서 들어오기도 한다.

랜섬웨어를 만들어 불법적인 경로로 돈을 벌려는 해커들의 근거지는 주로 해외에 있기 때문에 정체가 드러나지 않으며, 피해를 당했더라도 범인을 잡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017년 5월에는 전 세계가 워너크라이, 페트야 등의 랜섬웨어로 공포에 떨어야 했다.

전 세계에 있는 기업, 공공기관의 컴퓨터가 랜섬웨어 피해를 입었다.

국내의 한 영화관 운영 기업의 경우, 랜섬웨어 피해를 입어 한동안 자동 발권기를 사용하지 못하는가 하면, 영사기 시스템이 고장나 영화관 운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랜섬웨어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확인되지 않은 주소의 이메일이나 스팸 메일은 열어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파일을 내려 받기 할 때에도 도메인이 정확히 확인된 공식 사이트에서만 내려 받는 것이 안전하다.

#코딩맨 #히어로의탄생 #필독서 #IT #교육 #다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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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9
찰스 디킨스 지음, 유수아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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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쯤인가 창비에서 나온 책을 읽어보고 거이 15년쯤 뒤에 다시 #현대지성 완역본 으로 만난 #올리버트위스트 .

난 개인적으로 시간이 날때 마다 강단에 서면 20~30대 젊은 분들에게 늘 강조한다.

“고전이 답이다” 라고 목소리 터지게 외치지만 그들은 고전을 면치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책 두께가 벽돌 🧱 책 이라서 그런지 고전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늘 안타깝다.

각설은 그만하고, 다시 이책을 읽어보니 30대때 읽은 것과 지금 50대가 다 되어서 읽은 느낌은 완전히 달랐다.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일테지만 이 책은 고아 소년 올리버가 런던에서 겪는 모험과 역경의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 이다.

이 책은 19세기 영국 런던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고아 소년이 겪는 파란 많은 인생여정을 통해 영국 사회의 불평등한 계층화와 산업화의 폐해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디킨스 특유의 생생한 인물 묘사와 예리한 시대비판 정신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은 고아 소년 올리버 트위스트는 암울하고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마침내 행복을 찾게 된다.

작가 특유의 생생한 인물 묘사와 사회를 비판하는 예리한 시각으로 어린 올리버의 험난한 여정 속에 흐르는 삶의 진실과 교훈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보다 훨씬 먼저 산업사회가 시작된 영국이어서 그런지 아주 오래된 이야기 인데도 2020년 대한민국을 보는 듯하다.

결국 밑바닥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다시는 위로 올라오기 힘든 시스템이 되어 있다. 현재의 우리가 갖고 있는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설이다.

대충 읽으면 권선징악적인 내용으로 생각해 버릴 이야기 이지만 찰스디킨스가 그토록 위대하게 평가받는 이유는 아마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 본 통찰력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전이답이다 #올리버트위스트 #추천책 #책리뷰 #책읽는어린왕자 #찰스디킨스 #풍자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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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거나 멋지거나 두 번째 이야기 - 통합교육반 친구들의 뉴욕 대소동 장애공감 1318
세브린 비달.마뉘 코스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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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교육반 친구들의 뉴욕 대소동


이 책은 설렘이 가득한 낯선 땅 뉴욕에서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시끌벅적 대소동 이야기 이다.

웃음 한 스푼, 눈물 한 스푼이 모여서 공감 백만 스푼을 이루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장애인과 함께 여행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휠체어가 지나가기엔 너무 좁은 통로, 화장실에 갈 때마다 필요한 동행인, 복잡하고 까다로운 장애인 시설들, 게다가 항상 찾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주장하고, 강력히 요구해야 움직일 수 있는 여정이다.

중간중간 발걸음이 뚝뚝 끊기는 통합교육반 친구들의 여행기를 통해 우리 사회 장애 문제에 대해 한층 더 공감하고 이해하게 된다.

쉴 새 없이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10대 특유의 감성이 버무려져 이야기를 읽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현실적이면서도 10대만의 솔직하고 거칠 것 없는 표현은 장애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자연스럽게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10대가 고민하는 장애 문제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장애 이야기를 떠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는 성장통을 앓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등장인물들의 내밀한 속내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평소 몰랐던 장애인과 10대 청소년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책속으로:

내가 슬픈 것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끝났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엄마 아빠가 아닌데도 여행을 하는 내내 나를 챙겨 주었다.

내 머리는 남들과 똑같지 않다. 그런데도 친구들은 나를 보살펴 주고,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대해 주었다.

나도 다른 사람들 처럼 여행할 권리가 있고, 선물을 받고 웃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해주었다.

사실 나는 슬프지 않다. 내가 눈물이 나는 건 행복해서다.

#청소년문학 #삐딱하거나멋지거나 #두번째이야기 #감동책 #추천책 #책리뷰 #한울림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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